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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7월 20일(금)부터 8월 30일(목)까지 도서관, 독서, 책을 주제로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UCC 공모전은 아날로그 감성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영상 세대식 소통의 장이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책은 물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 관련 에피소드, 독서체험 및 책의 진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등 독서, 책, 도서관을 소재로 한 동영상 콘텐츠를 출품하면 된다. 1분 이상 5분 이내 100MB 이하 분량으로 해상도 640X480의 AVI, MPEG, WMV, MOV, ASF 등 파일형식은 관계없다. 또한 실제 피사체를 촬영한 이미지를 토대로 제작한 작품실사 부문과 프로그램 툴로 창작한 디지털 이미지를 토대로 제작한 비실사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따라서 단편영화, 플래시, 애니메이션, 만화, 광고, 뮤직비디오, 사진 슬라이드, 인포그래픽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분야에 제한 없이 최우수작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실사 부문 시상은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으로, 최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비실사 부문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1명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당선된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의 우수작과 제출된 참가작품 중 일정 부분을 선정해 디지털도서관 내 상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힌 도서관 관계자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이용자가 생산한 콘텐츠를 전 국민이 함께 공유, 교류,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모는 독서 UCC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nl.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공모전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322-7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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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7
  • 국립중앙도서관 상반기 이용도서'Top 20'선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2012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 20권을 발표했다. 이용도서 종합 1위는 2011년에 이어 김난도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차지했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아픔이 책을 통하여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문학 분야가 강세였다. 원작 소설들이 드라마나 영화화 되었던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 스티그 라르손의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박범신의 '은교',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가 각각 2위, 8위, 10위, 19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웃음', '천사의 부름'등의 문학작품이 많이 읽혔다. 경제·경영학 분야에서는 와튼 스쿨의 최고 인기 교수인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 김정운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가 3위, 13위에 오르면서 자기계발서의 지속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인문학 분야는 인문고전 독서법을 알려주는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물건을 매개로 남자들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김정운의 '남자의 물건', 강신주의 현실감 넘치는 인문 공감 에세이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 순위에 올랐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1Q84', '고구려', '정의란 무엇인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독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지혜를 키워나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상반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 총 101만736명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장소는 총 12만6225명이 방문한 디지털열람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정보봉사실이 6만85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속간행물실(4만6010명), 서고자료신청대(3만9726명), 신문자료실(2만832명), 정부간행물실(2만4691명) 순. 연령별로는 40대 이용자가 3226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고, 30대(19.4%), 20대(17.5%)에 이어 50대(17.2%)와 60대 이상(17.2%)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디지털 자료 이용은 소장 원문DB가 17만77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학술DB(12만8601건), 외국학술DB(4만1371건), 전자책(2만3978건)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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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 여름방학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 열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복궁, 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바로 알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를 개설한다. 이 문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궁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궁궐의 생성 발자취와 역사적 사건, 인물, 궁중 생활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체험 학습으로 이뤄진다. 문화재청에서는1989년부터 매년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예약 시스템(http://edu.cha-pm.kr)을 통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접수방법, 교육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새소식) 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042-481-47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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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 국내 최초 도서관 결혼식 열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중학생 때부터 누나를 따라 도서관을 오갔던 소년이 자라 도서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오준(49․서울 녹번동) 씨는 남들보다 한참 늦어진 결혼 덕분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내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특별한 행운을 얻게 됐다.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신부 홍성숙(49) 씨도 도서관 결혼식을 반기고 있다. 더구나 국내 첫 도서관 결혼식을 기념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례를 맡는다. “도서관은 늘 내게 특별하고 익숙한 곳이다. 결혼식장으로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와 곧바로 결정했다”고 밝힌 정씨는 이 특별한 결혼식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에 결혼과 함께 신부와 매월 일정액을 모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민들을 위한 결혼식장으로 도서관 개방을 선언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에서 8일(일) 오후 1시 결혼식이 시작된다. 무료예식장을 찾던 장애인 커플, 부모 도움을 받지 않고 내 힘으로 결혼하겠다는 커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커플 등 정오준․홍성숙 커플을 시작으로 올해만 19쌍이 일찌감치 도서관 결혼식을 예약했다. 특히 8일(일) 첫 도서관 결혼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이 주례를 맡는다. 최광식 장관은 신랑·신부에서 직접 서명한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신랑․신부에게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서적을 선물하고, 하객에게는 한국의 책판 문양을 넣어 만든 책갈피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640㎡에 달하는 국제회의장(사서교육 연수관 1층)을 결혼식장으로 전격 개방한 국립중앙도서관은 ‘둘이 모여 하나 되는 날, 국립중앙도서관이 함께 하겠습니다’를 표어로 내걸고, 주례 단상, 피아노, 신부 대기실, 폐백실, 조명, 음향, 하객용 의자(200석) 등 예식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초역(2호선), 고속터미널역(3․7․9호선)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고속도로·올림픽대로와도 접근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 게다가 383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장은 2시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결혼식장으로 개방되는 국제회의장(사진) 바로 옆에는 구내식당도 있어 연회도 가능하다. 행복한 결혼을 알뜰하게 시작할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사용 비용은 1회 당 6만원이며, 신청 문의는 국립중앙도서관 총무과(02-590-05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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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 안전상비의약품 11월부터 편의점 판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7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금년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품목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로서 타이레놀500㎎, 판콜에이내복액, 훼스탈플러스정, 신신파스아렉스 등 13개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하고 추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검토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3개 품목 외에 지사제,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날 지정된 13개 중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지정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위원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에 참여하는 제약회사 등과 협력하여,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원회는 의학계, 약학계, 보건정책 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3차에 걸친 회의에서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과 함께 판매대상 품목에 대해 검토해 왔다. 위원회의 이번 품목 선정은 임부금기 등 사용상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는 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을 충족하면서, 심야, 공휴일 등에 긴급하게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여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품목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작년 7월 의약외품 전환과 함께, 이번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에 따라, 소비자들은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을 통해 의약품 등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품목이 정해진 만큼, 포장단위․표시기재 변경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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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2-07-06
  • 여름철 피부관리, 3가지만 주의하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무더운 여름철, 내리쬐는 햇볕만 피해 다닌다고 피부를 보호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회사 사무실, 식당, 은행, 심지어 대중교통을 타도 쉴새 없이 돌아가는 냉방기구 또한 피부에 적이 될 수 있다. 즐거운 휴가지에서도 자칫 피부관리에 방심하게 되면 휴가보다 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피부관리 주의 사항을 알아봤다. 피부의 적, 자외선을 피하는 방법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고 잔주름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게 되면 색소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될 경우 피부가 그을려지고 색소 침착으로 인해 잡티와 기미가 생성된다. 또한 자외선은 인체 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데, 생성된 활성산소는 피부 진피층에서 생성된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를 파괴하여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자외선을 100%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흐린 날에도, 심지어 실내에 있더라도 유리창을통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외선 차단제 선택 지침에 따르면 구입 시 식약청에서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 문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산책,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 SPF20/PA+ 이상의 제품,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SPF30 이상/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자외선차단제를 외출 30분 전에 약간 두껍고 꼼꼼하게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에어컨 바람, 피부 건조의 원인 습한 여름날씨 속에서도 에어컨이 하루 종일 가동되는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피부 건조증으로 인해 고생하기도 한다. 이는 에어컨이 공기를 차갑게 함과 동시에 제습기능이 함께 가동되어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에어컨은 피부 건조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불러오기도 한다. 제대로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은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여 오염된 바람이 피부에 닿게 될 경우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어컨 가동 시 한 시간에 한번은 환기를 시켜 실내건조를 막고 정체된 유해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피부에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루 종일 냉방을 하는 곳에서 생활한다면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미스트 등을 수시로 뿌려 피부 보습을 지켜 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잦은 세안 역시 피부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세안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휴가지에서의 일광화상 주의 휴가철 갑작스레 바닷가나 계곡 등의 야외에서 장시간 동안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고 해도 휴가지의 자외선은 도심보다 강한 경우가 많고, 물이나 땀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씻겨 나가면서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야외활동 후 온몸이 화끈거리면서 붉게 부풀어 오른다면 일광화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 피부 진정을 위해 찬 수건으로 찜질해주고 오이팩이나 우유 마사지 등으로 피부 열감을 가라앉혀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각질이 생겼을 때 이를 억지로 벗겨낼 경우 2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샤워 시에도 자극을 최소화하여 씻고 각질이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좋다. 만일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동반될 경우, 진물이 날 경우엔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피부는 생활습관과 환경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수시로 상태가 변화하기 쉬우므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더위와 자외선 등으로 인해 급격한 피부 손상을 입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회복이 어려우므로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침착된 색소를 제거 하여 기미, 잡티를 개선하는 미백치료,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색을 맑게 해주는 안면침술이나 피부 재생을 돕고 주름을 펴주는 한방약실 요법, 한방 약재성분을 이용한 한방팩과 마사지 등을 통해 관리하면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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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5
  • 가수 아이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서적 '미안해'홍보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경찰청(청장 김기용) 학교폭력 T/F팀은, 지난 6. 11,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를 출판했으며 수익금을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안해...는 독자가 읽기 편하고 감동을 받을 수 있게 학교폭력 T/F팀의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감성적으로 집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와 관련하여 경찰청 학교폭력 T/F팀 13명이 공동 저술했으며, 책 제목을 미안해 라고 지은 것은 부모님, 선생님, 경찰관 등 요즘 어른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지 못해 무관심한 사이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구렁텅이에 빠졌다고 생각해, 반성과 사과를 하며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의미에서 미안해라고 정했으며 책의 내용은 총 4개의 큰 테마로 구성했다. 1장, 아이들이 울고 있다. 2장, 이것이 바로 학교폭력이다. 3장, 학교폭력, 여기서 멈춰라. 4장, 학교폭력의 해법, 다함께로 구성하여 현재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어른들이 가슴 찡하리만큼 반성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교를 선물할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한번 읽으면 혼자 읽기에 아쉬워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책 미안해...를 학교폭력 문제로 고민을 하거나 학교폭력 문제에 빠질까봐 걱정하는 모든 분들이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기로 했다고 했다. 적극적인 홍보의 일환으로 경찰청은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아이유와 함께 7월 3일 오후 3시부터 미안해...를 구매한 독자에게 교보문고(배움아카데미)에서 홍보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출판기념회(책자소개, 기념촬영)와 2부 아이유의 홍보사인회가 진행됐으며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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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4
  • 한·중 국가대표 도서관 간 역할 공유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한국과 중국 양 국가대표 도서관이 만난다. 97년부터 계속된 만남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국가서지 표준화를 위한 국립도서관의 역할과 활동 및 향후 전개방향'을 모색한다. 지난해 중국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 국립도서관 업무교류 세미나는 3~4일 양일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3일(화) 첫날은 이숙현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이 ‘국가서지 표준화를 위한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서지(書誌)표준화‘과정에서의 중국국가도서관의 역할 및 기능’은 쑨이깡(孫一鋼) 중국국가도서관 관장조리(館長助理)가 기조발표를 한다. 둘째 날인 4일(수)은 박일심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사무관이 ‘국가서지 표준화 강화를 위한 국립중앙도서관의 활동과 향후 전개방향’을, 중국국가도서관의 차오위챵(曹玉强) 중국어 편집부 연구관원과 루오충(羅翀) 외국어 편집부 부주임이 ‘국가서목표준화작업에 관한 중국국가도서관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맡는다. 또한 중국 국가도서관 대표단은 국립국회도서관을 방문해 입법조사 서비스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디지털도서관 서비스 전반도 둘러 볼 예정이다. 한편 양국 국립도서관은 97년부터 매년 정례적인 업무교류 세미나를 개최, 도서관 분야의 신기술과 정보․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마련함으로써, 도서관 발전과 서비스 선진화를 이끌어왔다. 세미나 개요 행사명 : “한․중 국립도서관 업무교류” 세미나 일 시 : 2012. 7. 3(화) ~ 7. 4(수) 9:00~18:00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세미나실(2F)내 용 : “국가서지 표준화를 위한 국립도서관의 역할과 활동 및 향후 전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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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3
  • 2012 한복 교복 프로젝트 추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의 생활화와 한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2 한복 교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본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한복 교복을 입음으로써 어린 시절부터 한복에 익숙해지고 그 멋과 아름다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한복 교복 디자인과 샘플을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교복 디자인 전 과정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이 모여 학교의 특성과 상징을 디자인에 담아낸다. 졸업식에 한복을 착용하거나 한복 교복을 채용하는 등 학교에서 한복을 활용하는 사례는 이미 있어왔다. 그러나 2011을 기준으로 전체 중·고등학교(5,441개)의 97%가 양복 형태의 교복을 채용하고 있고, 한복을 교복으로 채용하고 있는 학교는 8개교에 불과하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6개 학교를 선정하여 한복 교복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6개 학교 중 농·산·어촌의 소규모 2개 학교에는 한복 교복 디자인 개발은 물론 제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 선정 기준은 한복 교복으로 변경 또는 도입 계획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며 학교장, 교직원, 학생(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는 곳을 우선으로 한다. 정부 부처나 해당 지자체 등을 통해 교복 개선 예산 지원이 확보된 학교, 2012년 집행 가능한 교복 제작예산을 보유한 학교,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유치원·초·중 통합학교, 오지·낙도 분교 등)도 우선순위 대상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장이 7월 17일까지 관할 시도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2012 한복교복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적인 문양이나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반영해서 멋지고 독창적인 교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것은 물론 한복의 대중화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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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1
  • ‘2012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선정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우수 과학도서의 창작과 발간을 장려하고, 아동과 청소년 및 일반 국민들의 과학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2012년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를 선정·발표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양질의 과학도서를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지난 1999년부터 ‘우수과학도서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수과학도서는 국내에서 발간된 창작 및 번역 과학도서를 아동, 초등·중·고등·대학·일반, 만화, 시리즈 부문의 총 10개 부문에서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접수도서의 20% 내외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아동 부문 6권, 초등 부문 10권, 중·고등 부문 11권, 대학·일반 부문 17권으로 각각 창작과 번역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으며, 시리즈 부문 10권, 만화 부문 2권 등 총 10개 부문 56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접수도서 256권의 21.8% 수준이 선정(선정률 : 4.6:1)됐다.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주요 언론 및 인터넷 등에 선정 내용이 공지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를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의 추천을 받아 전국 초·중·고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족센터, 해외 한인학교 등 750여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우수과학도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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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8
  • "남도예술의 향과 정취에 흠뻑 빠져보세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대학교가 개교 60주년 및 역사관 개관 기념으로 교내 서화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남대는 오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남대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남도 예술에 스미다’를 주제로 전남대가 소장하고 있는 서화 213점 중 예술적 가치가 탁월한 명품들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화 41점을 비롯해 서예 16점, 서양화 6점 등 총 63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기획전은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염재 송태회, 의재 허백련, 미산 허형, 남농 허건, 동강 정운면으로 이어지는 한국 남화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퇴계 이황, 고봉 기대승, 다산 정약용, 매천 황현, 설주 송운회, 송곡 안규동, 소전 손재형, 장전 하남호, 용곡 조기동, 학정 이돈흥 등 학자 예인의 묵향 그윽한 서예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 화단에 인상주의적인 자연화풍을 정착시킨 오지호와 그의 아들 오승우, 오승윤 및 수채화의 한 획을 그은 강연균의 작품을 통해 서양화도 일부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장춘석 박물관장(중어중문학과 교수)은 “한국화부터 서양화에 이르기까지 남도 미술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갖는 문화사적 전통을 살펴보고 남도 예술에 대한 안목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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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Glass Island) 개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환상의 유리섬, 대부도 유리섬이 2012년 6월 29일 개관한다. 안산시 대부도 내 43,000㎡의 부지에 유리조형 저변확대와 지역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지난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신설된 대부도 유리섬은 유리 조형의 모든 것을 학습,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한국의 무라노를 지향하고 있다. 대부도 유리섬에는 유리의 역사와 유리조형물을 소개하는 박물관과 세계적 시설을 자랑하는 미국 코닝유리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에 버금가는 최대 규모와 수준의 극장식 유리공예 시연장 및 유리공예 체험장을 비롯하여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맥아트 미술관, 해안길을 따라 펼쳐지는 유리조각공원, 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와 더불어 아트샵, 레스토랑, 카페, 오토캠핑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대부도 유리섬은 개관을 맞이하여 주요시설인 유리박물관과 맥아트 미술관의 개관전시를 선보인다. 유리박물관 개관전 ‘한국현대유리조형전’ 과 ‘맥아트미술관 개관전’을 통해 총 67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한국현대유리조형과 더불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유리박물관은 유리에 관한 역사와 유물 그리고 작품을 수집 전시하고, 유리와 관련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카이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유관 기능공간으로서 유리 체험관을 두어 다양한 유리조형작품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술관을 찾는 대중 일반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협업 방식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공감도 이끌어내게 될 것이다. 더불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함으로써 현대유리조형작가들에게 관련 설비와 작업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박물관 자체도 그렇지만, 이처럼 유리작가를 대상으로 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도 국내 최초가 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유리박물관을 중심으로 이런 기능공간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아트센터로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약 10,000㎡에 달하는 야외 전시공간을 아우르고 있는 맥아트 미술관은 현대미술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초대 전시하고 소장 관리하는 한편, 지역교육을 비롯한 제반 전문적이고 유의미한 교육을 병행하는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도맡게 될 것이다. 인근에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소재해 있어 향후 협업 방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부도 유리섬은 작가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설립한 곳으로, 유리공예 시연장과 체험장 시설을 비롯한 건물과 시설물부터 레스토랑의 테이블웨어, 아트샵의 상품들까지 작가들의 섬세한 손길로 제작됐다.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유리공예를 대부도 유리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리조형 작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함께 제작해보는 귀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갈대밭이 울창한 오토캠핑장은 국내 유일의 미술관, 박물관의 문화시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별빛 달빛 가득한 유리섬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을 따라 길게 뻗은 조각공원과 영화 속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를 형상화한 러브로드에서는 로맨스 넘치는 여행, 자연과 하나되는 여행을 만나게 될 것이다. 유리섬의 특별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유리섬은 밤 10까지 야간개장을 하여,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밤에는 조명의 빛과 유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친환경 설계로 설립된 대부도 유리섬은 대부도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향수권을 넓혀 가는데 기여하며 대부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도 유리섬에서는 패키지 상품 및 갯벌체험, 염전체험, 승마체험 등 주변시설과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1박 2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전면 바다를 향하고 있는 유리섬에서 대부도의 자연이 선사하는 바다와 빛과 유리 조형이 이루어내는 조화로운 섬 전체의 아티스틱한 하모니를 경험하고 즐기기를 바란다. 대부도 유리섬 개요 명 칭 | 대부도 유리섬(Glass Island) 개관일정 | 2012년 6월 29일(금) 개관행사 16:00, 전시개관 17:00 주요시설 | 유리박물관, 맥아트 미술관, 유리공예 시연장, 유리공예 체험장, 유리조각공원, 갯벌체험장, 아트샵, 오토캠핑장, 레스토랑 & 카페 개장시간 | 10:00 - 22:00 입 장 료 | 일반 12.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단체 2,000원 할인) 체험프로그램 | 블로잉(풍선불기, 컵만들기, 크리스마스볼 만들기, 꽃만들기, 하트문진만들기) 램프워킹(목걸이, 구슬-비즈), 샌딩(컵만들기), 글라스페인팅(목걸이, 접시, 와인잔) 홈페이지 | http://www.glassisland.co.kr www.유리섬.kr 문 의 | 032)885-6262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대부남동 3-13] (4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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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여름 피서지! 한강 야외수영장 29일 전면 개장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푸른 파도,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초여름!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탈출을 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는 도심 속 휴양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강공원 뚝섬(우 사진)·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을 오는 6.29일(금)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매일 개장부터 폐장까지 수영장·물놀이장 점검 T/F팀을 운영, 수질검사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질정화를 위한 여과기 일체를 재정비하여 수영장 수질관리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수조를 보수했다. 또한 각 수영장별로 바닥, 배수로, 샤워기, 탈의실, 그늘막, 음수대, 화장실, 이용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이 하여 수영장 이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했다. 특히 금년도에 난지 강변물놀이장에 배수펌프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수해로 물놀이장이 침수되더라도 곧 바로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갖추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과 나이에 맞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시설·매점·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뚝섬과 여의도(좌 사진) 수영장은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뚝섬),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높이의 아쿠아링(뚝섬, 여의도), 물대포와 물이 흐르는 스파이럴 터널(여의도)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로 매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잠실·잠원·망원수영장은 한강이 바라보이는 넓은 휴식공간에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어 이용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광나루 수영장은 다른 수영장에 비해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호젓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연인간, 친구간에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으로 인기가 높다. 옛날 강변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고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분사 10m인 113개의 분수노즐과 LED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워주고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9:00~20:00까지이며, 8.26(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6세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또한 금년도에 할인혜택을 확대 실시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요금은 수영장(물놀이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입장료의 50%를 할인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 방학제외)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100% 할인하고 한강을 보존․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으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운영기간 중 수영장 주변과 주차장 및 도로가 매우 혼잡하므로 시민들께서 가능한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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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2012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북 영주 소수서원 강학당에서 세계유산 대학생 지킴이와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은 2011년 지킴이 활동 우수학생인 연세대 김민정 학생의 해설이 들어간 지킴이 활동영상 상영, 대표 지킴이 활동계획 발표 등 대학생들의 참여로 다채롭게 열린다. 또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지킴이로서의 마음가짐, 기본 활동방향, 활동수기 작성법 등에 대한 소양교육도 있다. 내외국인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앞으로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4개 권역별로 문화재봉사 캠프 활동과 각 팀별 특화 활동을 6개월 동안 펼치게 된다. 세계유산 현장 캠프에서는 문화재 보호 활동, 1기생들과의 만남, 팀별 활동내용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캠프 후에는 각 팀별 활동계획서에 따라 문화재별 특성에 맞는 홍보와 문화재보존과 활용 연구, 문화재보호 자원봉사 활동 등 특화된 활동을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지킴이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는 세계유산은 창덕궁과 조선왕릉, 선비의 숨결이 느껴지는 조선시대 서원 등이며, 활동 우수 팀에게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상, 문화재청장상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문화재봉사 캠프, 자율 활동 전 과정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 관련 전문단체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대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부·민간전문가·학생들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의 향후 활동과 안내,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unesco_guar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대식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에서 인정한 지방 사립 교육기관인 소수서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그 첫걸음을 내딛는데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조선시대 서원은 젊은 선비들의 학문 연마를 위한 도량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온몸으로 걱정하고 서슴없이 실천에 옮긴 선비정신이 깃든 장소로서 오늘의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들이 그 고고한 선비정신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조우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젊은 계층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 발견,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문화재 봉사활동 등 문화재사랑 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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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5
  • DMZ박물관 '6·25전쟁 발발 62주년 특별사진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관장 반종구)은 6·25전쟁 62돌을 맞아 오는 6월 22일(개막 14시)부터 10월 21일까지 4개월 간 'DMZ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철책의 시작과 끝, 고성’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비무장지대(DMZ)와 해안 철책의 시작점이면서 끝지점인 강원도 고성군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최북단 접경지역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고성군청에서 20여 년 동안 군정 홍보를 담당하면서 분단의 상징인 철책과 철책 속에 비친 고성의 기록과 풍경을 렌즈에 담아 온 남동환 작가의 사진 32점이 소개된다. DMZ 철책과 철책 너머의 금강(金剛), 그리고 해안 철책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 사진전에서는 분단과 경계를 상징하는 철책과 그 철책에 갇힌 하늘과 바다 그리고 멀리 북녘의 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민족의 명산 금강산의 동쪽 끝자락 구선봉과 감호의 아름다운 해금강 풍광 속에 남북의 긴장관계를 반영하는 대남선전문구와 교류협력을 상징하는 금강산관광을 떠나는 버스의 행렬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준다. 분단의 상징, 철책 속에 갇힌 것들과 그 철책 너머 생생히 펼쳐지는 자연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진행형의 한국분단사와 그 중심에 선 땅 강원도 고성군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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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2
  • 여수엑스포, 학생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가격 검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람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조직위는 전기간권, 야간권을 대폭 할인하고, 외국인 관람객 서비스도 확대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엑스포 조직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엑스포 관람객 지원 확대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현재 성인기준으로 20만원인 전기간권은 박람회 전체 기간의 절반이 지나는 6월 28일부터 50%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한다. 청소년과 어린이·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7만5천원, 5만원으로 인하된다. 관람객의 수요에 따라 6월 한시적으로 도입된 야간권도 성인기준으로 1만6천원에서 1만원으로 6천원 인하하고, 학생·장애인·경로 야간권도 신설해 5천원에 판매한다. 야간권 판매기간도 폐막 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부담이 대폭 줄게 됐다. 특히 조직위는 학생단체권 등의 가격도 획기적으로 인하해서 박람회의 교육적 콘텐츠를 학생들이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가격과 시행 시기는 곧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박람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 초청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람객 지원방안으로는, 외국인 유치 여행사에 대한 조직위 차원의 대폭적인 인센티브 제공 방침에 따라 이들 여행사를 통해서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의 경우, 별도 관람신청을 받아 예약제 전시관 2개관 관람 보장, 공연장 좌석확보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숙박편의를 위해 여수시내 대학교 기숙사를 우선 제공한다. 조직위가 크루즈공원에 2만명 규모의 ‘엑스포 팝 페스티벌’ 전용 공연장을 마련하고 매일 K팝스타의 콘서트를 열고 있어 이 같은 지원방안은 외국인들의 여수박람회 방문기회를 더욱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여수 시내 관광 기회 제공과 원거리 관람객의 귀가시간 확보를 위해 박람회 개장시간도 25일부터 09:00~23:00에서 08:30~22:30으로 30분 앞당겨진다. 토·일·공휴일은 08:00~22:30까지 개장한다.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은 “치열한 국제경쟁을 거쳐 어렵게 유치하였으며, 전 세계에서 104개 국가들이 참가하고, 오랜 기간 국가적 총력을 기울여 준비해온 박람회 시설과 교육적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께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금번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관람객의 엑스포 방문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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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코레일투어(대표이사 김민수)는 정선5일장과 송어맨손잡기 체험(당일), 무주구천동 얼음 계곡과 머루와인동굴(당일), KTX타고 가는 여수엑스포와 밤바다 거꾸로 무박2일 등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한 체험형 이색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교통체증 걱정 없이 알차고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의 문의가 벌써 쇄도하고 있다고 코레일투어 관계자는 전했다. [바캉스특선] 정선5일장*송어맨손잡기체험 기차여행(당일) 청량리역을 오전 8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오전 10시 04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KBS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오지마을 정선 덕우리마을로 향한다. 덕우리마을 앞을 흐르는 맑은 강가에 조성된 송어잡기체험장에서 싱싱한 송어잡기 체험을 하다보면 여름 더위가 싹 가신다. 잡은 송어는 마을 주민들이 회와 매운탕으로 맛있게 만들어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체험 후 정선아라리촌,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극 ‘어머이’ 관람을 하고 돌아오는 상품으로 7월 21일부터 여름휴가 기간 동안 정선5일장(2, 7일로 끝나는 날)날에 맞춰 운영하며, 상품 금액은 대인 69,000원, 경노 67,000원, 소인 62,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체험비,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바캉스특선] 무주구천동 얼음계곡*머루와인동굴 기차여행(당일) 서울역을 오전 8시 05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영동역에 오전 10시 49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무주구천동 삼공리로 이동한다. 무주구천동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제공되는 산채비빔밥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무주구천동의 시원한 계곡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겨볼 수 있고 산행을 계획한다면 매표소~백련사 구간(편도 6.5km)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적상산 머루와인동굴에서 향긋한 머루와인시음(기념품으로 미니와인잔 증정)을 한 후 돌아오는 상품으로 대인 59,000원, 소인 49,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입장료,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바캉스특선] 영월 김삿갓 계곡*청령포*다하누촌한우마을 기차여행(당일) 청량리역을 오전 8시 10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오전 10시 31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KBS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김삿갓 계곡으로 이동한다. 가는 중간에 고씨동굴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제공되는 칡국수와 감자전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김삿갓 계곡으로 이동한다. 영월 김삿갓 계곡은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영주, 단양을 지나 와석리로 흘러 계류를 이루는 곳으로 아름답게 핀 야생화 길로 올라가는 중간 중간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담구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조선민화박물관,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를 둘러보고 영월의 명소 다하누촌한우마을에서 기호에 따라 저렴하고 질 좋은 한우나 소머리국밥 등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돌아오는 상품으로 대인 49,000원, 경노 46,000원, 소인 43,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입장료,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이외 KTX타고 가는 여수엑스포와 밤바다 거꾸로 무박2일, '고품격' KTX 여수엑스포~ 남도 맛집 1박2일, 침대열차로 떠나는 여수엑스포 무박2일 기차여행 등 다양한 상품도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주)(www.korailtour.com) T.1544-4590으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6-20
  • 자외선 차단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외선이 강한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광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화장품으로 그 차단 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PA(자외선차단등급) 표시를 통해 알 수 있다. SPF는 자외선B를,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정도를 의미하며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PA는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 자외선A는 집안에 있더라도 유리창을 통과하므로 실내에서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에 자외선이 가장 강하므로 가급적 어린이의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구입 요령, 사용방법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자외선차단제를 구입 할 때는 제품 포장에 식약청에서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 문구가 있는 제품 중 사용 목적 및 피부 타입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구입요령이다. 산책,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 SPF20/PA+ 이상의 제품, 해양스포츠나 스키 등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는 SPF30 이상/PA++ 이상의 제품, 자외선이 매우 강한 지역 (예 : 고지대)에서는 SPF50 이상/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가철 물놀이에 사용할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표시가 되어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등에 SPF, PA 등의 표시가 있는 복합기능성 제품도 식약청의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하므로 ‘기능성화장품’ 문구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사용방법은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약간 두껍고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자외선차단제는 손, 의류 접촉, 땀 등으로 인해 소실될 수 있어 2~3시간마다 계속 덧바르는 것이 좋다. 분말형 자외선차단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초화장을 한 후에 발라야만 피부 밀착성이 좋아진다. 여드름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설파제, 3환계 항우울제 등의 의약품 사용자는 태양광선에 대한 감수성 증가로 광독성 또는 광알레르기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사용상 주의사항으로는 6개월 미만 유아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말고 긴소매 옷을 입도록 하고, 어린이는 가급적 오일타입을 사용하고 눈 주위는 피해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도중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 식약청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리플렛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KFDA분야별 정보 → 화장품 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심사과/화장품정책과 (043-719-3604/34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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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2-06-18
  • 가족 나들이 겸 놀이 프로그램 인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창의력 향상을 위한 재미있는 교육이 각광받으면서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최근엔 이러한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주말을 통해 참여하는 놀이형 프로그램은 가족 나들이 겸 자녀의 효과적인 체험학습까지 책임질 수 있기 때문. 이러한 부모의 니즈에 맞춰 많은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 행사 내에서 진행되는 ‘팝업북 만들기’ 이벤트 등이 그 대표적 예.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로 교육적인 효과도 주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내 손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요 6월 20일 개막하는 2012서울국제도서전은 도서 전시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강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서를 소개해 엄마아빠는 물론 아이를 위한 주말 나들이로 적합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국제도서전의 프로그램 중 어린이를 위한 가장 대표적인 이벤트는 ‘팝업북 만들기’ 체험행사. 팝업북은 책을 펼쳤을 때 입체적으로 그림 등이 튀어나오도록 한 책으로, 어린이가 전문강사와 함께 직접 책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스스로 구상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후 표지까지 만들어 책 한 권이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도서전 개최 기간인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4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매회 시작 전 사전접수를 통해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제가 있는 그림책’ 전시 역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한국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뛰어난 그림책 및 2012 볼로냐아동도서전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2012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노인경 작가, 2012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에서 수상한 이현주 작가, 주제가 있는 그림책 '한국의 전래동화' 특별전에 참가하는 이수진 작가와 이승현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시간은 2012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www.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마아빠와 함께 한국전통종이문화를 체험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2012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행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생 가족을 위한 '오색한지 공예'와 유아 및 초등생 가족단위를 위한 '종이클레이' 두 가지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2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오색한지공예 클래스에서는 '4각보석함 만들기'를 주제로 클래스를 진행한다. 오방색의 의미 소개와 함께 오색한지 공예의 역사와 전통문양 등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4각 보석함을 완성해 최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탈 만들기를 체험하는 ‘종이 클레이’ 클래스는 탈의 종류와 유래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이론부터 종이죽을 손으로 직접 주물러 만든 탈에 색칠까지 마무리하여 완성하는 과정.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종이나라 홈페이지(http://www.papermuseu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족간의 상호작용 증진하는 놀이 프로그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http://www.gcmuseum.or.kr)는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할 수 있는 가족놀이 프로그램으로 “오손도손 가족놀이”를 운영 중이다. 6월의 주제는 '가족 동물화'와 '우리가족 별명짓기'. '가족 동물화'는 가족의 얼굴을 동물에 비유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며, '우리가족 별명 짓기'는 가족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서로의 별명을 지어주는 시간이다. 6월엔 17일, 23일, 24일, 30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매 회당 현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10가족씩 참여 기회를 준다. 소요시간이 20분으로 비교적 짧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아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주말 나들이로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국제도서전 조직위원장인 윤형두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책이 튀어나오는 형태의 팝업북이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스스로 책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이야기 구상 및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책에 조금 더 가까이하는데에 이 행사가 도움을 준다면 더욱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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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4
  • 2012 출판시도서목록(CIP)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오는 21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세미나실 402호에서 ‘고품질 서지정보 유통을 위한 CIP 활성화’를 주제로 출판시도서목록(CIP) 설명회를 개최한다. 출판시도서목록(Cataloging In Publication) 제도란, 출판사에서 신간도서를 출판할 때 국립중앙도서관 e-CIP센터로부터 CIP데이터(표준목록)를 제공받아, 해당 신간도서의 일정한 위치(표제지 뒷면이나 판권지)에 인쇄하여 출판하는 것을 말한다. 출판시도서목록(CIP)은 출판사의 신청에 의해 부여되며, 출판 과정 중 사전 표준목록이 작성됨에 따라 신간도서의 사전홍보 및 판매촉진 효과, 서지 데이터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약, 출판예정도서에 대한 신속한 정보 활용 등 출판계, 도서관계,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출판사, 출판물 유통인, 서적상, 사서, 관련 전문가 등이 그 대상. 국립중앙도서관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공동 주최로 '2012 서울국제도서전'과 연계,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설명회를 통해, CIP 활성화 및 국내 표준 목록 지원 확대 등 서지 데이터의 고품질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향후 도서관계와 출판계, 서점계의 상호협력 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가는 무료, 설명회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은 20일(수)까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nl/etc_event/view.jsp?eventNo=23)로 하면 된다. 21일(목) 설명회 당일 코엑스 세미나실 402호에서 직접 등록 후 참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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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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