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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민교협 사랑방 ‘대학문화’ 놓고 활발한 토론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전남대 분회(회장 염민호, 교육학과 교수)가 마련한 ‘민교협 사랑방, 여섯 번째 마당’이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4월 28일(금) 낮 12시부터 90분 동안 교내 진리관 7층 e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사랑방에는 김영만 공대학장, 양영희 학생 부처장 등 보직 교수와 학생, 직원,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대학문화, 뭐지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랑방은 대학문화의 내밀한 한 쪽을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진행자의 노련함과 순발력은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질문과 논평을 하도록 유도했다. 토론자들은 자신들의 시각에서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경험과 정보를 간명하게 보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참여자들 간 견해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진행을 맡은 노봉남 교수(공대 전자컴퓨터공학부)는 토론자들이 준비한 5분 정도의 주제 발표 후 곧바로 토론을 유도하면서 관련 주제에 대한 참여자들의 질문과 논평을 심화시키거나 확대하는 방식으로 토론에 열기를 불어 넣었다. 정욱(학생생활상담센터 상담원) 씨는 “사회 다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매년 상담 서비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2016년 상담 건수가 1,578건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정 씨는 “상담센터가 학생들이 힘들 때 편안하게 의논할 수 있는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대학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명희(기초교육원 연구원) 씨는 “학생들이 학습공동체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나, 총학생회 선거와 같은 큰 문제에 대한 인식과 참여는 낮다.”면서 “취업 때문에 학생들의 성향이 개인 중심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곽민재(지역개발학과 석사과정) 씨는 “많은 학생들이 무기력감에 빠져 있는데 대학에서 학생들 스스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수아(전대신문 편집국장) 씨는 “학생들이 개인적 문제 해결에 급급하다 보니 대학환경-문화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데 여유가 없다.”면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기 교수(사회학과)는 “문화는 세대를 걸쳐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무엇인가를 제도화하려 하지 말고 학생 또는 교수 개인적으로 소규모 모임을 만들어 보는 등의 활동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만 학장은 대학 시설의 활용과 관련, “관리자의 입장에서 시설물 훼손을 염려해 폐쇄적으로 운용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지성과 인격을 존중하는 차원의 신뢰와 개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맹승엽(경영학과 4년) 씨는 “학교 자체적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재정적으로나 물리적 환경 측면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대 민교협은 앞으로도 사랑방을 통해 대학 내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 토론과 검증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대학문화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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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나주영강초, 우리가족 하나 되어 즐기는 신나는 가족 한마당!
    [교육연합신문=서준수 기자]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날 영강초등학교(교장 이현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명나는 가족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영강초등학교의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약 4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어울려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볼풀 던지기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가 마련되어 한바탕 웃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춤도 추는 학부모를 보며 학생들도 배를 잡고 신나게 웃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현식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 속에 학생들이 정정당당히 선의 경쟁으로 웃음과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가족이 한데 어울려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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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대, 지역아동센터 도서 기증…‘서(書)로 나눔’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심기념도서관은 2일 광주 남구 월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서(書)로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아동 도서 200여권을 전달했다. ‘서(書)로 나눔’ 캠페인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증한 책을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1,800여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으며 월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월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광주대에서 좋은 책들을 많이 기증해주셔서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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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용연학교,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교장 김돈희)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용연학교 학생들은 지난 달 28일 수업시간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지고 광산구 신창동에 소재한 월광효도복지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이 가슴에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달아보는 카네이션이다”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동현(16) 학생은 “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실 할머니, 할어버지들에게 따뜻한 마음 한 조각을 선물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돈희 교장은 “웃어른을 섬기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이 전국에 퍼지기를 바란다”며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학교인 만큼 지역사회의 기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따뜻한 효의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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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문흥중, 제9회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흥중학교(교장 김재희)가 ‘2017 제9회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래 4년 만에 이룬 전국대회 우승이다. 문흥중은 2일 강원 태백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안양 연현중을 2대0(30-28, 25-22)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연현중을 만나 0대2로 아쉽게 패했던 터라 더욱 의미 있는 승리였다. 배구부 주장인 선홍웅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김현서 선수가 세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문흥중 배구선수들은 문정초 시절 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재원들이다. 여러 선수가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춰 문흥중이 2004년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이래 13년 만에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재희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충실히 받으면서 방과후에 배구를 열심히 훈련하는 가운데 좋은 성적이 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시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5월말 소년체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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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완도중앙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봄 운동회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송미덕)는 5월 2일(화) 완도중앙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운동회의 취지에 맞게 이번 운동회에는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준비 체조 후 공정한 경기를 위한 학생 선서와 완도중앙교육가족 시주를 시작으로 학년별 개인 달리기, 단체 경기가 진행되었다. 송미덕 교장은 “완도중앙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빛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봄 운동회를 통해 더욱 더 화합하는 완도중앙교육가족이 되기를 원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길러온 체력과 전략을 선보이는 즐거운 운동회가 되기 바란다.”라는 축사로 운동회의 시작을 열었다. 학생들은 선서의 내용을 되짚으며 공정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였으며, 각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각각의 팀을 열심히 응원하였다. 특히 단체 경기에서는 학년별 협동과 배려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경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경기 외에도 학부모 참여경기 또한 흥미로웠다. 학부모 청백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학부모 개인 달리기와 학부모 계주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도 학창시절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려 보았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운동회에 참여하여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뿌듯하였다.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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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화순동면초, 국립민속국악원 ‘즐거운 국악소풍’ 체험활동 참가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는 국립민속국악원(남원)에서 진행하는 ‘즐거운 국악소풍’체험사업에 참가 했다. ‘즐거운 국악소풍’은 산간오지나 도서벽지의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되어 국악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 농어촌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험사업이다. 국악소풍은 매회 1박 2일 동안 광한루원, 항공우주천문대 등 남원 일원 문화탐방과 국악공연관람, 난타와 강강술래 강습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엄선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습비, 입장료, 숙식 등의 제반 경비를 모두 국비로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동면초는 지난 4월 27일(목)~28일(금) 1박 2일간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리조트에서 중식을 마친 뒤, 광한루 일대 문화탐방의 일정이 있었다. 광한루의 유래와 전통을 듣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진지함과 호기심이 가득하였다. 더불어 광한루 완월정에서는 ‘완월정 풍류이야기’음악회가 열리기도 하였는데, 학생들은 이곳에서 민요 따라부르기, 판소리, 민요, 춤, 악기 연주 감상을 통해 국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한 학생은 “해금의 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다. 기회가 되면 꼭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평소 접하지 못하던 국악 악기에 대해 관심을 표하기도 하였다. 완월정에서 흥겨운 우리가락과 마주한 뒤 향한 곳은 국립민속국악원 이었다. 국립민속국악원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국악(강강술래, 어린이 사물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국악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체험을 마친 해질 무렵,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녹초가 된 학생들의 눈을 반짝 띄워준 것은 다름 아닌 밤하늘의 별이었다. 학생들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가상 비행시뮬레이션, 달 영상 4D영화 관람, 천체망원경(목성관찰)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기존 천문대와는 달리 학생들은 천문과학과 항공우주의 두 분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솔 교사 중 한 명은 “학생들이 먼 길을 오고, 다양한 체험을 해서 힘들었을텐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있어 나도 덩달아 학생들과 같이 즐거웠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튿날에는 지리산 멸종위기복원센터에서 천연염색 및 멸종위기동물(지리산 반달곰)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보는 체험활동이 있었다. 지리산 관계자의 진지하고 세심한 설명덕택에 학생들 모두가 멸종위기동물을 이해하고 생명존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1박 2일 동안 학생들의 인솔 및 가이드를 진행해 준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정 많은 아이들과 1박 2일 동안 많이 행복했고, 돌아가는 내내 아이들 생각이 나서 가슴이 먹먹했다. 학생들이 국악을 소중히 여기고 즐겁게 체험해줘서 고맙다. 다음에 또 좋은 국악인연으로 만나 뵙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남·사랑·그리움·해후가 국악이 그리는 본질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동면초 학생들이 그러한 소중한 과정을 경험한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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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전남대, ’5·18행사 유엔 개최 정치적 의미와 향후 유엔에서 활동‘ 주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오는 5월 26일(수) 미국 뉴욕의 유엔(UN)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5·18 관련 행사의 의미를 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글로벌한상 디아스포라사업단(단장 김재기 · 정치외교학과 교수)과 ’CK-1 공공복지인력양성사업단‘ ’광주학생독립운동교육연구단‘은 5월 2일(화) 오후 4시30분 전남대학교 사회대 교수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5·18행사 유엔 개최 정치적 의미와 향후 유엔에서 활동‘이라는 주제의 이 세미나에서 전남대학교 김재기 교수는 ’5·18행사의 유엔 개최 추진 배경과 정치적 의미‘에 대해 발표한다. 또 광주대(전남대 방문교수) 욤비토나 교수가 ’콩고난민이 생각하는 광주와 5·18의 세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재기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유엔이라는 무대에 5·18이슈를 의제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외교부의 주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외교부가 뉴욕에 있는 대한민국유엔대표부를 통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을 유엔 의제화해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모델로 평가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외교부가 국가기념일인 5·18기념행사를 세계 200여 국가의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주최하도록 하고, 기념행사에 주재국의 정치인, 언론인, 한인단체와 함께한다면 세계로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뉴욕과 광주에 유엔을 파트너로 활동할 민주인권평화를 지향하는 국제비정부기구(INGO)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유엔에 등록을 하고 유엔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국가 NGO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5·18정신의 세계화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5·18행사를 미국의 정치중심인 워싱턴DC 미국 의회(Capital Hill)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유엔과 함께 미국의 심장부인 수도의 의회에서 상하의원들을 초청해 개최한다면 진실규명과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5.18재단의 유엔 개최 신청서를 직접 제출한 욤비토나 교수는 콩고난민에서 광주사람으로 살아가면서 광주에 대한 생각과 광주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유엔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욤비토나 교수는 Asia Pacific Refugee Rights Network (APRRN) 대표로서 난민과 디아스포라의 인권문제로 유엔 안보리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유엔에서 5·18의 세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주성 글로벌 평화연구소장, 박찬용 글로벌사업단 연구위원, 홍인화 전 광주시의원, 김동찬 광주시의원, 이윤정 전 광주시의원, 전남대 정치학과 대학원생 등이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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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임실교육지원청, 임실꿈날개 교육자원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 임실교육지원청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교육장 정나영)는 4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17 임실꿈날개 교육자원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전북 임실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과서적 지식, 암기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배움중심,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진로탐색 및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는데 45개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체험처(기관)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지역 대학, 지역기관프로그램을 안내하는〈꿈성장>, 문화·예술·지역경제와 연결하는 <꿈디자인>,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이야기 <꿈그린>, 감성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꿈성장·마음성장>등 네 개 영역의 교육자원 두드림 존으로 운영됐다. 임실교육지원청 정나영 교육장은 “2017 임실꿈날개 교육자원박람회를 통해 교사들과 교육자원을 제공해주는 체험기관(처)이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수업, 행복한 꿈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진로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함께 진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남겼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초·중·고 교원들에게 지역사회의 활용가능한 교육자원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안내하여 학생중심교육과정, 학생참여형 수업은 물론 아이들의 진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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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군산교육지원청, 상반기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자 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지난 4월 21일(금), 28일(금)에 걸쳐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영 중인 학교, 유치원 및 학원 관계자(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산경찰서 김승복 경위를 초빙하여 통학버스 사고사례, 어린이 교통행동 특성 이해, 통학버스 관련 법규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관 관계자들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교육지원청 주광순 교육장은 “통학차량은 관심이다.”며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통학차량 관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통학차량 관계자들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17일(월)부터 일주일간 군산 관내 학교, 유치원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차량관리 및 안전점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일부 미비사항이 발견된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가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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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김승환 전북교육감, "체육특기자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비 필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5월 1일(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서울경인지역 대학들이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체육특기자를 선발할 때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단위학교에서 이러한 흐름을 잘 읽고 대비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연세대와 고려대가 2021학년도 입시부터 체육특기자 선발 시 최저학력기준을 ‘상위 70% 이내’로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자, 서울경인지역의 다른 대학들도 최저학력기준을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제대로 하려면 선진국에서 하는 것처럼 일단 입학은 학생들 자기 실력으로 들어가는 게 맞다. 그리고 결국은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게 되면 유명대학에서 입도선매식으로 체육특기자를 싹쓸이해가는 풍토는 많이 사라질 것이고, 학생들도 자기 수준에 맞게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게 김 교육감의 설명이다. 이어 “체육특기자 전형 외에도 대학들이 입시전형에 변화를 줄 경우 이를 단위학교에 잘 전달해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오는 26일(금)∼27일(토) 충남교육청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전북교육청이 상정한 교육공무원 징계령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교육감은 “일반직은 부교육감 1명을 제외한 전원이, 교육국은 국장 포함 전원이 지방공무원으로 돼있다. 그런데 교육부는 지방공무원인 전문직에 대해 특별징계위원회를 통해 징계를 한 적이 있다. 잘못된 것이다. 지방공무원에 대해 교육부는 징계권이 없다”면서, “이번에 우리교육청이 교육공무원 징계령 개정 안건을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상정한 것은 이처럼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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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여수교육지원청, 여수학생오케스트라 버스킹 성료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남 여수 소호초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 80여 명의 학생들은 5월 1일 오후 4시 여수EXPO역 실내 맞이홀에서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버스킹은 여수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소호초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 버스킹공연은 윌리엄텔 서곡, 샤브레 댄스, 개선 행진곡등 다수의 곡을 악기별로 5개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하여 여수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최성수 교육장은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하셨고, 장소를 제공해주신 여수엑스포 역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수학생오케스트라단 버스킹은 오늘 소호초를 시작으로 소라초, 여수북초, 신기초 오케스트라단이 실시하고, 가을 관광주간에는 그 외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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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영암교육지원청, 독서·토론 동아리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4월 28일과 5월 2일 양일에 걸쳐 관내 독서·토론 교사 동아리와 사제동행 동아리 협의회를 삼호서초등학교와 영암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분야별 선도동아리 주도로 학생 독서·토론 체험 활동의 기회 확대와 ‘책 나눔 축제’ 및 ‘단원 중심 교과연계 독서교육 모델 개발’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표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앎을 키우고 삶을 울리는 독서·토론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었다. 올해 영암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다양한 독서·토론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사제동행 12개, 교사 3개, 학부모 2개로 총 3개 부문 17개 팀을 구성하였으며, 선도동아리 중심의 자발적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 중 교사 동아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깊고 느리게 하는 독서교육’ 전개를 위해 각 교과별 교육과정을 분석한 후 교과연계 독서교육 모델 개발에 진입하였다. 사제동행 동아리 또한, 정규수업 시간 내 ‘1학기 1권 책읽기’ 독서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독서·토론·글쓰기 융합교육 활동을 통해 깊고 느리게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삼호서초 질문의 달인 교사 동아리 회장인 김현옥 교사는 “협의회를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 및 타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독서·토론활동에서 어떻게 담아낼까에 대한 고민을 최대한 깊고 느리게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소감과 “정규수업 시간 내 ‘1학기 1권 책읽기’가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안착되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선도동아리 주도의 협의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성교육중심수업과 연계한 원격연수 및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직무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독서·토론교육 역량을 뒷받침하며 달빛독서토론캠프, 교육지원청 주관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질문과 토론이 있는 학생중심 수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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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문흥초,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흥초등학교(교장 나옥주)에서는 5월 1일 ‘톡톡_마을이 있다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공동체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문흥초는 학급 단위가 아닌 유치원을 포함한 1~6학년 전교생을 희망팀과 사랑팀 각 10개 조로 나눠 놀이마당과 대동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고학년 학생들은 저학년 학생들과 짝을 이뤄 달팽이 놀이 등 각 놀이마당에 참여하며 동생들을 안내하고 보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문흥초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 문산마을 전통연희놀이연구소와 연계해 ‘문화예술체험의 장(場을)’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중요무형문화재인 강령탈춤의 사자춤과 사물놀이를 관람한 후 사자춤과 짝쇠놀음을 공연자의 지시에 따라 배워보고 편을 나눠 공연도 같이 진행했다. 마지막 무대에선 강강술래 노래에 맞춰 멍석말기, 멍석풀기, 대문놀이, 손치기 발치기, 꼬리잡기 등을 하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대동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또한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줄다리기, 희망팀과 사랑팀의 이어달리기로 공동체의 열기를 더했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진동아리 강사로 활동 중인 김인숙(이미지스튜디오) 씨는 어울림 한마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공유하는 등 재능기부도 함께 이뤄졌다. 나옥주 교장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지향을 공유하는 배움과 나눔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마을 문화를 만드는 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하여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치와 참여의 마을문화를 가꾸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두나 학부모회장은 “어울림 한마당이 학부모 학교 참여의 장이 되어 뜻깊고, 학교와 마을이 어울려 교정 이곳저곳에서 울려 퍼지는 함성이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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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광주문산초병설유치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놀이한마당’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허면)이 5월 1일 문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더하기) 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유아, 교원,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친구, 가족과 협동하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이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강당에선 간단한 체조와 함께 유아 기차 달리기, 태산봉 넘기, 지구 전달하기, 볼풀공 3종 경기, 판 뒤집기 게임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맞벌이라서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함께하며 아이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했다”며 “앞으로 매일 잠깐이라도 아이와 놀아주며 한 번 더 눈 마주치고 안아주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면 원장은 “행복+ 놀이한마당은 다양한 협동놀이를 통해 서로 돕고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가정과 연계한 협동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17학년도 광주시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서 다양한 협동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또래 유능성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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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원광연 교수 초청 인문학특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명중)은 5월 1일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원광연 교수(문화기술대학원 명예교수·공학박사)를 초청해 ‘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실시했다. 김명중 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소속 문화산업경영학과·신문방송학과·인터넷콘텐츠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에서 원광연 교수는 하드웨어 시대에서 소프트파워 시대로의 전환에서 Hybrid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직무와 역량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사회는 ‘정보와 지식의 민주주의’가 보편적 가치가 될 것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예측불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해 미래변화에 융통성 있게 대응하는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학생들은 전공이 다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하나의 전공지식보다는 ‘느슨한 개인’으로 창의성과 협업, 인문학적 지식으로 사회변화에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원광연 교수는 (전)KAIST CT 대학원장이였으며, CT(Culture Technology) 창시자이자 세계 최초로 CT 제안 및 개념을 정립했다. 또한 국내 VR분야의 선구자이며, HCI연구회 및 HCI학회를 창립했고, ATEC(Art&Technology Expression Center) 설립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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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목포대,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간호학과는 4월 26일(수) 14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목포대 최일 총장, 목포시의원 겸 전남간호사회 사무처장 유혜경, 타 대학의 간호학과 교수, 전남지역 종합병원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나일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대 간호학과 2, 3학년에 재학중인 예비간호사 122명을 대상으로 △내외빈소개 △연혁보고 △촛불의식 △나이팅게일선서 △환영사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5월 8일부터 광주․전남 지역 소재 병원 및 보건소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 최일 총장은 “여러분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가져야 할 마음은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며 선서식을 통해 선서한 나이팅게일 정신을 잊지 말고 사회에 나가 목포대학교를 대표하는 바른 자세로 훌륭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간호학과는 2009년 신설된 이후 교내 시뮬레이션 교육 등 수준 높은 간호 교육과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보건 의료시설에서의 임상실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참된 인성과 전문적 자질을 갖춘 역량 있는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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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전남대, (사)여수경영인협회와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와 사단법인 여수경영인협회(협회장 박종환)가 5월 1일(월) 오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등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세부 실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병석 총장은 “대학의 앞선 기술과 지식이 기업에 전달되고,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환 협회장은 “대학의 새로운 기술과 앞선 지식이 협의회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가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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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광양용강초, ‘2017학년도 용강인의 체육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용강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지는 ‘2017. 용강인의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 한마당에서는 학생 경기와 학부모 경기, 경로 경기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매 순간마다 즐거운 웃음소리가 용강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득 찼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기에서 용강교육가족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경기 또한 매우 흥겹게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체육 한마당에서는 청, 백팀의 경쟁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용강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있었으며, 학교에서는 급식을 추진하였다. 6학년 학생들의 포크댄스는 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때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였으며, 학부모에게는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체육 한마당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우리 학년 경기도 엄청 재미있었고, 다른 경기도 다 참여하고 싶다. 포크댄스도 해보고 싶고, 박도 터뜨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체육 한마당에 함께한 5학년 학부모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많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멋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이번 용강인의 체육 한마당은 용강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한 멋진 축제였으며, 내년에도 더 즐겁고 멋진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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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나주다야유치원,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교육연합신문=서준수 기자] 전남 나주 다야유치원(원장 유항자)은 4월 29일(토)일 라온초등학교 강당에서 93명의 유아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다야유치원은 2017년 3월 1일자로 개원한 신설유치원으로 라온초등학교 내에서 1년간 생활할 예정이며 학기초 행사 개최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휴일에 개최해야 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은데 아빠가 시간이 없다’는 유아들의 생각을 경청해 토요일에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 손을 잡고 오는 유아들은 매우 기쁨에 찬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네발 게임, 카드 뒤집기, 셋이서 줄넘기 등 개인의 승패를 가름하는 경기보다는 다같이 함께 협동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경기로 구성했고,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놀이하는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하여 가정에서부터 주입식 학습보다는 즐거운 놀이를 통해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의 학부모는 "모처럼 온가족이 신나게 행사에 참여하여 아이가 즐거우니 우리마음도 행복하다.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게 뛰고 즐기면서 우리 아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해질 수 있도록 스킨쉽이 많은 놀이를 통해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향자 원장은 “우리 유치원은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로 우리 아이들의 고운 인성을 기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학부모님께서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리 교육활동을 지켜보시고 응원해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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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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