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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박한별이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5일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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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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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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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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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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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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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ISU 주니어그랑프리 3차대회, 여자싱글 김유성 동메달 획득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김유재(평촌중)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유재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9.6.~9.9.)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36, 예술점수(PCS) 57.96, 감점 2점으로 118.32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65.33점을 합산, 최종총점 183.65점으로, 출전선수 34명 중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22/23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2022.8.24.~8.27. 프랑스 쿠르쉐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유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본인의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김유재는 지난달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유성(평촌중)의 쌍둥이 언니로, 자매가 나란히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65.98점)를 차지했던 윤서진(목일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109.79점을 기록하며 최종총점 175.77점으로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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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ISU 주니어그랑프리 3차대회, 여자싱글 김유성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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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선수권] 데뷔전서 진한 눈물 오준성, “좋은 자극으로 남을 것”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준성(미래에셋증권·17, 세계랭킹 91위)의 평창아시아선수권대회 도전이 끝났다. 오준성은 8일 오전 치러진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이란의 간판 알라미얀 노사드(31, 세계랭킹 47위)에게 1대 3(9-11, 8-11, 14-12, 6-11)으로 졌다. 첫 게임을 아쉽게 패한 뒤 연달아 흐름을 빼앗긴 오준성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듀스접전이 벌어진 3게임을 가져왔지만 다시 4게임을 내주고 아쉽게 패했다. 10대의 패기를 앞세워 도전했으나 워낙 노련한 상대의 관록을 극복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했다. 오상은 미래에셋증권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한 오준성은 아직 주니어 연령(17세)이지만,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탁구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는 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다. 현역 시절 아빠의 전성기를 떠올리는 강렬한 백핸드로 무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고등학교 학업 대신 미래에셋증권에 전격 입단했으며, 올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실업 입단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자력으로 국가대표팀에 입성하면서 각별한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이번 평창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각 선수 개인코치의 벤치를 수용하면서 오준성은 아빠와 함께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아시아선수권 메달만 열두 개나 보유한 한국탁구 레전드 오상은 감독과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이 함께한 경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먼저 열린 단체전에서는 벤치만 지킨 오준성은 개인단식 64강전에서 파키스탄의 약체 선수를 가볍게 꺾으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32강전에서 아쉽게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이다. 치열한 접전으로 앞서가던 첫 게임을 내준 게 뼈아팠다. 열네 살이 더 많은 상대는 너무 노련했다. 경기 뒤 오준성은 진한 눈물을 흘렸다. 패배 자체보다 자신이 가진 기술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나왔다는 사실에 어딘지 억울함마저 배어있는 느낌이었다. 함께 나온 오상은 감독이 아들의 등을 두드렸다. “국가대항전의 긴장감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하기 어렵다. 시합을 조금만 더해보고 나갔으면 좀 더 나았을 텐데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경기 내용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상대가 잘해서 진 것이다. 이번 패배를 좋은 약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드러난 약점을 보완하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준성은 한국남자탁구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대표다. 고3 18세 때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유남규(현 한국거래소 감독)보다 빠르게 메달에 도전한다. 성인선수였던 1998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에 이름을 올렸던 아빠보다는 당연히 빠른 기록이다. 무대는 이번 대회 폐막 약 열흘 뒤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오상은 감독은 “아시안게임 전에 선수권대회를 경험하고 나가는 것은 행운이다. 이런 패배가 준성이를 더 단단하게 해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평창에서의 아픈 패배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한 각오를 끝까지 진한 눈물 뒤로 감춘 오준성에게 두고두고 좋은 자극으로 남을 것이다. 한편 오준성과 같은 시간에 32강전을 치른 한국탁구 남녀 대표선수들은 높은 승률로 16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말레이시아 선수 리용위를 3대 0(11-3, 11-8, 11-3)으로 꺾었다.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인도의 난적 그나나세카란 사티얀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천신만고 끝에 3대 2(9-11, 11-9, 11-5, 9-11, 13-11) 역전승을 거뒀다. 임종훈(한국거래소)은 대만의 황얀청을 3대 1(11-3, 11-7, 8-11, 11-6)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보다 앞서 32강전을 치른 여자단식에서는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이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싱가포르의 장완링을 3대 0(11-3, 11-7, 11-4)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전지희는 대만의 난적 황위화를 역시 3대 0(17-15, 11-6, 11-4)으로 꺾었다. 다만 일본 에이스 히라노 미우를 만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1대 3(9-11, 7-11, 11-8, 4-11)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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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선수권] 데뷔전서 진한 눈물 오준성, “좋은 자극으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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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로미스나인,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포토콜 참석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이새롬(맨왼쪽), 이서연, 이나경 9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S/S 서울패션위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곽현주컬렉션' 포토콜 행사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새롬, 이나경, 이서연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현주컬렉션은 ‘Good Sense’를 가진 여성과 남성의 패션과 문화가 함께하는 개념의 브랜드다. 전문직에 종사하며,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그 자신만의 컨셉을 다양한 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었을 때 인체적으로 섹시하고 매력 있으며, 파워풀한 분위기와 화려한 패턴이 곽현주 컬렉션의 색깔을 명확하게 나타낸다. 또한, Creative Director 곽현주 디자이너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 감명받아 제시되는 시즌 컨셉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시그니처 프린팅 디자인으로 ‘곽현주 컬렉션’만의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https://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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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로미스나인,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포토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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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리플에스 지우·유연, 상큼한 매력 발산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트리플에스(tripleS) 이지우(왼쪽). 김유연 9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2024 S/S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포토콜 행사에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이지우,김유연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현주컬렉션은 ‘Good Sense’를 가진 여성과 남성의 패션과 문화가 함께하는 개념의 브랜드다. 전문직에 종사하며,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그 자신만의 컨셉을 다양한 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었을 때 인체적으로 섹시하고 매력있으며, 파워풀한 분위기와 화려한 패턴이 곽현주 컬렉션의 색깔을 명확하게 나타낸다. 또한, Creative Director 곽현주 디자이너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 감명받아 제시되는 시즌 컨셉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시그니처 프린팅 디자인으로 ‘곽현주 컬렉션’만의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다.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9월 9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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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리플에스 지우·유연, 상큼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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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도 둥글다!…남자단식 이변 속출한 평창 아시아선수권 탁구대회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기량 차가 랠리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탁구는 웬만해서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종목으로 통한다. 하지만 탁구공도 둥글다. 모두의 예상을 깨는 뜻밖의 결과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며, 흔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더 큰 화제가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연이어 ‘이변’이 발생했다. 단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팬들이 예상했던 결과가 반복됐지만, 개인전이 시작되면서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강자들이 예정보다 일찍 일정을 접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9월 7일 저녁 치러진 남자단식 64강전이 대표적이다. 저녁 8시 경기에서 일본 에이스 하리모토 토모카즈(세계랭킹 4위)가 세계랭킹도 없는 이란 선수 노루지 아프신에게 1대 3(4-11, 11-7, 4-11, 9-11)으로 패했다. 이어서 9시에 시작된 또 다른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한 명이었던 중국의 왕추친(세계랭킹 2위)이 일본의 타나카 유타(세계랭킹 73위)에게 2대 3(11-6, 12-14, 11-3, 5-11, 7-11)으로 역전패했다. 일본 남자탁구의 부흥을 이끌어온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이란의 왼손 공격수 노루지 아프신의 변칙 플레이에 말려 특유의 근성을 발휘해볼 틈도 없이 무너졌다. 노루지 아프신은 최근 국제무대에는 거의 나오지 않아 랭킹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무명’이지만, 1985년 생으로 38세라는 나이가 보여주듯이 선수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노장이다. 하리모토의 스피드에 휩쓸리지 않고,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하더니 끝내 승리를 가져갔다. 노루지 아프신 같은 테이블에서 이어진 경기에서는 일본의 ‘비주전’ 타나카 유타가 일을 냈다. 파괴력 있는 공격을 퍼부으며 이번 대회 2번 시드 왕추친을 당황시켰다. 좋을 때의 하리모토를 연상시키는 파이팅도 돋보였다. 3게임까지 왕추친이 앞섰던 경기는 4게임에서 추격에 성공한 타나카 유타 쪽으로 기울더니, 결국 아무도 예상 못한 결과가 만들어졌다. 타나카 유타는 이번 대회 일본대표팀 중에서도 랭킹이 가장 낮은 선수다. 앞선 경기에서 에이스가 무너진 일본은 이어진 경기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멤버가 승리하면서 울다 웃었다. 타나카 유타 반면 중국의 왕추친은 경기 후 허탈한 표정으로 돌아섰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히 전 종목을 휩쓸다시피 하고 있다. 같은 날 앞서 치러진 혼합복식 4강전에서도 두 조가 모두 승리하고 자기들끼리의 결승을 성사시켰다. 하지만 강한 중국은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작은 균열도 극도로 경계한다. 차세대 에이스로 집중 관리해온 왕추친의 패배는 최상의 흐름을 유지해온 이번 대회 중국대표팀에게 작지 않은 상처가 됐다. 사실 이변 없는 스포츠는 스포츠라고 할 수 없다. 뻔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선수들은 끊임없이 단련한다. 누군가에게는 아픔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기쁨이지만 이변이 만들어내는 감동은 팬들을 열광하게 한다.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 이번 대회 개인전도 시작부터 뻔하지 않은 결과가 이어지면서 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간에 이어진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64강전에서는 장우진, 임종훈(한국거래소), 안재현(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승리하고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만 패했다. 박강현은 중국의 ‘리빙 레전드’ 마롱을 만나 또 하나의 ‘이변’을 꿈꿨지만 아쉽게 졌다. 오상은 미래에셋증원 감독의 아들 오준성은 아빠가 벤치를 지키는 현장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 데뷔전을 치렀다.(사진제공=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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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도 둥글다!…남자단식 이변 속출한 평창 아시아선수권 탁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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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홍천군서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홍천군체육회(신은섭 회장)가 후원하는「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2023년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김주원 선수 올해 48회째를 맞는 KBS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로 각 종별 개인경기, 팀경기, 단체(그룹)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대한체조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손지인 선수 참가 접수 결과 각 종별 총 103개 팀 162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하며,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인 손지인, 조별아, 하수이, 김주원 선수가 출전한다. 9월 8일(금) 대회 첫째 날에는 중등부 4개 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 예선과 단체(그룹)경기가 진행되며, 9월 9일(토) 둘째 날에는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예선 경기, 중·고·대학부 종목별 결승경기가 진행 된다. 9월 10일(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초등부(3~6학년)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한 달 앞둔 시기에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 할 수 있는 대회를 홍천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듬체조 국가대표(손지인, 김주원, 조별아, 하수이)는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10/6~10/7) 참가를 위해 10월 3일에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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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홍천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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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랑스런 민지, 사랑스런 하트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 포토월 행사에 뉴진스 민지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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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랑스런 민지, 사랑스런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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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선수권]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준결승 중국에 완패! 동메달에 만족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임종훈(왼쪽), 신유빈 선수(사진제공=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 조직위원회)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3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을 동메달로 마감했다. 강원도 평창돔에서 7일 저녁 경기로 치러진 4강전에서 중국의 리앙징쿤-치엔티엔이 조에게 0대 3(7-11, 9-11, 2-11) 완패를 당했다. 신유빈의 백핸드는 자주 떠서 들어갔고, 임종훈의 결정력은 무뎠다. 세 번의 게임을 치르는 동안 제대로 된 리드 한 번 잡아보지 못했다. 조금은 불리한 랠리 구성이었던 첫 게임을 넘어 치엔티엔이가 임종훈의 공격을 받아야 하는 2게임도 끌려가다 패한 한국 조는 마지막이 된 3게임에서는 범실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경기 직후 임종훈과 신유빈은 믹스드존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표했다. “처음 만나는 구성의 조합이라 오히려 구질에 적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좋은 내용의 경기를 만들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임종훈은 “중국 선수들과는 아무래도 첫 게임을 내주고 시작하면 끌려가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강하게 밀어붙여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고 진단했다. 이로써 임종훈과 신유빈은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혼합복식을 동메달로 끝냈다. 이번 대회 혼합복식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아쉬운 결과가 됐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올림픽 티켓 때문에 부담을 갖지는 않았다. 어차피 중국을 이기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경기에만 집중하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둘 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단식, 복식을 모두 뛰고 있다. 단체전과 혼합복식을 뒤로 하고 이제는 남아있는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을 목표로 뛰어야 한다. “아직 시합이 남아있으니 아쉬운 패배는 빨리 잊고 일단 다음 시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도 중국 선수들끼리의 결승 대결이 만들어졌다. 앞서 치른 4강전에서도 중국의 린가오위엔-왕이디 조가 대만의 린윤주-첸츠위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인 끝에 3대 2(5-11, 11-6, 13-15, 11-9, 11-9)의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혼합복식에 주어져 있는 올림픽 티켓은 선수가 아닌 NOC에 돌아간다. 중국이 티켓을 확보한 것일 뿐 우승 선수들이 그대로 올림픽에 나갈지는 NOC 재량이다. 하긴, 아직 우승 조도 정해지지 않았다. 혼합복식 결승전은 하루를 건너뛰고 9일 오후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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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선수권]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준결승 중국에 완패! 동메달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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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휴닝바이에 귀엽게, 시크하게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2024 S/S 서울패션위크' '디앤티도트(D-Antidote)' 포토콜 행사에 걸그룹 '케플러'의 휴닝바이에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디앤티도트(D-Antidote)'는 브랜드 특유의 미적 가치가 투영된 '크로스오버(Cross-over)' 컨셉의 디자인 세계관(Aesthetica)을 바탕으로,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스타일을 추구하는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다. 브랜드 영문 의미인 ‘해독제’가 뜻하는 것처럼, 순식간에 소비되는 피상적인 패션 트렌드에 중독된 사람들을 해독하고, 소비자들의 패션취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수 있는 힙하고 쿨한 해결수단(The Antidote)이 되길 지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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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휴닝바이에 귀엽게, 시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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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일정 공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티켓 예매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9월 20일(수) 오후 2시에는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또한, 기존 아시아에서 범주를 넓혀 전 세계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확대되어 기대감을 높이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 예매 역시 동시 오픈된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는 오는 9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사이트(https://ticket.biff.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작품이나 취소표가 발생한 작품은 현장에서도 예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폐막작 <영화의 황제>를 비롯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3편, 온 스크린 6편,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은 BNK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홍콩영화의 큰 형님 배우 주윤발을 필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및 아시아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거장들의 신작부터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매력적인 신인 감독들의 작품까지 다채로운 선정작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양조위 굿즈 패키지 오픈런 행렬로 화제를 모은 관객라운지(p!tt GROUND) 역시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해 영화제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렇듯 예매 일정을 공개하며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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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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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시아탁구] 한국탁구 개인단식, 개인복식 일단은 순항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지희(왼쪽), 신유빈 선수(사진제공=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한국 탁구대표팀이 강원도 평창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일단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날까지 남녀 단체전을 마친 뒤 9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인전 경쟁에서 대부분이 승리하며 초반 순항했다. 남녀 개인복식에서는 올해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녀 은메달리스트 장우진-임종훈 조와 신유빈-전지희 조가 대회 1번 시드답게 빠르게 8강에 올랐다. 남자 박강현-안재현 조도 연승하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 양하은-이은혜 조만 대만에 패해 32강에 머물렀다. 8강전에서는 장우진-임종훈 조가 이란의 알라미얀 노사드-알라미얀 니마 조, 박강현-안재현 조는 일본의 시노즈카 히로토-타나카 유타 조를 상대한다.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신유빈-전지희 조의 8강 상대는 만만찮은 조합인 대만의 첸츠위-황위화 조다. 승리하면 일단은 동메달 확보다. 이날 오후까지 64강전을 마치고 32강을 추려낸 여자단식에서는 신유빈(대한항공‧19, 세계9위)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30, 세계33위),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29, 세계67위)이 각각 승리하고 16강 이상을 노리게 됐다. 신유빈은 핌플을 활용한 변칙전형 선수를 만나 고전했으나 승리를 놓치지는 않았다. 중국의 세계5위 왕만위와 일본의 톱-랭커 하야타 히나(세계7위)를 일찍 만난 서효원(한국마사회‧36, 세계61위)과 이은혜(대한항공‧28, 세계80위)는 잘 싸웠지만 패하고 단식 일정을 접었다. 남자단식의 경우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28, 세계178위) 혼자만 128강을 치러 64강으로 갔다. 장우진(27, 세계9위), 임종훈(한국거래소‧26, 세계 17위), 안재현(한국거래소‧23, 세계40위), 오준성(미래에셋증권‧17, 세계91위)은 64강전부터 시작한다. 남자단식 64강전은 혼합복식 4강전이 끝나는 이날 밤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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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시아탁구] 한국탁구 개인단식, 개인복식 일단은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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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상 쾌거
-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수원시에서 개최됐다. 고양시 대표 청소년 26팀(개인 참가 포함)이 14개 종목에 참가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 고양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가 주관한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의 고양시 지역 예선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종목별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펼쳤다. 고양시 대표 청소년팀은 17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모든 종목의 수상결과는 지난 4일 발표된 문학(시·산문)을 끝으로 모두 결정됐다. 이 중 12개 종목에서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3개, 우수상(경기도지사상) 4개, 장려상(경기도지사상) 7개, 특별상(주관단체장상) 4개 등 총 18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최우수상(3개)에는 △한국무용(독무)부문 고양예술고등학교 김효빈 △대중음악(개인)부문 향동고등학교 박지현 △사물놀이(단체) 농악(선반)부문 정발초등학교 정발초 풍물팀이 수상을 했다. 우수상(4개)에는 △한국음악(성악독창)부문 저동고등학교 이유리 △댄스부문 연합팀 쇼크웨이브 △한국무용(군무)부문 연합팀 이미희 필 무용단 △발레(독무)부문 고양예술고등학교 정한울이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7개)에는 △한국무용(군무)부문 연합팀 숙명무용단 △댄스부문 연합팀 애프터쇼크 △대중음악(개인)부문 화정중학교 장현서 △현대무용(독무)부문 저동중학교 김담비 △발레(독무)부문 원중초등학교 임형진 △산문 부문 삼송초등학교 윤아연 △산문 부문 고양예술고등학교 진수연이 수상을 했다. 이어 특별상(4개)에는 △한국음악(기악독주) 부문 지도초등학교 권하민 △대중음악(밴드) 풍동중학교 김치냉장고(팀) △발레(독무) 일산양일중학교 한송언 △산문 부문 지도중학교 강소연이 수상했다. 고양시 예술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 모두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잊지 못할 의미 있는 경험이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잠재력을 키워낼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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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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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세계랭킹 3위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4강 진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강원도 평창군 평창돔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탁구 대표팀의 임종훈·신유빈조가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임종훈(왼쪽) 신유빈 선수(9월 5일 32강 경기) 임종훈·신유빈조는 9월 5일 싱가포르와의 32강 경기를 매치 스코어 3대1로 이기며 16강에 안착했다. 오늘(9월 6일) 8강전에서는 태국의 산구아신 팍품·파라낭 오라완조를 매치 스코어 3-0(11-9 11-6 11-5)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 선수 9월 7일에는 세계랭킹 26위인 량징쿤·첸톈이(중국) 조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2021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세계랭킹 9위 장우진·전지희 조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천쓰위-린윤주(대만) 조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매치 스코어 2-3(8-11 11-5 11-9 4-11 6-11)으로 졌다. 여자 단식 128강에 출전한 세계랭킹 61위 서효원과 80위 이은혜는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6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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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세계랭킹 3위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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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진종오 조직위원장, 1회용품 제로챌린지 참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원장 진종오·이상화, 이하 “조직위원회”)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1회 용품 제로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범국민적 릴레이 실천 캠페인이다. 조직위원회는 ▲종이없는 회의 실시 ▲다회용 컵 사용 ▲불필요한 메일 삭제 등 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업무환경을 조성하여 주체적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강원 2024 대회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해 개최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등 다방면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종오 위원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가 생활·업무영역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올림픽 대회 준비와 개최 전반에 있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종오 위원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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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진종오 조직위원장, 1회용품 제로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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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남자단체 중국에 패해 동메달, 개인전이 남았다!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국 남자탁구가 2023 제26회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9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치러진 4강전에서 우승후보 중국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잘 싸우고 졌다'는 진부한 표현이 어울리는 승부였다. 한국의 주전으로 출전한 장우진(27, 세계8위), 임종훈(한국거래소‧26, 세계17위), 안재현(한국거래소‧23, 세계40위)은 왕추친(세계2위), 판젠동(세계1위), 마롱(세계3위) 등 중국의 세계랭킹 1, 2, 3위 선수들과 맞서 물러서지 않고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장우진 선수 스코어는 0대 3으로 매치를 따내지 못했으나 첫 매치 주자 장우진이 낮고 빠른 포어핸드 톱스핀을 바탕으로 왕추친에게 한 게임을 따냈고, 임종훈은 2매치에서 강렬한 백핸드 플릭을 앞세워 세계 최강자 판젠동과 풀-게임접전을 펼쳤다. 마지막이 된 3매치에서 안재현도 마롱을 상대로 첫 게임에서 듀스접전을 벌이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된 경기답게 매치마다 손에 땀을 쥐는 난타전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열광시켰다. 안재현 선수 홈그라운드에서 싸운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도전을 받아 잠깐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중국은 중국이었다. 안정적인 디펜스를 바탕으로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는 특유의 중국탁구는 위기 상황에서도 우직하게 빛났다. 한국대표팀은 결국 3위로 만족했고, 중국은 결승에 올라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경기 결과] 장우진 1(7-11, 11-9, 6-11, 7-11)3 왕추친 임종훈 2(6-11, 11-3, 11-8, 4-11, 6-11)3 판젠동 안재현 0(10-12, 5-11, 8-11)3 마롱 한국 남자탁구는 직전 대회인 2021년 도하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중국이 출전하지 않은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최종전이 아닌 4강에서 최강팀을 만나 동메달을 기록했으나, 후회 없이 싸운 선수들은 홀가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번 동메달은 한국남자탁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따낸 정확히 열 번째 동메달이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아직 개인전 경쟁이 남아있고, 폐막 후에는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도 열린다. 임종훈 선수 장우진은 경기 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잡지 못한 것은 아쉽다. 패하긴 했으나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해서, 아시안게임까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훈은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했는데 상대가 더 잘해서 진 거다. 그 차이를 메우고 보완해야 한다. 어려울 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재현 역시 “단체전을 지기는 했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어차피 높은 단계로 가려면 중국 선수들과 만날 수밖에 없다. 대진의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이번 시합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시합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제공=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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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남자단체 중국에 패해 동메달, 개인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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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세 걸그룹 뉴진스, 다양한 매력 발산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4 S/S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인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9월 5일 오프닝쇼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뉴진스는 "Super Shy", "Ditto", "OMG", "Hype Boy", "Attention" 등 많은 히트곡을 가진, 현재 가장 핫한 대한민국 5인조 걸그룹이다. 하니 민지 해린 다니엘 혜인 이번 행사는 9월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일대에서 열리며 패션쇼에는 중견 디자이너 컬렉션인 '서울 컬렉션' 22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8개, 기업 브랜드 1개 등 3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https://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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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세 걸그룹 뉴진스, 다양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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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아시아선수권 2회 연속 은메달! 결승서 중국에 석패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국 여자탁구가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을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5일 마지막 경기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도전했지만 0대 3의 스코어로 완패당했다.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사진=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아쉽게 패했으나 도전의식만은 충만했던 경기였다. 신유빈(대한항공‧19, 세계9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30, 세계33위),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29, 세계67위)이 순잉샤(세계1위), 첸멍(세계2위), 왕이디(세계3위)까지 그야말로 세계 최강자들에게 적극적인 공격탁구를 펼쳤다. “디펜스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중국에 공격적으로 임하겠다”던 오광헌 감독의 작전대로였다. 하지만 중국은 작전의 변화만으로는 변수를 만들기 어려운 상대였다. 경기는 결승전의 긴장감을 더해 초반 팽팽한 랠리가 이어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포인트는 중국 쪽으로 더 쌓였다. 중국의 강호들은 안정적으로 지킨 뒤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로 구석구석을 공략했다. 한국은 전지희가 첸멍을 상대로 2매치에서 따낸 한 게임이 결승전 유일한 승점이었다. 결국 결승에 진출한 것만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신유빈 선수 직전 대회였던 2021년 도하 대회 불참으로 연속 우승의 흐름이 끊겼던 중국 여자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곧바로 정상을 탈환하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만 열아홉 번째 단체전 금메달을 가져갔다. [경기 결과] 1매치 : 신유빈 0(8-11, 7-11, 7-11)3 순잉샤 2매치 : 전지희 1(5-11, 6-11, 11-9, 6-11)3 첸멍 3매치 : 양하은 0(1-11, 4-11, 6-11)3 왕이디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이 결정된 여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2021년 도하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은메달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가치를 부여할 만한 결과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이번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의 의미도 있다. 좋은 흐름 속에 항저우를 향할 수 있게 된 것도 성과라면 성과다.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지희 선수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확실한 차이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줄여가는 것부터가 시작일 것이다. 당장 아시안게임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 이상으로 잘 싸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장의 과제다. 이번 대회도 아직 남아있으니 끝까지 후회 없이 치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 경기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절반이 흘렀을 뿐이다. 5일 먼저 시작된 혼합복식을 필두로 개인전 경기가 이어진다.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들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주장 서효원은 “중국에 패했지만 대등하게 싸웠다고 생각한다. 남은 개인전에서도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승전에서 첸멍에게 게임을 따낸 전지희는 “한국이 결승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남은 개인전도 열심히 뛰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첫 매치에서 순잉샤와 팽팽한 랠리를 벌인 신유빈은 “잘 싸웠다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개인전에서는 단체전보다 좋은 경기내용으로 채워가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첫 경기를 뛴 양하은은 “첫 경기다 보니 약간 긴장한 측면이 있지만 게임을 이어가면서 자신감도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었다. 남은 개인전에서는 더 나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들어 아직 경기를 치르지 못한 이은혜 역시 “단체전을 뛰지 않았지만 응원하면서 많이 배웠다. 개인전을 위해 마인드 컨트롤도 계속 해왔다.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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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아시아선수권 2회 연속 은메달! 결승서 중국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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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S 서울패션위크 개막,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 오프닝쇼 참석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뉴진스(왼쪽부터 혜인, 해린, 하니, 다니엘, 민지) '2024 S/S(춘하시즌) 서울패션위크(SFW)’가 9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9월 5일 개막 오프닝쇼에는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뉴진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와 다르게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4대 패션위크(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 보다 앞서도록 시기가 조정됐다. 서울시는 이른 패션위크 개최를 통해 K-패션에 관심이 높아진 해외 '큰손' 바이어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패션쇼에는 중견 디자이너 컬렉션인 '서울 컬렉션' 22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8개, 기업 브랜드 1개 등 3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개막일 맨처음으로 열리는 얼킨(ul:kin) 패션쇼전에는 가수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외에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 '업텐션(선율, 규진), '모모랜드' 나윤, 혜빈, 조현아, 댄서 '리아킴', '도희',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등이 포토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까지 열린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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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S 서울패션위크 개막,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 오프닝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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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가영 2024 S/S 서울패션위크 참석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9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24 S/S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에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가영은 SBS 프로그램 골때녀에서 'FC원더우먼'의 멤버로 특유의 악바리 정신과 승부욕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며 활약 중이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일대에서 열리며 패션쇼에는 중견 디자이너 컬렉션인 '서울 컬렉션' 22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8개, 기업 브랜드 1개 등 3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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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가영 2024 S/S 서울패션위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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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2024 S/S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 참석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쥴리, 나띠, 벨, 하늘(왼쪽부터) 9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24 S/S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일대에서 열리며 패션쇼에는 중견 디자이너 컬렉션인 '서울 컬렉션' 22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8개, 기업 브랜드 1개 등 3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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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2024 S/S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