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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임원빈 교수팀, ‘자가치유 형광체’ 연구세계적 권위 ‘네이처 머티리얼즈’ 표지논문 채택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고온에도 빛이 줄지 않는 새로운 형광체를 개발한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임원빈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쳐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 IF = 38.891)’ 최신호(2017년 5월)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열적 비소광 형광체(A Zero-thermal-quenching Phosphor)’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온도가 올라감에도 빛의 세기가 줄지 않는 신개념 형광체에 관한 내용으로, 향후 고출력 백색 LED 응용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형광체는 외부의 에너지를 받아 빛 에너지를 내는 에너지 변환 물질로, 최근 청색 LED와 함께 혼합해 백색 LED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되며, 이 백색 LED는 조명 및 디스플레이를 주축으로 실생활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청색 LED가 구동되면서 발생되는 열에 의해 형광체의 빛이 줄어드는 ‘열적 소광’ 문제로 고출력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임원빈 교수팀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해왔으며, 그 연구결과를 ACS Nano,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 인터페이스,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 등의 권위 있는 학술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임원빈 교수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자외선 파장의 빛을 흡수해 청색 빛을 내는 새로운 형광체를 보고했다. 이 형광체는 온도가 증가하면 온도에 따라 형광체 구조 내에 존재하는 나트륨 이온의 이동에 의해 α, β, γ 상으로 변화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형광체 내부에 결함 준위를 생성하며, 이 결함 준위에서 빛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는 전자·전공 쌍을 생성하게 되고 이것에 의해 온도가 증가해 빛이 줄지 않는 현상을 나타냄을 실험과 계산을 통해 증명했다. 임 교수팀은 이 현상을 갖는 형광체를 ‘자가치유 형광체’라고 명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고온에서 빛이 줄어드는 형광체의 단점이 외부 코팅 등을 통하지 않고 형광체 모체 내에서도 극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고출력 LED에 적용할 때도 기존 형광체보다 안정성이 뛰어남을 입증해줬다. 임 교수 연구팀은 논문 발표 전에 형광체에 대한 국내외 원천특허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연구성과는 김윤화 박사과정 학생(제 1저자) 등 전남대학교 연구진을 주축으로 협력해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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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전남대 경영학부 학생들, ‘2017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우수팀 선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구재운) 경영학부 학생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김정훈(3학년) 주상미(4학년) 홍정기(3학년) 서지혜(3학년)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팀은 최근 열린 ‘2017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우수팀으로 선발됐다.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광주지역 팀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6번째 맞은 ‘2017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협력하는 공모전으로, 조혈모세포(골수) 기증 인식 개선 및 기증 확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선발된 팀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기획한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하며, 프로젝트 사업비 1,000만원을 별도로 지원받아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과 관련된 공익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대 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8가지 프로젝트( ‘팔팔 프로젝트’)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팀 대표 김정훈 학생은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지식과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에서 상담과 지도를 받은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고통을 받고 있는 혈액 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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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보성회천서초, 2017년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진로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2017년 4월 25일 화요일 회천서초등학교(교장 한명희)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학교 교실을 벗어나 완도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학생들은 완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바닷말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미래 산업 영역을 살펴보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박람회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전복껍질 공예체험, 해조류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해초와 어패류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반찬으로서의 해조류가 아닌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가진 해조류의 멋진 변신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제별 전시시설 관람을 통해 직접 김, 미역 등 다양한 해조류를 보고 만지면서 바다를 느낄 수 있었고, 해조류가 가정의 이불, 책장, 음식, 화장품, 자동차 연료 등으로도 사용될 수 있음을 보고 바닷말이 가진 놀라운 가치를 알 수 있었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을 통하여 바닷말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환경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 산업의 성장 원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인재로 한걸음 내딛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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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화순교육지원청, 영·호남 교감(交感)과 협력(協力) 위한 교감(校監)의 만남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순을 방문한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초·중·고 교감단 및 교육청 관계자 총 32명과 '2017. 영호남(화순-상주) 교육리더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는 2015.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 화순 방문으로 작년 유·초·중등 교(원)감단의 상주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학교교육의 최일선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소통하는 교감단의 학교급별 교류를 통해 우수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교류이다. 상주 교감단은 화순도곡중학교를 방문하여 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으로 소규모학교 선택권을 확대해 '작은 학교 큰 교육'을 실현한 사례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상주 역시 화순과 마찬가지로 읍 지역을 제외한 많은 학교가 소규모학교라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농어촌 학교 활성화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천불천탑 운주사를 탐방한 후 화순교감단과 학교급별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정보까지 교류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황인호 교감은 “2016년 11월에서 2017년 4월로 이어지는 자리로 만남의 횟수를 거듭하면서 영남과 호남의 교육 교류 증진뿐만 아니라 교육 가족으로서 정까지 깊어지는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교장, 교감에서 학생교류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여 2학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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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무안특수교육지원센터, 무안군 연계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27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남악대죽도 유아숲체험 학습장에서 “숲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자연 탐험”이라는 주제로 숲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숲체험은 무안군과 연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는 체험활동으로, 물맞이골 삼림욕장에서만 진행하던 숲체험을 올해부터는 남악대죽도 유아숲체험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계절에 따른 숲의 변화를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배우는 놀이 활동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2016년부터 숲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는 “작년 숲체험에 참여했을 때 삼림욕장에서 계절 변화에 따라 나뭇잎이나 꽃, 솔방울을 가지고 미술활동을 하면 학생들이 교실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훨씬 즐거워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이 있었다. 이번 숲체험도 자연에서 나오는 재료를 이용하여 상상력이 돋보이는 멋진 작품으로 놀라게 해줄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군 숲해설가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장애를 가지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숲체험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적용해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정서가 안정되고 표현력도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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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장흥교육지원청, 장흥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및 청렴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26일,‘아이들의 꿈과 끼를 꽃피우는 장흥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90여명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정귀남 교육장은 청렴교육을 통해“청렴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제 3의 자질로써‘너’가 아닌‘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면서“방과후학교 업무 공개와 공정하고 투명한 강사 채용으로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으니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질 높은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청렴교육과 더불어‘학습자 참여 촉진 교수법! 감동과 성과를 함께 만드는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광주대학교 임형택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실 수업 방법과 학생 생활지도 방법에 대한 안내로 이어진 강의는 수업 중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흥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이 질 높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행복수업의 동행인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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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 호남대, 국립나주병원과 정신건강 증진 MOU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4월 25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과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강석 총장을 비롯해 김문호 학생처장, 윤인모 산학협력단장과 윤보현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기반 조성에 뜻을 모았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정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건강문화를 확산하는 등의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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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호남대 사회봉사센터,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조규정) 소속 동아리 온새미로(담당교수 한혜경), CMHV(담당교수 배은경)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캠퍼스 일원에서 ‘생명나눔운동 캠페인’을 주제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정성한)와 천주교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담당 김명식 신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이 조혈모세포·장기기증서양에 참여했다. 한편 사회봉사센터는 오는 10월에도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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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광주교육청, 2017년 각급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7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육에서 교육부·환경부 미세먼지 관리매뉴얼의 주요 내용과 올해 4월 개정사항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또 미세먼지 예·경보 단계별로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대응과 조치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다음 날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81㎍/㎥) 이상인 경우 예정된 실외수업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주의보(150㎍/㎥)·경보(300㎍/㎥)가 발령되면 실외 수업 단축 또는 금지, 마스크 착용 등을 조치토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미 공문을 통해 해당 내용이 담긴 매뉴얼을 각급 학교에 시달하고 담당자를 지정토록 했다. 예·경보가 발령되면 시행되는 교육청 차원의 대응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주의보가 발령되면 필요 시 등·하교 시간조정과 수업단축을, 경보가 발령되면 휴업 권고와 비상대책반 운영까지 검토하게 된다. 시교육청 박중근 주무관은 “오늘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단계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실시하고 미세먼지 담당자 매뉴얼 숙지와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어린이와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미세먼지 예보제는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나뉜다. 전국 19개 권역에서 1일 4회(오전 5시/11시, 오후 5시/11시) 시행되며 ‘나쁨’은 미세먼지 81㎍/㎥~150㎍/㎥ 또는 초미세먼지 51㎍/㎥~100㎍/㎥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 시행된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해당지역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각각 150㎍/㎥, 300㎍/㎥ 이상 또는 초미세먼지 90㎍/㎥, 18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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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광주금파공고, 군(軍) 특성화 10기 발대식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금파공업고등학교(교장 문정수)가 25일 교내 문호관에서 제51군수지원단장 정재학 대령, 광주시교육청 이영주 미래인재교육과장, 다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軍) 특성화 10기 발대식과 견장 패용식을 개최했다. 금파공고 군 특성화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주특기 분야 정비병과 부사관 580명을 배출했다. 3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졸업생들은 국방부와 중소기업청 전역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한화 등 대기업과 강소기업에 취업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군 특성화 10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과한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학생들이다. 3학년 과정에선 태권도, 체험학습, 다양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군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입대 후에는 자대배치 부대에 대한 ‘추수지도 프로그램’으로 금파공고 지도교사들이 군부대를 방문하여 모교 병사들의 건의·애로사항을 해당 부대 지휘관과 면담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문정수 교장은 선발된 50명의 발대식 축사에서 “미래의 군(軍) 첨단 기술 인력으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확실한 목표 의식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본인의 분야에 충실하는 일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제51군수지원단장 정재학 대령은 환영사를 통해 “군 특성화 10기 학생들의 성공적인 군 생활을 위해 군부대 현장실습 2주간 행사 시 부대에서 숙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특성화 10기 학생 견장 수여식에서 직접 견장을 달아주며 “학생들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군 기술 인력으로 거듭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시교육청 이영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격려사에서 “일∙학습 병행제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대에 (군 특성화는)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을 군복무와 연계한 교육훈련을 통해 졸업생 개개인의 NCS기반 직무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훌륭한 제도이다”며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학교생활로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출발점이 되는 발대식을 영원히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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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광주정광고 선플누리단, 19대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정광고등학교(교장 임형칠) 선플누리단이 광주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23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캠페인을 광주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엔 선플누리단 학생 43명과 지도교사 2명, 임형칠 교장, 광주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은 풍선에 ‘아름다운 선거 밝은 미래’, ‘청렴한 선거문화 깨끗한 대한민국의 첫걸음’, ‘불법선거 NO 공정선거 YES’ 등 다양한 표어 적었다. 또 상무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전투표일을 안내하는 등 통해 공명선거·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정광고 선플누리단은 지난 4월 14일에도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일원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활동에 참여한 정광고 이민우(3년) 학생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을 해서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 지역의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했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보람 있다”고 말했다. 임형칠 교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선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인터넷에선 출처가 불분명하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짜 뉴스 등 허위사실이 SNS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불특정 다수의 악성댓글이 이어져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 여러 사람에게 심적 고통을 주고 있다. 정광고 담당 교사는 “공명선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학생 중심 자발적 사회참여 의식을 확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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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전남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앞장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대학이 개발한 우수기술 사업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4월 24일(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거점국립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조선일보와 ‘대학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U-TECH 밸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구축한 ‘U-TECH 밸리’는 대학 본연의 창업 인프라인 교수와 석·박사 연구원 등 우수 기술인력의 도전적 창업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는 9개 국립대에 연 4,000억 원 씩 3년 간 1조 2,000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에 체결된 ‘5개 대학 3년 9,000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1,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이공계 교수, 석·박사 연구원이 참여하는 대학 내 창업기업으로 대학의 추천을 받은 곳이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 최대 30억 원까지 사전한도를 부여해 창업, R&D, 사업화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하며, 창업자에 대한 연대보증도 면제해준다. 정병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전문인력이 개발한 우수기술이 기술보증기금의 창업 · R&D · 사업화자금을 적극 활용해 활발한 창업으로 이어지고, 사업화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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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전남대 심재한 교수, 과학기술훈장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식품생명화학부 심재한 교수가 ‘2017년 과학ㆍ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을 받았다. 심재한 교수는 지난 4월 21일(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관에서 열린 ‘2017년 과학ㆍ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농식품 유해물질 안정성 확보 및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다. 심 교수는 유해물질 분석 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녹색화학에 기초한 SFE(초임계유체추출), ASE(가압용매추출), SFSI(무용매고체시료주입기) 등 친환경 추출법을 개발, 환경 및 농식품 유해물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 교수는 그동안 논문 276편과 학술발표 419편, SCI인용실적 25회 달성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펴왔으며, 현재 농촌진흥청 · 식품의약품안전처 · 환경부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저널(Biomedical Chromatography 및 Food Chemistry) 편집위원, JECFA(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 and Contaminants) 전문가 위원(2017-2021)으로도 활동중이다. 심재한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식품 유해물질 분석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후학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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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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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순창교육지원청, 2017학년도 순창 학교운영위원 연수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은 4월 24일(월) 순창 관내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과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완주 봉동초등학교 이윤숙 강사)와 ‘홀딱 반하게 하라-감성소통’(강사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헀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해당하는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연수였으며, 학교운영위원들은 이어진 감성소통 강의를 통해 가족과 올바르게 대화하는 감정표현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김용군 순창교육장은 “생동감 있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서 학교운영위원들이 학교에 많은 관심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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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소식
    2017-04-25
  •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경쟁률 19.3대1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4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2017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91명 선발에 3,687명이 접수해 평균 19.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5일 밝혔다. 127명 선발에 2,829명이 접수한 지난해보다 경쟁률(22.1:1)은 다소 낮아졌으나, 선발 인원이 증가한 만큼 접수 인원은 상당수 증가헀다. 공개경쟁 임용시험 교육행정직은 일반 111명 선발에 2,630명(경쟁률 23.7:1), 장애인은 6명 선발에 57명, 저소득층은 3명 선발에 35명이 접수하였고, 전산은 4명 선발에 86명, 사서는 3명 선발에 59명, 공업 일반기계는 7명 선발에 82명, 공업 일반전기는 8명 선발에 56명, 시설 건축은 10명 선발에 109명이 접수헀다. 또한 경력경쟁 임용시험 공업 일반기계는 2명 선발에 16명, 공업 일반전기는 2명 선발에 22명, 시설 건축은 2명 선발에 25명, 식품위생은 6명 선발에 193명(경쟁률 32.2:1), 운전은 27명 선발에 317명이 접수헀다. 시험 장소는 6월 7일(수)에 공고하고, 필기시험은 6월 17일(토)에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4일(금)에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8월 3일(목)에 치르며 최종합격자는 8월 11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접수 현황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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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광주대, 건축학전공 동문·교수 발전기금 1억 원 약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건축학전공 동문과 교수들이 후배와 제자 사랑 실천에 나섰다. 광주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동문과 교수들은 25일 학교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광주대 건축학전공(5년제)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혁종 총장과 국순욱 부총장, 주요 보직자, 건축학전공 교수, 신정철 건축사사무소 AD그룹 대표(전 광주시 건축사협회장), 장정수 광주대 건축사동문회장(맥스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정명철 에이엠지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광주시 건축사협회장), 김기준 맥스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정명환 디에이건축사무소 대표 등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축학전공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동문 9,000만 원, 교수 1,000만 원 등 1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올해 6,000만 원을 약정하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000만 원씩 모금할 예정이다. 발전기금은 건축학전공의 건축학인증 추진, 학생교육 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에 쓰인다. 신정철 대표는 “많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약정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지역과 한국 사회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건축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동문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혁종 총장은 “학교와 후배를 위해 동문들이 발전기금 운동에 동참한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동문들의 후배 사랑이 학교 전체로 퍼져 광주대의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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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광주 마지초, 마지 과학 체험의 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마지초등학교(교장 김영옥)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지 과학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마지 과학 체험의 날’은 학생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을 취지로 마련됐다. 학년별로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수준에 맞는 과학 체험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년별, 과학 영역별로 제공된 과학 부스 체험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 속 과학적 원리를 실험, 공작, 놀이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옥 교장은 “이번 마지 과학 체험의 날을 시작으로 지역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관심을 갖고 미래 과학 인재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활동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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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광주교육청, ‘자녀행복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실’ 수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이번 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1회, 4차시에 걸쳐 본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행복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참여 학부모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자녀행복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실’은 광주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의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지식이 풍부한 교육청 내 전문직 교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연수 마지막 날엔 장휘국 교육감이 ‘함께 나누고 배우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장 교육감은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해 현실감 있는 내용을 전달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학부모만 대상으로 소규모 교육이 이뤄져 학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해 4차시 동안 강의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고 정확한 정보를 얻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실천해 자녀와 지금보다 원활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자녀행복을 위한 맞춤형학부모교실에 참여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강의요청이 있어 유·초·중·고로 나눠 총 4회 추진할 예정이었던 교육을 2회 추가 교육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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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광주교육청, 다문화·탈북학생 252명에 대학생 멘토 252명 매칭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관내 초·중·고 다문화·탈북 학생들에게 5월부터 믿음직한 멘토들이 생긴다. 시교육청은 25일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2017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 멘티담당교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올해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학교 70교 멘티담당교사 100명이 참석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은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교대, 전남대, 광주기독간호대가 연계해 다문화·탈북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와 기초학력 향상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담당교사의 지원 하에 대학생 멘토 252명과 학생 멘티 252명이 1:1로 매칭 돼 9개월간 진행된다. 대학생 멘토들은 연간 120시간 이내로 5월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학습지도, 진로지도, 고민상담 등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멘티담당 교사의 사례발표와 2017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 운영방향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학교현장에 있는 멘티담당교사들의 업무진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교육청은 다문화·탈북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면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마련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내실화, 학교구성원의 다문화 이해 제고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확대’, 다문화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 내 연계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다문화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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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광주교육청, 2017년도 상반기 유치원 교원 직무연수 개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4월21일과 25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과 유아교육진흥원 강당에서 ‘2017 상반기 유치원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유아교육 담당 전문직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함께 하는 수업코칭 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수업 코칭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교원의 수업전문성을 높이고 현장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함께 하는 수업코칭’은 유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을 신장시키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된다. 동료교사가 없어 소통의 기회가 적은 소규모 학급 교원들과 신규교원, 고경력 교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수업 나눔과 유아 중심 놀이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연수에서 수업 성찰의 필요성과 다양한 수업 코칭 방법을 소개한 전남대학교 권귀염 교수는 “교사가 미래교육 환경 변화를 인식해 유아의 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유아를 예민하고 섬세하게 관찰해 그들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적절하게 지원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맥락에 따른 발문, 수업연구 등을 위해 혼자가 아닌 동료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의를 마친 후엔 평상시 다른 유치원 교사와 소통 기회가 적은 1학급 병설유치원 교사와 사립유치원 교사들을 위해 분임 토의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유치원 현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방법과 예방책을 협의하고, 학부모 상담, 행사 운영 등 학급 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오늘 강의를 들어보고 분임 토의를 해보니, 우리 아이들을 잘 가르치려면 동료 교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에 시작하는 ‘함께 하는 수업코칭’ 동아리 활동에도 꼭 참여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아교육 담당 채미숙 장학관은 직무연수를 마무리하며 최근 관내에서 자주 발생한 민원 내용을 교원들에게 안내했다. 채 장학관은 “학부모가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이 있는 행복한 유치원이 되도록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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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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