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밴드를 선발하는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해변가요제’가 2일 저녁 7시 30분 전국에서 모여든 피서객이 운집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라이브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16회 부산바다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진흥원과 한국방송단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인 가수 김상희를 비롯해 백두산의 유현상, 강승모 밴드, 슈퍼키드가 심사를 맡았으며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팀이 2시간 동안 시원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여름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가요채널 아이넷티비(inet-TV)를 통해 녹화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장장 5개월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은 ‘찰떡밴드팀’(청소년 부문)과 ‘학동역 8번 출구팀’(일반 부문)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이 주어졌고, 그 외 입상자 전원에게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특례입학 혜택 및 상금과 상장, 부상 등이 주어졌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청소년 밴드의 실력이 청소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해 깜짝 놀랬고, 객석의 분위기도 뜨거워 심사를 하면서도 무척 즐거웠다”며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이번 밴드 해변가요제 수상자들처럼 음악이나 노래 또는 춤, 연기 등 다방면에서 끼가 있는 청소년들을 제대로 교육하여 실력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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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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