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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의회 교육위, ‘SW․AI교육 거점센터’ 및 ‘부일외고’ 현장확인 나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11월 10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도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부산시의회가 현장 확인에 나선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정철)는 11월 8일(수) ‘(가칭)SW․AI교육 거점센터’ 및 내년도에 자사고로 전환되는 부일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가칭)SW․AI교육 거점센터'에서는 사업계획 변경의 타당성 및 사업추진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북구 덕천여중 부지에 구축 중인 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가칭)북부권역 미래교육센터'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시설로 기본계획을 수립, 올 상반기 개관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교육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발표 및 △12월 정보교육 확대에 관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확정․발표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초 센터 구축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보완 작업에 나섰다. 사업비는 당초 104억 원에서 179억 원으로 75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으며, 내년도 9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변경계획에 따라 구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교육위원회 신정철 위원장은 “정보교과 수업시수가 확대되고 AI 교과서가 도입되는 등 디지털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가 SW․AI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제대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교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교육청의 폐쇄적 접근’이라는 지역사회의 비판적 시각이 있는 만큼,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현장교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계획이 세심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하는 '부일외국어고등학교'는 내년부터 자사고로 전환 운영되는 부산지역 최초의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이다. 현재 부산지역 자사고는 남고(男高)인 해운대고가 유일하다. 그간 중학교 졸업단계에서부터 성적우수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문제가 매년 주요현안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최근 3년간 자사고 등 ‘전국단위 모집 고등학교’에 대한 부산지역 지원자 수는 평균 235명에 달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자사고 전환에 따른 우수교사 확보 방안 및 △학교법인의 재정상황, △교육과정 개편 및 프로그램 운영계획, △기숙사 등 학교시설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사고 전환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학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3년도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10일 직속기관 및 도서관을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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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부산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예체능계열 진학 입시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은준)는 11월 중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학설명회는 11월 17일 미술계열 진학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24일 웹툰·애니메이션계열 진학설명회, 25일 음악계열 진학설명회, 12월 1일 연극·영화·뮤지컬계열 진학설명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예체능 계열 진학입시설명회는 각 분야 전문가(교사·교수진)을 섭외하여 진로 탐색 및 진학입시 정보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기획되었으며 해당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특화분야 예체능 진로진학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현재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모집 중에 있다.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된 소식은 센터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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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충북도의회 건소위, 충북소방학교 신설·소방 인력 확충 등 주문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지난 11월 6일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소방학교 신설과 소방 인력 확충 등을 주문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도지사 100대 공약사업 중 소방분야는 ‘충북소방학교 신설’, ‘1구 1소방서 설치’ 단 2개 사업뿐”이라며, “충북소방학교 신설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방력 확보를 위해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책임감을 보이는 부서가 없다”고 지적하며 “서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점이 참사 보고 과정에서 변경되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여부도 최초 보고에서 누락되었다가 이후 추가되었다”면서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도 제때 발동되었는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청주 서원·청원 소방서 신설이 도지사 공약사항임에도 전혀 진척이 없다”고 꼬집으며 “현 도로관리사업소 이전 부지에 청원소방서 신설이 어렵다면 도의회 청사 이전 시 소방본부를 이전하고, 현 소방본부를 청원소방서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소방공무원 업무 특성상 참혹한 장면이나 유독물질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며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충북소방의 현장 인력이 2023년 6월 기준 226명 부족한 실정인데 지난해 43명, 올해 96명의 채용자가 신임 교육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임용이 정체돼 소방력 확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소방 인력 확보와 재배치에 노력해 달라”는 한편 소방공무원 음주 근절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방헬기 노후로 인한 교체 필요성을 지적한 유재목 의원(옥천1)은 “현재 계획에 따르더라도 중형급 다목적 소방헬기가 실제 배치되려면 2029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대형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헬기 확보를 서둘러 달라”고 요구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소방기본법상 강제처분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충북은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실적으로 강제처분에 어려운 점이 있음을 감안해 길 터주기 훈련, 홍보, 캠페인 등 도민 안전의식 향상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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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해운대교육지원청, 예술·코딩 융합 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11월 8일부터 12월까지 뮤지엄 원에서 관내 희망 초·중학교 학생, 지도 교사 등 8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밖으로 걸어 나온 미디어아트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코딩 융합 교육의 하나로, 초·중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 센텀중, 11월 21일 반여중 학생들이 활동에 나서며, 향후 신재초, 송수초가 순차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상실의 징후들’을 단체관람하며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하고, 예술·코딩의 융합 양상과 관련 진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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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시흥교육지원청,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어울림 한마당 학생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지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대학교 아트큐브 전시관에서 지역 전문 미술가들과 함께 제 1회 학생 미술작품 합동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 문화예술 중점학교로 선정된 진말초등학교와 군서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 지역의 미술 전문 작가들의 지도를 받아 완성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별해 전시했다. 11월 3일(금)에는 미술작품 전시회 오픈식을 거행했으며,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시흥미협 전문작가단 및 학생 작가 50명과 학부모 등 약 1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말초 학생작가 이우주는 “지역 전문 화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내 작품을 완성해보는 모든 순간이 의미있었다. 그 모든 순간의 결실로 이렇게 전시회까지 열게 되고 많은 사람앞에 작가로 당당하게 서보는 이 경험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 분야에 더 꿈을 키워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기 교육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색감, 화법, 구도가 제각각 개성이 넘치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아름답게 표출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놀랍고 자랑스럽다. 오늘 이 전시회장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여러분의 위대한 잠재력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러분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시흥 청소년들의 재능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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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 예산심사 앞두고 현장 점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위원장 김광명)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심사를 위해 부산도서관, 동백상회,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과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1월 7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도서관은 2020년 11월 사상구에 4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관한 시설로 도서관 및 독서 등 서비스 정책연구기능, 부산 전 분야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 부산학 연구의 메카기능, 시민 누구나 어우러지는 지식문화 향유 공간을 위한 대시민 서비스 기능 등 광역 대표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보고와 추진현황을 점검했으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오프라인 판로 지원의 거점 역할과 대형유통 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동백상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 청취와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과 기업 신사업 등 연구·개발 성과창출형 기술사업화를 위해 부산의 16개 대학으로 구성된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를 방문해 기술사업화 및 출자회사 투자, 전용 펀드 운용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와 자료를 기반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참고하여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과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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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2023년도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출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11월 6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부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의정모니터단은 제137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모니터링해 의원 평가를 하게 되며, 이를 위한 평가위원회의를 지난 11월 3일 개최해 평가지표를 확정했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제2기 평가위원은 김경우 부산대 교수(행정학박사), 김형빈 동아대 교수(행정학박사), 장지태 동서대 교수(경영학박사), 허용훈 부경대 교수(행정학박사), 강성권 전 부발연연구소장(행정학박사), 오경희 (사)여성정책연구소장(법학박사)를 위촉했으며 모니터단들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의원 선정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참여한 41명의 의정모니터단들은 16개 구군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20대~70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1월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6개 각 위원회별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김희매 이사장은 "우리가 선출한 공직자들의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모니터링하여 부산시의회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여 의원들의 사기진작과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니터들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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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포럼더불어광주 양형일 상임대표, "광주광역시‧화순군 통합으로 미래도시 성장 기반 만들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포럼 더불어광주 양형일 상임대표가 광주시와 화순군을 통합하는 도시 광역화 정책을 제안했다. 풍부한 용수와 용지, 청정 대기질과 우수한 자연환경은 미래도시 성장의 필수 항목이라는 관점에서 두 도시의 통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담긴 제안이다. 양 대표는 5일 "양 도시 통합은 광주시의 첨단산업 유치 전략과 화순군의 바이오 의학 산업 육성책이 상생하는 중요한 키워드" 임을 강조하며 "총선 국면을 통해 공론화 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차원에서 당정이 힘을 합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대구광역시는 이미 달성군과 군위군을 통합해 광주시 3배 면적의 미래도시 건설에 착수했다"는 사례를 제시하며 "광주시도 이같은 지방 광역도시도 메가시티 조성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시 통합에 발 빠르게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 지하철 1호선을 화순까지 연장하고, 광주 순환도로와 화순을 잇는 도시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덧붙였다. 양 대표는 조선대학 총장, 제11대 동구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 주 엘살바도르 대사를 역임했으며, 22대 총선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 예정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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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충북교육청 본청 대상 행정사무감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11월 6일 충청북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유보통합과 관련해 어린이집을 포함한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 급간식비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며 “충북AI영재고 설립과 관련해 우리 의회뿐 아니라 도청, 교육청의 많은 노력으로 유치한 사업인 만큼 영재고 설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은 전자칠판 보급 사업과 관련해 “입찰 계획서에 AS 관련 평가 기준이 없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제품인 만큼 유지 및 사후 관리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진천삼수초·진천상산초 임야 용도 폐지 관련해 이 의원은 “도의회의 공유재산 처분 심의 전에 이미 해당부지의 임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도교육청 감사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송산택지지구의 600여 학생이 인근 증평초, 삼보초로 2km 내지 2.5km의 4차선 도로를 건너 등하교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며 “증평 주민 및 증평군청과의 협의를 통해 송산초등학교 신설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도내 중부, 북부에는 직업교육이 가능한 특수학교가 있지만, 남부에만 없어 이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설치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남부권 장애학생 직업교육을 위한 옥천 ‘전공과’ 설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2년 전보다 79% 증가한 16억 8,000만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라며 “잔반을 줄여 무료 급식소에 급식비를 지원하거나 학생이 본인 식사량에 맞춰 식사할 수 있는 스티커나 버튼 등을 만드는 등 음식물 쓰레기 처리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충북교육청의 인사 및 조직과 관련해 “학교나 다른 기관에 비해 본청의 초과근무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상치나 미배치 등 결원 발생에 따른 업무 가중이 없도록 하고, 인사이동이나 표창 시 격무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욱희 의원(청주9)은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학교 18곳 중 운동장이 교체된 학교는 4곳뿐”이라며 “학생들의 운동장 이용 활동과 학습권이 침해되는 상황인 만큼 필요한 예산을 우선 확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운동장 교체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7일 다채움 플랫폼 시범 운영교인 오창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해 에듀테크 환경 조성 및 스마트기기 관리·활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지 확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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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울산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 4년 연속 상승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직업계고 취업률이 57.8%로, 4년 연속 올라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1일(수)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직업계고 취업률은 ’20년 45.8%, ’21년 53.2%, ’22년 57.1%, ’23년 57.8%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4월 1일(토)을 기준으로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올해 2월 졸업자 7만 1,591명의 취업·진학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전국 17개 시도 직업계고의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2.1% p 감소한 5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무청 등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생 1,7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률 57.8%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해 47.8%에서 올해 54.2%로 6.4% P가 올랐지만, 마이스터고 취업률은 지난해 77.1%에서 올해 64.8%로 12.3% P가 떨어졌다. 이는 취업이 확정됐지만 군 제대 이후 입사하는 일부 대기업 취업 학생 수가 통계로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울산은 직업계고 11개교 중 마이스터고가 3개교(27%)로 다른 시도에 비해 마이스터고 비율이 높다. 이에 대기업에 취업하고도 취업률로 반영되지 못하는 학생 수가 많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고자 시교육청 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취업지원관을 활용해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학교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자의 일 학습병행 시스템 구축과 양질의 취업처 연계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입학 단계부터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직업계고 졸업자의 대학 진학률이 2년 연속 감소했다. 대학 진학률은 2022년 50.7%에서 지난해 46.6%, 올해 45.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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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초중 전문상담사 ‘상담역량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10월 19일(목), 중등 10월 26일(목) 두 차례에 걸쳐 하반기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매체를 활용한 공감과 이해의 미술치료’라는 주제로 초등, 중등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연령과 학교급에 따라 발달 특성에 차이가 있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전문상담교사가 필요로 하는 상담 기법이 학교급별로 차이가 있음을 반영해, 2023년 하반기 상담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초등과 중등을 나눠서 연수를 실시했다. 두 차례 연수는 언어로 자기표현이 어렵거나 표현에 소극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숙한 미술재료를 활용해 상담 장면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본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술치료 기법에 대한 이론을 알아보는 시간과 실제로 모둠별 실습을 통해서 기법을 사용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언어적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은 관내 학교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매체 상담 기법을 상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본 연수는 대면으로 실시해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힘으로써 매체를 활용한 상담 기법을 상담교사들이 학교 상담 장면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상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매체 및 기법들을 통해 학생들의 회복을 돕고 학교에서의 학생 지도와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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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부산초등영재교육원, 학부모·강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유병순) 초등영재교육원은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 체험전시관 내 창의홀에서 4~6학년 수학, 과학 영재 학생 학부모와 영재강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영재교육원 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지난 10월 온라인 연수에 이은 2회차 연수로, 자녀를 글로벌 창의인재를 키우기 위한 학부모와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송인섭 숙명여대 교수가 나와 ‘내 아이 안에 숨은 1% 영재성을 찾는 법’을 주제로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의 방향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자녀의 숨은 재능을 이끌어내는 부모 전략, 재능을 찾는 3가지 과정, 우수한 능력을 통해 개인의 약점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에는 ‘학부모 공감 토크’를 운영해 강의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와 강사가 함께 자녀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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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11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부산 일원에서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전문성과 협업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 사업 부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울산숲심리상담센터 이나검 센터장이 초청돼 참가자들과 학생 위기 상황 대응 방법, 학생 맞춤 지원 사례관리 운영체계 개선 방안, 교육복지 협력 네트워크 등을 두고 토론했다.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도 공유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에서 얻은 개선점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학생들의 교육복지가 더욱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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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시흥교육지원청, 시흥 최초 특수학교 설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시흥 거모지구 내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에서 의뢰한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 사업을 심사해 적정 승인했다. 시흥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특수학교의 부재로 인해 타지역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시흥 거모지구 내 14,000㎡의 특수학교 용지를 확보해 30학급(유2, 초12, 중6, 고6, 전공과 4), 학생 186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시흥특수학교는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승하차장과 교직원 주차장의 분리 조성 필요에 따라 지하주차장을 건립한다. 지상주차장은 통학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대형버스 회차로 구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구역을 마련하고, 지하주차장은 일반학교에 비해 교직원 수가 많은 특수학교 특성 상 유발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학부모 차량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고려한 계획이다. 이상기 교육장은 “(가칭)시흥 특수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시흥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기본 과정부터 직업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수교육을 제공받을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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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울산교육청, 60년대 학창시절로 돌아간 어르신들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이하 ‘센터’)는 울산 북구보건소와 협업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11월 3일(금)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 봉사자, 직원 등 관계자 47명을 대상으로 ‘그 시절 추억여행 백투더 1960’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 대상을 학생에서 어르신으로 확대함으로써 마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추억의 도시락을 먹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1960년대 학창 시절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으로 진행됐다. 먼저, 명예 교장(교육협력담당관 서진규 과장)의 환영 인사와 시설 소개,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추억의 보자기 도시락을 먹으며 단팥빵 만들기, 대나무컵 만들기, 요가 교실 등 8개 체험 교실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추억여행을 마친 배말선 씨는 “오늘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고, 뜻깊은 학창시절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다. 옛날 어린 시절의 학교 모습보다 훨씬 좋아진 이런 공간에서 학교의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지역과 센터를 이어가는 다양한 센터 탐방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구)궁근정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울산지역 학생, 학부모,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와 마을은 물론 주민과 마을을 이어주는 중간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학생과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폐교시설을 활용한 전국 모범사례로 지난 2021년 생활SOC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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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전남 담양군청, 재난안전구호함 및 수동식 심폐소생기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라남도 담양군청(군수 이병노)은 11월 3일(금)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재난안전구호용품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담양시민들이 자주 찾는 ▶담빛수영장, ▶담양종합체육관, ▶담양문화회관, ▶담빛영화관 등 총 4곳에 재난안전구호함과 수동식 심폐소생기를 설치해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아가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재난안전구호함 스탠드(TF S-002)와 수동식심폐소생기(Biota-3)는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티에프메디칼(주)에서 생산한 재난안전용품으로 각종 재난 상황별로 대비를 하기 위한 보관함으로 심정지·화재·지진 및 붕괴 등에 필요한 안전용품 12종을 한 곳에 모아 보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동식 심폐소생기는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할 때 전문의료인이 아닌 일반인 누구라도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 제품이다. 심정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담양군청 관계자는 “각종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담양군은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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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수원교육지원청, 에듀테크기반 영어교육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에서 주최한 ‘에듀테크기반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워크숍은 10월 31일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초등 교사 6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발 빠른 교사의 영어수업 이야기라는 부제로 ‘AI활용 영어평가, 생성형 AI활용 영어교육의 매직, 에듀테크활용 국제교육’ 등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운영됐다. 각 에피소드는 AI기반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단들이 3월부터 실천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워크숍 강사로 참여한 수원동신초 윤소우 교사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추적하고 평가한 사례를 소개했고, 매탄초 김현진 교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6학년 영어 쓰기 지도 및 역할극 스크립트 완성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광교초 정희라 교사는 5학년 대상 인도네시아 학생들과의 국제교류수업과 컬처 박스 교환하기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교사들이 쉽게 국제교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에듀테크 기반 영어교육 워크숍은 교사들의 시야를 확장시키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준석 교육장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영어 학습의 다양화와 개별화로 모든 학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 행사로 미래형 영어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영어 수업 참여도 및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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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성남교육지원청, 학교장 화해중재 역량강화연수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찬숙)은 11월 2일 관내 161개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장 화해중재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진행했다. 나날이 증가하는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내 다양한 갈등 사안들을 대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원 및 조정전문가로 이루어진 중재위원과 의사, 변호사 경찰 등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을 위촉해 성남 ’동그라미‘ 대화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중재위원들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사안 접수 시 양측의 동의를 받고 단위학교로 직접 방문해 예비모임과 본모임을 통한 피해의 치유와 사과 재발방지 등에 전문성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남 관내의 학교장이 스스로 발족해 활동하고 있는‘성남교장갈등연구회’의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2022학년도 학폭사안접수가 두 자리 수였던 불정초등학교에서는 자체 화해중재단 시스템을 개발해 학기초 교육과정워크숍을 통한 전교직원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2023학년도 학교폭력 접수 0건 의 ‘학교폭력 제로 학교’운영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와 함께하는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사안별 갈등 해결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장의 화해중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방안을 숙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향후 권역별 화해중재 네트워크의 강화를 통해 단위학교 화해중재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오찬숙 교육장은“단위학교의 화해중재 역량강화를 위해 1학교 1화해중재단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외치며, “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갈등 사안들을 교육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전문적인 리더십 발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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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수원교육지원청, 함께 만들어 가는 ‘다시봄’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11월 2일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을 대상으로 '2023 수원교육지원청 함께 만들어가는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2023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 및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화해중재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화해중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수원 ‘다시봄’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이 생겼을 때, 당사자 간 관계 회복, 교육적 해결을 돕는 수원교육지원청 자문 기구다. 전·현직 교사, 변호사, 경찰관, 갈등중재 전문가로 구성된 중재 위원이 학교로 찾아가 대화 모임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봄’은 ‘당사자 간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상대를 다시 돌아본다.’, ‘겨울에 쌓인 눈이 녹아 다시 봄이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에 실시된 화해중재단의 학교폭력, 학생인권 연수에 이어, 화해중재단이 맡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분야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오전에는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소통과 공감 토크’시간을 통해 화해중재단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갈등조정 전문가를 초청해 ‘화해중재 사례를 통한 중재의 실제’ 강연을 진행하며 갈등 중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준석 교육장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교육활동 보호는 관계 회복과 교육적 성장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은 갈등 사안의 교육적 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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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생·작가가 만나 함께 고민하고 소통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초⋅중학생 독서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금)까지 강북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강북 학생과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남외초, 염포초, 명촌초, 외솔중, 화진중, 이화중 6개교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저자와 직접 만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토론하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임지형 작가와 손현주 작가가 초청됐다. 임지형 작가는 아이들의 모든 경험을 귀하게 여기는 ‘고민이 있다면? 또래 상담소!’를 썼다. 손현주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오롯이 나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를 썼다. 임지형 작가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아이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깊이 공감하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손현주 작가는 삶의 경험이 많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무게로 울고 싶을 때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평소 만나고 싶었던 인기 작가를 직접 만난 학생들은 강연 내내 집중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 참여한 학생은 “내가 읽은 책의 작가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인을 받으니 정말 신나고 즐거웠다.”라며 “강의를 듣고 나만 있는 줄 알았던 고민을 다른 친구들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친구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저자와의 만남 행사로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독서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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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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