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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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4월 16일 함평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함평나비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16명이 출전하여 22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염을 토했다.


함평월야중은 9명이 최고순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종목은 ▲400m 여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400m 남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200m 남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원반던지기 남자중등부 1학년 ▲포환던지기 여자중등부 3학년 ▲포환던지기 남자중등 2학년이다.


함평월야중학교에서는 정사무엘, 정다니엘 형제가 각각 두 종목에 출전하여 1위 2개, 2위 2개를 수상한 점이 특별히 주목됐다. 이 외 9명의 학생이 각각 두 종목에서 3위 내의 성적을 거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를 위해 함평월야중학교는 3월부터 출전 희망을 받고 4월 2일부터 진상호 선생님의 지도하에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 방과후시간을 활용하여 학생의 수준을 확인하고 체력 훈련과 자세 교정 및 기록 확인 등을 통해 준비를 해 왔다. 학교에서는 유니폼과 체육용기구, 간식 등 행정적 지원을 했다.


수상자인 정사무엘 학생은 “아침에 일찍 와서 훈련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는데 실전에서 실력 발휘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니 학교전체가 기뻐해서 뿌듯하다”며 “경기가 끝나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중간고사도 잘 보고 싶고 도대회와 전국대회 출전권도 얻고 싶다”고 했다.


향후 이 대회에서 기록이 우수한 학생들은 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함평월야중학교는 학업과 육상대회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지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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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 제34회 교육장기 학년별육상기대회 22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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