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Home > 뉴스종합 > 경제
-
[기업탐방] 이든티앤에스, RPA 결합한 한국어 특화 생성형 AI 에이전트 ‘웍트로닉스-알피’ 출시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6월 27일(목)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결합한 한국어 특화 AI 에이전트 '웍트로닉스-알피'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웍트로닉스 알피는 이든티앤에스의 ‘웍트로닉스 RPA’에 LLM을 접목한 AI 에이전트로 자연어를 입력해 명령하면 이를 이해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물론, 하나의 모델에서 문서·사진 등 여러 종류의 파일 처리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 웍트로닉스 알피의 LLM은 업스테이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주최한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 파인튜닝 부분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한국어 추론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알피는 사용자와의 대화에서 자연어를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고유의 문법, 어휘, 문맥 등을 자연스럽게 반영 가능하다. 또한, 알피의 생성형 AI 기반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은 지난 5월 16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신SW상품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든티앤에스는 AI 기반 에이전트 알피를 기업의 필요에 따라 온프레미스(On-premis) 혹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해 기업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형태로 구축된 알피는 보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추론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알피는 다양한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적용 가능한 사례로, '출장 보고서 작성과 숙박 예약 업무'를 들 수 있다. 알피와의 간단한 대화로 출장 보고서를 작성하고 기안을 올리는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또, 출장 승인 이후 교통수단과 숙박 예약 역시 자동으로 처리해 번거로운 업무를 대폭 줄여준다.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는 “고도의 LLM 기술력과 RPA 기술을 바탕으로 각 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구축해 기업 맞춤형 AI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각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해당 도메인 데이터에 적합한 파운데이션 LLM 모델을 파인튜닝하고, 검색증강생성(RAG)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 정보를 반영해 정보를 생성함은 물론, API를 제공하지 않는 사이트의 정보도 RPA로 실시간 불러올 수 있는 자사의 기술력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I 에이전트 알피는 세계보안엑스포 ‘SECON 2024’와 국제인공지능 대전 ‘AI EXPO 2024’를 통해 데모 버전이 선공개된 바 있으며, 두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은 API를 제공하지 않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기차표를 자동으로 예매하고, 다양한 형식의 문서와 사진을 요약, 분석하는 AI 에이전트 알피를 직접 체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
대덕대 창업보육센터, ‘2023년 제2회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성료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인용준)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빈증성에서 '제2회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해외시장개척단 프로그램에 선정된 2개 기업(와이앤에이, ㈜드론디비젼)은 플랫폼과 드론개발 교육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베트남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파트너-고객사와의 1:1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받았다. (주)드론디비젼은 드론 전문기업으로 베트남에 한국의 드론 교육시스템과 한국의 드론 기술 보급을 위해 현지 대학교와 토의를 통해 2024년 1월에 드론 교육센터 개소를 하기로 협의했다. 인용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대덕대 창업보육센터는 대전시 자매우호도시의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주)크리플,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서 최우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계발 및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XingQ Table'을 공급하고 있는 (주)크리플(대표 임은채)이 9월 21일(목) 교육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신사업 비즈니스모델 및 우수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크리플의 씽큐테이블(XingQ Table)은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계발을 위한 원천 특허기술의 제품으로, 2023년 특허청의 우수발명품 선정 및 2023 세계여성발명대회 세미그랑프리 수상제품이기도 하다. 크리플의 '씽큐테이블'은 국립어린이과학관에 설치되는 등 그동안 독일브랜드 제품들이 주축이었던 창의사고력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수입대체화를 이뤄가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적 이슈가 배제된 제품의 특성상 글로벌 시장으로의 빠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플 임은채 대표는 “명실상부한 에듀테크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에게 요구되는 창의융합사고력 계발과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술제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의 창의사고력 학습 제품인 크리플의 '씽큐테이블'은 현재 정책적으로 추진 중인 유·초등 돌봄교실 등에서 활용성이 클 것으로 보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설계된 학습메커니즘은 독창성과 혁신성을 내포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블루카본사업단’ 출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춘)은 9월 13일(수) 경기도 광명시 조합사무실에서 '블루카본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친환경 제품인 식생매트가 블루카본 시장에 적극 활용돼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2030 NDC(해양탄소 흡수 106.6만 톤), 2050 탄소중립 로드맵(136.2만 톤) 수립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단장에 김윤춘 조합 이사장을 추대하고, 사무총장에 청산산업(주) 홍승철 대표를 선임했다. 사업단에서는 조합원사의 주생산품인 식생매트를 활용한 염생식물 시공 확대, 잘피의 종자 배양기술 및 제품개발, 잘피의 용이한 이식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내에 기술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및 연구원,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현장 견학과 세미나, 시험 시공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에서는 블루카본사업단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협동화사업’을 활용해 잘피 및 염생식물 생육장 조성을 추진하고 원활한 종자 및 모종을 확보하기로 했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조합원사는 현재 10여 개사이나 추후 다수의 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단내에서 개발되는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 등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참여한 기업이 이를 계기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김윤춘 사업단장은 "우리 업계가 미약하나마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미래산업을 준비하고 이를 계기로 침체된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합과 조합원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많은 조합원사의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주)크리플, ‘2023 여성발명왕EXPO’ 세계여성발명대회서 ‘세미 그랑프리’ 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계발 및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XingQ Table'을 공급하고 있는 (주)크리플(대표 임은채)이 7월 20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3 여성발명왕EXPO’의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준 대상에 해당하는 ‘세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23 여성발명왕 엑스포는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여성발명품 박람회’의 통합 행사로 전 세계 우수 여성발명품을 시상하고 전시하는 세계 최대 여성발명축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는 19개국 370여 점의 발명품을 대상으로 진행돼 그랑프리와 세미그랑프리, 금·은·동상, 국내외 기관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주)크리플의 ‘XingQ Table’은 이 중 2등에 해당하는 세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특허청의 2023 우수발명품 선정에 이어 이번에 상을 수상한 ㈜크리플의 임은채 대표는 “특허청 주최 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21세기 인재상의 핵심 역량인 창의사고력 증진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개선 제품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크리플은 글로벌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에자이와 7개 거점센터를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의 문제인 인지능력 증진을 위한 테이블형 에코시스템(XingQ Table+CogMate) 개발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화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 이슈가 배제된 수상 제품의 특성상 글로벌시장으로의 빠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세계적인 니즈를 충족시키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
[기업탐방] 티에프메디칼, 재난으로부터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티에프메디칼 주식회사(대표 성미경)는 응급상황 속에서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와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이다. 티에프메디칼은 일상생활 속에서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즉시 사용 가능한 ‘수동식 심폐소생기’를 비롯해, 화재·지진 및 붕괴·수해(폭우) 상황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각종 재난 상황에 쓰일 수 있는 안전용품을 한 곳에 모아 보관하는 ‘재난안전구호함’, ‘재난대비복합키트’, ‘화재대비용 구조손수건’ 및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서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 구호가방’을 개발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300인 이상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과 관련된 법들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에서 구호함(보관함) 시장은 심정지 상황, 화재 상황, 지진 및 붕괴 상황 등 한 가지 상황에 초첨을 맞춘 구호함(보관함)이 주를 이룬다. 티에프메티칼의 ‘재난안전구호함’은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다른 구호함과는 차이를 보여 주목할 만하다. 특히 ‘수동식 심폐소생기’는 국내 유사 교육용 제품과는 차이점이 있다. 우선,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인증을 받았으며 의료기기제조인증서, GMP적합인정서, 의료기기제조업허가증 등 국내 의료기기 판매 및 제조를 위한 인·허가 사항들을 완료했다. 또한, 미국 FDA 1등급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심정 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내음성에 따라 정확한 압박점에 일정한 압력으로 흉부를 압박하면 되는 비교 불가 제품이다. 심정지 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계속적이고 적절한 힘이 들어간 가슴 압박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마다 힘과 체급이 달라 가슴 압박 시 2차 부상의 위험 혹은 적절한 압박이 되지 않았을 때 골든타임 4분을 놓치게 된다. 티에프메디칼의 ‘수동식 심폐소생기(BIOTA-3)’를 사용할 경우 가슴 압박 시 누가 사용하든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적절한 압력이 부여 돼 2차 부상을 줄일 수 있으며, 500g의 가벼운 무게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재난안전구호함’은 심정지, 화재, 지진, 붕괴, 수재 상황 시 초기 대응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구성품이 한곳에 비치돼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재난안전구호함’에는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의 일환으로 QR코드를 넣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의 납품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모품 관리, 재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교육시설(유·초·중·고·대) 100여 개소, 복지시설·경로당 30여 개소, 지자체·관공서 25여 개소에 설치돼 있고, 몽골 등 해외에 수출을 준비 중에 있다. 10.29이태원 압사사고와 같이 많은 인파가 동시에 한곳에 집중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수동식 심폐소생기’를 탑재한 ‘응급구호가방’을 가진 안전요원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면 위급한 상황 속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육시설, 체험활동, 경로당, 복시시설, 공원, 등산로 등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 속에서 구비해 놓고 있다면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티에프메디칼 성미경 대표는 “생명존중을 기업이념으로 생각해 응급상황 속에서도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경제 기사
-
- 프로와이즈에너지-드론디비젼, 배터리 재사용 기술 및 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주)프로와이즈에너지(대표 김지희)와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은 2월 15일(토)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배터리 재사용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방전문가 청주대학교 박효선 교수, 해외 글로벌 인력 교류 사업분야 유엔미홀딩스 이수영대표와 배터리 분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석했다. (주)프로와이즈에너지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파워뱅크와 전원공급 장치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는 특수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 외부 충격 시에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배터리 파손 시 화재 확산을 막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현재 회사는 차량용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관련 제품을 다양한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주)드론디비젼은 드론 활용 플랫폼, 군사용 AI 플랫폼, 드론과 방사능 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드론 기술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우현호 대표는 드론 스포츠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방문, 현지 기업 및 대학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의 드론 기술을 동남아시아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배터리 활용 기술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력 공급이 제한된 지역 및 국가를 대상으로 배터리 재사용과 태양광 발전을 위한 제품을 개발해 취약계층과 국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 뉴스종합
- 경제
-
- 대한항공, 에어버스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 운항 시작
-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1월 27일(월)부터 에어버스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900 1·2호기를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에 첫 투입했다고 밝혔다. A350-900 1호기(HL8598)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투입한다. 첫 운항은 1월 27일 오전 인천을 출발하는 KE723편이고, 이 노선에 매일 두 차례 A350-900을 투입할 계획이다. 2호기(HL8597)는 같은 날 오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KE789편 운항을 시작으로 매일 이 노선 왕복 일정을 한 차례 소화한다. 대한항공의 A350-900은 국제선 단거리 노선인 일본 왕복 운항을 시작으로 올해 하계시즌 타이베이, 올해 하반기 스페인 마드리드·이탈리아 로마 등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A350-900은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기다. 동급 기종보다 적은 탄소를 배출하고 연료 효율이 높은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인 만큼 대한항공의 ESG 경영 방침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중대형기인 A350-900을 도입함으로써 최근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연료 효율 높인 에어버스 신기재… 지그재그 좌석 배열로 프라이버시 강화 A350-900은 에어버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장거리 광동체 항공기다. 광동체는 항공기 내 통로가 2개 이상인 중대형 기종을 말한다. 항공기 동체 길이는 66.89미터(m), 높이는 17.05미터(m)로 동급 기종 대비 넓고 천장이 높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대 운항 거리는 1만 2000킬로미터(㎞) 이상으로 유럽 전 지역과 미주 서부, 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까지 직항이 가능하다. A350-900은 차세대 친환경·고효율 항공기로 꼽힌다. 초대형 여객기인 A380보다 좌석당 연료 소모율을 40%가량 개선했다. 에어버스 최초로 항공기 동체에 탄소복합소재를 50% 이상 적용해 기체 무게를 대폭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 엔진은 롤스로이스(RR)의 트렌트 XWB(Trent Extra Wide Body)를 장착했다. 기술 측면에서도 가장 진보된 항공기로 평가받는다. A350-900은 생체모방형 방식을 항공기에 적용한 가변형 날개(Morphing wings)가 장착됐다. 이로 인해 공기 저항을 덜 받아 동체가 흔들리지 않고 더욱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다. 2~3분 주기로 기내 공기가 외부로 교체되며 기내 공기 순환에 헤파필터를 설치해 장시간 비행에도 깨끗한 공기를 유지한다. 기내 습도는 기존 중대형 여객기 대비 5% 향상됐으며, 기내 소음은 4~6데시벨(㏈) 개선됐다. 기내 기압은 최대 6,000피트(ft) 상공 수준을 초과하지 않게 조절돼 더욱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직접 설계 및 제작한 카고 도어(Cargo Door)가 A350-900 동체에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카고 도어는 위치에 따라 전방(Fwd), 후방(Aft), 벌크(Bulk) 등 3개의 도어로 구성돼 있다. 카고 도어는 운항 안정성과 직결되는 동체 부분의 주요 구조물로 개발 및 제작에 고도의 정밀성과 기술력을 요구한다.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는 기내 인테리어도 눈여겨볼만하다. 대한항공 A350-900 좌석은 프레스티지클래스 28석, 이코노미클래스 283석 등 총 311석으로 구성됐다. 프레스티지클래스는 좌석을 엇갈리게 배치한 1-2-1 지그재그 배열로 옆 좌석 간섭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좌석 너비는 22인치(56㎝), 침대 모드로 변형 시 77인치(195.5㎝)로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해 하늘 위 안락함은 물론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은 3-3-3 배열로 슬림시트를 장착해 넓은 좌석 간격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슬라이딩 좌석 쿠션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좌석을 도입해 보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좌석 간 거리는 32~33인치(81~83㎝)이며, 좌석 너비는 18인치(45㎝)다. 고객 취향과 편의를 고려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클래스에서는 18.5인치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리모컨으로 더욱 편리하게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코노미클래스의 경우 파나소닉의 eX3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화, 음악, TV 프로그램 등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승객들에게 다채로운 기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고경력 기장 위주 A350 운항승무원 별도 훈련… 전담 정비팀 꾸리고 정비사 양성 대한항공은 새로 도입한 A350-900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고경력 배테랑 운항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했다. 이들은 A380과 A330, A321 등 에어버스 주요 기종과 보잉 대형기 운항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이다.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에어버스의 ‘아시아 트레이닝 센터(AATC·Airbus Asia Training Center)’에서 수준 높은 훈련을 받았다. 교관 요원도 함께 양성해 향후 대한항공이 자체적으로 A350 계열 항공기 운항승무원을 체계적으로 길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상 운항 상황뿐만 아니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의 비정상 상황 대처 훈련으로 절대 안전운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A350 정비 전담반을 꾸려 빈틈없는 정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담반을 대상으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승인한 기종 교육 과정을 3차례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A350 정비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A350 기종에 장착된 RR 트렌트 XWB 엔진을 정비하기 위해 엔진 제작사와 정비 관련 권한도 협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A350-900과 A350-1000 등 A350 계열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
- 뉴스종합
- 경제
-
- YBM인강, 실시간 학습 질의응답 챗봇 서비스 'AI 와이봇’ 출시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내 교육기업 YBM넷의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이 AI 기반 실시간 학습 질의응답 서비스인 ‘AI 와이봇’을 선보인다고 1월 20일 밝혔다. ‘AI 와이봇’은 365일, 24시간 시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학습 관련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챗봇 서비스다.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법을 기반으로 개발돼, 학습자 질문에 즉각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학습자는 메신저를 사용하듯 텍스트로 편하게 질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재나 학습 자료의 이미지를 업로드 하는 등의 방식으로도 질문할 수 있다. 학습자 질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질문하는 내용을 예시 양식으로 학습자들에게 제공해, 사용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간단한 사용법으로 학습자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레슨별 문제 번호나 페이지 등 상세 정보를 포함하면 더욱 신뢰도 높은 답변을 받을 수 있다. AI 와이봇의 답변 외에도 심층적인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YBM인강 학습 매니저에게 추가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동안 학습 질문이 많았던 토익 강의 중 ▲ETS TOEIC® 단기공략 750+ ▲미친토익 750+ 1개월 집중완성(개정판) ▲박혜원 파워토익 800+ 단기완성 과정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서비스 적용 대상 강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YBM인강사업부 이상훈 이사는 “학습하는 교재를 DB화해서 해당 교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최초의 AI 챗봇 서비스로 교재나 해설서를 뒤적거리는 학습자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라며 “생성된 답변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까지 대응하는 것이 ‘AI와이봇’ 만의 차별점이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YBM인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주)드론디비젼, 동남아 3개국 드론 스포츠 국제교류 추진
-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회장)은 지난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 무인기 협회 및 대학과 드론 분야 교류를 위한 소통을 했다. 싱가폴 WUAV협회 Freetwant 부회장은 세계드론스포츠협회에서 만든 경기 규정을 가지고 대학교에서 8개 팀을 구성해 자체 대회를 진행했으며, 24개 전문팀을 육성할 계획이다.(관련 기사: https://www.iiga.news/insight-out-posts/historic-inaugural-drone-basketball-championship-in-southeast-asia-wraps-up-at-temasek-polytechnic-singapore) 또한, 한국 대회에 우승팀을 보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경호경비협회(ABUJAPI) 44주년 행사에도 초청받아 드론 스포츠, 드론 영상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플랫폼(DD-RODAS) 도입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고, 반둥공과대학교에서는 드론스포츠 대회 유치 및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드론 스포츠와 영상 분석 플랫폼 수출 관련해서는 (사)한국인지과학협회(협회장 권희춘)와 함께 추진하고 있고, 싱가폴 협회장, 인도네시아 BETA 드론 기업은 2025 한국드론쇼 코리아(부산 벡스코, 2.26.~26.)에 초청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베트남 Gia Dinh 대학교는 25년 3월 20일 16개 팀을 구성해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 20일 대회 주관은 대학교, 주최는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에서 장비 및 기술지원, 대회 진행을 하며, 드론스포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VAN LANG대학교를 방문해 드론스포츠 교육 운영을 위한 토의와 대학교 내 상설 드론스포츠 교육장, 드론 대회 개최를 위해 Luu 교수와 업무 협약을 했다. 특히, 베트남 드론스포츠 보급 분야에서는 청주대학교 박효선 교수와 JS Family Group 이승호 대표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드론디비젼과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는 현재 드론 활용 플랫폼(영상 분석 플랫폼)과 드론스포츠 경기 규정등을 만들어 국내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 드론스포츠 및 관련 기술을 보급하고 있고, 제12, 13회 로봇융합페스티벌(대전시, 대전관광공사 주관) 전국대회를 진행했으며, 2025년 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 대회는 국제대회로 추진을 하고 있다. 드론비젼 우현호 대표는 "앞으로 드론 농구, 미니드론레이싱 종목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개발해 국내외 보급을 하고 국제 교류를 통해 청소년 놀이문화 개선, 드론인재 육성, 프로 선수단 운영, 기업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 인수
-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이 2020년 11월 16일(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 지 4년여 만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12일(목)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 3157만 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12월 11일(수) 아시아나항공에 8000억 원의 잔금을 지급하며 아시아나항공과의 신주인수거래를 종결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 지급한 계약금 3000억 원과 중도금 40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5000억 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진을 선임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밑바탕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아시아나항공과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과정에서도 정부기관 및 산업은행과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대한항공은 명실공히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 도약해, 다른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중복 노선의 시간대를 다양화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투자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의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공항의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통합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밝혔던 바와 같이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도 없다. 향후 증가할 사업량에 따라 인력 소요도 함께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며, 일부 중복 인력도 필요 부문으로 재배치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에 2025년 6월까지 양사 간 마일리지 전환 비율을 보고하고, 이후 면밀한 협의를 거쳐 고객 대상으로 이를 고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사 결합의 기본 취지인 국내 항공산업 구조개편의 사명감을 갖고 통합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
- 뉴스종합
- 경제
-
- 대한항공, 美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행사
-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애틀랜타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12월 1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KE036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애틀랜타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036편 승객 중 30번째로 탑승 수속을 한 승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 김정효 씨는 “한 해를 대한항공과 함께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KE036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30년간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에코백과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특산물인 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공항에는 포토월을 설치해 승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2023년 총 탑승객 수 23만 7000여 명으로 미국 도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승객이 오고 간 곳이다. 현재 주 7회 운항 중이다. 2023년 총 탑승객 수 기준으로 1위는 로스앤젤레스(LAX) 49만 3272명, 2위는 뉴욕(JFK) 46만 9147명이다. 대한항공은 1994년 12월 12일 서울과 애틀랜타를 잇는 노선을 처음 띄웠다. 당시 주 3회 운항하며 한국과 미국 남동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항공 교통망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대한항공의 애틀랜타 노선은 한미 양국 간 비즈니스, 물류, 관광,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애틀랜타가 주도인 조지아주에는 한국의 완성차 공장을 비롯해 배터리·전기차 산업이 대거 진출해 있다. 승객들은 미국 주요 허브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미주 각 지역으로의 다양한 연결편도 이용하고 있다.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지난 30년 간 한국과 애틀랜타를 오고 갈 때 대한항공을 변함없이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한국과 애틀랜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탑승객 대상 행사에 앞선 지난 9일 대한항공 임직원과 애틀랜타 지역 주요 내빈이 참석한 취항 30주년 만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과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및 영사관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델타항공 관계자, KOTRA 및 주요 한국 기업 법인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주)이랩-몽당분필, MOA 체결…"교육 분야 혁신 가속화 기대"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주)이랩(대표 황예지)이 디지털미디어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대표 박준호)과 지난 12월 11일 상호 협력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랩은 미래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혼합현실 공간 구축, 그린스마트스쿨, AI센터 및 최첨단 신설학교 설립, AI 로보틱스, AI 헬스케어 등 데이터 플랫폼을 접목시켜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몽당분필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사들이 주축이 돼 디지털 미디어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연구협회로서 직접 개발한 콘텐츠들을 각종 SNS, 유튜브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양 사는 이날 MOA를 통해 △기술교류 △개발프로젝트의 공동수행 △공동마케팅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에 대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몽당분필 박준호 대표는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생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큰 모임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현장 실증과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육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 되고 싶다. 이 동행을 이랩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 더 많은 훌륭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추진하며, 더 나은 교육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주)이랩 황예지 대표는 "몽당분필과 이번 MOA체결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다. 이 동행이 교육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라며, 사회적 가치를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이랩은 다가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인 'BETT UK 2025'에 참여를 앞두고 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충북 청주산단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청주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산단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입주업체의 주차장운영업 영위를 부분적으로 허용한다고 12월 12일(목) 밝혔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주산단내 준공된 6개 지식산업센터 산업시설에 산업용 기계장비 임대업, 산업용 스팀공급업, 법무관련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 기타 금융투자업 등의 신규업종이 이번 개정으로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그간 법무·세무·회계관련서비스업이나 기타 금융투자업 등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에는 입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산업시설 대비 분양가격 차이가 크고 입주 시에도 지방세 감면 등 지식산업센터 입주에 따른 혜택을 누리지 못해 왔다. 또한, 공단은 도심 속 노후산단인 청주산단의 주차난이 산업기능의 저하를 초래하는 실정에 이르렀다고 보고, 입주업체가 승인절차를 이행하면 유휴공간이나 주차장을 다른 입주기업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개정으로 입주업체의 유휴주차장 공유 활성화를 유도해 약 300~400대 정도의 노상·노외 주차장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윤문원 전무이사는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청주산업단지가 다양한 업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식산업 기반의 산업단지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입주업체 주차장운영업의 부분허용으로 주차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주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사항은 12월 13일자 충청북도 도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주)드론디비젼, 드론 인재 육성 위한 산·학 업무협약 체졀
-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은 드론 인재양성 및 산·학 드론 기술교류 등을 위해 지난 12월 11일에는 대전전자디자인고와 12일에는 경북드론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드론디비젼은 드론 활용 플랫폼 개발, 교육,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드론인재 육성을 위해 민·관·군·학 등과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에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졸업생 일자리 제공, 인턴 기회 제공, 드론 캠프,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드론 인재 육성을 통해 드론 산업 발전을 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드론디비젼 현재 드론 영상 분석에 AI를 적용해 이태원 참사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 플랫폼(DD-RODAS), 교통량 분석 플랫폼, 아군과 북한군 28개 카테고리를 자동 식별해 주는 플랫폼 개발 등을 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를 통해 드론 스포츠 종목을 개발해 지난 8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드론 경진대회를 진행했고, 12월 말에는 베트남 메콩대학교에서 드론캠프, 2025년 1월에는 싱가폴에서 시범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드론스포츠(드론 농구)는 3:3 드론 경기로 농구의 규정을 적용한 드론 경기이다. 경기 방식은 팀당 3명이 3대의 드론을 이용해 24초간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2분 3쿼터 경기방식이다. (주)드론디비젼에서 드론스포츠(드론농구)를 개발한 이유는 드론 산업 발전에 따른 드론 인재육성, 청소년 놀이문화 개선,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집중력 향상, 경기를 통한 스포츠맨십 함양 및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만들었다. 드론디비젼 우현호 대표는 "앞으로 드론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 지속협력과 다양한 드론 스포츠 종목을 개발해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2024 드론 특화형 국방창업 교육 데모데이’ 성료
-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실험실이 수행하는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2024 드론 특화형 국방 창업교육 데모데이’가 지난 12월 10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플러스존에서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7월 6일부터 9월 21일까지 운영된 챌린지 교육 프로그램 `2024 드론 특화형 국방 창업교육`에서 데모데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 수료자(팀)들이 참가해 그 동안의 교육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교육 수료자(팀)는 총 6개 팀으로 △이그니마(박 찬, 조계웅) △ADOLAB(조영민, 신석현, 강동민) △Dream Wave(이충순, 정재필, 김용훈) △스론(윤재민, 신동춘, 김진영) △dron D(박성민, 유인환, 이태혁, 이진영) △팔로스(조윤찬, 진주완, 최제호, 홍승기)가 참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대전정보문화산업흥원과 국민생활실험실이 주관한 행사로 김선준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 6개월 여의 챌린지 교육과정에 대한 동영상 시청, 교육 사업 성과 발표, 참가 팀의 데모 시제품 전시 및 시연 설명회, IR 발표, 외부 7인의 심사위원 평가,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前방위사업청 오원진 국장, 국방과학연구소 이재문 책임, 연구개발특구 김인영 실장, 한국장학재단 이상권 젠터장,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이흥우 부장, 창업보육협회 장현준 부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김영준 파트장이 참여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심사 평가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금상은 Dream Wave(이충순, 정재필, 김용훈), 은상은 ADOLAB(조영민, 신석현, 강동민), 동상은 이그니마(박찬, 조계웅)가 선정돼 금상 시상에는 前방위사업청 오원진 국장, 은상 시상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이재문 책임, 동상 시상에는 연구개발특구 김인영 실장이 상장 수여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국민생활실험실 강성일 단장은 “이번 교육 사업의 성과로 총 31명에 교육생이 챌린지 교육 과정에 도전해 비즈니스 기회 탐색 멘토링 93건, 팀별 600만 원 데모 MVP 제작 지원 6건, 팀별 125만 원 IR 사업계획서 디자인 제작 6건, 방산진입 코디네이팅 멘토링 36건 등에 교육 성과를 창출했고, 데모데이에 선발된 최종 3개팀은 2025년도 연계사업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아이템 개발지원 사업'에 추천, 국방 드론 아이디어 초기 제품 개발을 위한 제품설계 및 시제품개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드론 특화형 국방 창업교육은 2026년까지 진행되며, 2025년에 3기를 모집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국민생활실험실 홈페이지(https://nlifelab.org/website/)를 참고하면 된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중기간경쟁물품 직접생산 확인 기준 강화해야"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국민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등산과 걷기가 일상화되고 이로 인해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의 등산로나 산책로 정비사업에 보행매트(일명 '야자매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행매트는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로프를 수입해 국내에서 직조하는 제품으로 2010년대 후반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매트의 품질문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으나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과 업계의 꾸준한 노력으로 단체표준규격제품이 늘어나고 제품의 품질관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베트남 현지업체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직조기를 대량으로 설치하고 국내에 저가의 베트남 보행매트가 국내에 유통되어 국내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조합에서는 저가 저품질의 베트남산 매트의 관급납품을 차단하고 국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자 직접생산 확인기준에 단체표준인증 및 생산기록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보행매트는 2021년 중기간경쟁물품 및 공사용자재로 지정된 이후 군부대의 경계로에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는 1년치 조달구매물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56억 원 상당의 보행매트를 구매하기도 했다. 지상작전사령부의 보행매트는 강원도와 경기도 11개 사단의 불모지 작전 소요경감사업에 사용되는 물품으로 당초 1건으로 구매공고했으나, 국내 1개기업이 납품기한내 납품이 불가하다고 판단돼 사단별 11개 구매공고로 분리해 입찰공고됐다. 그러나 조합에서 수차례 건의한 입찰평가방식 변경 없이 당초 평가방식대로 진행해 결국 1개사가 11개 입찰에 전부 선정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조합과 업계는 선정된 1개사의 생산능력에 대한 정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원자재 수입현황 및 보행매트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요구했다. 최근 조합과 업계대표자들은 군부대내 보행매트 납품현황과 베트남 자재업체 등을 점검한 결과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우선 낙찰자의 생산능력이 납품기한 내에 생산할 수 있는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지 못함에도 대부분의 관급물량이 납품된 상태이며, 베트남 원자재업체의 원자재 수출량을 조사한 결과 계약된 보행매트를 제조할 수 있는 수량에 매우 부족하며, 조달청 전문기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 베트남에서 완제품을 수입해 납품했거나 국내 타기업의 제품을 납품했다면 다른 기업의 관급 참여 기회를 박탈하고 기준미달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심각한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됐다고 볼 수 있다. 조합과 관련업계에서는 중기간경쟁물품과 공사용자재로 지정된 보행매트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업계의 공정한 시장경쟁을 위해 엄격한 직접생산확인기준을 반영하고 이번 지상작전사령부의 보행매트구매건에 대해 납득할 만한 충분한 해명이 필요하며, 불공정거래행위 발견 시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이디오피아벳, 국교 수교 60주년 ‘이디오피아 경제사절단’ 초청 경제 교류 추진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단법인 이디오피아벳(이사장 차다비드)은 지난 11월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이디오피아 도시 인프라 개발부 장관을 포함한 ‘이디오피아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경제 교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이디오피아 경제사절단’은 이디오피아 헬렌 데베베 볼데기오르기스 국무장관, 츠가이 모세 피레 주택개발국장, 완나와키 겔레수 도시기반시설 개발국장, 탐랏 물루 건설관리 연구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디오피아 경제사절단은 11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탑 헌화를 시작으로 기념관 방문과 이디오피아벳에서 춘천시청과 행정교류 등 최우선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강원도청, 춘천시청, 대구광역시청,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경기 남동발전, LH경기본부, 코이카, 리틀엔절스예술단, 롯데물산, 삼성전자, 대우건설 등을 방문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제 수교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ODA와 EDCF에 중점을 둬, 이디오피아 스마트시티 건설에 한국 기술을 전수받아 중진국으로 올라서려는 의지를 가지고 방한했다. ‘이디오피아 경제사절단’을 초청한 이디오피아벳은 이디오피아 민주연방공화국과의 국교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양국 간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외교부 승인 NGO 단체로 이디오피아와 한국 간 ODA와 EDCF프로젝트 실행을 통한 경제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디오피아의 한국전 참전과 더불어 자유와 평화를 선사한 보답으로 경제.문화.외교.행정.의료.교육 등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국교 수교 협정을 이행하고 있다. 이디오피아벳은 KS기술표준을 기초로 ES이디오피아 스탠더드를 설정하는데 역점을 두고, 한국 KS제품의 수출과 지역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바이오·의료보건 분야의 ODA프로젝트, 산업인력 실무교육과 더불어 한국어교육을 병행한 프로젝트 추진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디오피아벳 차다비드 이사장은 "아프리카 대륙의 허브 국가인 이디오피아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유일하게 전투병력 총인원 6037명에 이르는 군인을 파병해 우리나라를 도운 고마운 나라다“며, ”더욱 감사한 것은 파병군인들이 자신들의 월급과 생명수당을 모아서 고아들까지 돌봐 준 점이다"라고 말하며 경제사절단을 초청한 이유를 밝혔다.
-
- 뉴스종합
- 경제
-
-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개최
-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창업공간 100(해운대구 소재)'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Global Startup Networ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창업 도시로 도약하려는 시의 비전을 담아 부산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과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 20여 명, ‘창업공간 100’ 입주사 등 부산 지역의 우수 신생기업(스타트업) 20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외국인 유학생 창업특강(창업 이민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창업비자 안내) ▲[2부] 제3회 창‧창 데이(DAY), 두 가지 주요 분과(세션)로 구성됐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1부에서는 외국인 창업 전문가(다름과이음 이승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유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식과 경험을 전달했다. 강연에서는 창업 이민 인재 양성 프로그램(*OASIS)과 창업비자 획득 절차, 성공사례 등을 공유해,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오아시스 프로그램〕 오아시스(OASIS, Overall Assistance for Startup Immigration System) - 무역비자(D-9-1), 기술창업비자(D-8-4) 등 특정 비자 신청자를 위한 점수제 기반 교육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부 프로그램인 '제3회 창·창데이(DAY)'에서는 부산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교류(네트워킹)가 진행됐다.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해,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창업 생태계 내 다양한 자원을 연결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공간 100’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와 하계방학에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8개 기업, 8명 유학생 지원)을 운영했으며, 4회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취업과 창업을 통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Global Startup Network)'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문을 열어주길 기대한다”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창업 잠재력을 발굴하고 부산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촉진해, '글로벌 창업 도시 부산'으로의 위상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인천 중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식 진행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사회적기업 ㈜채움에이치알디(대표 이수연)는 11월 12일(화) 인천 중구 청년내일기지 강의실에서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해당요건에 충족되지 않아도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39세까지 청년의 참여 허용)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료기준(출석 80% 이상) 충족 시 이수가 가능하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이수식에는 도전 단기 2기가 참여해 이수증 및 이수 기념 선물을 수여받았다. 이수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소감을 나누고 만족도 조사와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자들은 “최신 트렌드와 정보들로 채워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참여 후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뚜렷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수식 종료 후에도 채용정보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연계 등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수생을 지원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도전+장기(25주) ▲도전+중기(15주) ▲도전 단기(5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기간에 따라 50만 원에서 350만 원까지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내년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주)채움에이치알디 청년도전지원사업팀(032)751-6954~6)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전북자치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대박 터트렸다!
-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10월 24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 및 많은 관람객, 흥행과 더불어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계 각국의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류의 본고장 전북에서 한데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장으로 전북자치도의 도시브랜드 제고, 개최 능력, 도내 기업들의 성장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형 행사여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로부터 즉각적인 수출 성과를 이끌어내며, 참가 기업들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연이어 성사됐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한인 경제권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북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 수출계약 5,800만 달러·상담실적·관람객도 역대급 10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비즈니스대회 5,600만 달러, JB페어 200만 달러 등 총 5,800만 달러(22일 4개 기업 600만 달러·23일 6개 기업 200만 달러·24일 1개 기업 5,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대회 1,900만 달러 보다 3배 이상 높은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또한 2만 150건의 기업미팅을 통해 수출 상담금액만도 6억 3,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역대 대회 최고 수치로 확인됐다. 직전 대회의 경우 1만 7천 건의 기업미팅이 이뤄진 바 있다. 이 같은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5월부터 해외 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1 매칭을 추진한 결과로, 총 500개 기업을 사전 발굴해 상품설명서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대응해 왔기에 가능했다. 전북도는 3일간의 실적에 그치지 않고 참가 기업들의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에 있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지원실장의 총괄 관리하고 관련 부서(기업애로해소과· 일자리민생경제과), 관련 유관기관(경제통상진흥원·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전주상공회의소)과 함께 지속적인 해외마케팅과 글로벌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인비즈니스대회가 기업 위주의 대형 박람회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전시관을 찾은 일반 관람객들의 수가 1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구름인파가 몰렸다. 대회 주최 측이 밝힌 결과보고서에서 지난 애너하임 대회 총 관람객 수가 7,825명, 직전 국내대회였던 울산대회 관람객은 2,046명으로 집계된 것과는 크게 비교되며 대중적 관심을 이끈 대회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 재외 한인경제인들도 전북의 혁신적 변화에 이목 집중 전 세계에서 모인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기회의 땅 새만금을 찾아 산단 조성 현황과 입주 조건, 보조금 및 인센티브 등 전반에 대해 살펴봤으며, 23일에는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전북의 산업적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이 지닌 성장 가능성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추진 중인 혁신적인 정책들은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강력한 영감을 주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가 이들의 비즈니스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은 전북은 ‘대한민국 테스트베드’를 자처하며 스마트 농업, 그린 에너지, 첨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에서 한인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은 국제 비즈니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에서 논의된 각종 협력 방안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지며 경제적 효과를 낼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에서 열린 이번 세계한인비즈대회는 한인 기업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북의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러한 국제적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를 세계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경철 총 연합회장은 “점수를 준다면 A+, 100점 만점에 99점을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전북도내 기업들의 희망이 한걸음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 뉴스종합
- 경제
-
- 꿈하랑청소년창업박람회, ‘나DO C.E.O’ 청소년창업박람회 부산서 처음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청소년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소년 창업의 진입을 낮추기 위해 ‘꿈하랑청소년창업박람회’가 오는 11월 5일(화) 9시 30분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10월 22일 개최된다. 부산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강나민)와 국립부경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단장 류지열)는 함께 손잡고 박람회 참가 전 ‘찾아가는 기업가 정신 교육’ 등 사전 교육을 운영해 내실을 기했다. 이날 꿈하랑청소년창업박람회는 청소년에게 창업에 도움이 될 총 38개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창업동아리 7개, 청년 창업가 12개, 창업관련 대학 등 유관기관 5개, 1인 창업가로 구성된 부스 10개, 부산기업 1개, 기타 부스 4개이다. 그중에서도 진로센터와 중·고등학교 4개교는 지난 4월부터 창업동아리를 함께 운영했다. 박람회 당일 결과물 및 사업계획서 발표를 진행해 청소년이 직접 전시, 시연, 판매를 진행한다. 청년창업가는 부산의 로컬크리에이터로 수상한 경험이 있는 사업자등록증을 낸 청년 창업가로 '돼국라면', '올인원진택' 등 8개 부스와 대학생 창업동아리 4개로 구성했다.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 강나민 센터장은 “급변하는 시대 아이들 스스로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입하고 도전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박람회 참여로 청소년 역시 피봇팅(Pivoting) 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사업 류지열 단장은 “이번 박람회가 서부산권 아이들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극복하길 바란다. 더불어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창업이 일상화되는 부산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월 사전 신청한 감천중학교, 당리중학교, 동아공업고등학교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창업박람회라는 형식으로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며, 서부산권 청소년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전북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함께하는 JB-FAIR(수출상담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해외 유망 바이어들과 도내 기업들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전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협업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상담회에는 베트남, 인도, 미국, 러시아 등 15개국 102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며, 도내에서도 생활용품, 뷰티, 식품, 기계,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179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에 도전한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직접 만나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상담회에서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베트남·인도 통상거점센터 및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 바이어들을 발굴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 맞춤형 매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상담회 이후에도 상담 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비즈니스 선진화를 통해 전북도내 젊은 층의 미래도 희망으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참자연그대로,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국수로 친환경 급식 재료 선정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참자연그대로(대표 윤충근)는 지난 8월 말 친환경 급식재료로 선정돼 각급 학교에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국수 공급을 시작했다.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 곡물만을 사용해 국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재료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청원생명쌀을 재료로 국내산 쌀, 현미, 보리를 활용한 국수를 제조해 유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동시에 선도하고 있다. 특히, 참자연그대로의 쌀국수는 특허받은 기술로 만들어져 밀가루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순수 국내산 곡물만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충근 대표는 "밀가루를 혼합하지 않고 100% 국내산 곡물만 사용하여 본래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국수"라며, "국내에서 쌀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제품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참자연그대로의 쌀국수는 조리 후 1~2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으며, 건강식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윤 대표는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면 요리를 주의하라고 경고하지만, 이 제품은 100% 곡물로 만들어진 건강 보양식이므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자연그대로는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해 왔으며, 농가생활협동조합, 흙살림푸드, 오창농협 친환경 유통센터등의 친환경 급식업체들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올해 9월부터는 아토피 치유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서 학교 및 유치원, 각급 학교에 제품이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건강식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윤 대표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쌀국수가 학교급식에 선정된 것은 쌀소비 촉진뿐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자연그대로는 학교 측에서 요청할 경우 무료 샘플 시식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국내산 곡물로 만들어져 밀가루 알레르기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
- 뉴스종합
- 경제
-
- 제15회 물산업 미래비전포럼 및 전시회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성료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구촌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중에서도 물부족 현상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 중 하나인데 정작 우리는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있다. 10월 10일 기후위기 시대의 물 관리 효율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5회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 및 전시회'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주최,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 그중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발생장치 생산분야 국내전문 유일 조달우수 제품인증받은 (주)하이클로가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으로 물시장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수 담수화 시장 및 물 재이용, 공업용수 및 폐수시설 등에 대한 지속가능한 테마에 맞춰 기후테크 물융합 산업 클러스터를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바다와 근접한 이점을 살려 해수담수화 사업을 특화하고, 부산지역에 위치한 산단등에 산업용수와 폐수시설 현대화산업을 진행함을 물론,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물 재이용 기술개발 등 총체적인 물융합 산업 클러스터로 부산광역시의 지정학적, 시기적 필요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김현택 (주) 히이클로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1종 현장제조차염장치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소독제 분야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품질과 기술력이 미치지 못하는 중개인들의 얄팍한 술수에 흔들리는 사람들 때문에 어정쩡한 부산시의 입장 때문에 타업체처럼 부산에서 떠날까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불이익을 줬던 부산시가 불순한 중개인들의 술수에 마치 특혜를 준 것처럼 매도하는 부산시 입장에 정말 화가 난다. 모든 구매에 부산시 지역가점을 주면서 우리에게는 지역가점을 제외하는 등 엄청난 불이익을 주고는 특혜 운운하는 모순에 화가 많이 난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
- 뉴스종합
- 경제
-
-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시행
-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10월 10일(목) 한국 출발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2023년 1월 1일부터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시행하던 제도를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로 확대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2024년 10월 10일 오후 3시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예약한 고객들이 대상이다.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원하는 기내식 메뉴를 신청하면 된다.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시에는 주요리와 전채요리, 수프 코스 메뉴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주요리를 한식·양식·채식 중에서 먼저 선택하고, 해당 식사에 맞는 전채요리와 수프를 차례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사전 주문 시에만 특별히 제공하는 메뉴를 식사 코스별 4~6종씩 추가 운영한다.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와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비건 메뉴도 사전 주문 특별 메뉴에 포함했다.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애틀란타·샌프란시스코·워싱턴D.C.,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8개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추후 해외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시행으로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보다 안정적인 기내식 메뉴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뉴스종합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