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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ST, 농산물폐기물 재사용기술위한 MOU체결
    GIST(광주과학기술원, 원장 선우중호) 과학기술응용연구소(GTI, 소장 박성주)는 11월 6일(금) GTI 1층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산물냉장협회 호남지회(회장 정두진)와 “호남지역 농산물 폐기물 재사용 기술“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12년 10월까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호남지역 양파 폐기물 재사용 기술 지원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 지원 △양 기관의 관련 정보와 기술 상호 교환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응용연구소는 유압 압출과 회전 나선드럼 방식의 미생물 감량으로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 연구과제에 참여해 일반 폐기물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연구개발에 성공하였고, 광주광역시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음식물 쓰레기를 기존보다 50%이상 감량할 수 있는 개량된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과학기술응용연구소와 (사)한국농산물냉장협회 호남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호남지역의 특용작물을 생산 저온저장 중에 발생되는 폐기물 등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산업 및 환경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GTI 박성주 소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하여 폐기물 감량 및 재생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설치사업에 참여하여 폐기물 관련 재사용 기술의 실용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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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국내 첫 타미플루 내성 사례 발견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신종플루 바이러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수도권 거주 5세 남자아이에게서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환자는 이달 13일 완치돼 퇴원한 상태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현재 WHO 집계 상황으로 전 세계에서 모두 75건의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됐다. 모두 ‘뉴라미니다제’ 유전자 275번째 변이(H275Y)였으며, 또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이번에 국내에 보고된 사례도 외국과 동일한 변이를 보였으며, 릴렌자에 감수성을 나타냈다. 대책본부는 “릴렌자는 6세 이하에서는 허가가 나지 않아 이번 사례와 같은 경우 사용할 수 없으나, 내성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타미플루 용량을 늘리는 등 다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함께 입원한 환자와 의료진들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29일 현재 총 610건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 가검물에 대한 내성균주 검사 결과, 1건이 분리된 것”이라며 “향후 의료기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내성균주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고 분석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의사들에게는 “ 확진 또는 의심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적극 처방하되, 환자들은 의사 처방대로 1일 2회, 5일간 정확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내성이 확인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자아이는 지난 10월 29일 발열과 기침, 콧물 등의 급성열성호흡기 증세로 병원을 찾아 당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월 2일까지 타미플루(30mg, 2회/일)를 투여받았다. 하지만 5일 타미플루 투약 종료 후에도 재발열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등 증상 악화로 다시 신종플루 확진검사 실시해 양성 확인을 받고 타미플루 재차 투여(60mg, 2회/일)했다. 병원측은 이튿날 질병관리본부에 5일 검체를 검사 의뢰했으며, 6일에 채취한 검체에서는 신종플루 음성 전이를 확인했다. 이후 13~14일 타미플루 내성 관련 유전자 변이를 확인했으며, 13일 환자는 완치되어 퇴원했다. 25일에는 바이러스 증식 및 약제 내성 반응성 분석 결과를 살피고, 내성을 최종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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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09-11-30
  • 회원 탈퇴 없이 아이핀 전환 가능
    인터넷사이트에 가입한 기존 회원이 주민등록번호 대신에 아이핀(i-PIN)을 이용하려면 회원탈퇴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진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이핀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의 아이핀 이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아이핀 전환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아이핀이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신분확인을 위해 이용자에게 부여되는 ID나 패스워드로 기존 회원이 아이핀으로 전환하려면 먼저 회원탈퇴를 한 뒤 신규회원으로 다시 가입해야 했다. 이 경우 이메일 계정과 적립 포인트 등 기존 회원정보가 모두 삭제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캠페인에 참여한 5개 인터넷 사이트(KTH(파란닷컴), 하나로드림(하나포스닷컴), 인터파크, 인크루트, 세계일보)와 함께 이용자가 아이핀 전환을 신청하면 별도의 회원탈퇴 절차없이도 주민등록번호를 아이핀으로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으로 이미 아이핀을 도입했거나 앞으로 도입예정인 사업자가 아이핀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 사업자로선 아이핀 전환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가입 회원과 i-PIN 회원을 이중으로 관리해야 하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 보관에 따른 유출 및 오남용 위험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3월 28일부터 1천39개 웹사이트에 주민등록번호 외 회원가입수단의 의무 도입이 시행되면 더 많은 사업자가 전환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홈페이지(www.i-pin.kr)에서는 다양한 아이핀 정보와 함께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며 서울신용평가정보가 제공하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의 무료 이용기회도 제공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09-11-30
  • 2011학년도 대입, 입학사정관제 확대
    2011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 실시된다. 또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수시모집 선발이 늘어나고 저소득층을 위한 특별전형 모집 인원도 증가할 예정이다. 또 정원외 특별전형인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이 신설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전형은 2010학년도 2만4622명(97개교)에서 3만628명(118개교)로 늘어난다. 전체 대비 입학사정관 전형 인원은 6.5%에서 9.9%로 증가하게 된다. 수시(117개교) 가천의과학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춘천), 건국대(서울), 건국대(충주), 건양대,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운대, 경원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서울), 경희대(수원), 계명대, 고려대(서울), 고려대(조치원), 고신대, 공주교육대, 공주대, 관동대, 광주교육대, 국민대, 군산대, 금오공과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죽전),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진대, 동국대(서울), 동서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명지대(서울), 명지대(용인), 목포대, 배재대, 백석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밀양), 부산대(부산), 부산외국어대,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교육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균관대, 성신여자대, 세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영남대, 영산대(부산), 영산대(양산), 우석대,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성남), 이화여대, 인제대, 인하대, 전남대(광주), 전남대(여수), 전북대, 전주교육대, 전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진주교육대, 진주산업대, 청운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충주대, 평택대, 포항공과대, 한국교원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한서대, 한신대, 한양대(서울), 한양대(안산), 호서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 정시(30개교) 가톨릭대, 경희대(서울), 경희대(수원), 고려대(서울), 공주대, 나사렛대, 서강대, 서울기독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전남대(광주), 전남대(여수),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충북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한양대(서울), 한양대(안산), 홍익대(서울)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교가 2010년보다 23개교 많은 164개 대학(인문사회계열 82개교 · 자연과학계열 82개교)으로 늘어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모집인원도 2010년에 비해 394명 많은 4734명으로 확대된다. 이 외 지역균형선발, 잠재능력 우수자, 추천자 등 다양한 특별전형이 확대돼 특별전형의 비율이 수시모집 전체의 절반을 넘게(51.6%) 된다. 2011년도에 신설되는 ‘전문계고 재직자’ 특별전형은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정원 외로 마련된다. 기존의 기회균등선발 특별전형(농어촌학생, 전문계고 졸업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더해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기회균등선발 모집인원이 전체의 9%에서 11%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와 수능 등 전형요소 반영은 2010년도와 유사하게 시행된다. 다만, 논술고사는 수시모집에서는 4개교가 축소된 33개교가 반영하며 정시모집에선 전년도와 유사하다. 면접고사는 수시·정시모집 모두 반영 대학이 늘어난다. 수시모집의 면접?구술고사는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122개 대학이 반영해 지난해 118개 대학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행계획은 12월 중순부터 대학진학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와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1-30
  • 정보 접근 격차 해소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구제풍)은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 시설과, 점자 및 녹음 도서 등 서비스 시설을 갖춤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 지난 4월부터 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장애인 대출서비스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공공도서관은 점자 및 녹음도서 103점(2,703천원)을 구입하는 한편, 한국도서관협회에서 큰활자도서 92점을 기증받았으며, 내년에도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꾸준히 장애인 자료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공공도서관은 찾아가는 시낭송회, 도서관 일일체험학습, 영화상영, 장애인관련 평생학습강좌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하여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였고, 장애인 자료실의 바닥을 보수하고 서가를 교체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였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8
  • 저작권법 쉽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
    충북지역 교원들은 아이들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이나 학교홈페이지가 혹시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배우기 위해 열심이다. 지난 26, 27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기하)에서는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교사 5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작권 이해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도내 교원들이 학교에서의 저작물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고, 날로 더해지는 청소년 저작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 오기석 선임연구원과 한국학술정보원 문무상 책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연수를 받지 못한 동료교사에게도 전달이 쉽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저작권 위원회가 함께 제작한 저작권 해설서가 사용돼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도내 공․사립 328개 유치원에도 교재가 배부되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과학연구원 정우정 연구사는 "저작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재산권"이라며 "올바른 사이버 윤리를 가지고 저작권법을 위배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조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말 도교육청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생들 재량활동 시간이나 정보관련 교과시간에 저작권법을 학습하고 있으나 저작권법 관련 연수를 받은 교직원은 5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 교직원에 대한 저작권 연수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8
  • 공연장의 새로운 문화 ‘하우스 댄스콘서트’
    루멘 판토마임댄스씨어터 예술전용공간(www.lumen.name 대표 방희선, 장성원)은 11월 28일 오늘 실험적이고 젊은 현대무용가들을 초청하여 극장과 차별화된 관람객과 공연자의 거리감을 줄인 하우스 댄스콘서트 형식의 특별한 고품격 예술무대로 공연장의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는 ‘젊은 무용가의 밤’을 개최한다. 신화의 나르시스를 소재로 자신의 능력을 극단적으로 이상화시키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안무가 김보람의 ‘확장의 우물’과 추악한 인물의 내면을 독특한 춤의 형태로 표현한 안무가 정소연의 ‘Walk Inside’가 펼쳐진다. 루멘 판토마임댄스씨어터 예술전용공간은 오는 연말까지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형식의 작품과 실험정신을 지닌 작품을 주축으로 무대예술의 새로운 선보이며, 중견무용가 정의숙(성균관 대학교 무용과 교수)의 아지드 현대무용단, 현대무용가 김현남(한국 체육대학교 무용과 교수) 외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11-28
  • 암환자행복가꾸기 가발패션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성공리에 진행
    제2회 암환자행복가꾸기 가발패션쇼가 2009년 11월26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가수 인순이의 정열적인 무대와 탈렌트 사미자·홍여진, 전문모델, 환우들이 펼치는 감동과 희망의 가발패션쇼 였다. 가발디자인은 세계가발예술인협회 장미희 회장이 맡았으며 (주)이지쓰위그에서 제품을 맡아 제공해 주었다. 이번 ‘암환자행복가꾸기 가발패션쇼’는 방청객과 환우, 모두 하나가 되는 감동의 순간이 었다. 노동영교수님의 환우를 사랑하는 마음과 디자이너 장미희 회장님의 임상을 위해 3년간 삭발한 모습, 그리고 환우들의 환한 웃음으로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1-28
  • 공교육의 대안, 미래교육의 모델을 지향하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교육현장의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공유하여 공교육 활성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2009 공교육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2009. 11. 27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회관(종로구 사간동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경기 와부고등학교 김학일 교장(남)이 대상(大賞)의 영예(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상금 400만원)를 차지하였다. 공교육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한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 학생지도, 자녀교육, 자기계발의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학교운영은 전․현직 교장․교감, 학생지도는 전․현직 교원, 자녀교육은 학부모, 자기계발은 학생(초등학교~대학원)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짧은 홍보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40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공교육의 성공과 사교육비 경감에 대한 교육현장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5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시상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양성광 인재기획분석관 대독)은 “공교육 성공사례가 더욱 확산되어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과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와 가정이 넘쳐나길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공교육 성공사례 25편을 담은 책자 “학생! 학부모! 선생님! 함께 가요”라는 수상 작품집을 발간하였으며, 이와 같은 성공사례의 확산을 위해 동 책자를 12월 중 전국 초ㆍ중ㆍ고교,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한편, 대상 수상작품을 특집 다큐로 제작하여 내년초 EBS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28
  • '자기고백적 활동'…미술, 심리치료에 큰 효과
    '자기고백적 활동'…미술, 심리치료에 큰 효과 입시위주 교육, 학생 '정신건강' 악영향 미칠까 걱정 요즘 우리는 사회를 경악하게 했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사건, 유명 연예인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소식 등 심리적으로 벌어진 사회문제들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 '우울'과 '외로움' 같은 내면의 괴로움은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일반인이면 누구나 겪는 감정의 유형들입니다. 그러한 내면의 괴로움으로 정신적인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그 아픈 마음을 함께 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는 '미술심리치료사'입니다. 제가 만나는 분들 중에는 만성정신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마치고, 사회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평소보다 더 쫑긋 귀를 세우고 대답을 몇 번이고 반복해야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더디고,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이분들은 대부분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으며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같은 주제로 그림을 그려도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옵니다. 하루는 '아팠던 순간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0명 정도 되는 분들이 함께 하다 보니, 어떤 분들은 경계하는 마음으로 긴장을 풀지 못해서 마음을 열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생각을 진실되게 표현합니다. 30대 초반의 A씨는 학교 앞에 온 몸을 감싸고 웅크린 채 앉아있는 한 소녀를 그렸고, 학교 주변을 가시돋친 울타리로 둘러싸 학교와 소녀를 분리하듯 표현했습니다. A씨는 과거 학교에서 친구들과 쉽게 어울릴 수 없고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상처를 입었다고 했습니다. A씨에게는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동생이 있고 때문에 정신분열 증세가 선천적인 이유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변의 냉담한 태도와 무관심으로 인해 병세가 악화됐다는 것입니다. A씨는 현재 저와 함께 하는 치료를 하는 동시에 컴퓨터를 배우며 사회로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예로 30대 중반의 B씨는 밝게 웃고 있는 한 여자와 병원을 켄트지 앞, 뒤로 그렸습니다. 병원을 그리면서는 잠시 그리는 것을 멈추기도 했지만, 자신이 입원했던 병실을 그릴 때에는 몇 층이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B씨는 그 때를 생각하는 것이 힘에 겨운지 장문의 글을 써 내려가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듯 보였으며, 그림을 그리면서는 그림 속 여자로 인해, 병원에 있을 때 가장 심신이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자를 원망하지 않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분들이 무엇이 미안하냐고 묻는 말에 모든 것이 다 미안하고 자신을 '괴물'이라 말했습니다. B씨는 모든 미술활동에는 '그녀'를 등장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선물한 '스카프', 전해주고 싶었던 '장미', 사랑 때문에 난폭해지는 '자신', 사랑을 가로막는 뱀과 같은 '사람들'. 그 외 표현한 많은 것들이 모두 그녀와 관련된 기억의 조각들이었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내적 모습'과 거칠고 난폭한 자신의 '외적 모습'을 스스로 알고 있으며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나간 사랑에 대해 아쉬움과 후회를 쏟아내던 그가 최근에는 그녀에게서 조금씩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꼴라쥬시간에 멋진 양복을 입은 남자를 오려 붙이며 다짐하듯 한 말이 있습니다. "아직은 초라해서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하지만, 40세가 되면 멋진 모습으로 그들 앞에 서고 싶다. 변하고 싶다." 40대 중반의 C씨는 아버지가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있고, 그 앞에 무릎 꿇고 있는 자신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과거 그러한 가정환경이 자신의 병을 키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사랑의 매였을 것이라고 위로해주었지만,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아직도 원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C씨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자신의 고통과 어려웠던 상황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보아 갈등을 해소할 시간이 더 필요한 듯 보였습니다. 저는 그에게 "아버지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보세요."라고 말한 후 짧게 시간을 드렸습니다. 그는 "아버지! 왜 그렇게 저를 혼내셨어요? 왜 그러셨어요?"라고 큰 소리로 말하더니 활짝 웃으며 "이제 속이 좀 후련 하네요."라고 했습니다. 위의 분들처럼 대화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정신지체를 동반한 분열증 환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40대 중반의 D씨가 이런 경우인데, 그는 책상 위에 빨간 손을 그리고 밴드를 붙여 놓았습니다. 대화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을 표현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그의 마음이 아프고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그분들은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전에는 학교를 다녔으며, 직장이 있었고,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의 아버지며, 어머니이기도 한 사람들입니다. 어떤 분은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회활동을 하던 분들이 왜 이곳에 모이게 된 걸까요? 몇 분은 선천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이유로 '학교에서의 따돌림', '사랑의 아픔', '게임중독', '부모님의 잘못된 양육태도' 등 우리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일들로 마음을 다쳤거나 병이 깊어진 경우입니다.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이는 결코 '특별한 사례'들이 아닙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게 됩니다.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의 이웃일 수도, 동료일 수도, 가족일 수도 있으며, 바로 '내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사회가 규정하고 있는 정신적 장애환자와 일반인의 경계선에 서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교 밖 세상'에서 바라 본 요즘의 교육은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심리적인 면에서 커다란 안정을 줄 수 있는 '미술, 음악, 체육' 등의 수업일수가 줄어들어 혹여,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은 아닐까 심히 우려가 됩니다. 저는 그림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을 밖으로 표출하고 해소해 나가는 시간을 제공하며 또 그로써 미래에 대한 의지를 그려보는 시간을 제시합니다. 변화는 짧은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그 분들은 미술치료만으로 재활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라 꾸준한 병원 치료와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상담과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미술치료'는 미술을 통해 객관적인 묘사뿐만 아니라 주관적인 감정을 반영하여 이분들의 정신세계를 담아내는 '자기 고백적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의 역할은 그들을 괴롭히는 '무엇'을 찾아 함께 긴 여행을 떠나고, 그 괴로움을 함께 이겨내는 것입니다. 그러한 치료 과정에서 저도 제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를 찾아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그 분들 앞에 섭니다. 저는 이분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해소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초기에는 '이 분들에게 내가 무엇을 해드리고 도와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제 자신에게 초조하게 되묻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그림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게 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진심으로 나누는 일이 그분들을 변화시키고 또한, 저를 변화시키는 것이라 믿게 되었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 지금 제가 해야 할 최선의,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순화 부천정신건강증진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미술치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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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8
  • 행시 최종합격 244명 발표…여성 46.7%
    2009년도 행정고등고시(행정직) 최종합격자 244명의 명단이 26일 발표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행정고시에 총 1만 821명이 응시해 약 4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차시험에 합격한 292명이 3차 면접시험에 응시해 전국모집 211명, 지역모집 3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6.5세로 지난해 26.1세에 비해 약간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9.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46.7%(114명)으로, 지난해보다 4.5%p 하락했다. 올해부터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됨에 따라 33세 이상도 8명(3.3%)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재경직에서는 1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최고득점은 재경직에 응시해 2차시험에서 67.70점을 받은 홍가영(여·28세)씨가 차지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전국)에서는 2차시험에서 64.44점을 받은 김수희(여·23세)씨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합격자 명단은 26일 오후 6시 이후 대한민국 정책포털 Korea.kr 공직마당 코너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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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동해바다는 아직도 해파리와 전쟁 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동해 심해생태계 자원 조사를 위하여 지난 11. 9일부터 20일까지 트롤어획시험 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자원조사 결과, 심해어종으로 청자갈치, 분홍꼼치, 칠성갈치, 가시베도라치 등 어류 13종, 갈고리흰오징어 등 연체류 3종, 대게류 2종과 북쪽분홍새우 등 새우류 4종이 어획되었다. 특히 500m 수심에서 갈고리흰오징어가 23,214㎏ 출현하여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강원도 삼척연안 해역에서 어획물과 함께 대형해파리 종류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하였는데, 이는 저층에서 표층으로 트롤어구를 양망하는 과정에서 해파리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대량 출현한 노무라입깃해파리의 크기는 직경 70㎝에 달했으며, 일반적으로 12월경 소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대량 출현으로 11월 중순까지 상당량이 현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북 연안 일대의 자망에 의해 대량 어획되고 있는 말쥐치는 평균체장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한 생태조사에 의하면, 말쥐치 평균체장이 9월에는 14.8cm, 10월에는 17.7cm, 11월에는 19.4cm로 차츰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월에는 22cm에 달하는 성어군도 확인되었는데, 이들 그룹은 알에서 부화한 후 2년에 달하는 어군으로 가을이나 겨울철에 대마난류를 타고 동해안의 포항, 강릉 등까지 북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독도수산연구센터에서는 경북연안에 어획되고 있는 어린 말쥐치를 관리만 잘한다면 1~2년 후 풍성한 성어자원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권고한 바가 있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강원 및 경북해역에서 말쥐치의 어획량이 증가하고 성어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 여름 어장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 해파리의 번식이 어느정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원회복을 위한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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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훈민정음 - 유니파닉스 세계화 선포대회 성공리 개최
    훈민정음을 글로벌 발음기호로 하자는 유니파닉스 세계화 선포대회가 25일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한글 세계화 대장정의 첫발을 디뎠다. 이날 행사에서 유니파닉스 언어교육연구소(www.uniphonics.kr)의 배의봉 대표는 “위대한 유산인 훈민정음을 물려받은 우리는 조상의 지혜를 새 시대의 번영과 계몽 그리고 평화를 바깥 세상에 펼치고자 훈민정음을 유니파닉스로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한국퇴직교원 총연합회(www.rtak.or.kr)의 채수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여러나라의 말을 쉽게 배워 세계를 누비며 한류 열풍이 지속될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달성하는데 유니파닉스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퇴직교원 총연합회는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이날 유니파닉스의 개발자인 킹 세종연구소 소장 강영채 박사의 “훈민정음/유니파닉스의 원리와 영어 학습의 문제점”에 관한 특별강의가 있었다. 강박사는 “라틴어로 부터 빌려온 영어의 알파벳은 소리와 철자가 맞지않아 불완전한 글자” 라며 “400억개의 소리를 표현해 낼수 있는 훈민정음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쓰기 편한 발음기호”라고 정의했다. 또한 “한글은 훈민정음을 현대의 우리나라 말에만 맞게 만든 것”이므로 “훈민정음 원래의 28자를 모두 사용해야 모든 외국어의 소리를 표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유니파닉스의 선포를 기점으로 외국어 교육시장과 한류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참석자는 “우리에게 이런 자랑스런 문화유산이 있는데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외국어 학습에 새로운 표준이 섰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유니파닉스 언어교육연구소는 유니파닉스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학습 교자재를 개발하여 상용화 하고 있다. 장현모 부사장은 “외국어 교사나 학원 관계자, 학부모 등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영어 학습 관련 교자재를 우선 출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니파닉스는 유니버설(보편적)과 파닉스(발음 교수법)의 합성어로 백성들에게 글을 가르친다는 훈민정음의 정신을 그대로 표현한 글로벌 발음 기호의 새로운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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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특수목적고등학교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개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의 위탁을 받아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특목고 제도개선 연구팀(연구 팀장 : 동국대 박부권 교수)이 2009. 11. 27일 오후 2시부터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외국어고(이하 ‘외고’) 제도개선 시안을 제시하고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특목고 제도개선 연구팀 주관으로 개최되며, 연구책임자인 박부권 교수와 임해규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9명이 참석한다. 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은 박부권 교수는 ‘어학영재 양성’이라는 외고 설립목적이 모호하고, 일반계고의 획일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외고 수요를 유발한다며, 외고제도 개선방안을 포함, 고교체제 개선 시안을 제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그동안 교육감 협의회, 각급 학교 교장단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과 공청회에서 논의된 시안들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12월 10일 고교체제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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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국내외 우주개발 환경변화와 정책방향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우주개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개발진흥 세부실천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우주개발 이슈에 대한 의견수렴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우주개발 관련 산학연 전문가, 일반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우주개발사업의 핵심분야인 인공위성, 발사체 등 4개 분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1주제인 ‘우주개발 환경변화 및 현황분석’(한국연구재단 우주단장 이창진)에서는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우주개발 환경변화와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량 및 현황 분석내용이 제시된다. 제2주제인 ‘인공위성 개발·운용’(공주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개발 역사 및 향후 위성개발·운용 방향이 다루어진다. 제3주제 ‘발사체·발사시스템’(서울대학교 윤영빈 교수)에서는 우리나라 발사체의 개발역사 및 향후 한국형발사체(KSLV-II)등 발사체와 발사시스템의 개발 계획에 대하여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우주핵심기술 개발 및 성과활용 촉진’(한국공간정보통신(주) 장은미 연구위원) 주제에서는 우주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고부가가치의 우주핵심기술 개발의 필요성과 위성영상 등 우주개발성과의 활용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하여 발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로호 발사와 국내 최초 우주인 배출 등으로 관심이 고조된 우주개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 등으로 제안된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는 향후 우주개발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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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제2기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제5회 전체회의 개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한국측 위원장 조광)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제5회 한․일 합동 전체회의를 개최 (15:00~17:00)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07년 6월 출범하여 2년 6개월 동안 진행해 오던 ‘제2기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한일역사 공동연구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최종보고서의 가제본을 상호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2기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활동에 대한 회고와 향후전망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종료 후에는 양국 위원장이 기자회견(17시 30분, 롯데호텔 3층 아테네룸)을 갖고 전체회의 결과, 그 동안의 연구활동 상황, 앞으로의 일정 등에 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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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식약청, ‘한눈에 보는 식품첨가물’ 코너 개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첨가물별 종류·사용식품·안전성·확인방법 등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한 눈에 보는 식품첨가물’코너를 홈페이지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코너에는 첫번째로 합성감미료를 주제로 하였으며 ▲ 합성감미료란? ▲ 합성감미료 종류 ▲ 합성감미료가 사용되는 식품 ▲ 합성감미료 일일섭취허용량※ ▲ 식품에 사용된 합성감미료 확인 방법 등이 담겨있다. ※ 일일섭취허용량 : 사람이 일생동안 매일 먹더라도 인체에 위해한 영향을 일으키지 않는 체중 1kg당 1일 섭취허용량 합성감미료는 열량이 거의 없고 단맛이 설탕에 비해 수백배까지 높아 당뇨나 비만을 고민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식품 첨가물로 주로 껌·캔디·음료류 등에 사용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요 첨가물인 합성착색료·합성보존료·산화방지제 등의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첨가물정보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fa.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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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소니코리아 알파, ‘제주 사진 여행’ 상품 선보여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여행사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작가주의 소니 알파와 함께 떠나는 제주 사진 여행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주 사진 여행’ 상품은 지난 10월 알파의 공식 모델인 배우 소지섭이 제주의 풍광을 담아내는 ‘작가주의’ 컨셉트를 표현한 네 번째 CF에 등장했던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정해, 평생 제주만을 렌즈에 담아왔던 김영갑 작가의 정신과 사진의 자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박 3일 여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사진 여행’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일몰이 아름다운 협재 해수욕장과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제주의 아름다운 광경을 느낄 수 있는 섭지코지, 광치기 해안, 제주 올레길, 성읍 민속 마을 등 제주의 명소들을 두루 경험하고 황홀한 제주의 풍경을 즐기게 된다. 특히 소니의 ‘작가주의’ 컨셉트에 맞춘 출사 여행인 만큼 김영갑 작가의 사진들이 전시된 두모악 갤러리를 비롯해 김영갑 작가 촬영 스팟 및 알파 CF 에 담긴 촬영 장소 또한 두루 경험하게 된다. ‘제주 사진 여행’ 출발일은 12월 14일과 2010년 1월 11일 총 2회에 한정되며, 출발일 기준 2박 3일 동안 여행은 물론 해물뚝배기, 돔베고기 정식 등 제주만의 특식과 함께 조랑말 승마 체험 등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여행 상품 가격은 22만9천원으로 하나투어 메인 페이지(www.hanatour.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는 12월 한달 동안 제주 사진 여행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 사진 여행 상품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 준중급형 DSLR 알파 550을 증정하며, 2등 5명에게는 알파 380, 3등 20명에게는 김영갑 작가 저서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5일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소니코리아 알파 프로덕트 매니저 배지훈 팀장은 “알파의 ‘작가주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김영갑 작가의 자취와 그의 작품세계를 알파 고객들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출사 여행 상품인 ‘제주 사진 여행’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알파 CF속 등장했던 제주의 황홀한 풍광과 함께 함께 김영갑 작가의 사진에 대한 정신을 느껴보는 뜻 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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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엠군미디어, 옥션 ‘e콘텐츠몰’ 오픈
    동영상 포털 엠군을 서비스하고 있는 엠군미디어(대표 신동헌)는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옥션(대표 박주만) 사이트 내 ‘e콘텐츠몰’(http://contents.auction.co.kr) 을 오픈, 본격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몰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e콘텐츠몰’은 운세, 만화, 영화 VOD, 모바일, 이벤트콘 등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들은 옥션 사이트 내에서 일반 상품처럼 원하는 콘텐츠들을 비교,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옥션 일반 상품 구입 시 지급되는 옥션 포인트로도 구입 가능하다. 엠군미디어는 옥션의 주요 사용자층을 고려해 e콘텐츠몰의 카테고리를 구성했으며 철저한 콘텐츠 검수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옥션 사용자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옥션은 e콘텐츠몰 오픈 기념으로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운세, 만화, 영화VOD, 문자쿠폰 중 한 가지 컨텐츠를 1일 1회 응모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즐거운 Fun Fun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2010년 토정비결을 포함 매일 3종씩 총 93종류의 운세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최대 규모의 운세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엠군미디어의 신동헌 대표는 “향후 e콘텐츠몰의 영역을 음원 및 게임, 온라인 교육, 강좌 등 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엠군미디어는 옥션 e콘텐츠몰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션 영업마케팅 담당 변광윤 이사는 “옥션 구매 후 적립되는 포인트로 다양한 e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고객 서비스 향상과 옥션 사이트 체류 시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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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 44년만의 9월 황사가 미친 대기오염도 영향 ‘미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71개 도시에서 측정된 2009년도 9월 대기오염도 월평균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평균 대비 NO2, O3, PM-10이 각각 10%, 9%, 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환경기준 오염물질에 대한 전국의 대기오염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산화질소(NO2)의 경우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이 0.031ppm으로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남. 이는 0.007ppm으로 최저값을 보인 제주도에 비하면 4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미세먼지(PM-10)는 인천과 경기에서 52㎍/㎥, 49㎍/㎥으로 타 지역에 비해 최대 1.8배 높게 나타났다. 지난 9월 21일 발생한 ‘황사’는 이례적으로 44년 만에 나타난 ‘9월 황사’로서, 다행히 국내 대기오염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번 황사는 기간이 짧고 강도가 약해 서울의 경우 월평균을 약 1㎍/㎥ 정도로만 증가시켰다. 환경부는 앞으로 전국 대기오염 실태조사결과에 대한 자료를 취합 (2~3개월 소요)하여 매월 제공할 예정이며, 원인규명 등 정밀분석은 대기환경월보에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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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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