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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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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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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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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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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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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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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한국3M 협력사 재직자 훈련 호평…60개 기업 250명 교육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의 한국3M 협력사 재직자 직무향상훈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과 한국3M(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호 협약을 맺고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한국3M 협력사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품질 및 생산공정관리 분야의 4개 과정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했으며 연말까지 60개 기업 25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대는 훈련 과정 진행 및 국비 무료 행정 지원, 한국3M은 담당 업무 부장급 직원을 강사로 위촉해 협력사 직원들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협력사 CEO 및 교육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대와 한국3M은 지난해에도 한국3M 협력 60개 기업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노만진 원장은 “모기업과 협력사간 새로운 상생 모델로 타기업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역량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라며 “광주대의 우수한 훈련 시설을 활용해 한국3M 협력사 훈련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3M은 200여 국가에 안전제품, 사무용품, 연마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남 나주와 경기도 화성에 공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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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한국3M 협력사 재직자 훈련 호평…60개 기업 250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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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5월 1일 서구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김지연 학과장과 라베리따 범영순 대표, 의상디자인학과 안광숙 교수, 장소영 교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단 임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2017년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취업자 패션 어드바이저 교육, 패션창업교육, 취업지원을 위한 인적교류 및 일자리창출 및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 후 라베리따 범영순 대표는 의상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이 기업의 생명이다’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디자이너가 직접 특허를 취득한 ‘퍼커링 기법’과 디자이너 및 브랜드 머천다이저 직군에 대한 실무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서구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관련 패션전문업체와 MOU를 맺고 취·창업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기타 정보교류, 공동프로젝트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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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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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광주전남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선도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2017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비행예방 뮤지컬을 운영해 지역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한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이번 사업에서 청소년 비행예방활동 아카펠라·힙합·국악 등을 뮤지컬로 재구성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시청각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비행(非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관심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심각성을 인식해 원만한 또래관계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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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광주전남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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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개교100주년 기념음악회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5월 10일(수) 오후 7시30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캠퍼스 개교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전남대학교가 ‘개교 100년, 통합 10년’을 맞은 여수캠퍼스의 자긍심 넘치는 역사를 기념하고, 지역민과 함께 내일의 희망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인 전남대학교 음악학과와 국악학과 교수·학생‧동문 등이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25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공연단이 펼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흥겨운 우리가락이 5월 여수의 밤, 예울마루 대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학생·동문이 꾸미는 흥겨운 국악 무대이다. 성애순 교수의 지도로 25현 가야금 앙상블의 아리랑놀이와 오봉산타령이 연주되고, 남도민요 강강술래가 전남대학교 판소리 합창단(전인삼 교수 외 지도)의 소리와 율동으로 펼쳐진다. 2부에서는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지휘 박인욱)의 연주 아래 바이올린협주, 테너, 바리톤의 아리아와 합창 공연이 이어진다.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um’, 트란도트 중 ‘Nessun dorma’를 비롯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제4악장과 베르디의 ‘대장간의 합창’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진다. 정병석 총장은 “전남대학교가 여수캠퍼스 개교 100주년의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대규모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계절의 여왕인 5월, 여수의 밤이 드리는 자유로움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1917년 한국 최초의 수산학교인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로 첫발을 내디딘 후 한 세기 동안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며 수산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국립 여수대학교 시절이던 지난 2006년에는 전남대학교와 통합을 이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해마다 송년음악회와 오페라, 한여름밤의 잔디밭음악회, 명품국악공연과 매달 셋째 주 수요정오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마련해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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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법륜 스님 초청 공개 특강 ‘행복 토크’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평화 운동가이자 행복 멘토인 법륜스님을 초빙해 공개 특강을 진행한다. ‘행복 토크’를 주제로 한 이번 공개 강의는 15일 오후7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북구 오치동 소재)에서 막을 올린다. 법륜스님은 단순하지만 따뜻하고 명쾌한 ‘행복론’을 통해 행복의 길을 몰라 헤매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해 온 법륜스님은 1988년 정토회를 설립하고, 정토회 지도법사와 평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즉문즉설’을 통해 사람들의 고민에 명쾌한 답을 주어 왔다. 일련의 활동으로 2000년엔 만해상 포교상을, 2002년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라온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 이해 부분)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민족화해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인생수업, 지금 여기 깨어있기, 방황해도 괜찮아’ 등이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 및 시민 대상 공개 특강’은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단체, 직장, 종교계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4639)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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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법륜 스님 초청 공개 특강 ‘행복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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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종립학교 광주정광중·고, ‘부처님 오신날’ 축제 열어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유일 불교 종립학교인 정광중·고등학교가 2일 오후 룸비니관에서 정광학원 산하 교직원 130여 명, 중학생 700여 명, 고등학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1부 봉축 기념식을 마치고 2부에서 중·고 학생 중심 다채로운 ‘부다(Buddha) 축제’를 펼쳤다. 광주 유일 불교 종립학교의 봉축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불교 의식을 경험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현하기 위한 마음을 다졌다. 1부는 정광고 함병권 교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원일 큰스님의 ‘부처님오신날’ 봉축 기념 법어, 중·고 교법사 및 불교어머니회 회장과 학생회장단의 부처님 맞이 관불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부다(Buddha) 축제’는 중·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광중 취타대 공연, 100인 합창, 기타 연주가 막을 열고 정광고 유명 댄스 그룹인 로터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각종 동물탈을 쓴 학생들의 장기자랑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룸비니관에선 ‘부다(Buddha) 축제’를 통해 하나가 된 교직원과 학생들이 축제를 함께 즐기며 ‘부처님오신날’ 기념떡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봉축 기념식과 부다(Buddha) 축제에 참여한 정광고 한 학생은 “부처님오신날 기념식을 한다고 해서 딱딱한 종교 의식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축제를 보니 정말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축제를 적극 지원한 임형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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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종립학교 광주정광중·고, ‘부처님 오신날’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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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2017년 문화콘텐츠 창의포럼’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명중)은 5월 2일 오후 5시 대학본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문화콘텐츠 창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광주·전남지역 콘텐츠산업 관련 유관 임원으로 구성된 포럼 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컬쳐플래닛 문웅빈 대표가 ‘지역 창의산업 기반마련 방향-애니메이션 인력양성’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문 대표는 히사 및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3D CGI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일반 프로세스 및 광주 애니메이션산업 성장과 창의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양우 위원장은 “올해도 문화콘텐츠 창의포럼을 비롯해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대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분기별로 문화콘텐츠 창의포럼의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총 13회의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 및 콘텐츠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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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2017년 문화콘텐츠 창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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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호남유일‘2017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선정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지난 2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호남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2년간(2017. 5. ~ 2019. 2.) 국고사업비 20억원 내외를 지원받게 됐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은 국립대학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기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사업이다. 평가는 39개 국립대학을 규모와 특성별로 Ⅰ패널 거점 일반대학, Ⅱ패널 지역중심 일반대학, Ⅲ패널 특수목적대학, Ⅳ패널 교원양성대학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목포대는 지역중심 일반대학 패널에 소속돼 치열한 경쟁속에 8개 국립대학 중 지원대상 3개교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전 패널을 통틀어 호남권 국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사업에서는 혁신기반 구축 외‘대학 고유발전모델'에 대한 평가가 추가됐으며, 목포대는‘남도 네오르네상스 C.R.E.A.T’모델을 수립해 남도 문화‧예술‧관광 융합 산업의 혁신적 부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목포대는 남도 네오르네상스 CREAT 산업화 핵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역인재 양성, 지역산업의 혁신적 부흥,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목포대는 국립대학 혁신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공유가치 증대, 변화‧혁신‧소통‧협력을 통한 대학운영체제 선진화, 대학 간 자원 공유 확대로 지역대학 상생발전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목포대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운영 체제의 선진적 우수성과 미래 혁신성과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대학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최일 총장은“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고유발전모델 수립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합의를 도출한 점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며“앞으로 국립대학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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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호남유일‘2017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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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제2기 독도전시관 학부모 해설사 역량강화 연수
-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5월 1일(월)부터 2일간 학부모 해설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제2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여수교육지원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독도전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여수 관내 및 타 지역에서 관람 온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독도 사랑정신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결성 된 ‘제2기 독도전시관 학부모 해설사’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기부 활동으로,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연수 첫날은 여수 해양문화의 이해에서부터 일본의 주장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근거를 일본 고문서에서 찾아보고, 제1기 학부모 해설사로부터 독도전시관에 대한 설명과 해설의 진행 과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울릉도 독도로 건너간 전라도 사람들, 자연생태, 해국과 사철나무로 통해 본 아시아 영토 분쟁과 독도에 대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내용을 접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최성수 교육장은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한 발 가깝게 다가서게 해 주는 학부모 해설사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발적인 학부모 교육기부가 새로운 희망이 되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우고, 배움터를 마련하여 주인의식을 길러 학교와 효율적인 연계를 구축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여수 마을교육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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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제2기 독도전시관 학부모 해설사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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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 "효자松 효심을 전세계에 자랑하며 본받습니다!"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5월 2일, 전교생 91명과 교직원 10명이 함께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356호인 효자송(孝子松)을 찾아가, 효자송에 담긴 효심을 명상하면서, 그 실천을 다짐하는 ‘효자송 순례’ 행사를 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효자송 순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학교에서 출발하여 관산읍을 통과하였고, 약 2㎞정도 순례 길을 걸어 효자송에 도달했다. 효자송 보호 봉사활동, 효자송 효심 사진 찍기, 효심 다짐의 시간, 효자송 3행시 짓기 릴레이, 우체국 감사카드에 감사 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효자송 순례는 내 고장 사랑하기와 인성교육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장 김서연 학생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효도교육용 융합부채 천풍선(天風扇), 효심선(孝心扇)을 높이 들고 “효자송 효심을 전남, 전국, 전세계에 자랑하며 본받습니다.”를 선창했고, 전교생이 “효자송처럼 우리도 부모님께 시원한 그늘을 펴드리자.”라고 한 목소리로 외쳐, 효도를 다짐하는 메아리가 천관산(옛이름: 天風山)과 효자송에 울려 퍼졌다고 한다. 백희선 학생회 부회장 학생은 “효자송을 오늘 순례행사를 통해 만나니 과연 반갑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세계에 뽐낼 소나무가 내 고장에, 제 옆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효자송 순례를 통해 ‘효자송 효심을 자랑하며 본받습니다’가 무슨 의미인가를 확실히 알았습니다.”라고 순례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 박예슬 학생은 “한글이 우리나라가 문화 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 주는 대표적 유산인 것처럼, 효자송은 우리 관산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에 커다란 자랑이며 긍지인 것이 분명하며, 효심과 행복을 심어주는 매우 귀중한 천연기념물인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이석 교장은 “장흥관산중학교는 효자송 효심 전도의 메카이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의 효자송 순례는 학생들 스스로 효도를 다짐하는 것뿐 아니라, 관산인, 장흥인, 전남인, 전국인, 세계인에게, 인류 모두에게, ‘효도 실천을 같이 합시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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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 "효자松 효심을 전세계에 자랑하며 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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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도암중, 몬테크리스토백작 뮤지컬 관람 오감만족 문화여행
-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남 화순도암중학교(교장 이효례)는 지난 4월 22일 ‘오감만족 감성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백작’을 관람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발달 및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내용은 억울한 누명 때문에 장미빛 인생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바뀐 에드몬드가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신분을 바꾸고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렸다. 관람을 마친 박화정학생은 “소설로 내용만 좀 알고 있던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멋진 연기의 뮤지컬로 볼 수 있어 더 몰입하게 되었고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밝혔다. 이효례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매해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해 오고 있다. 주기적인 문화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감성키우기 교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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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도암중, 몬테크리스토백작 뮤지컬 관람 오감만족 문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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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5월 1일 서구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김지연 학과장과 라베리따 범영순 대표, 의상디자인학과 안광숙 교수, 장소영 교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단 임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2017년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취업자 패션 어드바이저 교육, 패션창업교육, 취업지원을 위한 인적교류 및 일자리창출 및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 후 라베리따 범영순 대표는 의상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이 기업의 생명이다’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디자이너가 직접 특허를 취득한 ‘퍼커링 기법’과 디자이너 및 브랜드 머천다이저 직군에 대한 실무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서구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관련 패션전문업체와 MOU를 맺고 취·창업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기타 정보교류, 공동프로젝트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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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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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해운, 지역인재 육성 위해 여천고에 장학금 기탁
-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남 여천고등학교(교장 김중수)는 지난 2일 교내에서 ㈜세바해운이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세바해운(대표 김경석)은 이날 여천고 학생 6명에게 각각 1년치 등록금인 140여만 원씩, 모두 830여만 원을 전달했다. 또,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추가 기탁해 교육용 기자재나 도서를 구입하는 데 쓰도록 했다. 세바해운은 이번 장학사업이 1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김경석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회사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바해운은 여수에 사업장을 둔 물류유통 회사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는데 이번 여천고 장학금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 지원 사업에도 관심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저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제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중수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회사 이익금을 선뜻 내놓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사회임을 느꼈다”면서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노력해서 나중에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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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해운, 지역인재 육성 위해 여천고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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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정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오정초등학교가 5월 2일(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한마음 운동회는 ‘학급 함께 걷기마당’을 시작으로 개인 달리기, 학급놀이마당, 학부모마당, 단체 마당으로 진행됐다. 함께 걷기마당은 반 친구들의 팔장을 끼고 구간별로 다르게 걷는 활동으로 경쟁이 아닌 ‘친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또한 ‘함께 터널 통과하기’, ‘누가 누가 많이 모으나’, ‘데굴데굴 훌라훌라’, ‘부모님과 2인 3각’, ‘할아버지 할머니 효도 경주’ 등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 효도 경주에 참가한 아이들은 큰절하기, 뽀뽀하기, 안마해드리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응원하는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 중간엔 모든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학부모들이 만든 팝콘과 생수를 나눠줘 입도 즐거운 운동회를 만들었다. 마지막 경기로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큰 공을 머리위로 굴리는 ‘다함께 큰 공 굴리기’를 진행해 ‘한마음 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3학년 한 학생은 “경쟁이 아닌 친구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운동기능이 뛰어난 친구들의 독무대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의 웃음을 볼 수 있는 오정초의 뜻깊은 운동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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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정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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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우초, 학부모 교육기부단이 함께 모여 운동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송우초등학교(교장 박동원)가 5월 1일(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2017학년도 송우어린이 놀이마당(운동회)’을 개최했다. 송우초는 운동회를 앞두고 학부모 교육기부단을 조직해 각각의 놀이마당을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와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운동회 당일 운동장과 강당에서 개인달리기, 공굴리기, 긴줄넘기, 투호 등 학년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학부모들의 이어달리기 경기에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운동회 중 가장 큰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교육기부단 한 학부모는 “보통 운동회는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는데 올해 운동회엔 송우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행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원 교장은 “학생들에겐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교사들에게는 학부모들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놀이마당, 학부모들은 일일선생님으로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되었다”며 “이처럼 송우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송우행복교육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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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우초, 학부모 교육기부단이 함께 모여 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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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곡중, ‘다문화’ 새날학교 학생들 초청 ‘공동체 체육대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월곡중학교(교장 이희경)가 5월 1일(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중학과정 학생 전원을 초대해 공동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혁신에 인성을 더하다’를 기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월곡중 운동장에서 학생·교사·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 월곡중은 새날학교 학생들을 각 학급에 배정해 본교 학생들과 함께 축구·물풍선 던지기·놋다리밟기 등 체육 경기를 실시하고 삼겹살 파티도 열었다. 두 학교 학생들에게 서로 이해하고 친교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체육대회 2부엔 교사-학생이 공동 중계한 사제 간 친선 축구·피구·계주 경기가 열렸다. 교사·학생·학부모들이 모두 참여해 ‘월곡공동체’가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전교생이 돗자리를 깔고 모여 진행한 ‘삼겹살 파티’에선 금세 친해진 양교 학생들이 부모들이 구워주는 삼겹살을 입 안 가득 넣었다. 학생들은 서로 또 같이 빵빵해진 볼을 자랑하며 행복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육대회에 참여하니 학창 시절의 추억이 떠올랐으며,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 뿌듯했다”며 “새날학교 학생을 초대해 교류한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고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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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곡중, ‘다문화’ 새날학교 학생들 초청 ‘공동체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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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민교협 사랑방 ‘대학문화’ 놓고 활발한 토론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전남대 분회(회장 염민호, 교육학과 교수)가 마련한 ‘민교협 사랑방, 여섯 번째 마당’이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4월 28일(금) 낮 12시부터 90분 동안 교내 진리관 7층 e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사랑방에는 김영만 공대학장, 양영희 학생 부처장 등 보직 교수와 학생, 직원,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대학문화, 뭐지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랑방은 대학문화의 내밀한 한 쪽을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진행자의 노련함과 순발력은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질문과 논평을 하도록 유도했다. 토론자들은 자신들의 시각에서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경험과 정보를 간명하게 보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참여자들 간 견해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진행을 맡은 노봉남 교수(공대 전자컴퓨터공학부)는 토론자들이 준비한 5분 정도의 주제 발표 후 곧바로 토론을 유도하면서 관련 주제에 대한 참여자들의 질문과 논평을 심화시키거나 확대하는 방식으로 토론에 열기를 불어 넣었다. 정욱(학생생활상담센터 상담원) 씨는 “사회 다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매년 상담 서비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2016년 상담 건수가 1,578건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정 씨는 “상담센터가 학생들이 힘들 때 편안하게 의논할 수 있는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대학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명희(기초교육원 연구원) 씨는 “학생들이 학습공동체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나, 총학생회 선거와 같은 큰 문제에 대한 인식과 참여는 낮다.”면서 “취업 때문에 학생들의 성향이 개인 중심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곽민재(지역개발학과 석사과정) 씨는 “많은 학생들이 무기력감에 빠져 있는데 대학에서 학생들 스스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수아(전대신문 편집국장) 씨는 “학생들이 개인적 문제 해결에 급급하다 보니 대학환경-문화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데 여유가 없다.”면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기 교수(사회학과)는 “문화는 세대를 걸쳐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무엇인가를 제도화하려 하지 말고 학생 또는 교수 개인적으로 소규모 모임을 만들어 보는 등의 활동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만 학장은 대학 시설의 활용과 관련, “관리자의 입장에서 시설물 훼손을 염려해 폐쇄적으로 운용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지성과 인격을 존중하는 차원의 신뢰와 개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맹승엽(경영학과 4년) 씨는 “학교 자체적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재정적으로나 물리적 환경 측면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대 민교협은 앞으로도 사랑방을 통해 대학 내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 토론과 검증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대학문화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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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민교협 사랑방 ‘대학문화’ 놓고 활발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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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강초, 우리가족 하나 되어 즐기는 신나는 가족 한마당!
- [교육연합신문=서준수 기자]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날 영강초등학교(교장 이현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명나는 가족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영강초등학교의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약 4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어울려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볼풀 던지기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가 마련되어 한바탕 웃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춤도 추는 학부모를 보며 학생들도 배를 잡고 신나게 웃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현식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 속에 학생들이 정정당당히 선의 경쟁으로 웃음과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가족이 한데 어울려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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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강초, 우리가족 하나 되어 즐기는 신나는 가족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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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지역아동센터 도서 기증…‘서(書)로 나눔’ 캠페인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심기념도서관은 2일 광주 남구 월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서(書)로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아동 도서 200여권을 전달했다. ‘서(書)로 나눔’ 캠페인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증한 책을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1,800여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으며 월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월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광주대에서 좋은 책들을 많이 기증해주셔서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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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지역아동센터 도서 기증…‘서(書)로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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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용연학교,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교장 김돈희)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용연학교 학생들은 지난 달 28일 수업시간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지고 광산구 신창동에 소재한 월광효도복지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이 가슴에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달아보는 카네이션이다”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동현(16) 학생은 “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실 할머니, 할어버지들에게 따뜻한 마음 한 조각을 선물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돈희 교장은 “웃어른을 섬기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이 전국에 퍼지기를 바란다”며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학교인 만큼 지역사회의 기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따뜻한 효의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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