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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첨단고, 학생들이 알리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첨단고등학교(교장 전상훈)의 역사동아리 ‘여명’은 지난 18일(월) 5․18민주화운동기념주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기념일 당일에 이뤄진 홍보 활동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의 굳은 의지와 함께 진행이 되었다. 학생들이 서로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은 자못 진지해 보였다. 첨단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여명’은 박양숙(동아시아사)교사와 배안숙(한국사)교사가 지도하고 18명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자발적 동아리다. 첨단고 역사동아리는 몇 년째 활동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역사에 대한 다양한 표현 및 현장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13일에는 첨단고 민주인권평화동아리와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다녀오기도 했다. 5․18민주화운동 홍보활동은 학생들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활동이다. 5․18민주화운동기념일 당일 홍보활동을 위해 학생들은 야자시간을 활용하여 패널과 홍보물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알게 된 내용, 느낀 점, 활동사진 등을 활용하여 홍보물품을 제작했다.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물품 50여개는 홍보활동 후 교내에 전시하기도 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한 동아리 학생은 “오늘 마침 비가 와서, 마치 슬픈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친구들이 5․18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첨단고 박양숙 교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5․18민주화 운동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진행이 됐고, 바쁜 등굣길이지만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들고 있는 홍보문구를 일반 학생들이 한 번씩은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 번이라도 5․18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라며 동아리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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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15-05-22
  • 광주자연과학고, 내 손으로 모내기를 했어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자연과학고(교장 조영회)는 50명 학생과 교육청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0일(수) 11시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학교 텃논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우리가 먹는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생태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주기 위해 실시된 행사는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직접 모내기 체험의 필요성과 모를 심는 방법,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협력 발전에 대하여 교육적으로 지도했다. 이번 모내기는 ‘장줄’이라는 긴 줄을 논에 꽂아 놓고 줄의 표시된 눈금에 맞춰 모를 심는 ‘줄모’라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난생 처음 손모내기를 접해 본 학생들은 물이 흥건한 논 속에서 걸음을 옮기는 것이 영 쉽지 않은 듯 뒤뚱거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줄의 눈에 맞추어 모를 심는 것을 매우 흥미로워 했다. 때로는 넘어져 옷이 흙탕물 범벅이 되었지만 모두들 즐거운 듯 마냥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은 앞으로 벼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기르며, 벼의 한 살이를 비롯하여 땅의 소중함, 쌀이 나오는 과정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 및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작물 재배체험으로 흙과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 함께하는 법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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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광주양산초, Happy Together 함께해요 행복나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5월 20일(수) 광주양산초등학교(교장 정성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교 1나눔 운동 활동을 행복노인전문요양원에서 실시했다. 『Happy Together 함께해요 행복나눔!』은 그 동안 방과후학교나 창의적체험활동 등의 과정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기부했다. 귀여운 3학년 학생들의 꼭두각시춤을 시작으로 노란색 조끼를 입고 동요를 부르면서 귀여운 율동공연을 한 친구들,‘양산 사랑의 하모니’리코더중주단, 신나는 방송 댄스를 끝으로 마무리를 했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챙겨드리며 친할아버지 할머니처럼 살갑게 안마해 드리고 담소를 나누는 등 보람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안마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있으니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 아쉽다.'며, “다음에도 꼭 와주길 기대한다.”말했다. 이에 양산초 관계자는 더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을 준비하여 다시 찾아뵙기로 했다. 양산초 정성수 교장은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본받은 학생들이 또 다른 재능 기부로 이어져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자원봉사의 실천”이라고 하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른 더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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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광주교육청,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특강 열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1일(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사)광주여성의전화 회원 및 관내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가수 이적의 어머니이자 여성학자로 유명한 박혜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란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아이는 엄마가 키운 만큼 자라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믿는 만큼 자라는 법이다”며, “아이를 믿고 안 믿고는 아이에게 달려 있는게 아니라 전적으로 엄마 마음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업맘도 워킹맘도 일단 과도한 불안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전업맘은 아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엄마라는 자부심을, 워킹맘은 아이에게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라는 자부심으로 당당하고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나중에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는 상황이 어렵고 미래가 불안하게 느껴졌는데 엄마가 중심만 잡으면 아이 키우기는 생각만큼 힘든 일이 아니며 아이는 얼마든지 훌륭하게 자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앞으로 오늘같은 유익한 학부모교육이 있다면 찾아가며 들어 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는 자녀를 교육기관에 위탁한 부모 또는 보호자이지만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지니는 공교육의 주체이자 동반자다.”며,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방식의 학부모교육에도 오늘처럼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주여성의전화는 여성인권단체로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성평등, 나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평화와 민주사회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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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순천좌야초, '힐링허그, 등굣길 맞이'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순천 좌야초등학교(교장 이석현)에서 5월 19일(화) 행복도시 순천만들기의 일환으로 순천시가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는 ‘사감운동(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캠페인을 등굣길에서 학생들과 힐링허그(Healing Hug), 악수(Handshake), 손 흔들기(Wave) 인사로 맞이하는 맞춤형 사감운동을 전개했다. 해룡면사무소와 연계하여 진행된 등굣길 사감운동은 좌야초 교장, 임종기·박계수 시의원, 해룡면장을 비롯해 학부모, 학생회임원 등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감운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치며 서로 공감하고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감운동에 동참한 학부모, 교사, 해룡면 관계자들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반갑게 미소 지으며 따뜻한 포옹으로 맞아주며 좌야초등학교 학생들과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좌야초 이석현 교장은 “누군가를 안아준다는 것, 따뜻한 포옹이 때로는 수천 마디의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 학업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포옹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지속적인 사감운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하고, 소통과 감동이 있는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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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김제교육지원청, 연극과 놀자 교사 연수 개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김제교육지원청(김효순 교육장)에서는 5월 12일부터 26일 사이에 4회에 걸쳐 교사 대상 교육연극실기연수 ‘교육! 연극과 놀자’를 개설했다. 김제 뿐만 아니라 고창, 남원 등에서 모인 25명의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김제교육지원청과 금산극장(금산중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연수는 김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벼고을 프로젝트 예술감성채움교실과 인문학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선생님들에게 예술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역할극 지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과 둘째날 연수에서는 마음열기, 감각 일깨우기, 상상과 변형 등 교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극놀이들을 체험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하거나 설정된 상황을 상상하여 창작하여 놀이 형태로 만드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익혔다. 연수에 참여하신 선생님들은 “교실에서 훌라후프나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것을 알게 됐어요. 빨리 학교에 가서 학생들과 함께 직접 놀아보고 싶어요” “연극이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우리 주변에서 물건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만들고 재구성하여 동굴 속에 들어가는 느낌이 나도록 녹음하고 연극으로 만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학생들과 함께 연극처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참 좋습니다.” 라고 말했다. 연극 놀이는 교실에서 학생들의 집중력을 기르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흔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 놀이 방법을 함께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들의 인성지도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운영하게 되는 과정드라마와 상황에 따른 역할극 만들기 연수도 그동안 전혀 접해 보지 않은 새로운 영역의 연수여서 선생님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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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덕과초, 스포츠스타와 만남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2015년 5월 20일 덕과초등학교(교장 채영희)에서는 스포츠스타의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문화의 정착, 체육활동 소외지역(중소 도시 및 농어촌,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대한체육회 주관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학교로 간 스포츠 스타)이 양궁체험교실로 열렸다. 특별히 양궁 체험 교실에서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서 2관왕을 차지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신궁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이 강사로 초빙되어 학생들에게 지구촌의 대축제 올림픽 참가 경험담 등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줬다. 또한 양궁체험과 전교생 팀별 양궁 경기를 통해 심신 단련 및 양궁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기념품 증정과 함께 박성현 감독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이 이후에도 양궁을 계속해서 접할 수 있도록 학교에 양궁장비 또한 기증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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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전북교육청, 제4기 오디세우스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지역 내 과학 우수인재 고교생을 대학 연구진과 멘토링을 맺어 각종 실험실습에 참여하고 학회 활동을 통해 최근 연구 동향 등을 알게 하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의 제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과학과 공학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담당교사의 추천을 받아 약 40명을 선발해 대학 연구소와 멘토링을 맺는 우수고교생 연구동아리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은 기초과학과 공학에 우수한 인재들이 이공계대학에 진학하도록 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디세우스 프로젝트에 선발된 학생들은 ▴반도체 ▴분자생물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고분자 ▴․나노공학 ▴컴퓨터 ▴수학 ▴항공우주공학 ▴전기․전자공학 ▴화학 ▴농식품 ▴농생명 등 12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전북대 연구소와 멘토링을 맺고 실험실습, 논문 작성, 학회 참여, 졸업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체 학생 중 20%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연구진들과 함께 대학 연구소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실험결과를 소논문으로 작성하게 된다. 또 이공계열 연구진 등 졸업생과의 만남시간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국내외 학회 참여를 통해 최근 연구 동향을 익히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우수한 인재들이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공학에 소질이 있는 우수 학생들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이공계 진학 유도 등 전북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과학교육의 활성화 및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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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대성여자중, 학교폭력예방교육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성여자중학교(교장 송기인)는 지난 5월 19일(화) 오후 2:00 ~ 3:00에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660명과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다오면 풀리는 기적의 C3!] [classic-class collaboration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음악 (Classic)과 교육(Class)의 협연(Collaboration)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C3라는 용어를 붙이게 된 것임]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남부경찰서의 ‘다 오면 풀리는 기적의 게릴라 콘서트’ (일명: 다풀기 게릴라 콘서트)는 음악적 힐링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에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퓨전클래식 콘서트 프로그램을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접목시켜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긴장감 해소를 위해 학교 폭력 예방교육 시간에 퓨전 클래식을 제공하여 음악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게릴라 콘서트와 본교 학생 댄스그룹이 5곡의 공연을 하면서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결합됨으로서 콘서트에 대한 학교 폭력 예방의 동기 강화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악적 소양 및 감성을 기르는 장이 되도록 했다. 또한, 단순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크로스 오버된 클래식 콘서트를 병행한 차별화된 교육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해설을 곁들여 독창적이고 감동이 있는 음악으로 진행됐다. 음악회를 병행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감수성 향상과 감정 순화를 통해 학교폭력제로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콘서트가 함께하여 청소년들 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학교 공동체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음악과 교육을 통해 남부경찰서와 학교가 연계한 희망공동체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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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광주교육청, 홍복학원에 임시이사 6명 파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에서는 지난달 23일, 학교법인 홍복학원 일부 임원에 대해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사 8명 중 7명, 감사 2명 등 9명에 대한 처분이다. 학교법인 홍복학원은 이달 4일, 우리시 교육청의 처분에 대해 불복하고 처분 취소 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하며 처분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했다.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에서는 어제(19일), 홍복학원 임원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이사 1명과 감사 2명의 신청만 받아들이고, 나머지 이사 6명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했다. 재판부의 이번 결정에는 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학교가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재판부의 고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은 임시이사 6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1일,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홍복학원 임시이사 선임 건에 대하여 심의한 이후, 임시이사 6명을 선임하게 된다. 광주교육청에서는 홍복학원(대광여고, 서진여고)을 조속히 정상화시키기 위해 교육적, 법적, 행정적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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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전북보건교사회, 난치병 학생 성금 전달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보건교사회(회장 김형경)는 지난 5월 18일에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의 난치병 학생에게‘ 난치병 제자 사랑 나눔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보건교사회는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제자 사랑과 교육 공동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난치병 학생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성금은 백혈병, 간암 등 장기간의 치료로 심신의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씩 전달됐다. 전북보건교사회 김형경 회장은 “힘들게 투병중인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을 되찾길 바라며, 도내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우리 사회의 더 큰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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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봉서중,‘할머니와 크레용’그림 개인전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손자의 크레용으로 쓸쓸함을 달래던 한선종 할머니의 그림이 봉서중학교에 걸렸다. 아흔일곱 할머니도 하는데,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 학교 이문용 교장선생님이 선택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서 마련된 전시회다.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처럼 단순함과 순순함이 그대로 묻어난 50여점의 그림으로, 동심을 자아내고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건드려, 보는 이의 마음도 따라 순수해진다.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뜻 깊은 5월을 맞아 15일까지 써드웰(대표 박재관)에서 첫 전시회를 마치고 이번엔 완주군 소재 봉서중학교에 와서 2층에 소박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작은 전시장을 꾸몄다. 자연을 그려낸 솜씨 안에 담겨있는 따뜻한 인간애가 돋보여 느릿한 발걸음으로 그림 하나하나를 지그시 음미하게 한다. 몇몇 작품은 날짜와 이름이 써져 있기도 하고 간단한 메모가 적혀 있기도 했는데, 유난히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어서 가까이 보니, ‘세월호 침몰하던 날’이라는 제목이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연민과 사랑이 가슴 깊은 울림으로 전해온다. 8년 전 오랜 병치레 끝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손주가 쓰고 남은 크레용으로 달력 뒤에 그림을 그렸다고 하신다. 꽃과 새와 동물들이랑 그저 생각나는 대로 그렸을 것 같은 일상의 그림들이 여유로운 마음과 편안함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해 준다. 막내딸의 휴대폰에 담겨있는 그림을 보게 된 미용실 원장님이 그림의 순수한 느낌에 반해 전시회를 권했고, 첫 전시회 그림은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되었으며, 수익금액 전액이 홀몸노인들께 지원될 계획이라니, 그 마음과 그림의 느낌이 오버랩되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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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전북교육청,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수상작 전시회가 5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회화 작품 ‘한옥마을에서’를 비롯해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특선, 입선 수상작 127점이 전시된다. 올해 대회 대상은 회화부문에서 최연정(전주풍남중 2)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시화 이승로(이평초 6), 회화 이종호(전주북초 3), 김현지(군산동원중 2), 김혜원(한별고 2), 공예 나윤호(마령중 3), 디자인·영상 김진환(이리고 2)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영상, 공예, 설치미술 등 6개 분야에 모두 542명이 참여해 127명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자신의 생각 표현을 통한 창의성 개발 및 정서 함양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매년 전시회를 통해 문예,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5월 22일(금) 오후 5시 30분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회가 끝나면 특선 이상 작품은 전북도교육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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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전북교육청,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학교 현장교원을 중심으로 한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총 11명으로 운영되었던 현장자문단은 2015년에 초․중․고등학교 각 1명씩 인원이 확대되어 총14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매년 3회 시기별로 실시하는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교육과 자료개발, 전화․메신저․이메일․게시판․원격 등의 교무업무 상담, 찾아가는 자문서비스 제공,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학년초/학기중/학년말 3회(총 2,387명)의 교무업무 사용자교육을 실시했고, 2015년도에는 2월에 교무부장, 4월에 중․고등학교 성적처리 담당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6월에는 초등학교 나이스 담당자, 11월에는 학적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작년부터 ‘나이스 교무업무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실시하여 교무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신설학교, 신규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자문단 교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자문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를 42개교로 확대하여 상반기 와 하반기(9월~11월)에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맞춤형 지원으로 실제 자문서비스를 받은 업무담당자들의 82%가 교무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속적인 교무업무 사용자교육, 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학교담당자의 업무시스템 이해도 및 현장 활용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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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전남공업고, 나눔과 연대의 오월 이야기 속으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손정기)는 올해 5·18민주화 운동 35주년을 맞아 5·18 계기교육 주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규 교과 시간에는 교과서 보완자료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음악시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워 불러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체험활동을 활용한 계기 교육으로는 ▶ 5·18 오월길 순례(학급 반장 및 학생회 간부), ▶ 5·18 마라톤 대회(교사 및 학생 650명 참여), ▶ 테마 체험학습(5·18 국립묘지 참배), ▶ 동아리 활동 연계(영화 감상부-5·18 관련 영화 상영), ▶ 주먹밥 만들기 및 먹기 체험(전교생 및 전교직원), ▶ RED FESTA 참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 본관 현관에서 5·18민주화 운동 관련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오월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월정신계승 5·18 마라톤 대회에는 전교생의 절반(650 여명)에 해당하는 학생 및 교사가 5·18 대회에 참여했고, 본교 인문사회부에서 주최한 ‘주먹밥 만들기 체험’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학습의 장이 됐다. 손정기 교장은 “이와 같은 학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학교 학생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5·18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민주·인권·평화와 같은 오월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바람직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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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광주문정여고, '2015 전통성년례(계례)' 거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정여자고등학교(교장 장우남)는 18일(월) 문정여고 강당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계례)’를 거행했다. 이날 열리는 성년례는 2학년 학생들에게 고3을 앞두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깨닫게 해주고, 본격적인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실한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전통생활의식인 관혼상제 가운데 첫번째 통과의례로 성인으로 사회적 인정을 받게 해주는 의식이다. 성년례를 통과하면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며, 아울러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부여된다. 전통성년례는 큰 손님과 계례자의 상견례(相見禮), 계례자에게 비녀를 꽂아주는 삼가례(三加禮), 계례자에게 차와 포찬를 주어 축하하는 초례(醮禮), 계례자에게 자(당호)를 부여하는 행명자례(行命字禮), 큰손님이 계례자에게 훈화하는 수훈례(垂訓禮)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류영서(2학년) 학생은 “성년례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멋을 새삼 느꼈으며, 당호를 받음으로써 성인으로 입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겠다. 이렇게 특별하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성년례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도 성년례 행사를 지속한다면 핵가족화로 인해 지나칠 수 있는 예의범절이나 어른을 향한 공경심과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 같다며 문정여고의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정여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올바른 인성교육 산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 뿐 아니라 건강한 정신을 기르기 위한 인성부분의 노력을 계속하여 지(知)와 정(情)이 조화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여고 장우남 교장은 금년 3월 1일자 취임 이후 학생들의 학력향상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우남 교장은 “이번 전통 성년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길러줌으로써 장차 이 시대를 이끌어갈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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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교육 철학을 세계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UNESCO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주관 2015 세계교육포럼 참석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민주, 인권, 평화를 주제로 하는 동영상과 교육자료를 전시하고 별도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함으로써 광주시교육청의 교육 철학과 가치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인권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체제 구축, 민주시민교육 및 인권교육 강사 양성, 5․18 정신 계승 사업 지원 및 교육자료 보급 등을 통한 민주인권평화교육 강화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육, 청소년해외봉사단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세계교육포럼 부대행사인 상설전시코너를 활용, 광주시교육청의 교육지표인 ‘협력과 상생의 철학, 정의와 민주주의 실천교육, 세계 속에서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그 동안 추진해 온 민주, 인권, 평화, 통일교육 활동을 동영상, 자료 전시 및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하여 세계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1990년 출범한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향후 15년간 세계교육 의제를 이끌 교육목표 설정을 목적으로 유네스코 회원국 195개국에서 장관급 이상 대표, UN, WB 등 국제기구 수장, 시민단체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500명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교육 행사이다. 2015년 인천 세계교육포럼은 기존의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 제고,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action, GCED) 등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교육의제를 제시하고, 이 교육의제들은 UN의 새천년개발목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를 통해 국제사회에 일원화된 교육의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한 책임 있는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 이는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이라는 광주시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상,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지표와 함께, 학생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강조해 온 광주교육의 방향과 일맥상통하며, 21세기의 중요한 교육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월 18일 오전에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중앙선도교사와 광주광역시 선도교사(초등10명, 중등10명)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GCED) 선도교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역량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세계시민교육 수업모형 개발 및 실천, 동료장학 및 학교 컨설팅 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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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김승환 전북교육감, "대안학교, 통합교육으로 가는게 맞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8일 “대안교육도 앞으로는 통합교육으로 가는게 맞다”며, 대안교육의 방향 전환에 대한 진지한 연구 검토를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북동화중학교가 공립 대안중학교로 계속 성장하고 있고, 잠시 멈칫거리고 있지만 공립 대안고등학교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다만 대안학교를 지금처럼 학교 부적응 학생만을 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통합교육으로 전환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금 대안학교에 대해 사람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학교’라고 시각보다는 ‘문제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학교’라는 시각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특수교육에만 통합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안교육에도 통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인 서머힐 스쿨, 국내에서는 경남의 태봉고, 전남의 한울고 등이 통합교육을 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 대안교육 전문가들이 저지른 치명적 오류는 ‘대안학교는 문제가 있는 학생들을 모아놓는 학교’라고 못 박아 버린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이 대안고등학교를 추진할 때는 성공한 학교의 사례들을 철저하게 분석해 시행상 오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전북학생인권조례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근 판결과 관련, “이번 판결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처음으로 실체를 판단해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대법원에서 제소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각하 판결을 선고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학생인권조례가 법률위반소지가 있는지, 헌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는지에 대한 실체 판단은 하지 않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인권조례 시행을 위해 도의회와 도교육청 실무부서 관계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이제 학생인권조례가 아무런 흔들림없이 학교현장에서 학생인권을 위한 규범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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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익산교육지원청, 제2회 교육장배 태권도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제2회 전라북도익산교육장배(교육장 류지득) 초등학생 태권도 대회가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5.17(일) 관내 초학생 4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상민 익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릇한 대회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열띤 성원 속에 성대하게 열렸다. 류지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우리고장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림을 태권도인들의 잔치가 될 것을 기대하며, 초등학교 때 공부보다는 태권도를 활용한 신체활동이 평생 동안 건강한 생활과 인격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인격과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권도는 승패를 떠나 올바른 경기규칙과 예를 중시하는 우리고유의 무예로서 정정당당히 열심히 대회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태권도는 품세와 겨루기가 있는데 이날 경기는 겨루기 경기를 위주로 초등학교 남.여로 구분하여 1.2학년부 8개체급, 3.4학년부 8개체급, 5.6학년부 11개체급 으로 구분하여 겨루기를 실시함으로서 미래의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각부별 입상자와 함께 지도자 상에는 소병천 지도자와 나용광 지도자가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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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신용중, ‘5.18 35주년’ 기념 ‘역사 바로 알기’ 행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용중학교(교장 전영례)는 5월 18일(월) 5.18 35주년을 맞아 5월 18일 아침 등교시간과 1교시 수업시간을 이용해 학생부와 사회과 교사가 주축이 되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인 5.18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역사 바로 알기’행사를 진행했다. 신용중학교의 교육계획 중 시사 계기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구비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본교 학생 500여명이 모두 참여했다. 등교시간에 타 지역과 연락이 끊긴 채 어렵게 항쟁하던 민간인들이 당시 주로 먹었던‘주먹밥 ’을 먹고,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 시청을 통해 사건의 진실과 희생자들이 왜 아직까지도 진상규명에 힘쓰고 권리를 주장하는지를 전하면서 함께 울고 느끼며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추진한 신용중 혁신부장(교사 김병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이 고통 받았던 이유와 안타까움을 느끼고, 요즘 개인주의나 이기주의의 만연으로 약해진 지역 간의 유대감, 친밀감 회복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 정보 제공을 하고, 사건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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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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