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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 전주에서 예술교육 프로그램 “입체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에 선정돼 ‘패밀리 예술 힐링캠프’를 서울과 전주에서 펼친다. ‘패밀리 힐링캠프’는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가족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공동체 화합과 청소년기 학생들의 감성을 북돋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소리문화의전당은 프로그램 영역을 넓혀 서울 꿈다락사업 추진기관인 뮤지엄교육연구소와 함께 7월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서울과 전주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두 도시 학생들이 각자 지역 문화환경에서 배우고 익힌 예술체험을 ‘스토리 텔링’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 이미 소리문화의전당은 공연장을 중심으로 건지산과 덕진공원 등 주변 자연 생태환경을 이용한 가족 창작 뮤지컬을 부모들과 같이 만들어 지난 6월22일에 발표회를 가졌다. 이어 미술로 예술프로그램을 만든 서울 뮤지엄교육연구소와 손을 잡은 것. 뮤지엄교육연구소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리 인사동이 담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문화와 예술을 찾아 스토리를 만들었다. 7월 19일에는 서울의 학생들이 예향 전주로 내려와 한옥마을 탐방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국악과 전통놀이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7월 20일에는 전주의 학생들이 서울로 이동해 인사동을 함께 탐방하며 동심의 감성을 나누게 된다. 이번 사업은 중앙과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공감대를 쌓는다는 데 의미가 깊다.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청소년의 감성 기반 인성 발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예술체험은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 되는 만큼 소리문화의전당은 학생들을 위한 예술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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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8
  • 국립중앙도서관 상반기 Top 20 발표, 혜민스님 ‘멈추면…’ 부동의 1위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혜민 스님의 명상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도 국립중앙도서관 이용도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삶의 근본적인 문제나 일상의 문제를 편안하게 풀어주고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책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013년 상반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많이 이용된 도서 20권을 발표했다. 2013년 상반기는 지난해에 이어 문학을 비롯한 인문학 분야 자료가 우위를 차지해 인문학 열풍을 확인시켜줬다. 2위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비롯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 김난도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모두 10위권에 올랐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려는 독자들의 마음을 읽어낸 책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언니의 독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 들어라',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등도 순위에 들었다. 특히 영화를 통해 부활한 고전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의 인기는 스크린셀러에 대한 관심도를 실감하게 한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개성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사례를 담은 코칭 및 자기계발 자료의 이용 순위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 곧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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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8
  • '우동 한 그릇'의 끝없는 진화‥'감동 한 그릇'의 바람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극단 ‘김동수 컴퍼니’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우동 한 그릇>으로 끊임없는 앵콜을 받으며 32차 공연이 시작된다. 연극<우동 한 그릇>이 그동안 20만명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각박한 삶에 시달리면서 잃어버린 '배려'와 '희생'이라는 소중한 덕목을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뜨거운 호응은 원작의 아름다운 이야기의 힘과 소설 원문 그대로 무대에 올린다는 파격적 실험,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뮤지컬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한국 최초로 시도된 실험극 형식인 <우동 한 그릇>은 연극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혁신적 공연 양식을 도입해 원작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하지 않고 소설 원문 그대로를 무대에 보여주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형태의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재미와 감동! 모든 사람이 즐기는 국민 연극 <우동 한 그릇>은 세대를 초월한 '국민연극'으로서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장, 노년 세대에게는 흘러간 시대에 대한 '향수와 회상'을, 청년 세대에게는 부모님 세대에 대한 '각성과 모성'을, 유년 세대에게는 '공감대와 교육적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원은 (사)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사)한국소공연장연합회가 한다. 극단 <김동수 컴퍼니>는 1994년 '열린무대'란 이름으로 창단을 한 이래로 깊이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연극, 휴머니티가 살아있는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 새로운 창작극을 개발해 동시대 한국인의 삶을 무대화함과 동시에 연극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로 아동, 청소년을 위한 가족극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극단이다. ◈공연 안내◈ □ 공 연 명 : 연극 <우동 한 그릇> □ 일 시 : 2013년 7월 18일~9월 1일, 평일 19:30 / 토, 공휴일 15:30, 18:30 / 일요일 15:30 □ 휴 관 일 : 월요일, 8월 8일(목), 8월 9일(금) □ 장 소 : 서울 종로구 연건동 대학로 '김동수플레이하우스' □ 제작/기획 : '극단 김동수컴퍼니' □ 문 의 : 02) 3675-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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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7
  • 국립중앙도서관, 10m 길이 '희귀 노비소송문서' 공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1689년 겨울, 황해도 해주에 사는 김순종(金順宗)은 자기 아버지의 6대 외조부의 노비 자손들을 남원에 사는 경주 김씨 김이경(金履慶)이 함부로 소유하였으니 이를 되돌려 달라는 소송을 경기도 삭녕군(지금의 강원도 철원)에 제기했다. 이후 1년간의 치열한 소송은 1690년 12월 피고 김이경이 삭녕군으로부터 공식 승소 판결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국가문헌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최근에 구입하여 공개한 경주김씨 가문의 노비소송문서는 17세기 노비 소유권을 두고 벌어진 상황을 세밀하게 담고 있다. 10m에 달하는 두루마리 종이 위에 빽빽하게 담긴 소송 기록은 현재 알려진 노비 소송 문서 중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의 희귀 고문서이다. 또한 이번에 함께 공개한 17세기 초반에 작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원 거주 경주 김씨 양반 가문의 재산상속문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삼조판서(三曹判書)를 지낸 김인손(金麟孫, 1479~1552) 사망 이후 그의 자녀 1남 3녀가 모여서 부친의 노비를 나누어 가지면서 작성한 문서로, 노비소송문서에 못지않은 긴 두루마리 종이 위에 작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황해도뿐만 아니라 평안도의 성천과 박천, 함경도의 안변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는 400여 명의 노비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조선 전기에는 재산이 많은 사족의 경우 노비들이 전국적으로 흩어져 분포하는 경우가 많았다.또한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사족의 관리 능력 부족 등 여러 이유로 노비들이 전국 각지로 도망을 가게 되었다. 경주 김씨 가문의 경우도 재산상속문서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찾아내지 못한 노비 400여 명을 기록해 둠으로써 향후 노비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증거를 남기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주김씨는 고려 말부터 남원지역에 세거하기 시작해 조선 중기 이후에는 대표적인 양반 가문의 하나로 성장했다. 이번에 공개한 노비소송문서와 재산상속문서를 통해 17세기 경주 김씨 가문의 노비소유 규모와 재산분포를 살펴 볼 수 있으며 조선시대 사회사와 경제사 연구에 있어 귀중한 역사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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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3
  •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日아오모리현 지사와 문화협력 환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5월 12일 서울 충무아트홀 앙상블 리허설룸에서 방한 중인 일본 아오모리현 미무라 신고(三村申吾) 지사와 함께 전통예술단 시나위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시범공연은 한국을 방문한 아오모리현 특별 사절단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아오모리현립미술관 주관으로 한·중·일이 공동 제작하는 ‘축/언’에 시나위가 참가하는데 따른 것. 오는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한·중·일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작품은 한국에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의 공연과 함께 서울과 대전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3개국의 연극인들과 전통음악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예술작품은 인간의 감성은 하나로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휴먼터치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다른 한·중·일이 예술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범공연에는 일본 아오모리현의 지사를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 상공회의소, 관광과 금융 분야 대표들과 아오모리현립미술관에서 하세가와 코지 공연예술 제작 총감독이 참가했으며 한국측에서는 소리전당 이 대표가 자리했다. 미무라 지사는 이 대표에게 “예향 전북에서 이번 공연이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며 “이번 예술협력을 통해 한일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 기반이 두터워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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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6
  • 한(恨)이 아닌 신명의 어울림 '아리랑 꽃 피우다'
    아리랑을 부르는 사람들은 슬픔과, 기쁨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올올히 맺힌 한(恨)의 응어리를 풀고, 또 풀었다고 한다. 이런 우리나라의 애환이 담긴 아리랑이 기쁨과 환희의 시각으로 재해석, 감동적인 사랑의 이야기로 탄생했다.‘아리랑 꽃 피우다’가 바로 그것. 유네스코에 등재 되자마자 무섭게 쏟아져 나온 수많은 아리랑 전통공연 가운데, 이번 공연은 독특하다. 그리고 일반대중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함이 있다. 이들이 들려주는 아리랑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겨울이 계속되는 세상속에 사랑하던 ‘담’ 이 이름모를 병으로 쓰러지자 그를 구하기 위해 소녀 ‘수’는‘부지화’라는 봄에 피는 꽃을 찾으러 나선다. 소녀는 신에게 봄을 되찾고, 간절히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하늘님, 하늘님 감사 합니다. 세상 봄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내 님을 살려주시어 감사 합니다." 극 전체에 흐르는 아리랑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각 장면 마다 다른 느낌의 배경음악으로 넣어 대비와 균형미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전통춤과 노래, 사랑으로 꽃 피는 아리랑의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적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새로운 장르 '모던국악컬' 대중국악공연 브랜드인‘부지화’는 이번이 10회째 공연을 맞는다. ‘부지화’ 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아리랑은 원곡과 같은 큰 감동과 울림을 주며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강현준 대표는 “소리극도 창극도 아닌 새로운 장르인 모던국악컬”이라고 설명하며“이번 공연은 아리랑의 상생과 화합 정신을 통한 사회적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을 축하하는 의미 또한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제작사는 ‘아리랑 꽃 피우다’라는 제목으로 작곡가 미미가 작·편곡을 맡고 민요 소리꾼인 정은지, 이미리, 장효선 등으로 구성된 여성 트리오가 노래를 불러 한 많은 아리랑을 신명나는 신국악가요로 재탄생 시켰다. 출연진으로 서울시무용단장을 지낸 한국무용가 임이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상임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도민요 명창 유지숙 등이 젊은 출연진들과 함께 해 무대의 품격과 흥겨움을 한층 더 높여준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유민공연기획 010-3809-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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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4
  •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권하는 책’ 댓글이벤트 당첨자 발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죽음을 껴안는 삶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해준 도서입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닉네임 ‘청연’ <죽음이란 무엇인가> 댓글 책 속 다양한 도서관을 만나면서 제가 꿈꾸는 미래도서관의 모습도 상상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블로그 닉네임 ‘삐쥬리아’ <도서관 산책자> 댓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 ‘사서들이 권하는 책’ 댓글 이벤트 당첨자가 10일(금) 오후 발표됐다. 블로그 닉네임 ‘청연’ ‘삐쥬리아’ 등 댓글 참가자 30명에게는 도서구입을 위한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죽음이란 무엇인가>(셸리 케이건 저),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이철수 저) 등 1~4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디브러리 블로그(http://blog.naver.com/divrary1004)에 추천한 41편의 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2010년부터 디브러리 블로그의 ‘사서들이 권하는 책’ 메뉴를 통해 각 주제별(인문/사회/자연/어문) 자료 중 사서들이 추천하는 도서와 추천 글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용자료 TOP 10',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 발표하는 등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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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1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비 예술사업 유치 큰 성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올해 4월까지 국비 지원 예술사업에 신청해 11개 프로젝트를 따내는 성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프로젝트의 사업예산 규모만 해도 3억7천여만원에 이른다. 소리문화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문교)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예술 및 예술교육 사업을 유치하게 된 것. 한문연으로부터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돼 지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레퍼토리 창작사업비로 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국립예술단이 주축이 되는 방방곡곡사업으로 서울예술단의 ‘비트’,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를 별도로 지원받는다. 이번에 제작되는 작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멜스 라이크 30 스피릿’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밴드뮤지컬이다. 생활에 바쁜 직장인 밴드가 오디션에 참가하는 과정을 드라마와 코미디 판타지가 가미된 경쾌한 터치로 만들어낸다. 한편 한문교로부터는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3년째 1억원을 계속 지원받게 됐다. 이어 올해 처음 실시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가족 오케스트라 사업에도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아 두 개의 예술단 체험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소리문화의전당은 새로 구성되는 가족 오케스트라 명칭을 ‘완두콩’으로 정했다. 이 사업은 주5일제 수업으로 토요일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단원이 되어 음악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체험하자는 취지다. 뿐만 아니라 금년에 범부처 협력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한판, 꿈바라기’ 사업을 주관한다. 여기에 작년에 이어 패밀리 힐링캠프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소리전당을 거점으로 주변의 건지산과 덕진공원의 자연생태 환경을 스토리텔링한 창작뮤지컬로 제작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작년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실시한 우수 문예회관 운영 시상에서 차별화된 기획 프로그램 사례로 선정돼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예술을 통한 교육(AIE)' 개념을 바탕으로 예술사업을 펼쳐온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앞으로도 중앙의 국비지원 문화예술사업을 적극 확보하여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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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0
  • 아이들도 즐거운 육아박람회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세상에서 육아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는 13일 친환경 프리미엄 키즈 테마파크인 코코몽 에코파크 용인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육아박람회 ‘코코몽 에코마켓’이 열린다. 신한생명, 우리카드, 유기농식품업체 미자언니네, 잉글리쉬에그, 오르다코리아, 키움하우스 등 약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코코몽 에코마켓’은 놀이와 체험, 육아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13일 하루 동안 기존 입장료보다 할인된 금액(성인1명+아동1명 기준)으로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이제 더 이상 우는 아이들을 달래가며, 딱딱한 분위기의 박람회장을 둘러보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한편, 친환경 자연속에 Elodie Dornand deRouvile, 구도회, 이종명 등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에코아티스들의 정성어린 작품들로 조성된 친환경 프리미엄 키즈 테마파크 ‘코코몽 에코파크’는 아이들의 건강과 놀이를 동시에 생각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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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2
  • 전통 고추장 된장 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꽃감님네 자연마을'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원래 의도했던 맛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과감하게 어렵게 만든 장(醬)을 엎어버렸다. 미묘한 맛의 차이였지만 사람들에게 양심을 속이기는 싫어서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는 고추장과 된장에서 원하는 맛과 동시에 균등한 맛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 됐다"라는 생각이 든 것도 그 때부터다.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방식으로 전통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고 있는 꽃감님네 자연마을 김재임(59.사진) 대표. 그는 자신이 삶 속에서 터득한 장 담그는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을 이젠 일반인들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김재임 대표의 찹쌀고추장 맛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추장과는 뭔가 다른 맛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매운 맛 끝에 고소한 맛과 단맛이 같이 한다. 고추장 하나만 먹기에는 부담이 따르기 마련인데 계속 맛을 보게 되는 끌림이 있다. 고추장을 만들 때 다른 장에선 사용하지 않는 특별한 첨가물이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해 김재임 대표는 "전혀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동안 이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과정을 거쳐 만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동네사람 칭찬이 전문 고추장 생산으로 이끌어 한국인의 식생활에 있어 고추장과 된장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국, 찌개에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다양한 요리 등에도 이들은 쓰이게 된다. 음식 맛을 좌우하는 데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고유 음식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을 차지하고 있는 장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김재임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가 처음부터 전통 장을 공급하는 일에 뛰어들게 될지는 자신도 몰랐다고 한다. 아직까지 다른 곳에서 판매를 하는 고추장과 된장을 구입한 적이 없을 정도로 직접 장을 담가 먹었던 그는 이웃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장맛에 대한 호평을 듣게 됐다. "늘 먹는 맛이니까 그게 다른 것보다 맛있는 것인지 몰랐다. 동네 주민들이 우리 집 고추장이나 된장을 가져가 먹어보고선 맛이 남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는 그냥 기분만 좋았다." 하지만, 동네 주민들의 입소문은 빨랐다. 여기저기서 조금씩 얻어갈 수 없냐는 부탁 아닌 부탁이 들어오다 보니 나중에는 감당이 안 될 정도였다. 결국 김 대표는 자신의 장 담그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과 거리를 뒀던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추장과 된장 맛을 보기 시작했다. 분명 자신이 만든 장과는 차이가 있었다. 일반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에는 왠지 모를 단순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신이 만든 고추장에는 여러 가지 맛이 복합적으로 느껴졌다. 주변사람들에게도 물었다. 역시 같은 대답이 나왔다. 그러면서 뭔가 지속적으로 끄는 맛이 있다고 말들을 전했다. 김 대표가 고추장 사업에 뛰어들게 만드는 계기가 된 사건(?)이다. 고추장의 고장 전북도에 자리 잡아 전라북도는 과거부터 맛 좋은 고추장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미 사람들에게 고추장하면 떠오르는 '순창'도 전라북도다. 김 대표는 자신이 고추장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다짐을 하고선 장을 담글 공간을 찾아 나섰다. 최대한 자연의 맛을 살리려면 청정 자연 공간을 찾아야 했던 것. 또한, 장만 담그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꿈이기도 한 인공정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도 함께 할 곳을 찾아다녔다. "10년 넘게 땅만 보러 다녔다. 도로가 포장이 됐던, 비포장이던 가리지 않고 다녔던 것 같다. 한 번은 가지고다니던 차도 과부하가 걸렸는지 그냥 엔진이 터져버리더라. 그러다 찾은 곳이 바로 지금의 장소인 전북 장수군이다." 그가 장수군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리고,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청정 지하수, 고추를 말릴 때 필요한 적당한 일조량, 자신이 원하는 고추를 재배할 수 있는 여건 등이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있는 공간은 천혜의 공간이었다. 땅을 매입한 후부터는 필요에 맞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온 가족이 달라붙었다. 일단 김 대표와 남편은 서울 도시 생활을 접고 장수로 내려왔다. 건설업에 종사했던 남편의 노하우는 집을 짓고 장을 담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으로 작용했다. 기본적인 생산 여건이 마련된 후부터는 장을 담그는 데 매진하기 시작했다. "막상 해보니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균일한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한 데 주변 환경에 따라 계속 변하더라…. 장을 담는 시기나 담은 후 보존 방법 등에 따라 장맛이 달라진다는 점 등 수시로 체크했다. 한 4년 전부터는 균등하고 제대로 된 맛이 나왔다. 이젠 됐다 싶었던 순간이었다." 장을 생산하는 업 외에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박집의 이름을 따 이곳에서 생산되는 장의 상표명은 '꽃감님네 자연마을'이다. 최대한 자연에서 얻어지는 선물임을 느낄 수 있는 상표명이기도 하다. 화학 첨가물 절대 사용하지 않아 김 대표의 가족들은 닭만 보면 고개를 절래 흔든다. 재작년 우연찮게 민박 손님이 닭볶음탕을 해줄 수 있겠냐고 부탁해 끓여줬더니 단숨에 이 집의 히트상품이 돼 버렸다. 작년 여름에는 오는 손님마다 닭볶음탕을 찾아 여름 성수기에 온 식구들이 생닭을 손질하는 데 투입(?)됐다. 얼마나 많은 닭을 손질했으면 첫째 딸이 "내 살이 닭살이 되는 것 같다. 다시는 닭볶음탕 해주지 말자"라고 투정을 부렸을까. 김 대표의 닭볶음탕 역시 여기서 생산되는 고추장으로 만든 것이다. 다른 첨가물이 있었느냐는 말에 그는 "고추장도 된장도 그 어떤 방부제나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것이 토종 농산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일단 이곳에서 고추장이나 된장 맛을 본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구매로 이어진다. 또, 최근에는 이들의 입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전화로 주문하는 경우도 부쩍 늘었다. 된장, 고추장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워 고추장과 함께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전통 된장도 인기다. 직접 메주를 만들어 된장으로 만드는 과정도 쉽지 않거니와 그 사이 관리를 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다. "메주는 곰팡이 피울 때 맛이 결정된다고 보면 맞다. 사실 장수에까지 와서 전통장을 담그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숨 쉬고 있는 대기 속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 청정한 자연 속의 공기는 그만큼 맛좋고 깨끗한 메주를 만들고 숙성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메주를 숙성하기 위해 김 대표는 직접 황토방까지 만들어서 그 곳에 메주를 두고 있다. 메주가 좋게 숙성될 수 있는 환경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김 대표의 꿈은 수천 개의 항아리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 속에 고추장과 된장으로 가득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찹쌀고추장과 전통 된장이 어느 정도 호응을 얻자 최근에는 보리고추장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장도 생산하고 있다. "사실 내가 장을 담그는 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냥 음식 만드는 게 좋았는데 이게 업이 되어버렸다." 넉넉한 웃음으로 고추장을 담글 준비를 하는 그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묻어났다. <문의: 010-4664-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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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0
  • 2012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평가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의 객관적인 확인·평가를 위해 지난해 12개 시·도에 소재한 85개 군 단위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전국 85곳으로 부산(1), 대구(1), 인천(2), 울산(1), 경기(4), 강원(11), 충북(9),충남(8), 전북(8), 전남(17), 경북(13), 경남(10) 등 이다. 이번 조사는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으로 평가됐다. 조사결과, 식생활안전지수는 평균 61.77점으로 식생활 안전 25.65점(40점 만점), 식생활 영양 21.90점(40점 만점) 및 식생활 인지·실천 14.22점(20점 만점)이다. ‘식생활 안전’ 분야(평균 25.65점)가 영양분야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은데는 지자체별로 식품안전 관리 분야에 많은 관심과 역량을 집중한 정책 수행의 결과로 판단된다. ‘식생활인지·실천’ 분야는 85개 군 단위 지자체 225개 초등학교(5학년, 학생 8천명)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인지도, 올바른 식품구매 인지 실천수준, 세끼식사 섭취수준 등을 일대일 면접을 통하여 조사된 결과다. 85개 군 단위 지자체에 대한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상·중·하위 그룹으로 나뉘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위그룹 15%에 해당하는 지자체(12곳)는 평균 67.42점(66.2~68.6점)으로 ‘식생활안전 분야’의 점수가 ‘식생활 영양분야’의 점수보다 높았다. 상위 15%는 지자체 12곳으로 전북(장수군, 진안군, 무주군), 강원(양양군, 화천군), 경남(함양군, 남해군), 충북(증평군), 경북(성주군), 울산(울주군), 충남(태안군), 대구(달성군) 등 이다. 특히 ‘식생활 안전분야’ 점수가 가장 높은(33.16점) 울산 울주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어 급식시설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 받는 곳이다. 중간그룹(61곳)은 평균 61.91점(58.8~66.1점)으로 하위그룹 보다 식생활 안전분야 4.50점, 식생활 영양분야 2.43점이 높았으며, 인지·실천분야는 0.15점 차이로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식생활인지·실천 분야는 평균 20점 만점으로 상위그룹 14.45점, 중간그룹 14.11점, 하위그룹 14.26점을 기록했다. 하위그룹(12곳)은 평균 55.14점(50.32~58.19점)으로 급식학생 100만명 당 100명 이상 식중독 사고 발생 등 ‘식생활안전’ 분야가 취약한 군 단위 지자체 3곳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별로는 경북 5곳, 인천·전남은 각 2곳, 강원·충북·경남은 각 1곳으로 총 12개 군 단위 지자체가 낮은 점수를 받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매년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함으로써 어린이 식생활 환경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며, 우수 지자체 현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식생활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0년에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59.56점), 2011년에는 인구 50만 미만의 123개 중·소도시(62.73점)에 대한 식생활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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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8
  • 韓·中·日 국제 공동작품 제작발표회 전주서 열려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오는 11월 초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의 무대에 올려질 한중일 공동 제작작품 <축/언(祝/言>에 대한 제작발표회가 3월 20일 오전 11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리셉션장에서 열렸다. 3개국의 연극인들과 전통음악가가 공동으로 참가하는 이번 예술작품은 민족은 달라도 인간이 지닌 감성만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페이소스를 담아낼 다문화 다장르의 융합무대다. 신작 <축/언>의 제목은 일본어로 ‘결혼식’을 뜻한다. 제목에 들어있는 기호(/)는 한중일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함축된 의미다. 일본국제교류기금의 지원으로 제작되는 이 공연은 일본의 대표적인 극단 히로사키극장을 창단한 저명 연출가 하세가와 코지씨가 예술총감독을 맡는다. 코지 총감독은 “한중일 연극인들과 전통음악가들이 모여 현재를 통해 미래를 함께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우리나라에서는 연극배우 김선화, 이영숙 씨와 함께 국악 앙상블 ‘시나위’, 일본의 나카죠 노부와 전통악기 스가루샤미센 연주자 사이토 사키, 중국의 배우 리단 등 총 25명이 출연 예정.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협의해 이번에 전주공연을 성사시킨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정치와 역사는 달라도 한중일이 예술로 하나 되는 진정한 협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국제교류기금은 이번 프로젝트가 일본 내 중앙과 지역 예술기관과의 제휴로 국제공동작품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작품은 일본, 한국, 중국의 8개 주요 도시에서 순회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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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7
  • [공연] 거장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부드러운 바람이 꽃샘추위를 밀어 젖히며 봄을 재촉하는 길목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감상해 볼만한 오페라 한 편을 소개한다. 푸치니의 생애 미완성 오페라 <투란도트>이다. <투란도트>는 1924년 푸치니가 66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기까지 손을 놓지 못했던 작품으로, 푸치니가 3막의 일부까지를 작곡하였고, 이후 그의 제자 알파노가 완성해 푸치니 사후 1926년 4월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된 역사적인 대작이다. 그가 “이제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다 버려도 좋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을 정도로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예술세계의 정점에 위치한 획기적인 작품이자, 이전의 그의 오페라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과감한 음악적 도약과 독창성, 다채로운 음악어법을 자랑한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에 열광하며, 세계적인 테너라면 그 누구나 이 아리아를 열창한 음반을 남겼다. 이토록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막이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무대를 선보이는 수지오페라단의 주최로 세계 최정상의 소프라노 이리나 고르데이와 테너 발터 프라까로의 목소리로 펼쳐진다. ‘투란도트 공주’는 자신에게 청혼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어 맞히지 못하면 이들을 참수한다. 차가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투란도트에게 반한 ‘칼라프’는 공주의 수수께끼에 도전하여 모든 문제를 맞히지만 공주가 최초의 서약을 깨고 결혼을 거부한다. 그러자 칼라프는 “날이 밝기 전까지 공주가 자신의 이름을 맞히면 기꺼이 죽음을 맞겠노라”고 약속한다. 공주는 칼라프의 노예소녀 ‘류’를 잡아 고문하며 이름을 알아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류는 칼라프에 대한 사랑으로 고문을 견디며 끝내 자결하고 만다. 그 과정에서 서서히 칼라프에게 마음이 움직인 공주는 “그의 이름을 알아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사랑’이다”라며 서로 포옹하며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저작권은 2011년 한미 FTA협정에 따른 개정법에 따라 저작자가 살아 있는 동안과 사망 후 70년 동안 보호된다. 2013년은 푸치니가 사망한지 벌써 70년을 훌쩍 넘어 89년이 지난 후다. 그러나 그가 <투란도트>의 3막 일부를 작곡하다 죽음의 강을 넘은 탓에 리코르디 출판사의 사장 티토 리코르디와 예술적 동지 토스카니니가 당시 토리노 음악원 원장인 푸치니의 제자 프랑코 알파노에게 3막의 완성을 의뢰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악보 저작권은 리코르디 출판사에서 소유하게 되었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독특하게도 오페라 <투란도트>는 오케스트라 총보(각 파트의 보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나열되어 있는 지휘자용 악보)와 성악악보는 구입이 가능하나, 정작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오케스트라 파트 보(총보의 반대로 각 악기별의 악보로 단원용)를 직접 이탈리아 리코르디 출판사에서 대여하는 형식으로 막대한 저작료를 지불해야만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오페라가 되었다. 3월 29일 거대한 막이 올려질 수지오페라단의 <투란도트>에서는 주역, 조역을 비롯해 합창단, 연기자, 오케스트라까지 약 250여명이 넘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대규모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중국 전통 곡예와 마임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기존의 오페라의 틀을 깬 혁신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편성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관현악적 음향, 중국 민속 악기의 선율이 빚어내는 신비로운 동양적 사운드가 화려하고도 압도적인 무대와 어우러져 광활하고 장엄한 중국 왕실의 위용을 과시하며, 상상 그 이상의 스펙터클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그 어느 오페라단에서도 이러한 캐스팅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번 수지오페라단의 <투란도트>는 등장인물 중 주인공만을 최고의 가수로 내세워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간판을 내세웠던 기존의 오페라들과는 달리 주역부터 조역까지 세계적인 투란도트 전문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게 되며, 전세계 캐스팅 0순위인 소프라노 이리나 고르데이, 안나 샤파진스카이아, 테너 발터 프라까로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국내 첫 내한하게 된다. 또한 국내 관객의 눈과 귀를 압도할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출, 지휘, 무대, 조명, 의상까지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이 없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무대를 선보인다. 수지오페라단은 <투란도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공연장 밖을 나가면서 '아! 투란도트!'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것이며, 티켓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귀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연 안내◈ □ 공연명 : 오페라 <투란도트>□ 일 시 : 2013년 3월 29일(금)~3월 30일(토) 오후 7시 30분, 3월 31일(일) 오후 5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티 켓 : S_23만원/ A_14만원/ B_7만원/ C_5만원/ D_3만원/ 특별할인석_1만원□ 주 최 : 수지오페라단□ 예 매 : SAC 티켓 02-580-1300 (http://www.sacticket.co.kr) 인터파크 1544-1555 (http://www.ticketpark.com) □ 문 의 : 수지오페라단 02-542-03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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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7
  • 반 고흐 그에게도 여자가 있었다. 연극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게도 여자가 있었다. 1888년 프랑스 아를 지방. 빈센트 반 고흐 와 폴 고갱. 두 명의 천재 화가는 고흐의 동생이자 후원자인 테오도로스 반 고흐의 도움으로 시대를 바꿀 예술공동체를 꿈꾸며, Yellow House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둘의 관계는 삐걱거리기만 하는데... 한편, 고흐의 순수하고 따뜻한 내면을 사랑한 창녀 레이첼 시엔은 고흐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첫 사랑 크리스틴으로 인해 고흐의 마음을 가질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결혼식을 올린 테오가 아를의 Yellow House에 방문하는데… 자의인지, 타의인지, 고흐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Yellow House를 떠나게 된다. 그들에게 이곳은 무엇이었을까? 순수하고 진실 된 예술의 세계를 꿈꿔왔던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거칠고 건강한 남태평양의 원시를 동경했던 고귀한 야만인 화가 ‘폴 고갱’ 그들의 꿈과 이상, 그리고 Yellow House! 극단 전원은 오는 4월 3~7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알과 핵 소극장’에서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 주변 인물이 ‘Yellow House’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풀어나간다. 이번 작품은 독일 보훔시립극장(Schauspielhaus Bochum)에서 객원연기자로서 수년간 활동하고 보훔대학교(Ruhr-Universitaet Bochum)에서 막스 라인하르트(Max Reinhardt) 연출론으로 연극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윤걸이 연출을 맡았다.<문의: 010-2607-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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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6
  • DMZ관광, 남북종단으로 정전 60주년 되새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DMZ관광 (사장 장승재)은 올해 1950년 6.25전쟁의 정전 및 DMZ 탄생 6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젊은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국의 전사들의 희생정신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DMZ/판문점까지 5박6일 동안 걸쳐 남북을 종단하는 평화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관광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6.25전쟁 유엔(UN)군 참전 전적지 탐방” 프로그램은 6.25전쟁 당시 참전한 국가의 격전지와 전적비 중심으로 UN군을 위한 세계 유일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출발해서 DMZ판문점까지 5박6일 동안 유엔군 참전 전적비(미국,프랑스,영국,콜롬비아,벨기에룩셈부루크,스웨덴,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헌화와 관계시설 주변 대청소,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올바른 역사 및 안보의식 고취, 정전협정과 DMZ관련 전문가 강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 방문, 서울 및 대전 현충원과 영천의 호국원 참배, 평화와 생명의땅, DMZ와 민통선 바로알기, 최대격전지였던 낙동강전투의 다부동전투전적기념관 방문, 서울수도 탈환의 도화선였던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맥아더장군동상, 사관학교 방문 , DMZ/판문점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DMZ관광 장승재 사장은 평소 “DMZ관광 사업을 운영하며 DMZ일원 안보현장에서 느낀것은 6.25전쟁 당시 16개국 전투지원과 5개국 의료지원의 절대적인 희생이 있었기때문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표국가로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므로, 참전국가와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60년이 지난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지대한 역할과 정전이후 유엔사령부와 군사정전위원회 그리고 세계적인 자원인 DMZ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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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7
  • 싱어송라이터 나겸 단독 콘서트 ‘sunrise’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잔잔한 목소리가 매력인 싱어송라이터 나겸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9일 단독콘서트를 연다.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는 ‘안녕, 보헤미안’ ‘자전거 여행’ ‘녹슨 기찻길’ 등 그동안 냈던 앨범 속의 다양한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나겸은 고운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최근 자극적인 사운드가 주류를 이루는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그동안 그는 청계천 등에서 3년 넘게 거리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는 조진현, 차여울밴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고 연주는 나겸의 밴드인 ‘민트비’가 함께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티켓은 행사 당일 오후 12시부터 시민청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한편,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로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서울거리아티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5~8시까지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 홀에서 ‘제1회 서울거리아티스트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예술단공연(흥정애국악예술단), 클래식앙상블(김재원앙상블), 아트퍼포먼스(YOU&I art Family), 댑댄스(그라운드잼), 통기타공연(김부영, 심재준), 인디밴드(민트비), 아트저글링(신문홍), 방랑의 휘파람(박덕만), 요들송밴드(요들링핑거스), 오카리나연주(더뮤즈, 톰앤제리듀오)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멋진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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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06
  • ㈜화봉문고, 회사창립 5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화봉문고(대표 여승구)에서는 회사창립 50주년을 맞아 화봉갤러리 1~4전시실에서 ‘책으로 보는 단군오천년’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책으로 접할 수 있는 <책으로 보는 단군오천년>을 시작으로 <한국의 고활자>, <한국 문학작품 산책>, <한국 교과서의 역사>, <고문서 이야기>, <무속사상, 그리고 불경∙성경∙도교∙동학 자료> 전시회가 2013년 3월에서 8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화봉문고에서 32년 동안 수집한 고서와 자료를 선보이는 동시에 책과 함께 걸어온 ㈜화봉문고 50년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라고 밝혔다. ㈜화봉문고창립50주년기념전시회는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의 전시마다 300~400여 점, 총 2,000~3,000여 점의 고서와 자료들이 소개될 예정이다.(문의 02-73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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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04
  • '아이유, 용감한 녀석들' 감사패 수여 및 명예경찰 위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지난 15일, 경찰청에서 학교폭력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가수 아이유 와 KBS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신보라, 박성광, 정태호, 양선일)을 초청, 감사패를 수여하고 명예경찰로 위촉하는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아이유와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해 경찰청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2.10) 및 5대폭력 척결 홍보대사(7.19)로 위촉되어 각종 방송 및 캠페인, 청소년 홍보 교육자료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하여 왔다. 격려 행사에서는 친근한고 발랄한 이미지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마음놓고 신고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높인 공로로 가수 아이유 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명예경찰(순경)로 위촉했으며, 5대폭력(학교.성.조직.주취.갈취폭력) 척결이라는 딱딱하고 거친 주제를 유쾌한 유머를 통해 국민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한 공로로 용감한 녀석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용 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을 더 이상 용인되지 않는 범죄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해결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경찰의 노력과 함께 아이유 용감한 녀석들과 같은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3년에도 경찰청이 추진하는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의 4대 사회악 척결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대국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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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9
  • 서울중부교육청,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기쁨"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석)은 지난 1월 29일(화) ㈜우리밀에서 기부된 순우리밀로 제조된 건강한 먹거리를 우리 교육청 관내 아동, 청소년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울중부교육청에서는 지역의 기부 자원을 활용해 민족의 대명절을 함께 나누고,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지원하고자 2012년도부터 (주)우리밀의 지원을 받아 아동복지시설에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먹거리는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고, 유해한 식품첨가물 사용을 배제한 우리밀 국수 등 2종으로, 그동안 수입밀과 화학첨가물로 만든 식품에 입맛과 건강을 위협 당하였던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서울중부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부자원을 찾아내고 연계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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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5
  • 산 속 절에서 동자승과 도둑들의 맞짱 대결 ‘소화상대당가’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한국과 중국이 최초로 100% 실사 촬영한 3D 입체영화가 곧 개봉할 전망이다. 3D영화제작사 (주)오션망고와 (주)몽고나무는 중국 北京花花世界文化传媒有限公司(북경화화세계문화전매유한회사)와 공동으로 3D 입체 가족영화 ‘소화상대당가’(小和尙大当家)를 국내외 3D 기술과 자본을 동원해 3D 입체 방식의 한·중 합작영화로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소화상대당가’는 한·중 합작으로는 처음으로 100% 실사 촬영된 3D 입체영화로 2003년 장편영화 ‘쇼쇼쇼’로 데뷔해 2011년 ‘청아’로 보스턴국제영화제 공식 경쟁영역 최우수작품상 수상한 김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난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중국 로케 촬영을 마쳤다. ‘소화상대당가’는 천년고찰 ‘담척사’에 스님들과 홀로 떨어지게 된 어린 동자승 ‘동동’과 천식을 고치려고 도시에서 내려온 소녀 ‘밍밍’이 도둑들로부터 절과 보물을 지키기 위해 그들과 한 바탕 대결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이 영화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3D 입체 어린이 영화가 전무한 상태에서 온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3D 입체 가족영화로 코믹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화상대당가’에는 주성치와 함께 ‘쿵후허슬’에 출연한 林子聪(임자총)과 홍콩과 중국에서 알려진 코미디계 중견 배우 午马(오마), 彭波(팽파), 黄小蕾(황소뢰), 王迅(왕신) 들이 출연했으며, 최근 중국에서 아역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는 武冬博(무동박)도 작품에 함께했다. 3D 영화제작사 (주)오션망고는 빅뱅, 서태지, 중국 최건 콘서트 영화를 제작한 3D 전문 영화 제작사이며, (주)몽고나무는 중국의 ‘장가계’, ‘양주’, ‘북경 798’ 등을 제작한 3D 입체영상 제작에 10년 이상의 제작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중국의 거물급 제작자인 이소린(北京花花世界文化传媒有限公司 대,북경화화세계문화전매유한회사)이 제작자로 나섰다. 현재 편집과 음악 등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 중국 3천개 스크린에 개봉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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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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