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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지역네트워크 기사

  • '나도 브로드웨이의 주인공이 될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김순남 교육장)은 관내초등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11년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북부 초등 영어 뮤지컬 여름캠프’를 인천청천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한다. ‘북부 초등 영어뮤지컬 여름캠프’는‘영어수업은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는 학생들에게 팝송을 통해 영어와 친해지기, 율동과 함께 영어 배우기, 연극을 통해 영어배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여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학생들의 자신감 증진과 진로 탐색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 캠프는 지난 1학기동안 토요일 오후를 활용하여 운영하다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4일간 하루 4시간씩 집중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민훈(청천초 5)학생은 “ 영어 뮤지컬 캠프에 와서 노래를 잘 할 수 있게 되고, 영어로 팝송도 부를 수 있어‘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가수가 된 거 같아요. 영어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재미있어졌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캠프를 지도하는 민연주(십정초) 선생님은 “ 대본을 작성하고 지도하면서 짧은 시간에 영어 뮤지컬이 가능할까 걱정을 했는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며 이 여름 캠프 지도가 매우 보람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북부교육지원청 김순남 교육장은 “ 올해 처음 실시한 영어뮤지컬 캠프는 다른 지역보다 비해 뮤지컬 등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었는데, 참여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으며, 특히 더운 여름 방학동안 열정을 가지고 지도한 영어교교과 연구회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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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우리도 힘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 아라중학교(교장 진영부) 과학동아리(Carpe Diem)는 대구 EXCO에서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중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단층모형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단층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전 기간 동안 대회장을 찾은 학부모님과 학생들 그리고 전국에서 온 다른 체험부스운영 요원 및 각 기업 및 기관단체를 돌면서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를 독려하는 전단지를 배부하여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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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영선초, 대만 거광국민소학배구팀과 친선경기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영선초등학교(교장 한창희) 여자 배구부는 8월 16일 삼산 월드체육관 보조 경기장에서 대만 전국대회 우승팀인 거광국민소학 배구팀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 영선초교는 올해 개최 되었던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창단 4년 만에 여자 초등 배구 부분 우승을 차지한바 있으며 이번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대만 거광국민소학 배구팀도 올해 대만 전국대회 우승팀으로 이번 친선 경기는 19명의 대만 선수단이 참가하며 11명의 선수가 그 기량을 뽑냈다. 이번 친선 경기는 세계 속에 한국 청소년 여자 배구부의 실력을 입증하고 운동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와 전통을 교류하며 정정 당당한 경기를 선보여 스포츠 정신을 알리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국과 대만 선수들은 경기 전부터 미리 준비한 각국의 선물을 교환하고 경기 중에도 시종일관 웃으며 깨끗한 매너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경기를 관람한 5학년,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도 친선 경기인 만큼 영선초교 선수와 대만 선수들 모두를 함께 응원하고 함께 경기를 즐기며 관전했다. 시합 전부터 응원을 통해 뜨겁게 고조된 분위기는 1세트 시작과 함께 영선초교 선수들의 월등한 실력과 팀웍으로 10점 이상 점수가 벌어지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다. 1세트는 특히 박민정 선수와 박민지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재치로 25:11로 승리하였으며 2세트 역시 초반부터 월등히 점수가 앞서면서 영선초교 4학년과 5학년 선수들이 고루 경기에 참가하는 기회도 갖게 되고 25:15로 승리하여 대회를 마무리 했다. 영선초 배구부도 이번 친선경기가 끝나면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대만으로 원정 경기를 떠날 예정이며 또 한 번의 대만에서의 승전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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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하락하던 특성화고 취업률 급반전 상승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2010년 하반기부터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01년부터 계속 하락하던 특성화고 취업률이 2011년 24.2%로 급반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연도 졸업생 수 취업 현황 비고 취업자 수 취업 비율 2006 22,265 6,001 27.0% 통계연보 2007 21,851 5,176 23.7% ″ 2008 22,066 5,098 23.1% ″ 2009 20,740 4,349 21.0% ″ 2010 20,548 3,921 19.1% ″ 2011 18,952 4,546 24.2% 통계연보 취업률 산정 기준(정보공개자료 입력 현황) 자체조사 서울시교육청은 고졸 취업을 선도하기 위해 먼서 서울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의 30%를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특별채용 하였고, 대기업 인사 담당자 간담회를 통한 특성화고 채용 할당제 제안과 최근 IBK기업은행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은행권의 특성화고생 채용을 타 은행으로 확장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한 바 있다. 아울러, 특성화고의 중소기업 채용 확대를 위해 IBK 기업은행,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3대 축과 협약을 완결하여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분야별 취업대책 시스템의 초석을 마련하기위해 7개(IT, 금융, 사무, 건축, 전기 등) 산업분야별로 나누어 전담 장학사를 두어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금형협동조합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각 산업분야별로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학과장들과 산업체 인사와의 만남의 장을 정례화하여 차별화된 산업분야별 취업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학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 선도학교’를 매년 30교씩 선정하여 체계적인 취업기능강화 모듈을 정착시키고 이를 다른 학교에도 확장시키고 있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로 교육청 취업지원팀 신설과 학교별 취업률을 반영한 학교경영평가 및 행․재정 차등 지원,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실시, 산업체 우수강사 및 산학협력 코디네이터(연간 150명 정도) 채용 지원, 산․학․관 인사들로 장학반을 구성하여 취업률 제고 컨설팅 장학 등을 실시 하고 있다. 학력 인플레로 대졸자들이 하향 취업하는 기형적인 인력 공급 구조와 무작정 대학 진학으로 기회비용을 늘리는 불합리한 사회 구조를 개선하고, 특성화고가 국가 산업인력의 공급 불균형을 바로 잡고, 건강한 인력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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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꿀맛닷컴,재외 한국학교 홍보 강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 운영하는 사이버가정학습 꿀맛닷컴(http://kkulmat.com)은 재외 한국학교에 대한 서비스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개통 6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해외 한국학교에서 꿀맛닷컴을 이용한 사이버학습에 대한 요구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이사장 구광모)는 꿀맛닷컴을 적극적으로 학교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꿀맛닷컴 사이버교사인 마포초 교사 표미경를 초청하여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이버학습에 대한 이해와 학교와 가정에서 꿀맛닷컴을 활용하여 학습력을 제고하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구광모 이사장은 “재외 한국학교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꿀맛닷컴 사이버학습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세계 한국학교로 널리 보급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journal.com)’에서는 꿀맛닷컴을 활용하여 방학 중 사이버학습을 적극 권장하는 기사가 보도됐다. 중국학교나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에게는 한국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 한국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복습이나 예습을 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꿀맛닷컴이 소개 됐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교육감의 몽골 방문에 따라 꿀맛닷컴이 알려지면서 몽골 울란바타르 한국학교의 교사 및 학생에게도 꿀맛닷컴 아이디를 발급하여 사이버학급 참여 및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향후 꿀맛닷컴이 시공간을 넘어선 사이버교육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와 스마트 교육 등 서비스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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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있어 든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8월 11일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팀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연수는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교육복지 마인드의 의미와 중요성'과 삼성초 유선식 교감의 '농어촌 연중돌봄학교의 이해 및 운영의 실제'에 대한 강의로 2011년 농어촌 연중돌봄학교의 운영 모델을 점검ㆍ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 연중돌봄학교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업학교로 지정되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기초학력신장, 기초안전망 지원, 사회성 함양, 문화·체험 등 총 6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위치한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백령초, 북포초, 백령중과 강화교육지원청 산하 명신초, 불은초, 조산초, 하점초, 강남중, 동광중 9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차년도 사업운영을 맞아 황인근 시교육청 복지재정과장은 사업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어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2011년까지 3년간 국가 정책으로 지원받는 사업인 만큼, 2012년 이후 본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또는 확대를 위해서는 2011년 올해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담당 선생님들이 관심과 노력을 더욱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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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대구 EXCO 중심에 우뚝 선 영흥초등학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섬마을에 위치한 영흥초등학교( 교장 이상미 ) 학생들이 2011년 대한민과학창의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대구 EXCO 중심에 우뚝 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층과 화석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가한 과학융합 부스 프로그램에서 하상대교사는 (2009년 올해의 과학교사) 평소 학교현장에서 체험하기 어려웠던 지층과 화석 수업에 미술을 조합한 융합형 과학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활동은 찰흙을 만지며 땅모형을 생각하고 운반해 오는 퇴적물을 석고를 활용한 것으로 대치하면서 물감을 사용하여 퇴적층을 나타냈다. 이런 활동은 학생들의 학습 및 탐구동기를 일으켰다. 이에 지층과 화석의 생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지층 및 화석에 대한 야외학습을 거의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지층과 화석 학습에 작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지층과 화석의 만남이라는 부스를 계획한 것이라고 한다. 첫 날 부스를 다녀간 250명의 시민과 학생들은 직접 찰흙과 석고를 이용하여 지층과 화석 모형을 만들고 즐거워했다. 부스운영에 참가한 제자 곽태민 , 장인권 학생은 봉사하며 석고가루로 옷을 하얗게 묻히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층과 화석이 만나 조화로움을 이루었듯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었다. 외국의 과학단체 교사들을 인솔하여 온 관계자는 직접 부스를 함께 체험하며 지층과 화석 교육의 새로운 체험학습을 소개하였고, 외국 교사들은 화석과 지층 모형을 만들어보며 깊은 관심과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서울의 A고교의 지구과학 교사는 초등학교에서 이렇게 공부하냐고 물어보면서 이론만 공부시킨 자신이 부끄럽다고 하면서 카메라로 지층과 화석의 샘플을 찍어갔다. 이 시대에 필요한 창의와 인성이 만나는 감동을 지층과 화석의 만남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영흥초등학교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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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5
  • 감사공무원, 칭찬과 화합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감사담당관실에서는 깨끗한 교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칭찬과 화합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부직원들의 청렴과 공직생활에 대한 만족, 그리고 동료 간의 화합과 열정이 경북교육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감사공무원들은 업무의 특성상 거의 매일 일선기관에 현장 감사를 나가기 때문에 직원 간 대면을 통해 협의할 기회를 갖기가 어려우며, 이로 인해 상호 소통과 정보공유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 10시에 감사담당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칭찬과 화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방법은 4개 담당별로 직원들이 번갈아 가면서 한 달 동안 자신이 추진한 감사사례와 몸소 체득한 경험들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8월 개최된 칭찬과 화합의 날에서는 자체감사활동 개선 방안, 운동선수 비리관련 감사 착안 사항 및 감사기법, 청렴 퀴즈프로그램 운영, 청렴만화 제작, 소규모학교 통합감사, 2011년 상반기 감사업무 관련 우수 공무원 표창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날 발표에서 우수한 자료로 선정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립학교에서 지방하천부지 2필지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매년 100여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하고 있었으나, 현장 감사에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의 감면)에 의거 학교에서 지방하천부지 구거(溝渠)인 공유수면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사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는 규정을 밝혀냈다. 이를 근거로 해당 시청에 사용료를 면제 받도록 학교에 개선 조치하였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납부한 사용료의 환급을 약속받았다는 감사 사례이다. 박선용 감사담당관은 “우수하고 참신한 과제를 발굴한 직원은 물론 함께 참여한 감사팀원 전원에게 성과평가 시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열정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앞으로도 청렴한 언행으로 이와 같은 우수사례들을 많이 발굴하여 일선 교육현장의 모순된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담당자는 “처음에는 일부 직원들이 발표과제 선정 및 작성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4회째를 맞은 지금은 모두들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하고 있고, 대화의 장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감사 시 소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직원 상호간 원활한 정보 공유 및 소통과 협의를 통해 교육현장의 각종 문제점과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만족도와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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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5
  • 청소년 염색·길쌈체험으로 더위 이긴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남도내 청소년들이 염색 및 길쌈체험, 판소리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여름방학 기간중 보성 복내면에 소재한 ‘한국천연염색협회 공예관’에서 청소년들이 천연염색 등 다양한 남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방학예술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술캠프에선 초·중·고생 142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과 다도 체험, 삼베길쌈놀이 체험, 남도소리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도가 전액 지원한다. 예술캠프는 지역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관련분야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결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3회로 진행되며 1차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일까지, 2차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차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각각 2박3일간 진행된다. 예술캠프에 참가한 김모(14·순천 이수초교)양은 “책에서만 배웠던 길쌈과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정훈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방학예술캠프는 청소년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면서 체험학습으로 효과를 높이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많이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술캠프를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협회 황수환 회장은 “이번 예술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천연염색에 대한 이해와 남도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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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4
  • 울산시, ‘2011년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청소년들의 지역간의 교류를 통해 울산을 홍보하고, 지역청소년들에게는 애향심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8월16일 ~ 18일 2박3일간 울산대국제교류원 강당에서 ‘2011년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울산YWCA(회장 박순자)’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 전주지역 청소년 각각 40명 등 총 80명이 참가하여 공동체 훈련,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를 갖는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업탐방 대왕암, 울산대공원, 울산박물관, 고래박물관 등 울산지역 주요 기업체 및 유적지 등을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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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4
  • 부산시, 어업지도선 이용 부산시민 마린투어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시는 8월 11일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 사하구 소재 건국고등학교 해양소년단 등 4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어업지도선(369톤)을 이용한 ‘부산시민 마린투어’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업지도선 이용 부산시민 마린투어’는 부산시의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초· 중·고등학생(인솔자 동승) 및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부산연안 해안경관 및 명소, 해양수산의 경제·산업·문화·관광시설 등을 해상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 및 북항 재개발 및 신항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바다를 이용한 교육·문화 체험을 통해 바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12년 본격 시행에 앞서 진행되었으며, 마린투어 참가자들은 북항 제5부두에서 승선해 ‘북항 ⇨ 태종대 ⇨ 남항대교 ⇨ 감천항 ⇨ 거가대교 ⇨ 부산항 신항’을 거쳐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하선하는 체험에 참가했다. 이후, 하반기(8, 9월중)에 회별 시민 30~40명씩을 대상으로 2회 정도 추가 실시해 2012년도 본 행사를 대비해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2012년부터는 혹한기(1,2,11,12월) 및 전국 합동단속기간(5,10월)을 제외한 6개월(3,4,6,7,8,9월) 동안 주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2012년 투어가 진행되면, 참가자는 행사 7일전까지 부산시 수산정책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투어 일정은 날씨 등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학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 프로그램 등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민 마린투어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대형버스 등 교통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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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4
  • '봉쥬르! 프랑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및 일반가정의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10일 오전 10시부터 세계의 다양한 문화여행을 주제로 인천 알리앙스-프랑스 문화원과 연계하여 '봉쥬르! 프랑스'를 운영했다. '봉쥬르! 프랑스'는 먼저 프랑스문화원의 아멍딘 로에즈 원어민 선생님의 진행과 교육담당 한국선생님의 통역으로 프랑스의 인사법, 자기소개, 게임 등을 하며 자연스럽게 프랑스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랑스 문화원장님과 함께 세계 속의 프랑스, 프랑스의 건축물, 프랑스의 도시, 축제 등 프랑스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봉쥬르 프랑스'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나라 프랑스에 대해 배우고 나니 우리나라도 다문화가정 친구들이 점차 증가하므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구들을 이해해야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세계의 문화와 생활, 언어를 받아들여 글로벌 사회의 주역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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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영어과 교수학습방법개선 직무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백완희)은 중등 영어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남고등학교에서 '영어과 교수학습방법개선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여 맞춤형으로 설계된 이번 직무연수 교육과정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지도 방법 및 개선 사례'에 대한 영역별 강의, '국가영어능력평가 대비 영어 평가방법 개선'및'포토샵을 활용한 PPT 제작 기법'등 중․고등학교의 학교급별 특성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내 영어활성화 우수사례와 영어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며 학교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연수내용을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 현직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수 후 다양한 학습자료도 공유하도록 했다. 8월12일은 EBS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정(원당중학교) 교사의 'Content-Based Instruction'수업으로 2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언어의 4영역을 동시에 지도하는 총체적 언어 접근법(Whole Language Approach)의 모델수업을 보여준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조미숙(인천여중) 교사는 “이번 직무연수는 학기 중 지쳐 있던 영어교사의 열정 세포가 다시 살아 춤추게 하는 시간이었다. 영어교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닌 수업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실제적인 Materials인데 시대에 맞는 TEE 수업의 다양한 Teaching Skills로 개학 후 학생들에게 자신감으로 큰 선물을 줄 수 있을 것이다.”는 소감을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외국어교육부 정의정 부장은 개강식에서 방과후 학교 및 특기적성 교육 등으로 쉴 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현장의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는 영어교사들을 격려하면서,“이번 직무연수에서 배운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현장수업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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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영어로 즐기는 여름 스포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2011년 8월 8일부터 인천성리중학교에서 2011 동부 중학생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1학년 7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읽기․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력,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캠프 중간에 원어민과 함께 하는 Sports Day를 운영함으로써,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영어캠프에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키고 협동심과 질서의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Water Balloon Toss(물풍선 던지기), Catch the Tail(꼬리잡기), Sponge Bottle Race(스폰지를 이용한 물나르기) 등 다양한 여름 스포츠 활동을 즐겼다. Sports Day의 진행을 맡았던 원어민 Andrew Suh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캠프에 다소 소극적인 학생들도 캠프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했다. 또한 연화중 김시연 학생은 물풍선 놀이를 하면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더욱 친밀해져 영어로 더 많이 대화하게 되었고, 무더위도 잊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Sports Day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원어민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면을 제공하고, 원어민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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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뮤지컬로 영어 자신감 쑥쑥'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8월10일 '원어민교사 초청 영어캠프' 영어뮤지컬 발표회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운드 오브 뮤직, 캣츠, 맘마미아, 라이언킹, 그리스 등 9개의 국내외 유명 뮤지컬을 방과 후 활동으로 배웠고, 발표회에서 그 솜씨를 뽐냈다.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영어캠프는 국제화시민(Global Citizenship)을 주제로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외초청교사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1교사 1특색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들의 영어 능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함양하기 위해 타인의 권리,다른 나라 문화 존중하기,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 생각하기,긍정적인 마음 갖기 등 10가지 테마별 수업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원통중학교 고은빛(14) 학생은 “다른 지역에 있는 친구들도 사귀고, 캐나다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외국에서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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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화남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갯벌체험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북 영천중앙초등학교 화남분교장(교장 이해수)은 2011년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8월 9일~10일,1박 2일간 남해 한려유스호스텔에서 전교생과 전 교사가 참여하여 신나는 여름갯벌체험 행사를 가졌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갯벌체험, 해양 레프팅, 장기자랑, 캠파이어, 활쏘기, 바이킹타기 등 평소 학생들이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방학기간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 번 전해 주었고, 학생들 또한 기대하고 가슴 부풀었던 만큼 즐거워했으며, 생명이 숨쉬는 갯벌의 생태를 체험하고 우리 국토를 더욱 사랑하고 보존하여야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한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하여 갯벌의 생태계를 알 수 있었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가족과 친구 그리고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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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방과후학교 정책연구학교 중간보고회 및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1일, 완주청완초등학교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방과후학교 담당자 및 방과후학교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전국 7개 연구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정책연구학교 중간보고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광주 큰별초, 아산 동덕초, 완주 청완초, 인천 효성중, 울산 신언중, 김포 감정중, 순천 향림중 등 7개교의 민간 참여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 보고와 민간 참여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 협의, 최종 보고회와 운영 보고서 작성 방법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한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에서 완주 청완초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농산촌형 민간참여 방과후학교 운영모델을 제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타 학교에서는 주로 도시형 방과후학교 민간참여 실천 사례를 발표, 도시와 농촌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책 마련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농산어촌 지역의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와 워크숍에서 발표된 우수 사례를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에 포함, 보다 많은 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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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여직원 군부대 방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8월 11일오전 2011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하여 본청 여직원 73명이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방문하여 군 병영생활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단원(단장 : 총무과장 김보은)은 본청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속직원들의 을지연습의 필요성과 안보의식 고취 등 공무원으로서의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방문하여 부대현황 청취, 전시된 화기 소개와 아덴만여명작전 청취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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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시각장애특수학교 혜광학교는 지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혜광학교(교장 명선목)는 1956년 개교하여 5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오는 9월 28일 음학회 준비로 분주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혜광학교는 울리는 매미소리와 더불어 악기의 음율속에 더운 여름이 짧기만 하다. 이번 음악회 준비는 지난 7월 21일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등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인 이건창호 본사에서 체결된 협약식 덕분으로 준비가 순조롭다. 이건창호는 음악회준비와 공연을 위해 안기명 사장과 혜광학교 명선목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심포니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제21회 이건음악회에서 체코 베네비츠 콰르텟의 공연 관람은 물론 혜광학교 학생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주선해 준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다양한 후원을 해 오고 있는 이건창호는 이번 여름 방학 기간 혜광학교의 음악캠프 기간 모든 강사비와 진행비를 지원하기에까지 이르렀다. 이날 협약식에서 혜광학교 명선목 교장은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일부라고 음악회의 의의를 말하고 시각장애인의 인식개선이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창호 안기명 사장은 "폭넓고 넉넉한 지원이 되면 좋겠으나 성의로 보아주시고 회사차원의 지속적 모금활동을 통해 좋은 일에 힘이 되고 싶고 지역사회 공헌하는 부분에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명 교장은 "오케스트라 공연 및 안마 봉사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도움의 길을 모색하며 이건창호와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마지막 인사말을 대신했다. 경인지역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혜광학교에서는 지난 2008년 관악팀을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불가능한 영역으로 간주됐던 현악팀을 만들어 이건음악회를 비롯한 다수의 오케스트라 공연했다. 또한 2014년에는 장애인 아시안 게임의 오케스트라로 초청돼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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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인천서부수영! 김천에서 실력을 겨루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내 수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MBC배 전국수영대회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북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MBC와 대한수영연맹이 공동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꿈나무의 산실로서 수많은 한국 신기록과 박태환을 비롯한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수영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는 대회이다. 유년부에서 일반부까지 국내 최정상급 수영 선수들이 총 출동하여 경영·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등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4개교가 참가했으며(작전중, 성지초, 부현초, 효성남초) 평영50m 은메달(작전중 박진영, 2학년), 평영 200m 동메달(작전중 김지수, 1학년)의 성적을 일궈냈다. 어린선수들이 일궈낸 이번 성과는 2011년 경기도에서 개최될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값진 결과물이다. 또한, 관내 참가교를 격려하고 서부수영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자 감독교사 및 코치들과의 협의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체육교육팀장은“감독교사 및 코치선생님들의 오늘과 같은 열정이 서부수영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서부수영을 전국최강으로 만드는데 다같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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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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