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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2019 담양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군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담양관광 사진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31점 등 총 40점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김현옥 씨의 ‘아름다움 앞에 서다’, 우수상에는 박윤준 씨의 ‘관방제림의 가을 풍경’, 김해웅 씨의 ‘남산리 오층석탑’, 김정현 씨의 ‘서하당에서’가 선정됐다. 대상작은 명옥헌 배롱나무의 붉은빛과 우거진 숲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잘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군은 명옥헌, 서하당, 죽림재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 사진이 많이 당선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 란을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담양관광 홍보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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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담양 담빛예술창고, ‘노무현, 만남의 기억’ 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에서 ’노무현, 만남의 기억‘ 전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는 대상과 ‘만남’이라는 첫 기억을 소중히 생각한다. 사진가 최광호는 바보, 우리 대통령 노무현과 세 번의 우연한 만남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첫 만남은 짧은 시간 안에서 상대를 이해하며 배려하며 대상의 눈빛과 표정에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오래된 기억을 관찰하곤 한다. 대통령 노무현과 대화에서 최광호는 그중 첫 번째 만남의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 그의 사진 작업은 매우 주의 깊게 보고 듣고, 항상 질문에 의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 방법은 다른 사람에 관해 우리는 모르기 때문이다. 첫인상만으로 상대의 생각과 고민을 우리는 결코, 알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 있을 뿐이고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있을 수 있는 직관력은 없기에, 그래서 최광호는 대상과 눈빛을 같이하고 대화의 주제어를 던져 놓는 대화법을 사용해 상대를 이해하려 애쓰며 시각언어로 상대의 이야기를 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사진가 최광호는 대상과 만남 안에서 시각적 표현을 통해 기억을 추억한다. 첫 만남에서 만들어진 관계 안에서 이뤄지는 ‘관계 맺음’은 서로라는 관계 안에서 진솔한 존재의 관계로 대화하고 있으며 기억하는 만남 안에 기록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담빛예술창고와 사진전문지 포토닷(디렉터 박이찬)의 공동 기획전으로. 담빛예술창고 전시실의 약 100여 점을 전시하며, 작가의 주제로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대상과 만남 안에서 시각적 표현을 통해 기억을 추억한다. 전시는 11월 22일(금) 오후 4시 담빛예술창고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2월 31일(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전남 담양군·읍 객사7길 75)와 전화(061-383-82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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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순천시 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 화려한 개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시는 11월 21일(목) ~ 23일(토) 3일간 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페라〈카르멘〉은 순천시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예술도시 순천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을 시민에게 보여주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작곡된 4막의 오페라로 19세기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매력적인 여주인공 집시 카르멘과 하사관 돈 호세, 순진한 시골처녀 미카엘라, 수니가 중위, 투우사 에스카미요의 복잡하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뤘으며, 화려한 색채감의 오케스트라 선율 또한 이국적이다. 카르멘이 호세를 유혹하며 부르는 ‘하바네라-사랑은 들새와 같아’를 비롯해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호세가 카르멘에게 호소하듯 부르는 ‘꽃노래’, ‘미카엘라의 아리아’, 4막의 ‘카르멘과 호세의 이중창’ 등 친숙한 멜로디의 아리아와 합창이 청중의 귀를 즐겁게 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정갑균이 연출한다. 지휘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자를 비롯한 세계최정상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 등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웅장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061-749-8614),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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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장흥남초 아시아 피구 대회 참가, “신나는 피구 경기 즐겨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장흥남초등학교(교장 김미숙) 5,6학년 24명은 11.8.(금)~11.12.(화) 4박 5일 동안 대만 원린현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간 경기를 통해 피구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경험의 폭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본교는 시도 교육감배 피구대회를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장흥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본 대회 예선전에서 대만의 C팀을 2 : 0으로 가볍게 제압하여 3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2위를 차지한 대만의 B팀과 1 : 1로 팽팽한 접전을 하였으나 연장전에서 1점 차이로 패하여 결국 최종 3위의 성적으로 본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팀이 참여하여, 남녀 혼성팀과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장흥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본 대회 참가를 위하여 평소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매일 피구 연습을 하는 등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장흥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본 대회 참가를 위하여 학교 관계자 및 피구 협회 관계자, 지자체 관계자의 사전 협의와 학생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로 장흥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뜨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김미숙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아시아 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부모님과 지자체 관계자, 피구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해외에서 즐겁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과 3위의 결과를 통해 그 동안 노력해 온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걸음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모든 일에 이런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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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지스타2019' 성황리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친 '지스타2019'(이하 지스타)는 24만명 이상이 관람을 하며 역대급 흥행을 거두었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를 방문한 총 관람객 수는 17일 오후 5시 기준 24만4천309명(추정치)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23만5천133명보다 약 3.9% 늘어난 수치다. 그동안 관람객들의 대부분이 중,고등학생들이었으나, 올해는 유독 가족 관람객들이 많았다.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부모님들과 함께 관람을 온 영향으로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게임 선진국 문화가 이번 지스타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싹트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또한,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1일차 2040명, 2일차 269명, 3일차 127명이 등록해 전년(2169명) 대비 약 12.3% 늘어난 2436명을 기록했다. 올해 지스타는 토종 간판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불참하여 시작 전부터 흥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전세계 36개국 691곳의 게임사가 참여하고, 33천71개의 전시부스가 차려져 역대 규모로 치러졌으나 메인 전시관인 제1전시장에 부스를 차린 10곳중 4곳이 중국계 업체였다. 미호요, XD글로벌, IGG,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도 중국 텐센트 자회사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최대 국제게임 전시회임에도 중국 업체의 잠식으로 중국게임사들의 잔치로 전락 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그렇지만 중국업체의 공세에 넷마블, 펄어비스, 그라비티, 펍지등의 한국 게임들이 신작 발표 등을 통해 여전한 가능성을 선보이며 관련 우려들은 어느 정도 사라졌다. 넷마블은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4종 신작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 게임들은 유명 지식재산권(IP) 및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로, 한국 게임의 정형화된 틀에서 탈피해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웃집 토토로'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이 담긴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는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00부스 최대 규모로 도전장을 내민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을 깜짝 공개하며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펄어비스는 신작 공개 행사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통해 신작 '섀도우 아레나', '플랜8', '도깨비', '붉은사막'을 공개했다. 펄어비스 커넥트 2019 시청자는 공식 집계 약 7만명에 북미 유튜버인 티피컬 게이머 시청자 3만명을 더한 10만명 가량으로 집계됐다. 섀도우 아레나는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에서 파생된 근접 배틀로얄 게임으로,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투로 차별화를 꾀해 관심을 받았으며, 이외 붉은 사막은 검은사막의 뒤를 이을 차세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꼽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 송주아 지스타의 대세가 되고 있는 보는 게임은 e스포츠 경기 관람을 넘어 인플루언서가 리드하면서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는 인터랙션 위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와 시청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보는 게임 문화가 두드러졌다. 지스타 2019 행사가 한창이던 당시 벡스코 BTC관 내 게임사 부스에서는 마이크를 붙잡고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인플루언서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들은 현장 게임 대회를 중계하거나 신작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BTC 부스를 마련한 아프리카TV는 자사 유명 BJ들을 동원한 현장 이벤트를 잇따라 진행했으며, 유튜브는 야외 부스를 통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알리는 콘텐츠를 연달아 소개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년 연속 글로벌 게임기업이 메인스폰서를 담당하고, 새로운 참가사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지스타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들을 남겼다"며 "지스타가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 게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문화행사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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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광주대, ‘피아니스트가 읽어주는 위대한 음악가의 편지’ 세 번째 이야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작곡자가 남긴 글과 곡을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성,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아의 낭독콘서트’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광주대학교 음악학과 김정아 교수의 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가 남긴 말과 글, 주고받은 편지 속의 이야기를 피아노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을 시작으로 슈베르트, 브람스로 이어지는 기획 시리즈 세 번째 순서다. 브람스가 직접 남긴 편지 한 통과 글귀 한 줄을 통해, 작곡자가 처했던 상황과 감성을 이해하는 것이 그 어떤 해설보다도 좋은 음악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주회에서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간주곡 작품번호 117과 작품번호 118중 5번과 6번, 브람스의 눈물이라 불리는 현악 6중주 제2악장, 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운명의 노래’를 피아노곡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피아니스트가 읽어주는 위대한 음악가의 편지’라는 주제로 지난 2018년 낭독콘서트를 처음 시작한 김 교수는 네 번째 이야기로, 슈만과 클라라의 삶과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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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제주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인형극 ‘제주를 품은 거대 여신 설문대 할망’공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제주를 품은 거대 여신 설문대 할망’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 극단‘그녀들의 AM’을 초청하여 11월 27일(수)과 12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지역주민(6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연 관람 신청은 1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이며, 개인은 제주도서관 홈페이지‘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단체는 전화(717-6424)로 접수하면 된다. 이 공연은 큰 탈인형과 테이블의 작은 인형들이 어우러진 색다른 인형극으로, 주인공인 설문대 할망이 제주섬을 만들고 섬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할망의 거대함과 자애로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유아·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재미있는 제주 신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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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호남대, 전국체전 광주 성적향상 공로 ‘감사패’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광역시가 원정 체전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호남대학교 조규정 보건대학장은 11월 6일 오후 4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마련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주광역시 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성과보고회(해단식)’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우수선수를 육성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메달 180개, 종합성적 10위라는 원정 체전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호남대는 펜싱부(남,여), 배구부(여), 탁구부(여), 볼링부(여), 승마부 등 6개 종목에 출전해서 여자배구와 남자펜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광주광역시의 10위권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호남대학교 여자배구팀 박혜린 선수가 입상 선수를 대표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으며, 펜싱 양예솔(호남대) 선수가 대표로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또 역대 최고의 성적 기여와 함께 전년 대비 경기력이 향상된 종목에 대한 성취패도 전달됐는데, 성취도가 가장 높은 배구 종목은 전년 대비 1천337점이 증가한 1천526점을 획득해 성취부문 1위에 올랐다. 박상철 총장은 “호남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배구부와 펜싱부 이외에도 지난 5월 창단한 볼링부를 비롯해서 전국대회 8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부, 태권도부, 탁구부, 댄스스포츠, 산악부, 승마부, 당구부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108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체육에 관심을 갖고 부단하게 우수 체육인재 양성과 지역 체육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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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9'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2019'(이하 지스타)가 오는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스타'의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담은 'Experience the New'로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새로운 게임 세상', '새로운 게임쇼'를 상징하는 'the New'로 지스타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해외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사 홍보지원,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http://www.gstar.or.kr)를 전면 개편했다. 지스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참가사에 홍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참가사가 직접 전시 콘텐츠, 이벤트 일정, 기업 정보 등을 직접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비즈니스 매칭 지원, 참관객 편의 향상을 중점 개선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지스타 앱은 참가사와 BTB 참관객에 쌍방향 소통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지원하고, 일정관리를 위해 북마크와 푸시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관심일정 북마크, 참가사 출품작 및 부스위치 안내 등 다양한 행사 관련 정보가 모바일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진다. 부대 행사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11월 13일)', '국제게임컨퍼런스(G-CON, 11월 14일~15일), '게임기업 채용박람회(11월 16일)' 등이 열리며, 올해는 코스프레 어워즈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작년의 단순 관람 형태를 벗어나 경연과 참여 형식의 이벤트로 전문 코스어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함께해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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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돌아온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교육연합신문=박근형기자]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5)가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프 챌린지컵 2019'를 개최했다. 작년 리듬체조를 통해 받은 사랑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개최됐던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2018'에 이어 '리프챌린지컵 2019'이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10월 30, 31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11월 1일에는 손연재가 직접 선수들을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프라자광장에서 열렸다. 전문적인 리듬체조 교육을 위해 오픈한 '리프 스튜디오(Leap Studio)'의 대표인 손연재는 이번 대회를 작년에 이어 직접 기획,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만 5세에서 15세까지, 총 7개국 180여 명의 유망주가 참가했다. 손연재는 "해외에는 리듬체조 유망주를 위한 무대가 많이 있으나, 국내에는 유망주를 위한 자리가 매우 한정적이어서 후배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리듬체조 꿈나무들이 훈련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고, 많은 친구들이 리듬체조를 접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31일에는 '네이버 V라이브'의 손연재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고, 대회 종료 후 유망주들의 단체, 개인 갈라쇼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무대에서 손연재는 현역시절 못지 않은 안정적인 기량으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리프 스튜디오'가 주최, 주관해 진행하면서 각 선수들에 대한 관리, 대회 진행 등 세세하고 여러 부분을 챙겨야 하는 대회의 특성상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음에도 성공적으로 잘 치뤄냈다는 평이다. 다만, 대회일은 공지가 되었으나 일별 일정시작 시각, 대략적인 일정 등 정보를 찾아 보기 힘든 부분이 있었고, '리프스튜디오' SNS, '네이버 V라이브'와 같은 다소 제한적인 홍보, 소통 채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출전 선수 리스트, 경기 결과 공지 등 대회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이 되지 않은점, 대회가 평일에만 진행된 점도 아쉬웠던 부분이다. 올해 대회에 대한 리뷰,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완해 나가면 어린 리듬체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는 대회뿐만 아니라, 손연재 대표의 목표인 리듬체조의 대중화에도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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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2019 BIAF 장편대상 <환상의마로나>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폐막했다. 22일 오후6시 시상식에서 총 25편의 수상작들이 공개 됐으며 BIAF2019 장편 대상은 안카 다미안 감독 <환상의 마로나>가 수상했다. <환상의 마로나>는 아르헨티나 혈통의 아버지와 잡종이지만 자부심 강했던 어머니 사이에서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마로나의 일대기를 환상적인 이야기로 펼쳐낸다. 2020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예비 후보작으로 올해 국제영화제 첫 수상을 BIAF에서 하게 됐다. <환상의 마로나>는 관객상도 함께 수상, 2관왕과 함께 BIAF2019 화제작 중 하나로 떠올랐다. 관객의 사랑을 받은 관객상 부문은 BIAF2019 홍보대사 신예은이 시상했다. 한편, 장편 심사위원상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선정작 <카불의 제비>가 코코믹스 음악상과 함께 역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작품 또한 현재 2020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출품작으로 프랑스 지역 외,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카데미 후보자격을 얻는, 단편 대상은 토마시 포파쿨 감독 <산성비>에게 돌아갔다. <산성비>는 세기말 유럽 변두리에서 탈출한 영이 우연히 만나게 된 괴짜 스키니와 함께 특정한 목적지가 없는 여행을 하며 겪게 되는 일을 담았다. 내년도 가장 강력한 아카데미 단편 후보작으로 점쳐지는 작품으로 BIAF2017 홍보대사 에이핑크 박초롱이 시상하였다. 학생 부문 1등상인 심사위원상은 다리아 카시치바 감독 <아빠와 딸>이 선정됐다. 다리아 카시치바는 지난 주 L.A에서 열린 학생아카데미시상식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부천에 와서 또한 수상을 하게 됐다. BIAF2019에서 새롭게 신설된 '애니지 초이스'로 선정되며 역시 2개 부문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VR부문 1등상인 심사위원상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자 존 커스 감독의 <항해의 시대>가 수상했다. 1900년대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하는 <항해의 시대>는 북대서양을 홀로 떠다니는 노인 항해사, 윌리엄 에이버리와 미스터리 소녀 라라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가수 백아연과 갓세븐 진영이 목소리 연기와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이성강 감독 <프린세스 아야>는 한국 장/단편 부문의 '빈스로드'와 'Unity상' 2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다희 감독의 <움직임의 사전> 또한 국제경쟁 단편 우수상과 한국 단편 심사위원상 2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BIAF2019는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로 38개국 166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출품돼 관객들을 만났다. 또한 '애니메이션뮤직페스티벌', 'Ani-마스터展'등 전시행사, '별빛마당' 야외 상영회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 되었으며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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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2020 S/S 서울패션위크', 성황리에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이자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화)부터 진행된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32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1개의 기업 브랜드 쇼(DEMOO PARKCHOONMOO), 해외 교류 패션쇼의 일환인 런던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등 총 34회의 서울컬렉션이 열렸다. 또한, 차세대 디자이너(Generation Next)로 선정된 20개 브랜드의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가 진행되었으며, 1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 GN_S(제너레이션넥스트_서울)도 개최돼 전세계 바이어 및 프레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17일(목)부터 19(토)일까지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인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었다. 첫 번째 세션은 서울패션위크의 대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링 세미나'로, 글로벌 온라인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5명의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멘토로 선정됐다. 멘토단은 '갤러리 라파예트 도하'의 바잉 디렉터 지니 리(Jeannie Lee), 글로벌 매체 '하이스노바이어티'의 이커머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헐버트 호프만(Herbert Hofmann), 이탈리아 편집숍 '루이자 비아 로마'의 바이어 안드레아 부르비(Andrea Burbi), 독일 편집숍 '부 스토어'의 바이어 티보 기요네(Thibaud Guyonnet), 파리 백화점 '쁘렝땅'의 바이어 알렉산드로 프레몰리(Alessandro Premoli), 알렉산드라 티스토네(Alexandra Tistounet)로 구성됐으며, 현직 디자이너를 비롯해 사전 모집된 참가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제는 'AI와 패션 비즈니스'로, 참가자들과 멘토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정적으로 토론을 벌였다. 두 번째 세션으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영국 편집장 이자벨라 벌리(Isabella Burley), 보그 영국 패션 크리틱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Anders Christian Madsen)이 사전 신청한 신진 디자이너, 모델, 포토그래퍼 등의 포트폴리오를 1:1 코칭을 해주는 '포트폴리오 리뷰'로 진행됐다. 10월 18일(금)에는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SFW Young Talents Show)'에 참여한 12명을 대상으로도 세 번째 세션을 구성해 패션 이스트 창립자 룰루 케네디(Lulu Kennedy)의 1:1 코칭을 받았다. 17일(목)에는 영국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와의 해외 패션 교류 차원에서 진행된 런던의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의 2020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이 열렸다. 애슐리 윌리엄스는 컨템퍼러리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특유의 위트 있는 룩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쇼는 런던에서 발표하지 않고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만큼, 국내외 프레스 및 바이어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의 코트와일러(COTTWEILER) 컬렉션에 이은 두 번째 쇼로, 앞으로도 영국패션협회와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차세대 디자이너로 선정된 20개 브랜드가 참가한 제너레이션넥스트(Generation Next) 패션쇼와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살림터 지하 3층으로 무대를 옮긴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프레스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컬렉션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트레이드쇼인 GN_S(제너레이션넥스트_서울)은 2020 S/S 런던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인 YCH를 비롯해 서울컬렉션에 참가하는 KYE, YOUSER 등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와 편집숍 언타이틀닷과 믹샵 등 총 120개 브랜드가 참가해 지난 시즌에 이어 높은 계약 성사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 눈여겨볼 포인트 중 하나는 새로운 패션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및 아시아권 바이어의 대규모 초청이다. 새롭게 부임한 전미경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UAE 등 아시아 12개국의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가 서울패션위크를 찾았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라인 쇼핑몰 센스(캐나다), 매치스패션(영국), 네타포르테(영국), 모다 오페란디(미국), 마이테레사(독일), 루이자비아로마(이탈리아) 등의 바잉 디렉터 또는 시니어 바이어가 대거 참석해 서울패션위크와 E-커머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19일 진행했던 서울패션위크 피날레에는 참석 디자이너와, 해외 프레스, 바이어가 참석해 서울패션위크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현장에 참석한 브라운스 바이어 휴고 프리스는 "서울의 패션은 섬세하고 독특하다. 스트릿 무드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련됐다. 다양한 개성이 공존하는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프레스로 참석한 보그의 리암 헤스는 "이번 시즌에 런던패션위크와의 교류를 통해 애슐리 윌리엄스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의 서울패션위크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의 최고 디자이너상 에는 브랜드 '막시제이'의 이재형 디자이너와 최고 신진디자이너상에는 '석운윤'의 윤석운 디자이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브랜드는 각각 서울패션위크에서 수여한 5천만 원, 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45년간 가장 한국적인 옷을 만들어 온 디자이너 설윤형은 명예 디자이너상을 받았다. 내년도 텐소울(10SOUL)로는 부리, 디앤티도트, 디그낙, 카이, 막시제이, 문제이, 뮌, 석운윤, 더스톨른가먼트, 유저가 선정됐다. 텐소울로 선정되면 내년 한 해 동안 해외 온·오프라인 백화점 및 편집숍에 팝업스토어 전시, 판매, 컨설팅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서울패션위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특히 그동안 허가된 프레스 및 VIP만 관람이 가능했던 서울컬렉션 패션쇼 티켓 좌석 중 일부를 온라인과 현장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해 패션쇼의 문턱을 낮췄다. 닥터마틴,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제품 패키지를 경험할 수 있는 360도 무빙 촬영존, 아이스크림 ATM 체험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NHN 고도 부스에서는 소상공인 성장지원 캠페인 'Make My Brand' 일환으로 전문 패션 포토그래퍼와 함께 샵바이 스냅 스튜디오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뷰티 브랜드 미샤 부스에서는 베스트셀링 립스틱 데어루즈 전 색상의 체험과 함께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했고 패션브랜드 닥터마틴은 오리지널 라인과 뉴 글로벌 캠페인 'TOUGH AS YOU'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렇듯 서울패션위크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시민참여형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2020 F/W시즌 서울패션위크는 내년 3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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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 2020 S/S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르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영국의 가장 화제성 있는 컨템퍼러리 여성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영국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가 10월 18일 오후 6시 30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애슐리 윌리엄스 디자이너가 선보인 동명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의 패션쇼는 브리티시 패션 카운슬과의 해외 교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9 F/W 서울패션위크의 '코트와일러(COTTWEILER)' 쇼에 이어 두 번째다. 애슐리 윌리엄스 디자이너는 이번 2020 S/S 컬렉션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자신을 알아보는 동시에, 내면의 평화와 외면의 아름다움에 주목했다. 플레이보이 심벌과 '밀로의 비너스'를 에어브러시로 표현한 다채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르네상스 아트 피스와 1990년대의 실루엣을 강조한 스타일로 과감하고 유니크한 무드로 가득 찬 컬렉션이었다. 페이드 데님 팬츠와 프린지 티셔츠에 디자이너의 애완견과 고대 그리스 예술 작품인 밀로의 비너스 등을 프린팅한 후 분홍, 파랑 등 화려한 원색의 에어브러시 효과를 더해 한층 개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에어브러시 프린팅 외에도 큰 리본, 주얼이나 퍼 트리밍, 레이스업, 디테일 등이 돋보이는 원피스, 치마, 타이즈 등으로 영국 패션 특유의 펑키 한 무드가 느껴지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날염 프린트에 에어브러시 프린팅을 더하거나 체크와 도트처럼 상반되는 패턴을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패션위크 전미경 감독은 "런던패션위크 기간 동안 꼭 봐야하는 패션쇼로 손꼽히는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를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교류를 통해 K-Fashion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애슐리 윌리엄스 패션쇼를 관람한 국내외 패션 업계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관람객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애슐리 윌리엄스는 "서울이라는 힙한 도시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시즌은 영국이 아닌 서울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라며 서울패션위크에서의 패션쇼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애슐리 윌리엄스는 상식적이지 않고 유행의 영향을 받지 않는 패션을 일컫는 안티패션(Anti-Fashion)의 선도주자, 밀레니얼세대와 Z 세대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불리기도 한다. 젠더(Gender)에 구애받지 않고 스트리트 컬처와 하이패션이 조화된 패션을 선보이는 애슐리 윌리엄스는 청년 운동과 문화적 요소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8090년대 록, 고딕 감성을 모티프로 한 다소 과감하고 기발한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컬렉션을 전개한다. 이는 다채로운 그래픽과 프린팅, 전 세계 곳곳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 등으로 표현되며 어렵지 않지만 복합적이고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슐리 윌리엄스는 2015년, '엘르 스타일 어워드'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CEO 아드리안 조프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이 가장 주목하는 여성 브랜드 1순위로 애슐리 윌리엄스를 꼽았다. 지미 추(Jimmy Choo), 반스(Vans), 구글(Google), 코카 콜라(Coca Cola), LG전자와 협업한 바 있으며 ICA와 함께 현대 예술가,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그룹 쇼 일환으로 설치 예술을 진행하기도 했다. 애슐리 윌리엄스는 현재 도버 스트리트 마켓, 노드스톰,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등을 포함한 다수의 유명 편집숍에 입점되어 있으며, 한국에는 분더숍, 레어 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2018년 5월 브리티시 패션 카운슬과 패션산업 국제화 양해각서(MOU)를 체결, 해외 교류 일환으로 양국에서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2019 F/W 서울패션위크 때 '코트와일러(COTTWEILER)'에 이어 이번 시즌, 애슐리 윌리엄스의 패션쇼를 진행했듯, 반대로 한국 디자이너들이 런던패션위크에서 패션쇼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2019 S/S 런던패션위크에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PUSH BUTTON), 2020 S/S 시즌에는 한현민 디자이너의 뮌(MÜNN), 윤춘호 디자이너의 YCH가 참여해 한국 패션의 위상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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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18일 화려한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개막인사중인 윤갑용 조직위원장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10월 18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했다. 국내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로 선정된 BIAF는 오늘 22일까지 열리며 38개국 166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영화인과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윤갑용 조직위원장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서채환 집행위원장, 국내·외 감독과 업계 관계자들과 수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개막작은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으로 아름다운 해변마을을 배경으로 서핑을 좋아하는 대학생과 소방관의 사랑이야기를 환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걸그룹 ITZY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등에서 진행되며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지난해 BIAF 장편대상을 수상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멋진 케이크!'의 실물 인형 등을 전시하는 'Ani-마스터展'을 비롯해 국제 애니메이터·만화가 초청전, 애니메이션 OST레코드판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별빛마당' 야외 상영회가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10월 19일(토) 19시, 20일(일) 20시에 열리며, 애니장터체험, 꽃반지cafe, 복사꽃 떡 만들기, 사랑의 우편함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홍보대사로는 배우 신예은 씨가 선정됐으며,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걸그룹 ITZY가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bi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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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전효성, "서울패션위크 보러 왔어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가수 전효성이 펑키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10월 16일 2020 S/S 서울패션위크 '로맨시크'(ROMANCHIC, 최혜정 디자이너) 컬렉션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0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지니스 행사로, 대한민국 정상급 디자이너 패션쇼인 '서울 콜렉션'과 신진 패션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 넥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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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속에 지난 12일 폐막했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부산일원의 6개극장 37개 스크린에서 85개국, 299편(월드프리미어 118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의 영화들을 선보였고, 폐막식에서 각 부문 시상과 폐막작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BIFF는 총관객수 18만9116명으로, 작년 19만5081명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마스터클래스, 핸드프린팅, 기자회견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한 오픈시네마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신설된 커뮤니티비프는 영화제 안의 영화제로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아시아필름마켓(AFM)은 지난해에 비해 22%증가한 2188명이 참여하고, 17%증가한 200개 업체 부스가 참가, 다양한 콘텐츠의 홍보 및 판권 거래가 진행됐고 방송판권 거래에서는 200만불 이상의 상담규모를 기록,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비교적 영화산업의 규모가 작아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국가들 작품이 뉴 커런츠와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서 약진을 보였다. 특히, 카자흐스탄과 일본의 합작 영화인 '말도둑들, 시간의 길'(감독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리사 타케바)이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한편, 올해 영화제 수상작은 뉴 커런츠상 '롬'(베트남, 감독 짠 탱 휘)·'하이파 거리'(이라크, 감독 모하나드 하이얄), 지석상 사마드 술탄 쿠사트(파키스탄) 감독의 '인생의 곡예'(파키스탄, 감독 사마드 술탄 쿠사트)·'낯선 가족'(인도, 감독 프라디프 쿠르바), 비프메세나상(다큐멘터리 대상) '언더그라운드'(한국, 감독 김정근)·'누들 키드'(중군, 감독 후어 닝), 선재상(최우수 단편영화) '안부'(한국, 감독 진성문)·'용의 꼬리'(이란, 감독 사이드 케샤바르)이다.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 '에듀케이션'의 김준형, 문혜인이 받았다. BIFF는 한글로 쓴 붉은색 원형 도장 모양의 로고만을 사용 중으로, 영화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칸은 황금종려, 베니스는 황금사자, 베를린은 황금곰을 사용하듯이 동백꽃이나 동백나무 사용을 검토 중이며, 영화제 마크와 심볼을 만드는 것이 영화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양준 BIFF 집행위원장은 말했다. 내년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로 재도약을 준비하는 BIFF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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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10월 18일 2019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9)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38개국 166편의 애니메이션이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 부천시청 어울마당, CGV 부천, 메가박스코엑스 등 7개 극장 9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Ride Your Wave)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판타지 사랑 이야기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작품이다. 국제경쟁 장편 부문에는 '카불의 제비', '버스데이 원더랜드', '제로 임퓨니티', '프린세스 아야', '환상의 마로나', '트와일라잇', '체크 히어로', '인간 실격' 등 8편의 작품이 진출했다. 국제경쟁 단편 부문에는 총 2천443편이 출품, 단편 32편, 학생 41편, TV 앤(&) 커미션드 14편, 한국단편 15편, 온라인 12편 등 총 114편이 선정됐다. 단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0년도 아카데미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브뤼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적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 포럼과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멋진 케이크!'의 제작 이야기가 담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행사로는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역 일대에서 'Ani-마스터展', 'Ani-페어展', 'Ani-스페셜展'등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별빛마당' 야외 상영회가 부천시청 판타스틱규브에서 10월 19일(토) 19시, 20일(일) 20시에 열리며, 애니장터체험, 꽃반지cafe, 복사꽃 떡 만들기, 사랑의 우편함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홍보대사로는 배우 신예은 씨가 선정됐으며, 개막 축하공연에는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걸그룹 ITZY가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bi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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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14일 개막 '2020 S/S 서울패션위크',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행사이자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 개막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2020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4일(월)부터 19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SPC, NHN고도, 미샤,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 WWD(Women's Wear Daily), 동아TV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하며, 명예 디자이너 설윤형 아키아브 전시 '형형색색'을 시작으로, 32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1개의 기업 브랜드 쇼(DEMOO PARKCHOONMOO), 해외 교류 패션쇼로 진행되는 런던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의 패션쇼 등 34회의 서울컬렉션이 열린다. 멘토링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 2019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차세대 디자이너로 선정된 20개 브랜드의 제너레이션넥스트(Generation Next) 패션쇼와 지난 시즌부터 도입된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가 준비되어 있으며, 120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전문수주박람회인 GN_S(제너레이션넥스트_서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롭게 부임한 전미경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대중에게 한걸음 다가가고 비즈니스는 단단하게 다진 '2020 S/S 서울패션위크'를 면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눈여겨 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서울패션위크 관전포인트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서울패션위크의 위상 강화'로 글로벌 유통 업계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2개국 바이어 135명을 초청한다.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UAE 등 신흥 패션 마켓인 아시아 12개국의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K 패션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잘 알려진 세계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센스(캐나다), 매치스패션(영국), 네타포르테(영국), 모다 오페란디(미국), 마이테레사(독일), 루이자비아로마(이탈리아) 등의 바잉 디렉터 또는 시니어 바이어가 대거 참석해 서울패션위크와 E-커머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으로 '다각화된 디지털 콘텐츠 제공 및 비즈니스 연계'로 2020 S/S 서울패션위크는 미국 패션 비즈니스 매체인 WWD와 협력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한다. 현장 스케치, 인터뷰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장 빠르게 패션 관계자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WWD와 함께 서울패션위크 스페셜 에디션을 발간하고 현장에 배포해 인쇄물로도 서울패션위크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서울패션위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신뢰도 높은 디자이너 및 컬렉션 정보 제공 등 고퀄리티 콘텐츠로 비즈니스와 연계 가능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영국 런던패션협회와의 해외 교류 일환으로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의 동명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 패션쇼를 개최한다. 애슐리 윌리엄스는 영국에서 잘 알려진 컨템퍼러리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기발한 유머감각이 돋보이는 위트 있는 룩들을 선보인다. 런던패션위크 기간 동안 꼭 봐야 하는 패션쇼로 인기몰이 중인 애슐리 윌리엄스는 셀러브리티 사이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중의 참여를 기다린다. 오프닝 전시인 '형형색색'은 가장 한국적인 옷을 만들어온 디자이너 설윤형의 45년 아카이브를 되돌아보는 전시로 15일부터는 일반 대중들도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글로벌 패션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 '멘토링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은 학생∙대학생∙패션계종사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19일에 진행되는 '멘토링 세미나'는 를 주제로 아소스, 갤러리 라파예트 도하, 하이스노바이어티, 루이자 비아 로마, 부 스토어 까지 5명의 바이어가 멘토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포트폴리오 리뷰'는 세계적인 비평가의 1:1 코칭으로 진행되며 17일엔 지난 시즌 참여했던 데이즈드 편집장 이자벨라 벌리, 보그 영국 패션 크리틱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이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만난다. 이번 시즌 처음 멘토로 참여하는 패션 이스트 창립자 룰루 케네디는 18일에 대학생 우수 작품 패션쇼(SFW Young Talents Show)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공통 이슈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패션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 2019'가 신설되었다. 이는 서울패션위크가 지닌 공공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서울컬렉션 패션쇼 티켓 좌석 중 일부를 온라인과 현장에서 판매하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청했던 패션쇼의 문턱을 낮추고 공공성 확보 차원의 취지에서 새롭게 진행된다. 온라인은 10월 7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패션쇼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패션 관련 학과 학생이나 대중에게 갈증을 해소할 방법을 마련했다. 패션, 뷰티 브랜드는 물론 F&B 브랜드와도 협업하여 DDP 어울림 광장 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제품 패키지를 경험할 수 있는 360도 무빙 촬영존, 아이스크림 ATM 체험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NHN 고도 부스에서는 소상공인 성장지원 캠페인 'Make My Brand' 일환으로 전문 패션 포토그래퍼와 함께 샵바이 스냅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뷰티 브랜드 미샤 부스에서는 베스트셀링 립스틱 데어루즈 전 색상의 체험과 함께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며 패션브랜드 닥터마틴은 오리지널 라인과 뉴 글로벌 캠페인 'TOUGH AS YOU' 전시를 개최한다. 한편, 서울패션위크의 모든 패션쇼는 동아TV가 DDP 어울림광장의 대형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생중계 하며,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동아TV에서 방송하는 네이버 브이 스타일라이브(V StyLive) 채널에서도 전체 컬렉션을 실시간 생중계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http://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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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살림하는 남자들' 김승현 가족, 친환경대전 홍보대사에 위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하 친환경대전)' 홍보대사로 배우 김승현 가족(부 김언중, 모 백옥자, 제 김승환 포함)을 위촉했다. 친환경대전은 국내 우수 친환경 기업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전문 전시회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친환경대전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을 비롯하여 배우 김승현 가족 등이 참석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배우 김승현 가족에게 위촉장과 대형 명함을 전달했다. 남 원장은 "가족 간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승현 가족이 국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승현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있다. 김승현은 23일 열리는 친환경대전 개막식 참석을 비롯하여 재능 기부로 토크 콘서트 참여 및 친환경대전 홍보 사진과 동영상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승현은 "평소에도 친환경 생활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친환경대전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더욱 관심을 갖고 가족들과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 더불어 온 국민이 친환경 생활에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임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친환경대전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열린다. 현장에서 필수인 등록 절차를 미리 모바일과 웹으로 할 수 있는 사전등록은 친환경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22일(화)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k-eco.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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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아름다운 불꽃, 서울 밤하늘을 수놓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0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펼쳐졌다.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팀이 참가했으며 한국팀은 'The Shining Day', 스웨덴팀은 'Color of the North', 중국팀은 'The Starry Night'의 주제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낮에 시계가 좋지 않은 날씨에서 행사할 때쯤 맑은 날씨로 바뀌고,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졌지만 가족, 친구, 연인 등 불꽃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발디딤 틈이 없을 정도였다. 이번 축제에는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의 불꽃이 연출 될 때마다 관람객들의 환호성은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각각의 음악에 맞추어 연출되는 불꽃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시민들은 자신들의 쓰레기를 스스로 가져가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경찰, 소방당국측은 축제관련 안전사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내년에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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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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