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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박한별이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5일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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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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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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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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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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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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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 리더들 인천에 모인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엔공보처, 인천광역시, 유엔한국협회는 2011. 8. 10 ~ 8. 14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GMUN)'를 개최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이번 방한 일정 중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는 2011세계모의유엔회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과 협의로 결의안을 도출하는 회의이다. ※제1회 GMUN : 2009. 8. 5〜 7 (스위스 제네바) 제2회 GMUN : 2010. 8. 14〜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회의에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 인천 개최가 공식선언 되었으며, 지난 1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미국 뉴욕 방문 시 유엔공보처 사무차장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협력의향서 서명식을 가진 바 있다. 반 총장은 2011세계모의유엔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로 참가학생들을 격려하고, 같은 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특별강연’에서 중·고·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열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GMUN 학생참가자 및 고등학생 옵저버 4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GMUN 학생참가자로 등록한 인원은 전 세계 61개국 646명으로, 이들은 유엔의 의사규칙에 따라 연설과 토론을 벌이며 자연스럽게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인천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회의 참석에 따라 '국제도시 인천'에 대한 국내외의 직·간접적인 홍보가 기대되고, 이번 회의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참석하는 대학생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UN(Global Model United Nations Conference)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의 Global agenda에 대하여 토론과 협의로 결의안을 도출하는 모의유엔회의로서, 회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으며, 참가자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평화 및 복지증진에 동참하도록 하는 유엔본부가 주관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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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 리더들 인천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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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밴드를 선발하는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해변가요제’가 2일 저녁 7시 30분 전국에서 모여든 피서객이 운집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라이브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16회 부산바다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진흥원과 한국방송단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인 가수 김상희를 비롯해 백두산의 유현상, 강승모 밴드, 슈퍼키드가 심사를 맡았으며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팀이 2시간 동안 시원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여름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가요채널 아이넷티비(inet-TV)를 통해 녹화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장장 5개월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은 ‘찰떡밴드팀’(청소년 부문)과 ‘학동역 8번 출구팀’(일반 부문)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이 주어졌고, 그 외 입상자 전원에게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특례입학 혜택 및 상금과 상장, 부상 등이 주어졌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청소년 밴드의 실력이 청소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해 깜짝 놀랬고, 객석의 분위기도 뜨거워 심사를 하면서도 무척 즐거웠다”며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이번 밴드 해변가요제 수상자들처럼 음악이나 노래 또는 춤, 연기 등 다방면에서 끼가 있는 청소년들을 제대로 교육하여 실력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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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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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출혈성 대장균의 특성 및 예방법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여름내내 집중호우와 소나기로 물난리 난곳이 전국에 산재한 가운데 조심해야 할 장출혈성대장균에 대해 알아본다. Q1. 장출혈성대장균은 무엇인가요? 장출혈성대장균은 대표적인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으로 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복통, 미열, 구역질, 구토, 출혈성대장염, 용혈성 요독증후군 또는 혈전성 혈소판 감소증을 일으킵니다. Q2. 슈퍼박테리아라고 하는데 불안해요? 병원성대장균은 병을 유발하는 특성에 따라 4종류로 분류가 되는데, 지난6월 유럽에서 발병한 장출혈성대장균은 장출혈, 장관흡착 등 희귀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슈퍼박테리아는 아닙니다. 슈퍼박테리아는 현재까지 개발된 항생제에 듣지 않는 항생제내성균을 의미한다. Q3. 언론에서 슈퍼박테리아로 보도하는 사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장출혈성대장균에 비해 독성이 더 강하고, 독소를 잘 생산하는 다양한 특성과 3세대 세파 항생제 및 몇몇 항생제에 대하여 일부 저항성을 보이는 것을 ‘슈퍼박테리아’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Q4. 몇몇 항생제 저항성을 보이면 문제가 있지 않나요? 장출혈성대장균 치료에는 항생제뿐만 아니라 설사를 억제하는 지사제 사용금지 권고합니다. 이는 항생제가 장출혈성대장균을 죽일 수 있지만, 장출혈성대장균이 죽으면서 독소를 분비하여 요독증후군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질병에서 항생제 내성은 문제대상이 아니고, 일부 항생제에만 내성이 확인된 상태라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6.6, WHO 발표). Q5. 용혈성요독증후군은 무엇인가요?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sdrome: HUS),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되어 신장기능 저하로 체내 독이 쌓여 급성신부전 등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Q6. 국내 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은? ‘06년 이후 ’11.6.7. 현재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집단식중독 신고 현황은 총 6건 57명이며, 어패류(1건), 육류 및 가공품(3건), 원인식품 미확인(2건)이 있습니다. 이외 병원에서 신고된 환자는 아래와 같이 총 263건이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6.7)한 바와 같이 국내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은 유전자형태가 달라 이번 장출혈성대장균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Q7. 장출혈성대장균은 어떤 식품이 문제가 되나요? 장출혈성대장균 등 병원성대장균은 소가 가장 중요한 병원소이며, 양, 염소, 돼지, 개, 닭 등 가금류의 대변이 원인입니다. 이외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한 채소류, 과실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쇠고기, 가금류 등 가열․조리가 충분치 않은 음식물 및 샐러드 등 비가열 식품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Q8. 장출혈성대장균은 사람 간에 전파가 되나요? 장출혈성대장균은 오염된 식품 이외에 동물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등을 통하여 전파될 수 있습니다. Q9. 우리나라는 안전한가요? 2011년 현재까지 독일산 신선채소류가 수입된 실적은 없습니다.유럽산 냉동․건조 농산물 등 가공 수입식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Q10. 장출혈성대장균 예방법은? 장출혈성대장균은 74℃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시 사멸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음식물은 74℃에서 1분 이상 되도록 충분하게 가열․조리하여 섭취하고,날로 먹는 신선채소류는 물에 5분간 침지하였다가 흐르는 물에 2~3회 충분하게 세척한 뒤 섭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손을 통하여 옮겨지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Q11. 손은 언제, 어떻게 씻어야 하나요? 화장실 이용 후, 조리 전․후, 음식물을 만지기 전과 애완동물 접촉 후, 외출 후 귀가시 등에는 반듯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한, 씻어야 할지 망설여질 때는 항상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20초간 깨끗이 씻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Q12. 유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해외여행 후 혹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복통, 미열, 구역질, 구토, 출혈성 설사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거나, 인근 보건소서 검사․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긴급전화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1399(부정불량식품신고)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식품의약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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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출혈성 대장균의 특성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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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꿈꾸는 차세대 오페라스타 가려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제10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소프라노 김민지와 테너 송일도가 대상 없는 공동 금상을 수상했다.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성악과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경연은 7월 1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8명의 경연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소프라노 김민지와 서울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테너 송일도가 공동 금상을 차지, 부상으로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이원종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한양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류슬기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의 심사위원으로는 상명대 김태현(심사위원장), 연세대 김관동, 성신여대 김범진, 추계예대 나승서, 서울대 박미혜, 박세원, 한양대 박정원 교수가 참여했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수상자 전원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국립오페라단이 운영하는 성악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국립오페라아카데미는 음악코치, 보컬 앙상블, 연기·대본 등 오페라 기초강의를 비롯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상자들에게 마스터 클래스의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오페라극장과 연계해 오디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경연을 통한 인재 발굴에 대회의 취지를 국한시키지 않고 인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경연대회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를 거쳐간 대표적인 참가자로는 유럽으로 진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1월 국립오페라단 <투란도트>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테너 박지응 등이 있다. 또한 콩쿠르와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연마한 참가자들은 국립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인 2009년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2010년 <이도메네오>, <어린이와 마법>, 2011년 <사랑의 묘약>, <지크프리트의 검>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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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꿈꾸는 차세대 오페라스타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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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여름축제 ‘풍성’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인 동시에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 초는 부산을 비롯한 동해안, 서해안 등 해변가 피서객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이 같은 휴가철 피크를 앞두고 각 해수욕장에서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은 8월 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간의 바다축제에 돌입한다. 뜨거운 여름바다를 더욱 시원하게 물들일 가요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진다.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은 오는 8월 2일 부산 해운대에서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해변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부 및 일반부로 나누어 한예진 학장이자 가수인 김상희를 비롯해 백두산, 강승모 밴드, 슈퍼키드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어느 해 보다 치열했던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팀이 최고의 밴드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피서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가요채널 아이넷티비(inet-TV)를 통해 녹화방송으로 중계되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특례입학 혜택 및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2일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탑모델오브더월드(Top Model of the World, Korea 2011) 모델선발대회’가 진행된다. 1992년 독일 퀼른에서 시작되어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하는 각국의 수준 높은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최고의 모델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것은 물론 국내 최고 디자이너의 패션쇼와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 거리를 선사한다. ‘최정원과 함께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8월 3일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 최정원과 뮤즈(MUSE)가 직접 참여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재연한다. 그리스, 렌트, 맘마미아, 시카고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대표 작품에서 발췌한 하이라이트 장면이 총망라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국내외 유명 매지션들이 참여하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직쇼도 펼쳐진다. ‘제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8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시민회관에서 개막식과 본행사로 각각 나누어 게릴라 매직투어, 데이터임 갈라쇼, 타이트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를 찾는 일반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정해수욕장 및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수박화채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화채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3~4인이 한 팀으로 구성된 총 30개의 팀 가운데 화채의 맛과 창의성 등을 심사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축제 기간 중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해운대 비키니 콘테스트’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참가자 포토타임, MC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하여 네티즌의 최다 득표를 얻은 후보가 선발되는 방식이다. 순위 발표 및 시상은 굿데이스포츠 홈페이지(goooddayspor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즐거움이 가득한 여름해변의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재미와 추억을 모두 가져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음악, 마술, 댄스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들을 지켜보는 것도 피서지에서 느끼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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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여름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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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만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우리 사회에 건전한 휴가 보내기와 함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8월 3일 경북 포항 환호해맞이 공원을 찾아가 지역의 도서관들과 함께'2011년 휴가철 숲 속 문고'를 운영한다. 포항의 환호해맞이 공원에서 진행할 '휴가철 숲 속 문고'에는 포항시립도서관과 6개 분관, 21개 작은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과 포항문화아카데미 6개처 등 독서 관련 단체와 지역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여 주민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북 콘서트 시가 흐르는 여름 밤’, 연극으로 읽는 소설,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더운 여름밤 노래가 된 시 공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과 ‘노래가 된 시, 시가 된 노래 시화전’, ‘동화가 머무는 곳’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가 하루 종일 진행된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서평 자료집과 함께 가지고 가 현지 참가자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있어 피서지를 찾은 휴양객들의 몸과 마음이 독서를 통해 재충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서평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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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만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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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을 통한 인천의 전통주거문화 재발견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구들'을 통한 인천의 전통주거문화 재발견이라는 주제로'구들, 인천근대사에 말을 걸다'전을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서관 내 중앙갤러리에서 연다. 구들은 원래 '구운 돌'에서 생겨난 이름으로 '온돌'보다 더 오래된 순 우리말이다. 전통 주거 문화의 상징인 '구들'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이번 전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해문화 소속 회원들의 작품전이다. 우리 전통 가옥의 핵심 아이콘인 구들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며,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구들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구들 관련 사진 등 20여점을 만날 수 있으며, 한반도의 주거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방학기간 중 인천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구들 전시회를 돌아보면서 그 옛날 한반도의 모진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상들의 지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온고지신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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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을 통한 인천의 전통주거문화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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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의 새로운 시도 '예술이 된 게임'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Audio Visual Performance)라는 다소 생소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추구하는 태싯 그룹이 8월 1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태싯그룹은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장재호와 영국의 테크노 차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테크노 뮤지션 가재발(이진원)이 2008년 결성한 미디어 아트 그룹으로 실험적인 전자음악과 영상으로 프로그래밍 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태싯 그룹은 인터랙티브 설치, 전자음악,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맵핑 등 여러 장르를 크로스 오버하는 총체적인 미디어 아트 공연을 만들면서 현대미술과 우리의 삶을 좀 더 가까이 연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태싯(TACIT)이라는 용어가 암시하듯이 공연과 관련된 실험과 동시에 실험에 수반되는 미디어 지식과 기술의 습득은 물론 배포 또한 중요 활동으로 삼는다. 이들은 과거 쌈지스페이스 10주년, 헤이리 판 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 및 200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작품을 발표해 음악계,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과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훈민정악', 'in C', 'Puzzle 15', 'Drumming for Monome Ensemble', 'Game Over'를 선보인다. '훈민정악'은 컴퓨터 채팅이라는 언어사용 환경이 음악으로 전환되는 작품이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음악으로 치환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나누는 대화가 모두 음악으로 해석되어 관객 참여적 작업으로 확대된다. 또 하나의 대표작인 'Game Over'는 6명의 공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벌이는 테트리스 게임이다. 이들이 서로를 상대로 경기를 벌이면 그 과정이 컴퓨터 음악으로 치환되고 동시에 경기가 무대 위에 생중계됨으로써 연주과정이 시각화된다. 관객은 네트워킹과 즉흥성을 기반으로 연주자의 영감과 관객의 반응이 어떻게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지 발견하는 신선한 충격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공연이나 전시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공연 '태싯 퍼폼 [0]'은 미디어아트와 관객과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공연안내 ◈ ▷ 공 연 명 : 태싯 퍼폼[0] ▷ 공연일시:2011년 8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람대상:중학생 이상 관람가 ▷ 관 람 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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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의 새로운 시도 '예술이 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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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아)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월2일 제주관광대학(총장 김성규), 8월11일 동국대학교 경영·관광대학(학장 김오우) 및 경주대학교(총장 이승자)와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서학생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학생중심의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 봉사도우미 지원 사업 체제 구축과 관광 전공 대학생들의 실무 경험 기회 확대 및 미래 관광 분야를 선도할 전문인으로서의 역량함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8월 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관광대학을 시작으로, 8월 11일 경주 일원에서 각각 추진되는 이 사업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의 내실화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멘토 활동 등의 교육활동 참여를 통한 대학생들의 나눔교육 풍토 조성 및 폭넓은 교육 봉사활동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권 및 경주권 대학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으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생들에게 학생중심의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지역의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봉사도우미로부터 소규모 집단 안내를 받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강서교육지원청은 강서구와 양천구 학생들의 내실있는 수학여행을 위해 민․관협력 체제 구축과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로 양적․질적 성장을 추진해왔으며, 무엇보다도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생중심의 교육적인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2학기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단을 운영하는 각 학교에서는 현지 대학생 봉사 도우미들의 지원을 받아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학생중심의 수학여행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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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광역시공공도서관(11개관)은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을 선정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함으로써 시민 독서생활의 길잡이가 되고, 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독서동기 부여와 공공도서관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매월 1일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의 책'은 문학, 비문학, 어린이 세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 한 권씩 선정하는데, '7월의 책'으로는 최인호/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문학), 정혜신/ 홀가분(비문학), 고정욱/작가클럽(어린이)이 선정됐다. 선정도서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매월 1일에는 문자서비스도 실시 한다. '8월의 책'으로 선정된 박불케리아/너같이 좋은 선물(문학)은 1979년 미사반주를 위해 창설되어 2010년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에 올라 전 세계인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과 자상한 엄마로, 엄격한 스승으로 아이들을 지지해준 저자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전해지는 책이다. 또한 최병건/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비문학), 박연아/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향기(어린이)도 독자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것이다. 너무 많은 읽을거리가 넘쳐나고 독자들도 유행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리는 요즘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은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은 책들을 위주로 선정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되는 부산시민이라면 매월 1일 발송되는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문자메시지를 눈여겨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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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이 책과 함께 떠나자!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잠시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이 책과 함께 떠나보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선정·발표했다. 바쁜 일상에서 좋은 책을 찾아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휴가철에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서 중심의 80책을 선정하고, 목록과 함께 관련 서평자료도 내 놓았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은 국립중앙도서관 주제별 담당 사서들이 지난 1년간 추천한 책 중에서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로 나누어 80책을 선별한 것이다. 서평자료에는 '사서의 추천 글'과 '책 속의 한 문장'을 소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도 안내하고 있다. 휴가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시간인 만큼 책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다른 세계를 만나고, 많은 지식을 얻으며, 더불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는다면 올 여름 휴가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전한 휴가 보내기와 함께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의 전체 서평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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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더위 속, 전통의 맥 잇기 ‘구슬땀’
-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한 여름 무더위도 잊은 채 전통미술의 매력에 푹 빠진 교사와 학생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전북초등전통미술교육동아리(회장 장재룡) 소속 교사와 이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정읍 백암초등학교(교장 임득순) 학생들이다. 전북초등전통미술교육동아리는 전통미술 연수회와 워크숍, 지도자료 개발 등 전통미술의 지도와 확산을 위해 도내 초등 교사들로 조직된 단체다. 이들은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주교육대학교 서예 동아리 ‘에밀’ 회원들과 함께 농산어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전통미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통미술 체험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정읍 백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미술 체험교실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동아리 교사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서예와 문인화, 탁본과 배접, 전각 등 다양한 전통미술 체험 활동을 펼쳤다. 첫날인 28일에는 판본체, 궁체 등 서예 기본 획을 익히고 연습해 보는 활동과 비석에 있는 조각이나 문양을 그대로 떠보는 탁본, 돌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찍는 전각 등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자신이 구상한 서예 작품을 완성하고, 풀질해 두꺼운 종이를 덧대는 배접과 문인화의 기초, 그리고 먹물 놀이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부채에 문인화 형식으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부채를 만들고 소감록을 써 보는 것으로 전통미술 체험교실을 마무리 했다. 전통미술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전통미술 활동을 해보며 전통미술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재룡 전북초등전통미술교육동아리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미술에 대한 재미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이를 널리 알려 활성화 시켜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인성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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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더위 속, 전통의 맥 잇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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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립합창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즐겁게 감상 할 수 있는 합창음악회를 개최한다. 한창석 부지휘자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는 한국의 가곡들과 세계의 민요,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합창으로 편곡하여 들려준다.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에 나오는 곡들을 중심으로 해설을 곁들여 더욱 흥미롭게 준비했다. 첫 무대에서는 ‘청산에 살리라’, ‘봄이 오면’, ‘부끄러움’ 등 주옥같은 한국 가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멕시코, 미국, 이스라엘, 몽고 등 세계민요를 메들리로 엮어 즐거운 율동과 함께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불러 더욱 유명해진 ‘넬라 판타지아’와 아프리카 노예들의 마음을 표현한 흑인영가 ‘Every time I feel the sprit’,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코믹하게 묘사한 ‘Spicy Party’ 등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각 무대의 중간에는 플루트와 마림바의 특별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인천예고에 재학 중인 플루트의 김수미양과 마림바의 김수지양은 각각 우현 콩쿠르 1위,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금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인천음악계의 샛별이다. 한편 이번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는 제1회 '서머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감성충전을 위해 기획된 서머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국내외 합창, 실내악 등 총 12개의 다양한 클래식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한 달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일시 : 8월 18일(목) 시간 : 오전 11시, 오후 3시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가격 :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문의 :엔티켓 1588-2341 관람등급 : 8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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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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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자연사랑, 서울교육 희망키움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원장 오효숙) 퇴촌야영교육원(분원장 이병일)에서는 가족 사랑, 자연 사랑으로 서울 교육가족의 희망을 지원하기 위하여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2박 3일 일정, 총 3기) '2011서울교육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1기수에 40가족(240명, 1가족 6인 기준), 3개 기수에 총 120가족 720여 명이 참여하여, 퇴촌야영교육원의 자연환경과 함께 자유롭고 선택적인 과정활동에 참여하면서 검소하고 경제적인 휴가를 보내며 가족 간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여름 방학 동안 퇴촌야영교육원의 아름다운 숲과 시원한 계곡에서 흥미와 배움이 있는 실내외 수련시설의 체험활동 및 텐트 야영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1가족당 텐트 1동(6인용)을 배정받아 자체 취사하며 가족들과 대화, 소통 및 협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울교육가족들이 학생교육원의 캠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실내활동으로서 천연비누, 도미노․카프라, 폼아트 등의 체험활동이 있으며, 실외활동으로서 계곡탐사 및 물놀이, 숲속 모험활동, 높은단계․낮은단계 로프코스 활동 등이 있다. 학생 자녀들은 한번쯤 체험해 본 활동이지만, 가족들과 함께하는 수련․체험활동을 통하여 가족 간의 정을 느끼고 추억을 형성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학생교육원의 교육가족캠프는 경륜 많은 수련지도사와 수련위촉교사가 교육을 담당하며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움과 배움, 역동성이 함께하는 가족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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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자연사랑, 서울교육 희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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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방송예술 전문교육기관에서 데뷔한다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진 인재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가수 오디션인 Mnet ‘슈퍼스타K’와 MBC ‘위대한 탄생’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아나운서, 연기자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다. 이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는 방송연예분야로의 진출 열망을 끌어올리며 방송예술 특성화대학 등 관련 기관에 대한 관심으로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기관은 최근 신예스타를 잇따라 배출해 내고 있어 연예계 등용문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 연예인을 가장 많이 배출해낸 대표적인 대학 및 학과로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등이 있다. 매년 높은 입학 경쟁률로 유명한 이들 대학은 학과 특성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업 외에도 다양한 현장 실습 활동을 마련해 방송계 소식과 방송 연예 활동 기회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 및 동문과 돈독한 네트워크를 맺어 관련 업계의 진출을 더욱 용이하게 한다. 실제로 전문교육기관에서 배출해낸 데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방송예술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은 힙합학부 10학번 재학생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 그룹 ‘너티페퍼’의 데뷔곡 '술송'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에 성공했다. 신인가수이자 한예진 10학번 재학생인 공병표, 류병임, 김소정으로 구성된 남녀 3인조 혼성그룹 ‘너티페퍼’는 멤버 각자 개성 있는 스타일의 랩∙ 노래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가요계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술송'뮤직비디오는 음원과 영상을 공개한지 몇 시간 만에 각종 동영상 포털사이트와 음원 차트 상위에 랭크되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고무적이다. 더불어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지난 7일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는 트롯 걸그룹 멤버 5명을 발탁하기 위해 '트롯 걸그룹' 오디션을 실시하여 우수한 학생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은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정식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스타 발굴 오디션의 인기와 한류열풍 등으로 최근 방송예술 분야로 진출하려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따라서 이들의 끼와 재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방송예술관련 전문교육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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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방송예술 전문교육기관에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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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구도서관,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커뮤니티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성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학관, 도서관에 문학작가 파견' 사업에 공모되어, 작가선정 협의회를 거친 문학작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방문 독서지도 프로그램인 독서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지역과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서관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우수 작가와 함께 기획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인 푸른솔 생활학교(가좌동)와 해님방 지역아동센터(십정동)의 어린이들에게 작가가 주2회 직접 방문하여 연령별 독서지도와 지역별 현장학습 탐방, 도서관수업 독서누리 등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과 체계적인 글쓰기 지도,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독서력 향상 및 글쓰기 지도와 문학기행, 독서캠프 등 입체적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독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 확산 및 창의력 신장에 초점을 두었다. 수업을 진행하는 홍명진 작가는 "문학 환경이 열악하고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에 활력을 주고, 즐겁고 행복한 수업으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독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하여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독서태도 및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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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구도서관,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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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이 열리다'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2년 7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창의나래관이 문을 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총면적 6,278㎡에 전시면적 3,173㎡로 건립했다. 창의나래관은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을 위해 효율적 관람시스템과 쇼앤톡(Show & Talk)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하루 2회로 운영되며 회당 3시간 30분씩 3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여 깊이 있는 체험을 가능하게 했으며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www.science.go.kr)가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워크스테이션과 공방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입장권으로 창의나래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한 편의 연극을 보듯 과학커뮤니케이터과 함께 하는 톡앤쇼(Talk & Show)에서는 빛을 훔친 루팡이 감각의 방에서 빛과 감각에 대해서 알려주고, 요정으로 변신한 과학커뮤니케이터는 모션캡처로 환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창의나래관의 개관을 기념하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8월 15일까지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으로 워크스테이션과 공방 무료체험권을 발급한다. ※국립중앙과학관 블로그(http://blog.naver.com/nsmscience), 트위터(@nsmscience),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nsmscience) 창의나래관은 테마파크의 놀이시설과 같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 직접 실험하고 만들어 보는 워크스테이션과 공방으로 관람객이 중심이 되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체험의 장이다. 국제박물관협회(ICOM)에서 권장하는 최적의 보존관리 조건에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된 슈퍼컴퓨터를 비롯하여 희귀 동식물표본과 겨레과학사물 등을 수장하고 있다. 창의나래관은 주황색, 청색, 녹색의 3가지 색을 기본으로 전시관을 꾸몄으며 주황색은 꿈과 도전을, 청색은 신기술과 미래를, 녹색은 과학실험과 토론을 통한 교육을 상징한다. 또한, 창의나래관의 워드마크는 국문 로고의 수직적 교차를 통해 융복합적 사고와 함께 역동적인 과학세계를 표현했다. 창의나래관의 상징조형물 사이언스 스피어(Science sphere)는 과학적 콘텐츠와 예술이 결합한 친환경 조형물로 공중에 지름 2미터 투명 구를 매달아 물, 공기 그리고 양분을 배관을 통해 공급하여 내부에 식물과 물고기를 기를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우 관장은 “신개념과학체험의 장인 창의나래관으로 대한민국 과학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을 꿈꾸고 미래 과학 한국을 만들어 가는 창조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의나래관 8문 8답 Q1. 창의나래관의 건립 목적은 무엇입니까? 테마파크의 장점을 도입한 체험시설과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쇼 형식의 운영으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창의체험공간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Q2. 창의나래관 건립 사업 기간과 예산을 알려주세요. 창의나래관의 사업기간은 2009년 1월 ~ 2011년 7월로 2년 7개월입니다. 사업예산은 약 207억 원으로 건축에 약 151억 원, 전시에 약 56억 원이 소요되었으며,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Q3. 창의나래관은 어디에 있습니까?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 내에 있습니다. Q4. 창의나래관의 규모는 어떻습니까? 창의나래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총면적 6,278㎡(1,900PY)로 전시면적은 3,173㎡(960PY)입니다. Q5. 창의나래관은 개관 시간은 언제인가요? 창의나래관은 1일 2회 운영됩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 회당 300명까지만 관람할 수 있으니 개관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6. 창의나래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체험관인 창의나래관의 건립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과학체험장이, 어른들에게는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번 창의나래관의 건립비용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충당되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Q7. 창의나래관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창의나래관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새로운 전시기법과 전시 해설 방법을 적용하여 방문자의 체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융복합 체험관입니다.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S(Science)-그라운드(1층), 최신과학기술이 응용된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는 T(Technology)-그라운드(2층), 워크스테이션과 공방이 있는 C(Creativity)-그라운드(3층)로 구성되어, 과학 원리와 최신과학기술을 체험한 후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레 과학을 즐기고 탐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장한 방문객들이 밀도 있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회 입장객을 300명으로 제한하는 효율적 관람시스템과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쇼 형식으로 체험시설을 안내하는 ‘Show & Talk 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유 있는 관람공간에서 체험시설에 다가간 관람객들은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보여주는 쇼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과학 속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Q8. 창의나래관의 주요 체험물은 무엇입니까? ‘고전압이 흐르는 실물 자동차에 앉아보시겠습니까?’ 1층 ‘전기쇼’ 코너에 오세요.‘영화에서처럼 사방에 뻗어 있는 레이저를 피해서 통과해보고 싶으세요?’ ‘레이저쇼’ 코너로 오시면 됩니다. 창의나래관에는 눈이 보이지 않는 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기쇼’,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일을 따라 다양한 운동을 하는 롤링볼을 통해 물리법칙을 찾아내는 ‘롤링볼’ 체험, 레이저로 풍선을 터뜨리고 레이저 미로를 통과해보는 ‘레이저쇼’, 온몸의 감각을 모두 동원하여 암흑 미로를 통과해보는 ‘감각의 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4D효과를 결합한 대형 3D 입체영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가상현실 라이더’, 내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의 세상을 체험해보는 ‘나만의 아바타’, 나의 동작을 따라 움직이는 캐릭터로 미션을 수행해보는 ‘미디어월’ 등의 체험으로 최신과학기술의 세계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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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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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름방학 여행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는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특별기획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관람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상설전시관을 1시간 연장한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하절기 극성수기 때 과학관 수용 인원초과 관람인원 예상에 따라 관람 인원 분산을 위해 오후 늦은 15시 이후 이용객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을 50% 할인한다. 또한, 연장운영시간에 맞추어 지진·태풍·SOS, 천체투영관 등 인기 체험 전시품과 전시해설 운영횟수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참가하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과학관 1박 2일 체험프로그램(Scientorium Night Program, SNP)은 야간에 전시관을 돌며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는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전시관을 탐방하고 여름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고 로봇, 공룡, 우주인과 동침하는 등 놀이와 체험위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8월 5일~6일, 8월 12일~13일, 총 2차에 걸쳐 실시하며 각 회당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7월 25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과천과학관 김선자 연구사는 “이번 SNP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수족관 만들기, 나도 과학수사대!, 에코 workshop 프로그램으로는 곤충해부, 생태체험, 식물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별로 예약방법, 참여대상이 다름으로 과천과학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고, 특히 자녀의 관심 분야와 흥미 등을 고려하여 참여하면 과학에 대한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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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름방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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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공화국 '인도양 오션게임'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에서 1만여km 떨어진 세이셸공화국에 벤처기업 서비컬시스템 대표 최상권(43)씨가 세이셸공화국 체육위원회 초청으로 인도양 오션게임 세이셸 팀 닥터로 참가한다. 최상권 대표는 호주 RMIT대학교 대체의학과 대학원 카이로프랙틱(*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은 약과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 주로 손을 이용한 각종 신경, 근육, 골격계 질환의 효과적인 보완 대체의학의 대표적인 치료 전문분야이다. 세계적으로 70여개국에서 닥터로 인정되고 있으며, 국내는 입법제도화를 위해 발의 중에 있다) 의학박사로 스포츠 클리닉분야의 전문의이다. 최 박사는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세이셸팀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도양 오션게임(Indian Ocean Games)’은 인도양의 섬나라 7개국의 스포츠 제전으로 8월 4일부터 8월 15일 세이셸 공화국에서 거행된다. 인도양 7개국은 세이셸, 모리셔스, 몰디브, 코모로, 마요트, 레위니옹, 마다가스카르며, 이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7개국이 돌아가며 개최한다. 세이셸 정부는 3500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촌을 별도로 조성했다. 선수촌에는 2층짜리 주택 2500채가 새로 건설됐다. 세계적인 휴양지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 때문에 선수단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관심도 크다. 세이셸공화국 체육위원회는 세이셸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정동창 명예총영사에게 지난해부터 세이셸 팀을 위한 의료진을 초청할 뜻을 밝혔고, 이를 정 명예총영사가 최 박사에게 의뢰해 최 박사가 흔쾌히 승낙했다. 최상권 박사는 50여 회 풀코스 마라톤대회 참가 중 슈퍼맨 복장으로 20회를 참가해 '달리는 슈퍼맨' 또는 '달슈'로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는 이 대회를 위해 세이셸 대표팀에 구기종목(농구, 축구, 배구 등) 경기용 공을 후원했다. 세이셸은 영국의 윌리엄 왕자의 허니문 여행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곳이다. 영국 BBC에 의해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고급 휴양지를 선호하는 국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세이셸까지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카타르 도하, 싱가포르를 거쳐 갈 수 있다. 두바이에서 세이셸까지는 매주 10여 편의 에미레이트항공이 운항한다. 한국과의 시차는 5시간이다. 대회 참가 문의는 세이셸관광청(www.seychellestour.co.kr) 전화 02-737-32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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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공화국 '인도양 오션게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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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 동네에서 살면서도 좀처럼 어울리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과 이웃집 일반가정이 함께 행복한 여름여행을 떠난다.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과 CJ도너스캠프는 '엄마, 아빠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행복디딤돌 가족캠프‘를 오는 7월 22일~24일, 2박3일 일정으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하는 트래킹, 물놀이, 심성 프로그램을 통한 긍정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캠프를 마치고 동네로 돌아가서도 멘토, 멘티처럼 이들 가정이 진정 정다운 이웃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필리핀, 태국, 일본 등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총30가정, 약 120명이 함께 짝을 이루어 ‘활짝활짝 열어라! 가족운동회’, ‘가족 연극 치유’, ‘미션 트래킹’, ‘신나는 물놀이’, ‘가족사진첩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를 신청해 주신 동명지역아동센터 박만은 선생님은 “외따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일반가정과 이번 캠프를 계기로 서로 이웃사촌처럼 된다면 모두가 보다 행복한 삶을 꾸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뿌듯해했다.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박미석 이사장은 “이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상호교류하며 서로의 다름을 수용하고, 힘이 되는 좋은 이웃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과 CJ도너스캠프에서는 다문화가정 캠프를 비롯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교재 개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www.iwff.or.kr)은 ‘양성평등 추구’, ‘여성의 역량강화 및 가족복지 증진’을 주요 전략으로 하여 여성가족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는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온라인나눔터로서 2011년 7월 현재 전국 3,152여개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보육원의 아동, 청소년 10만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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