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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방학엔 문화예술을 체험해보자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전국 단위로는 최초로 전국 10개 시·도, 1700여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무료 방학 예술 캠프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문화예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 ‘방학 예술 캠프’를 앞두고 캠프에 참가할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9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올 5월에 위촉된 문화예술 명예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창의성 발달형 프로그램과 예비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명인의 마스터클래스형 프로그램 유형으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에서부터 미디어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 전통공연진흥재단에서는 가야금연주자인 송해진 명예교사와 함께 중·고등학교 국악캠프를 진행한다. 국악캠프는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닌 송해진 명예교사의 직접적인 지도 아래 예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형 프로그램으로 국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으로 진행되는 국악캠프의 모집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학교별 공문 접수 및 진흥재단(http://www.ktpaf.org)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 02-580-3143) 충북 도립예술단에서 추진하는 마스터클래스캠프 ‘여름음악캠프‘는 충북도립예술단원 22명이 직접 참여, 오케스트라, 앙상블, 개인레슨 형태로 운영된다. 여타 마스터클래스형 캠프와 차별화 하기 위해 도립예술단과 참여하며, 학생들과 도립예술단원들간의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에서 활약하게 되는 베토벤 바이러스 주인공의 롤모델인 서희태 명예교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캠프 참가자들에게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삶과 자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간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충북도립예술단(http://art.cb21.net) 으로 이메일이나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43-220-3826) 부산 오픈스페이스배에서 진행되는 ‘미술아 놀자-숲속미술관’ 프로그램은 부산비엔날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교육내용으로 4만평의 넓은 숲에서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입주 작가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예술가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숲속미술관 캠프에서는 시각장애인 미술교육자이자 갤러리 “우리들의 눈“의 관장인 엄정순 명예교사가 ‘장님 코끼리 만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이 눈으로만 그리는 것이 아닌 신체의 오감을 통해 그리는 것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는 부산 오픈스페이스배의 캠프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오픈스페이스배 홈페이지(http://www.spacebae.com)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51-724-5201) 인천에서 진행되는 ‘IAP(이얍)! 신나는 여름예술캠프!’는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와 함께 하는 캠프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의 문화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IAP(이얍)! 신나는 여름예술캠프!’는 만화, 동화, 사진, 외국어, 도자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들이 융합되어 참가자들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외화번역가로 유명한 이미도 명예교사는 이번 캠프에서 토이스토리 등의 수많은 창의적 문화상품을 번역하면서 느낀 창의성에 대해 참가자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지역 캠프 참가자 모집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인천 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32-760-1007~8) 전남 한국천연염색협회에서 진행하는 ‘꽃이 세상을 물들일 때-꽃물캠프’는 참가자들이 염료(꽃) 채취부터 염료제작, 원단 오방색 물들이기, 청사초롱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된 캠프로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천연염색의 달인’으로 불리는 정관채 명예교사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에게 천연염색에 대한 기본이해를 비롯하여 실전염색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꽃물 캠프는 총 3회로 진행되며 1차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차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차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각각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우편 및 온라인(http://www.ggonmul.c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61-853-5456) 이번 캠프는 전국 각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사, 문화예술기반시설, 예술전공 대학생 등 문화적 역량을 결집하여, 마스터클래스부터 창의성 향상을 위한 통합프로그램까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수준높은 예술캠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캠프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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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7
  • 국립오페라단, 국내 최초 '니벨룽의 반지' 각색 시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이소영)의 두 번째 어린이오페라 <지크프리트의 검>이 7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크프리트의 검>은 독일 작곡가 바그너의 작품 <니벨룽의 반지>를 각색한 어린이오페라이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을 탄생시킨 작품으로도 유명한 <니벨룽의 반지>는 4일에 걸쳐 총 17시간 공연되는 대서사극이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내 최초로 <니벨룽의 반지>를 각색하는 작업에 도전, 그 긴 여정을 100분이라는 시간으로 압축했다. 어렵고 복잡한 스토리를 쉽고 재미있게 변신시키고 원작의 예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재미와 낭만을 더했다 두려움을 모르는 씩씩하고 용맹스런 영웅 지크프리트, 아름답고 용감한 여전사 브륀힐데, 세상을 지배하는 신 보탄, 반지의 마력에 사로잡혀 뱀이 되어버린 거인족 파프너, 반지에 대한 욕심으로 지크프리트를 죽이려 하는 난쟁이족 미메. 절대반지를 둘러싼 신·인간·거인·난쟁이족의 반지 쟁탈전이 그 어떤 게임보다 재미있게 펼쳐진다.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반지를 찾아 떠나는 오페라 모험은 이미 시작된다. 2010년 라벨의 <어린이와 마법>으로 첫 번째 어린이오페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국립오페라단이 2011년 어린이오페라 제2탄 '지크프리트의 검'으로 '바그너는 내 친구!’라는 부제를 달아 바그너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신나는 바그너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작의 예술성에 심혈을 기울인 각색과 편곡, 배우 및 스탭들의 노력을 더한데다 특히 노랫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말로 풀어낸 만큼,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이승묵이 지크프리트를, 소프라노 노정애가 브륀힐데를 맡아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여정으로 안내한다. 이 외에도 보탄 역은 베이스 바리톤 조규희가, 미메는 테너 민경환이, 파프너는 바리톤 김경천이 맡아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1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 <지크프리트의 검>은 함께 참가한 여러 작품들 중 유일한 어린이오페라이자 국내 초연작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6월18일(토)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24일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어린이오페라를 통해 다양한 문화나눔을 실천한다. 7월 7일을 어린이 관객의 날로 정해 팔도 어린이 관객 '7.7.7.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각 도별 70명의 어린이를 초대해 무료공연 관람의 기회와 7가지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7월 8일 공연에는 장애아동을 위한 문화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사랑나눔 위캔과 함께 장애아동 550명을 초청한다.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예술감독은 “문화취약지역 어린이들과 장애아동에게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레퍼토리를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의 기회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 공 연 개 요 ◈ ✤ 공 연 명 : 어린이오페라 <지크프리트의 검> ✤ 일 시 : 2011. 7. 1(금)~7.10(일) / 화~금 4시, 토~일 3시 *4일(월) - 공연없음 7월 7일(목)-어린이 팔도관객 초대일 / 7월 8일(금)-사랑나눔 위캔 장애우 초청일) ✤ 장 소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 주최주관 : (재)국립오페라단 ✤ 티켓가격 : 발할석 5만원, 리젠하임/니벨하임석 3만5천원, 라인석 2만원 ✤ 관람연령 : 만 4세 이상 ✤ 공연시간 : 약 1시간 40분 (100분) ✤ 협 찬 : 포스코, 세아제강, 현대카드, 다음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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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4
  • 새로운 기술이 요구하는 것은 '변화'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6월 27일 오후 3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정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시대의 정보광장'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기술이 요구하는 새로운 변화를 도서관은 어떻게 준비하고 수용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해 보고자 마련된다. '스마트'로 대변되는 정보유통환경의 변화와 새롭게 등장한 디바이스들은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도서관에서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이용자들의 정보요구 형태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정보요구형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서관에서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서비스해야 하는지에 관한 화두로써 지혜를 모으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포럼에서 '스마트 라이브러리'(성대훈 : 교보문고 디지털컨텐츠사업팀 부장), '웹 기반 전자자원 서비스'(류정훈 : 누리미디어 서비스기획부 이사), '대학도서관에서의 모바일서비스'(이종창 :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디지털미디어팀장)라는 제목으로 3명의 발제자가 발표한다. 포럼의 발제인 스마트 시대의 도서관 정보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함께 생각을 펼치고 중지를 모으기 위한 지정 토론자로서 구중억(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팀장), 류범종(KISTI 지식기반실 실장), 장기영(한국전자출판협회 사무국장)이 각 분야 전문가로서 참가한다. 참가자와 토론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될 '디지털정보포럼: 스마트 시대의 정보광장'은 새로운 첨단 매체와 기술을 받아들이고 도서관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관심을 쏟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정보자원과 도서관의 소통·활용·통합을 위해 매월 진행되는 디지털 정보포럼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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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4
  • 하절기 식중독 예방 '서울식약청 HACCP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6월 24일 강원·경기북부·서울소재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업체 17개사와 함께 2011년 ‘서울식약청 HACCP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수 오염 방지 대책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확산 방지를 협력 방안 ▲2011년 상반기 HACCP 지정 및 사후관리 실적 ▲2011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현장 애로사항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지하수 살균·소독방법을 공유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하수 오염 방지 대책에 대하여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회원사간 최신 정보를 교류하여 HACCP 제도가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절기 식중독 예방 요령 및 HACCP 제도 등에 대한 정보제공 및 기술지원에 관한 사항은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02-2640-13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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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3
  •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품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7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7월 2일(토) 오후 3시, 6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를 준비했다. 이번 뮤지컬은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으며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 제작됐던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틀담의 곱추>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그가 보여주려 했던 소외된 삶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공연에서는 극 전환에 따라 4번의 무대전환으로 그 화려함과 웅장함을 보여줄 예정이며, 막 전환 시에는 국내 정상급 B-Boy의 다이내믹한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공연 외에도 7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7월 16일(토) 오후 4시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Fun Fun한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팀(032-760-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 연 개 요 ◈▷ 공 연 명 :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일 시 : 2011년 7월 2일(토) 오후 3시, 6시(2회공연)▷ 장 소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싸리재홀)▷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 관 람 료 : 학생 무료 / 일반 6천원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50%할 - 확인증서 지참 / 동반1인 포함)▷ 예매방법 : 인터넷 예약 www.iecs.go.kr (6월 17일 오전 10시 인터넷 예약 오픈) 당일 현장판매분 구입 가능▷ 주 최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문의 : (공연팀) 032) 760-3455, www.iec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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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06-23
  • 국립오페라단 무대의상 유럽 누빈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오페라단의 무대 의상이 유럽을 누빈다. 그 첫 번째 무대는 프라하. 2009년 3월 공연된 오페라 '마술피리 Q'의 무대의상이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프라하 콰드레날레(The Prague Quadrennial of Performance Design and Space)에 전시되고 있다. 세계 최대 무대미술대전, 프라하 콰드레날레 프라하 콰드레날레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의 무대미술 박람회.196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세계 무대미술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행사로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70여 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오페라, 무용, 연극,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퍼포먼스 아트를 위한 의상,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그리고 극장 건축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무대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명실상부한 세계무대미술대전으로 자리잡았다. 첨단기술, 유머감각 어우러진 현대적 '마술피리Q', 그리고 튀는 의상!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Q'는 2009년 LG아트센터 공연 당시 기발한 무대디자인과 소품, 무대기술을 선보여 “첨단기술과 유머감각으로 매혹하는 현대적 마술피리”, “빛과 색채가 공간을 채워 간결하고 추상적이지만 무척 아름답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9년 '살로메'에 이어 '미술피리Q'의 무대와 의상을 맡은 코너 머피는 다친 타미노 왕자를 구하는 밤의 여왕의 세 시녀에게 외과의사와 수술실 간호사 옷을 입히고 양복에 바지를 입은 공주와 왕자를 무대에 등장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너 머피가 디자인한 '마술피리Q'의 의상은 이번 프라하 콰드레날레에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전시된다. 프라하에서 세계무대예술인들과 세계인의 시선을 받은 이 의상은 2012년 영국으로 간다.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런던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 다시 한 번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2012년 말까지 영국 각 지역을 돌며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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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2
  • 국립중앙도서관,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 학술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을 기념하여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김정호의 삶과 대동여지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도서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김정호의 삶을 역사소설로 승화시킨 '고산자'의 작가 박범신 명지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지닌 소설가는 김정호의 삶과 그의 작품 속에서 무엇을 보았고,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는지에 대해 생생한 육성으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서 이태호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가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김정호의 작품들이 미술사적 관점에서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그동안 대동여지도의 정확성과 자세함에만 집중하던 사람들에게 대동여지도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지도 전문가인 제주대학교 지리교육전공 오상학 교수가 조선의 지도 발달사적 관점에서 대동여지도의 지도학사적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 김정호의 지도들이 정상기(1678-1752)와 신경준(1712-1781)으로 대표되는 조선 지도학의 집대성 작품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학술대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술발표가 끝나면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전시실에서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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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06-22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나무들의 역영(力泳)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김순남)은 6월 19일 초등학교 35개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 314명과 내빈을 비롯한 학교장과 학부모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초등학교 수영경기대회를 도원실내수영장에서 개최했다. 김순남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기량을 갈고 닦아온 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경쟁보다는 학습의 연장으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규칙과 질서를 지켜 명예를 존중하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계영 5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우승은 영선초등학교, 2위 부평북초등학교, 3위 갈월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영선초등학교 심완준 선수, 하지수 선수가 수상하였고, 우수지도자상은 영선초등학교 김도연 교사와, 부평북초등학교 국승섭 교사, 갈월초등학교 김진구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앞으로 이 대회에서 발굴된 꿈나무들이 자라나 우리나라 수영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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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06-21
  • 서울청소년성문화센터, ‘세계성(性)건강학회’ WAS 수상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는 6월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세계성(性)건강학회’에서 ‘섹슈얼리티 교육에 있어 탁월함과 혁신성’에 대한 시상에서 정부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에 기반한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의 대표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인 ‘섹슈얼리티 체험관’은 지난 10년간 4차례에 걸친 업그레이드로 지속적으로 학교와 청소년,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의 이러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소년성교육 정책이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이어져 지금은 서울시에 6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40개의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모델을 제시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본 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서울시의 창의적인 청소년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자랑할 만하며 청소년과 부모들의 성교육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시의 지원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성건강학회는 2년에 한번 전 세계의 도시에서 세계성건강연합(WAS) 주최로 열리는 성 관련 최대 국제 학회로서 세계 각국에서 의사, 연구자, 교육자, 활동가, 정책 입안자들이 성(性)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성(性) 건강과 권리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세계성건강연합(WAS)은 이 상을 통해 청소년 성교육에 있어 성공적으로 기여한 탁월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상담 전문 기관으로서 인형극, 체험관을 통한 참여형 성교육 및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 등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1-06-19
  • 이지성 작가와의 만남, '리딩으로 리드하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천교육가족의 자기계발 기회제공 및 전문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6월 21일 교직원 및 학부모 특강으로 '리딩으로 리드하라' 인문고전 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꿈꾸는 다락방',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의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한 이지성 작가다. "누가 우리의 책장에서 인문고전을 치웠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리딩으로 리드하라' 를 통해 정약용, 장한나, 처칠, 윌 스미스, 스티브 잡스처럼.... 나아가 개인, 가족, 기업, 국가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은 "이제는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이 학교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배우고도 두뇌와 삶에 어떤 변화도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당신의 자녀가 학교를 다니면 다닐수록 머리가 비상해지고 삶의 지혜가 쌓이는 게 아니라 두 눈의 총기를 잃고 지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는 본질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인문고전 읽기에서 찾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접수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문의사항은 인천평생학습관 학부모교육팀(032- 899-1535, 1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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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8
  • "이젠 우리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인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17일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선수 및 운동부지도자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입상선수 및 학교장, 지도교사, 운동부 지도자들과 나근형 교육감,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언론사 대표, 체육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나근형 인천교육감은 전달식의 치사를 통해 이번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달성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 교육청의 꿈나무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더욱 성장하여 2014년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주역이 되어 우리 고장 인천과 나라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충북, 경북,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는 인천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중학생 798명과 지도교사 86명, 운동부지도자 91명 등 총 975명이 초등학교 17종목, 중학교 31종목에 걸쳐 참가했으며, 금메달 31개(수상자 86명), 은메달 36개(수상자 49명), 동메달 43개(수상자 105명) 등 총 110개의 메달(수상자 240명)을 획득했다. 인천시교육청 신동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우리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종목에서의 고른 경기력 향상을 보여, 인천 꿈나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의 주역들을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대회의 결과에 대하여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 그리고 운동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평가회를 실시하고, 평가회에서 논의된 보완사항 및 개선안을 중심으로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면밀하게 협의하여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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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러시아에서 온 음악 편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라흐마니노프의 열정과 차이코프스키의 호방함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09회 정기연주회가 6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2005년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은메달을 수상한 조이스 양(Joyce Yang)이 함께 무대에 선다. 1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4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정통적이며 굴지의 명작으로 칭송받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정서가 깊고 아름다운 악상이 넘쳐나면서도 현란한 피아노 효과도 충분히 발휘되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이다. 조이스 양은 '당대의 천부적인 피아니스트‘라 불리며 2006년에는 로린 마젤의 뉴욕 필하모닉을 비롯해 시카고 심포니, 내셔널 심포니, 필라델피아 심포니, BBC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또한 최근에는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명예로운 상 중 하나인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중 가장 활력 있고 명랑한 작품인 <교향곡 제4번 F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러시아 음악의 매력을 한껏 뿜는 이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특색인 깊은 애수와 잘 짜여진 구성, 관현악 취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고뇌하며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과 그 뒤를 쫓아다니는 운명의 마수가 뒤섞여 처참하고도 어두운 느낌이 듣는 이를 엄습한다. 조이스 양의 섬세한 터치와 금난새 예술감독의 곡 전체를 꿰뚫는 폭 넓은 음악적 시선, 러시아 음악의 독자적인 향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멋진 밤이 될 것이다. ◇ 공연 안내 ◇ ○일 시 : 2011. 6. 29(금) 오후 7시 30분○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문 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8세 이상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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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오페라 축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한강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오페라축제’가 열린다. 이번 무대는 2011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오페라 축제의 장인 만큼 재미있는 오페라 아리아들만 모아 갈라쇼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번 '한강 오페라축제'의 부제는 ‘신나는 모차르트와 로시니 오페라의 밤’. 모차르트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요장면을 엮어 재미있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수상 오페라 무대.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오페라 역사상 처음으로 야외수상무대에서 오페라가 펼쳐지는 것. 갈라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내에도 여름밤을 수 놓는 수상 오페라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음악과 조명, 화려한 분수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야외무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한편 무대 양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 자막을 제공한다. 특히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사회를 맡아 감초 같은 해설을 들려주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게 공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는 공연이 아니라 철저히 관객이 중심이 되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그야말로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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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 천하장사 만만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막초등학교(교장 유기환)에서는 4, 5학년 학생 351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 씨름교실을 운영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씨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씨름교실은 우리나라 민속경기인 씨름을 널리 보급하여 초등학생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민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씨름교실'은 샅바 매는 방법과 다양한 씨름 기술 등 실전 위주의 시연과 설명을 곁들인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현직에서 씨름 지도를 맡고 있는 코치들이 직접 씨름기술을 시연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수업 말미에는 남학생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까지 직접 샅바를 매고 단판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동막초 4학년 이주호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을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막초를 방문한 강연팀은 동막초 어린이들에게 전통문양이 새겨진 필통과 씨름교본을 선물하고 샅바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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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 물살 가르며~ '큰 별' 향한 꿈을 펼쳐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6월 12일 인천도원실내수영장에서 '제26회 인천광역시남부교육청 교육장배 초등학교 수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년별 대회로 수영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남여별, 등록 및 비등록 선수로 구분해 10개 종목에 걸쳐 37교 29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재훈 교육장은 "질서와 명예를 존중하는 진정한 산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대회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용현남초등학교는 신인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1학년 김도연은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각각 46초93, 52초38을 기록하여 신인부 최우수 여자상을 수상했다. 신인부 최우수 남자선수는 인천신광초등학교 3학년 박성현이 자유형 50M(41초38), 자유형 100M(1분26초86)에서 좋은 기록으로 수상했다. 등록부에서는 인천용현남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6학년 양지원은 등록부 최우수 남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인천주안초등학교 4학년 정다인은 등록부 최우수 여자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이 대회에서 발굴된 꿈나무들이 자라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주역으로 인천 수영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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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3
  • 국립중앙도서관, '2011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6월 15일(수)부터 6월 19(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 본 도서전은 출판산업 발전과 국민 독서 장려를 위해 403개의 국내 출판사와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등 23개국 168개의 해외 출판사가 참여해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도서관으로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의 홍보부스는 54㎡ 규모의 독립부스로 도서관 본관, 디지털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도서관 기능별 3개 패널로 나누어 각각의 역할과 기능, 이용방법 등 도서관을 알기 쉽게 종합적으로 소개하게 되며, 2013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세종시 국립도서관(가칭)’의 건축 모형도도 전시한다. 또한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의 국립중앙도서관의 고유기능과 역할에 대한 홍보 영상물 상영과 함께 국립중앙도서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기 표기와 출판과 관련하여 납본제도, 출판시도서목록제도(CIP), 국제표준자료번호(ISBN·ISSN)제도 및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범국민 도서기증 활성화를 위한 책다모아 사업을 소개한다.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 및 ‘석보상절’ 등 보물 9종 등 우리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및 국역 발간자료를 전시하며,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소개,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동화구연 프로그램 및 E-Card 보내기 체험, 내가 주인공이 되는 디지털 방명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을 위한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2011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하여 국내외 출판관계자에게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의 국립중앙도서관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국가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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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3
  • 포크음악의 귀환, 그룹 '동물원' 콘서트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오는 22일 그룹 동물원의 커피콘서트가 공연될 예정이다.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콘서트>는 문화예술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전문가들의 무대를 통해 삶에 활력을 주는 공연이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닌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의 해설과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인 것이다. 전석 1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신선한 커피 향은 관객이 뽑은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이다. 봄과 여름 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즐거운 6월의 커피콘서트에서는 목가적 낭만이 녹아 있는 포크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한국 포크음악계의 대표주자 ‘동물원’이 커피콘서트를 찾아와 아련한 추억의 노래를 선물한다. 포크음악 그룹 ‘동물원’은 1988년 결성해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수많은 별들이 뜨고 지는 가요계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 왔다. 김광석, 유준열, 김창기, 박기영, 박경찬, 이서웅, 최형규 7명의 멤버로 시작되어 현재는 유준열(기타·보컬), 박기영(건반·보컬), 배영길(기타·보컬) 3명으로 축소되었으나 더욱 깊어진 음악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물원’의 음악에는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고민과 추억이 서려있어 ‘386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불린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따듯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386세대의 보편적인 정서를 기반으로 고단한 삶 속에서의 작고 소박한 행복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곡인 ‘혜화동’,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을 부르며 첫사랑의 서툴고 아름다웠던 기억과 어릴적 두고 온 꿈, 잊고 지냈던 소중한 나날의 추억들을 되살려낸다. 향긋한 커피 한모금(이태리 에스프레소의 향미를 느끼실 수 있는 Illy Coffee가 무료로 제공)과 흐르는 세월 속에서 더욱 무르익은 ‘동물원’의 음악으로 더욱 행복한 6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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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3
  • 인천연수초교 ‘장애학생 구강 보건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6월 9일 오전 통합도움1반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2명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들의 구강관리를 직접 지원하기 위해 가천의과대학교 치위생학과 한수진 교수와 공영미 교수가 연수초 특수학급으로 직접 방문했다. 이날 장애학생들의 올바른 양치실습 교육을 위해 교실에 세면대, 각종 구강건강 게시물들을 배치했다. 공영미 교수는 건강생활 기본습관 형성을 위한 동기 유발을 위하여 먼저 ‘향기 나는 호랑이’라는 확대 그림책과 함께 구연동화를 보여주었다. 공영미 교수와 한수진 교수는 팀을 이루어 장애학생들의 양치질을 지도했으며 가천의과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4~6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잇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구강보건교육에 관한 내용으로는 3대 구강병, 치아의 구조, 치아우식증의 진행원인, 과정, 예방법, 정기적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시기, 시간,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함께 나누었다. 학생들은 착색된 치면세균막을 관찰해 보고 올바른 잇솔질을 직접 해 봄으로써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한수진 교수(가천의과대 치위생학과)는 “장애학생들은 인지능력이나 의사소통능력의 결함때문에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적기에 구강질환을 치료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기관리법을 지도하고, 부족한 부분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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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2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무작위 학교급식 현장점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김순남 교육장과 간부공무원, 북부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 정규석 회장은 6월 9일 인천구산중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과 학교운영위원들이 합동으로 하절기를 대비 무작위로 선정된 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교의 식재료 품질관리, 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학교급식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순남 교육장은 "급식종사자들의 노력으로 학교급식이 매우 청결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어 안심이 되지만,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급식 현장에 계신 분들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부공무원 현장 점검은 여름철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간부공무원 급식점검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여 깨끗하고 만족스런 학교급식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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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2
  • 인천평생학습관, 서양화가 이희성 초대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 갤러리 나무에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의 중견작가 이희성(인천동방중 교장)의 '우리들의 이야기' 초대전이 열린다. 작가의 기존 작품에서는 풍경에 대한 주제와 감흥에 따른 새로운 해석과 구상표현에 치중했던 반면, 이번 전시에서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는 감흥이 있고 그림을 통해 그러한 내면세계가 자연스럽게 표출되어 있다. 마치 드로잉 하듯 자유롭게 선을 긋고 그 안에 일상의 정경이나 추억의 한 부분을 끄집어 낸 작품을 담고 있다. 무의식중에 표현되는 선, 형태, 색면의 요소들이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꿈과 상상의 세계가 화면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흥을 자유로운 붓질 즉, 오토마티즘 기법으로 아동화에서 보이는 순진무구한 동심과 순수한 화면으로 소소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아동화를 보면 그들의 순진무구한 동심을 느낄 수 있는데 작가는 그런 순수함을 동경하고 있다. 인천동방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이희성 작가는 인천사생회 회장과 인천여성작가서양화 회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가의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작업에 대한 열정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희성 작가의 '우리들의 이야기 초대전'은 6월 9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나무에서 펼쳐진다. 초대일시는 6월 14일(화) 오후 5시이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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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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