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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지역네트워크 기사

  • "미래의 아인슈타인을 꿈꾸다"
    경기도 포천 동남중학교(교장 안광훈)는 3월 20일 ‘제9회 과학 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과학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된 동남중학교 '과학 체험의 날'은 올해로 9회를 맞이했고, 과학 체험의 날을 통해 동남중학교 학생들에게 지루하고 어려운 과학이 아닌 직접 느끼고 체험하면서 즐겁고 쉽게 과학의 원리도 배우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과학 체험의 날에는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대회, 미래과학 글짓기대회, 과학 골든벨, 과학상자 조립대회, 전자과학 실험경진대회, 물로켓 경진대회, 발명품제작 경진대회 등 7개 부문에 전교생 모두가 참가했고, 상장 수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하고자 하는 의욕을 심어 주었다. 동남중학교는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잠재된 과학적 천재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과학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동남중학교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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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2
  •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사이버가정학습 학교업무담당 연수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갑순)은 3월 19일 15:30부터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 강당에서 사이버가정학습'인천e스쿨'사이버가정학습체제에 대한 이해와 전폭적인 지원을 위한 474명의 학교업무담당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업무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이 '인천e스쿨' 학습 콘텐츠를 활용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 방법을 터득하고 학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가입 방법 및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등 단위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사이버가정학습 체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정갑순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이버가정학습 체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내 전달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앞으로 사이버가정학습 '인천e스쿨'은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콘텐츠도 새롭게 개발해 이번 학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며, 학력평가시스템 업그레이드, 논술 홈페이지 기능 개선, 평가문항 품질관리단 운영, 사이버교사 인센티브 강화,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과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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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 꿈과 희망 찾는 학부모 상담의 날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종안)는 3월16일(화) 오후 학교교육과정설명회 및 학부모 상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교육과 학교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최 교장은 “전문계고등학교 진학이야말로 진학과 취업, 창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회이며, 기초학력 증진에 힘쓰고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생이 함께 노력한다면 인문계 진학 부럽지 않게 자랑스러운 아들 딸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모든 과정을 공교육 제도안에서 학교교육과정과 방과 후 수업을 통하여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여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박수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이끌어 냈다. 자녀의 전문계 진학을 다소 흡족하지 않게 생각했던 학부모들도 광주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취업과 진학에 있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진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희망과 기대에 찬 박수로 화답했다. 학교장은 마지막으로 자녀와의 대화와 칭찬, 그리고 목표세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교육과정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학과 설명회 및 담임 상담 시간은 그 동안 궁금했던 학부모들의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담임선생님과 진솔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됐다.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광주공업고등학교 학교교육과정설명회 및 학부모상담의 날은 학생에겐 꿈을, 학부모에겐 희망을 주는 따뜻한 행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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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8
  • 우리 농산어촌, 외국인을 유혹한다
    농어촌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고 하지만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연간 수십만 명의 내·외국인을 유혹하는 곳이 있다. 충남 외암민속마을은 2008년에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집집마다 쌓은 돌담이 마을 전체를 하나의 돌담길로 이어주고 초가집, 기와집이 그대로 남아있어 정겨운 옛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이외에도 산촌과 어촌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전북 부안 합구마을, 철새 도래지인 주남 저수지와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우포늪이 있는 경남 창원 송등마을 등 외국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매력적인 곳들이 농산어촌에는 무궁무진하다. 이처럼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전통문화, 향토음식 등을 보유한 농산어촌의 매력을 살려 외국인의 발길을 끌어 모으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핵심 농산어촌 마을 및 관광명소를 선정, 집중 홍보하고 외국인 유치를 지원하는 ‘Rural-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프로젝트에 적합한 대상지역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부터 선정작업을 추진한 결과, 농산어촌 마을 11곳, 관광명소 10곳 등 총 21곳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21곳을 대상으로 외국인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여행코스와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한·중·영·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G-20 회원국 대사관, 어학당, 인터넷,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10.7)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외국인을 모집해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Rural-20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G-20 정상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희망자에 대해 농산어촌을 직접 여행하면서 소개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농산어촌 관광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외국인 농산어촌 관광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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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7
  •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전라남도곡성교육청 평생학습관인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임종문)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주최하는‘2010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되어 3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냅갯??린活� 주 1회 총 24회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모여 있는 ‘노틀담수녀회 우리집’에 강사가 찾아가 우리나라와 어머니 나라의 문화·역사를 알게 하는 주제가 있는 동화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 표현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국제결혼으로 곡성지역에도 문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엄마가 가정교육을 책임지는 한국의 문화풍토에서 엄마의 낮은 한국어 구사능력이 부족하여 자녀의 언어발달을 저해하고 곧바로 낮은 학업성취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는데 있다. 또한, 교육문화회관에서는 「곡성교육 2010」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꿈관련 도서 · 다문화 자료 코너와 사이버상 다문화가정 한국어 배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자녀들에게 모국의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정보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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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4
  • 광주체육중 배구팀 창단
    전통의 배구 명문 광주송원중학교(교장 홍기룡) 배구팀이 학교 사정과 학부모들의 요구로 인해 팀을 유지하기 힘들게 되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이 발빠르게 대처 하고 있다. 당초 재단 측의 의지대로 송원여상 배구팀은 해체하고 중학교 팀은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으나, 학부모들이 여러 가지 사정을 이유로 공립학교로의 팀 이적을 원했다. 그 방안으로 선수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학교로의 이적을 물색하던 중 광주체육중학교로 결정하고 그 대책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체육중학교에서 팀을 육성할 경우 학부모나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후속조치로 시체육회와의 협의를 통해 훈련장소 제공을 확약 받았고 교육청에서는 선수단 이동을 위해 버스를 제공하는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형 대표들은 교육청의 대처와 광주체육중학교의 기숙시설 및 학교급식 실태를 확인하고, 학교장의 지원의지, 관할 동부교육청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이제야 맘 놓고 팀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치평초등학교 시절 소년체전에서 우승했던 현재의 팀은 새로운 광주배구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 광주체육중학교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올해는 소년체전 3위, 내년에는 우승을 향한 힘찬 재도약의 나래를 펴게 된 것이다. 광주체육중학교는 3월 중 정식으로 팀을 창단할 계획이며, 이 선수들의 졸업과 발맞춰 고등학교에 새로운 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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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2
  •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잎새방송), 인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MOU 체결
    인천지역의 저소득층·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잎새방송의 도움을 받아 방과후학교 학습을 받게 됐다.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회장 서한샘)과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박태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지부장 인수영)는 저소득층·소외계층 자녀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I Start운동(사회장학 교육운동)」을 공동 전개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사교육비를 절감을 위한 인천지역아동센터에 「잎새방송 e-SS 멘토링 관리학습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사업 전반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3월 10일(수)에 잎새방송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전문 멘토링관리교사 양성을 위해 3월 9일(화)~10일(수) 양일간 인천지역아동센터 170여곳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e-SS 멘토링 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잎새방송은 인천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1,800명에게 잎새방송 1년 수강권과 연간 학습교재를 장학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향후 양 기관은 인천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의 멘토링관리교사 파견교육, 학습교재 제공 및 온라인 콘텐츠 활용 지원 등 인천지역아동센터 장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잎새방송 서한샘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인하여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사교육의 폐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 이라며 “인천시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I Start운동을 통해 인천교육 복지운동의 정착과 확대 및 인천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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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빈틈없는 위생점검으로 식중독 제로에 도전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3월 8일부터 경기북부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급식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위험을 철저한 점검과 위생관리를 통하여 차단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설비관리, 개인위생, 식재료의 품질 및 원산지관리, 조리 및 배식과정 등 급식전반에 대한 위생관리 현황을 빈틈없이 파악하여 미비점을 보완토록 조치하고, 특히 개정된 3차 위생관리지침에 따라 변화된 위생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은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불시점검으로 이루어지며 점검에 앞서 각 학교단위의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자체 위생점검을 하도록 사전 지도하였으며, 지난달 25일 고등학교․특수학교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용수 제2청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 지도점검과 관련하여 “개학과 더불어 급식사고의 위험이 많은 새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위생사고 없는 "식중독 0"의 한해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하고, 2010년에도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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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인천가좌고등학교, '예비고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인천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사교육 없는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가정경제를 위협하는 사교육비의 경감을 위한 방안으로「예비고등학생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본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10년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었으며, 총 30시간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에 대한 수업과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겸한 예비고등학생 연수로 운영됐다. 개강식에서 박재빈 교장은 금번 특강 프로그램의 운영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고등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경감시켜줄 것이라고 말했고, 동인천 여중을 졸업한 김지현 학생은 "취약한 과목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학습할 수 있어서 고등학교 진학의 두려움을 줄이고 학업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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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 신고ㆍ상담 긴급전화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2010년 1월부터 학교폭력을 수시로 신고 받고 상담에 응할 수 있는 학교폭력 긴급전화 1588-7179(친한친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긴급전화는 1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지역교육청의 Wee센터, 야간과 주말에는 시교육청의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휴대폰으로 연결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학교폭력 긴급전화(1588-7179)는 학교폭력(성폭력 포함)관련 신고 접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처리 절차 안내, 학생 일반 상담 등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One-stop서비스 제공 방안으로 추진된다. 이 전화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동ㆍ서부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개학과 동시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지도 교원연수 시 안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긴급전화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폭력 고충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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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광주시, 저소득층 암관리 지원 확대
    광주시는 올해 암 조기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총 151,155명을 대상으로 3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27억원보다 6억5천만원이 늘어난 수치며, 사업대상인원도 지난해 118,742명보다 32,413명이 늘어난 규모다. 암 조기검진사업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지역가입자 64,000원, 직장가입자 73,000원)에 해당하는 149,100명이다. 검진대상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이며,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암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암환자의 의료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중 2010년도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 등이다. 지원액은 성인암 환자의 경우, 암 진료비 중 보험자 부담금을 제외한 환자 본인부담금이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백만원(최대 3년간),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최대3년)이다. 5대암을 제외한 폐암환자의 경우도 연간 1백만원(최대3년)을 정액 지원한다. 소아 아동암의 경우, 검사비용을 포함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지원액은 백혈병의 경우 최대 3천만원, 기타 암은 최대 2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천만원이 늘어났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성인·소아·아동암 환자는 주민등록지 보건소에 소득 관계서류와 의료비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암관리사업은 저소득 시민들이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고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시민들의 평균적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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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7
  • 전남사이버가정학습 농산어촌 학력 향상에 기여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정보원에서 함께 운영하는 전남사이버가정학습은 농산어촌이 많은 우리 지역에서 질 높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이버가정학습의 내실화를 기했던 2009년도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도하는 학급배정반에서 133,647명(7,335학급), 자율학습반에서 243,298명이 활동하였으며, 2학기의 경우 학습이수율이 82.43%로 나타나 새로운 학습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10년도 전남사이버가정학습 1학기 강좌는 3월 10일에 개강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데 금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까지 대상으로 확대되어 초1년부터 고3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 운영 방식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이버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본, 보충, 심화형 콘텐츠가 수준별로 제공되는 학급배정반, 자율학습반, 독서/논술반, 화상강좌반이 운영된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사이버가정학습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효과성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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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4
  • 영어교육 우수학교 전남도교육청 6개교 선정
    교과부는 단위학교의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인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학생 중심의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일반화함으로써 자율적인 영어 노출 시간을 확대하며, 학교 영어교육을 통한 영어교육 기회 균등 제공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어교육 우수학교를 선정하였는바, 전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노일숙)에서 6개교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영어교육 리더학교에는 초등 3교(석곡초, 화순만연초, 청산초)와 중등 3교(노화중, 영암낭주중, 해남중)가 포함되었는데 2008년에 비해 1개교가 늘어난 것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과부 장관 표창 및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하여 2003년부터 수준별 맞춤형 연수를 바탕으로 외국어교사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전체 학교의 약 75%에 원어민을 배치하여 실용중심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60명을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로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의 영어 사용에 대한 흥미 증진 및 자신감을 고취했다. 또한 원어민이 배치되지 않는 도서벽지 75 분교장 및 53개 소교모 학교 초등학생 2,311명을 대상으로 원어민을 활용한 원격화상강의를 실시하여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학능력고사에서 듣기가 50%로 확대되고, 2014년에는 국가영어능력시험이 외국어영역 시험을 대체하게 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영어교육에서 전남도교육청은 말하기, 쓰기 및 듣기 중심의 실용 중심의 외국어교육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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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4
  • 인천계양서, '아동지킴이' 발대식 개최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우회,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10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과거 경기 안양·일산의 초등학생 납치·성폭력·살인사건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범정부 차원 대책의 일환으로 ‘08년부터 남동서, 부평서 2개서를 시범운영해 왔었다. 계양서는 ’09년부터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학교·놀이터 주변 집중순찰, 아동성폭력·실종예방·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보호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총 512명의 아동보호 성과를 거뒀다. 조기준 계양경찰서장은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계양구에서는 단 한 건의 아동대상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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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3
  • 교육복지 인천! 학력으뜸 인천!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회장 서한샘)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석진)은 저소득층·소외계층 자녀들에게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I Start운동(사회장학 교육운동)'을 공동 전개하며, 인천의 초·중·고 방과후학교에 잎새방송 교육시스템 및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사업 전반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2월 22일 인천교총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교총 윤석진 회장은 "인천 도심, 도서 지역간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소외계층 자녀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설립된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과 장학 사업을 함께 전개하여 인천교육 복지운동의 정착과 확대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인천의 학력증진과 저소득층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고자 멘토링 관리교사 양성 및 운영에 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공동 기획하여 '교육 복지 인천', '학력 으뜸 인천'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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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3
  • 인천시,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MOU 체결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의 자족성 확보·강화를 위하여 22일 오전 11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박범훈 중앙대 총장, 이경재 국회의원(인천 서구),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구)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 2지구에 가칭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신 캠퍼스 예정부지를 검단 신도시 2지구내에 66만㎡(약 20만평) 규모로 조성하며, 인천시는 중앙대의 검단인천 신 캠퍼스 유치를 위해 대학용지의 원형지 공급 및 행·재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강구 하고, 중앙대는 신캠퍼스에 대학, 대학병원, 교직원, 연구원 등 총 1만명 규모의 캠퍼스를 운영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인천시는 중앙대 신 캠퍼스가 건립될 검단신도시에 ‘6개 구역 특화계획’에 따라 국제적인 수준의 상업업무 복합단지와 복합행정 콤플렉스, 친환경 에너지타운, 아시안게임 체육공원 등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및 신도시 조성을 완료하여 중앙대의 ‘인천 신 캠퍼스’가 이때까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대의 신 캠퍼스에 입주하게 될 학문단위와 구체적 운영계획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으나 현재 진행 중인 학문단위 재조정 계획이 확정된 이후 ‘CAU2018+' 발전계획 등 중앙대가 추진 중인 전략에 따라 확정 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는 인천 신 캠퍼스에 1천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신축할 계획도 포함하고 있어 이 계획이 완성되면 중앙대병원은 2천 병상 규모의 명실상부한 대학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의료관광 및 체험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의 서북부 지역인 검단신도시에 종합대학을 유치하게 됨에 따라 검단신도시가 자족형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며, 아울러 인천시에 균형 있는 고등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도시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중앙대 박범훈 총장은 “이번 ‘인천 신 캠퍼스 조성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하남캠퍼스와 동시에 진행되며, 인천과 하남 두 곳의 신규 캠퍼스가 조성되면 중앙대는 서울캠퍼스를 중심으로 동서로 3개의 캠퍼스를 지하철 9호선 등 동일한 교통망으로 연결, 운영하게 되어 대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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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2
  • 서울상징 해치 BI & 해치 캐릭터
    지난 해 12월, 재일동포가 많이 사는 일본 오사카를 연고로 일본 칸사이 지역 독립리그에 진출하게 된 ‘코리아 해치(KOREA HAECHI)’ 야구팀이 2.19(금) 서울시청 별관1동 13층 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 고문에 박영길 전 롯데·삼성 감독 겸 현 한국실업야구연맹 회장, 감독엔 전 해태 타이거즈 4번 타자인 박철우, 코치엔 전 한화에서 활약했던 김해님과 재일동포 출신 김실이 맡았고, 투수엔 홍대산 등 8명, 포수엔 김민철 등 3명, 내야수엔 손지환(전 LG·SK 등에서 활약) 등 6명, 외야수엔 김훈 등 4명 모두 21명으로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였다. 코리아 해치 야구단은 오는 3월 2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하여 3월중 7차례 평가전을 거쳐 4월 3일부터 정규 시즌을 시작하게 되며, 재일동포 3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리그 게임을 치를 계획이다. 일본 칸사이 독립리그에 활동하는 4개팀은 시즌중 서울에서도 6게임을 치를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칸사이 독립리그는 지난 해 발족한 세 번째 독립리그로 ‘고베의 나인크루즈’, ‘아카시의 레드솔져스’, ‘기슈 레인저스’, ‘코리아 해치’ 등 4개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즌중 칸사이 지역에서 연간 144게임을 치르며 서울에서도 6게임 정도를 소화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코리아 해치 팀은 서울상징 해치 BI와 해치 캐릭터를 유니폼에 표시하고 리그 게임을 뛰게 된다. ‘코리아 해치(KOREA HAECHI)’ 팀은 당초 코리아 터틀십스(Turtle Ships 거북선)로 팀 명칭을 정했으나 반한 감정을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코리아 해치’ 팀으로 바꾸기로 하고 명칭 사용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하였다. 이에 서울시는 ‘코리아 해치’ 팀을 통해 세계적인 수도 서울과 서울 상징 해치를 알리는데 손색이 없다고 판단하여 팀명칭과 유니폼 등에 서울상징 해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고, 앞으로 코리아 해치 팀은 칸사이 독립 리그에서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상징 해치 BI와 해치 캐릭터를 유니폼에 표시하고 게임을 뛰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코리아 해치 야구단 창단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기마다 연전연승과 불패신화를 이루어 달라, 아울러 일본 칸사이 지역에 수준높은 대한민국 야구를 마음껏 뽐내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 위상을 높여 달라”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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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0
  •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땐 ☎1339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연휴(2.13~15)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마련 시행한다. 설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시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일평균 당직의료기관 4,076개소 및 당번약국 6,387개소)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64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진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도 동일),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24시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안내한다. 보건복지가족부(www.mw.go.kr) 및 각 시도,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설 연휴 비상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2일 서울대학교병원 및 1339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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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1
  • 연휴기간 불편사항 발생시 이리로 연락하세요~
    인천광역시에서는 2.13~2.15일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와 군·구가 연계하여 생활민원 처리·수송대책·청소대책·장사민원지원 등 5개 대책반과 재난, 급수, 환경오염, 도로복구, 가스안전 등 5개 상황반으로 구성된 ‘인천광역시 종합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금년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시 전역에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한파로 인한 화재·동파 등 각종 사고 및 재해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여느 때 보다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서민생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응급 환자의 긴급수송 및 폭설·결빙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와 화재, 재해·재난 대비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깨끗한 환경 관리 및 철저한 민생치안 확보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 및 군·구 공조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중 생활민원 불편사항 발생시에는 440-2222, 교통관련 440-3954, 진료관련 440-2732, 청소관련 440-3565, 급수관련720-3080, 재난재해관련 870-3120, 가스안전관련 435-1525로 연락하면 신속한 서비스와 불편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시관계자는 “설 연휴 시민안전 종합대책의 철저한 시행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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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0
  • 천연 건강음료 '고로쇠 수액'이달 하순부터 맛본다!
    농한기 농가소득의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은 고로쇠 수액이 이달 하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채취가 본격화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올 한해 전국적으로 1천9백여 가구에서 590만ℓ의 수액이 생산돼 140여억원의 농가소득(가구당 700여만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불법 수액채취로 인한 수목피해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수액채취 및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채취가 본격화되는 이달 하순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액의 채취절차, 채취요령, 채취시 준수해야 될 사항, 채취 후 사후관리요령, 수액용기 및 채취자복장 기준 등에 대해 전국 각 시·도 및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 단위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2월부터는 고로쇠 수액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수액채취시 구멍의 크기, 위치, 수 등 채취요령 및 지침에 대한 준수여부와 수액채취 자재의 설치 및 관리상태, 수액의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채취가 시작되는 시점은 ▲ 1월 하순 전남 광양, 경남 거제 등 남부지방 ▲ 2월 전북 남원, 경북 김천, 충남 청양, 충북 영동, 강원 춘천 등 전국 ▲ 3월 경북 성주, 전북 무주 등으로 채취가 이뤄지며 가격은 18리터당 5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내 수액산업이 연간 140여억원으로 농한기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대표적인 상품인 만큼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리수(骨利水)로 불려지는 고로쇠 수액은 이름이 말해주듯 뼈에 좋은 칼슘을 비롯해 칼륨·마그네슘·망간·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과 개선효과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위장병·신경통·관절염·피로해소 등에 도움을 주고 흡수가 빠르고 이뇨작용이 원활해 많이 마셔도 배탈나지 않는 천연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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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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