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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가 필요하다면 완도 해양치유센터로 오세요!”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해양치유센터는 지난 11월 24일(화)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시대가 열렸다. 2층 총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가장 큰 규모의 해수 풀인 ‘딸라소 풀’을 포함해 총 5개의 테라피실이 있다. 지난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시대가 열렸다. 센터 앞 명사십리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화시켜 채운 ‘딸라소 풀’에서는 다양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딸라소 풀(헬라어로 ‘바다’를 뜻함)’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수중운동 프로그램(아쿠아 봉, 수중 덤벨 등 이용)이 운영되며 에어 버블, 드림 베스 등을 통해 수압 마사지도 할 수 있다. ‘딸라소 풀’에서 하는 각종 수중운동과 수압 마사지는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 특히 ‘딸라소 풀’에서는 신지 명사십리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힐링 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딸라소 풀’ 인근에는 해조류 추출물을 거품으로 만들어 마사지하는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과 완도에서 채취한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머드 테라피실’, 해수 위에 몸을 띄워 명상을 하는 ‘명상 풀’, 염지하수를 활용한 ‘해수 미스트실’도 있다. 현재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기념해 센터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1층 프로그램을 1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양치유센터 이용은 현장 발권도 가능하고, 인터넷 검색창에 ‘완도 해양치유(https://www.wando.go.kr/healing/index.cs)’를 검색하거나 완도군청 누리집 좌 상단에 있는 ‘완도 해양치유’를 클릭하여 예약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치유란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시범운영 기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청정바다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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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영암북일초, 행복 나눔 봉사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조경주] 영암 북일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매년 인근 양로원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대면 봉사활동이 불가능했지만 올해는 방문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학생들은 먼저 다모임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야기 해보고 계획을 세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일초등학교 학생들은 봉사일 하루 전 김치를 담그고, 갓구운 따뜻한 빵을 드리기 위해 양로원 방문 직전에 감자빵을 만들었다. 이 활동은 지역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근 마을 학교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였다. 우리 고장에서 나는 식재료로 우리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김치와 감자빵을 만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어버이 은혜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춤을 추고 트로트를 부르며 할머니, 할아버지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드렸다. 이 봉사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자치회 다모임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위문 공연 사회를 본 학생회장 장○○ 학생은 “봉사활동을 위해 준비하는데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공연을 보시며 즐거워하시고, 맛있게 음식을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였다.”고 했다. 담당 교사 이○○은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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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목포교육지원청,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범학교 성과보고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2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목포바이라한현대호텔 및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범학교 관계자 및 교통안전교육 국내외 전문가, 전라남도교육청 및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2023.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범학교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그동안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도입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발생율 감소를 위해 지난 1월, 5월, 9월 프로그램 설계자인 미국에모리대학교 최익선 교수를 초청하여 연찬회를 실시하고,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시범학교 공개수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시범 적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VR기반 교통안전프로그램을 적용해 교육과정 및 수업을 진행한 목포 관내 5교(목포삼학초, 목포상동초, 목포이로초, 목포임성초, 목포항도초)외 운영 사례 소개, 교통안전 교육모델 개발 사항 및 효과성 보고, VR 교통안전 사업의 발전사항 공유 및 논의, 국내·외 VR기반 교통안전교육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VR기반 교통안전프로그램 국제 포럼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더욱 심도있는 논의와 다양한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목포임성초 이○○ 교사는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VR기반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가상현실(VR)을 통한 교통안전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교통상황 대응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에 대해 충분하게 검증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교통안전 역량 향상을 위해 시범학교의 운영과 사례 확산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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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순천교육지원청, 중3 학부모 대상 일반고 예비학부모 교육 개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12월 5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관내 중3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중3 학부모 대상 일반고 예비학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 고등학교 입학을 대비해 중3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전남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설명과 고등학교 예비 학부모로서 자녀교육에 필요한 진로진학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순천남산중 한 학부모는 “대입 전형별 고교내신관리와 준비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다.”며, “진학상담을 할 수 있는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일반고 입학 원서는 12월 15일(금)부터 12월 20일(수)까지 재학 중인 중학교 또는 출신 중학교에서 작성하며, 타시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서 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일반고 합격자는 2024년 1월 4일(목) 15:00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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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영광교육지원청, 남녀공학 체제 개편 대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실시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2024학년도 남녀공학 체제 개편을 대비하여 해당 지역의 영광중, 영광여중, 해룡중학교를 대상으로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성인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교육은 퀴즈 및 역할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느끼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다양하고,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양성평등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학교가 사회화를 경험하는 장으로 사회적 역할을 배우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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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전남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VR로 지킨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VR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모델을 개발해 12월 6일(수)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전남교육청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개발한 이 모델은 어린이들에게 도로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학습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교통 상황에서 안전한 판단과 행동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 모델을 목포 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뒤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 시범학교 관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델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VR교육에 참여한 목포임성초 한 학생은 “도로를 횡단할 때 우리가 보는 시야와 자동차가 보는 시야가 다름을 알게 되었고, 의외로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훨씬 신중하게 좌우를 살피고 길을 건너야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힘써준 목포교육지원청과 시범학교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발전시켜, 목포지역 뿐 아니라 전남의 모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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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담양 금성초 ․ 신안 도초고 ‘2023 농어촌 참좋은학교’ 선정 자연․마을과 함께하는 수업 ․ 학생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등 호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담양 금성초등학교와 섬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신안 도초고등학교가 ‘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에 뽑혔다고 7일 (목)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교 33개 학교, 중학교 7개 학교, 고등학교 3개 학교 등 총 43개 학교의 우수 사례가 접수돼 초등학교 10개 학교, 중학교 2개 학교, 고등학교 2개 학교 총 14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담양 금성초는 특색교육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샛별 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금성초는 문화시설이나 사설 교육 기관이 전무한 전형적인 농촌마을 학교지만, 자연환경․마을 전통문화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금성초는 △ 자전거 4대강 투어 △ 지역 연계 스포츠 승마 △ 수영 영법 교육 △ SW코딩 및 드론 교육 △ 마을학교 연계 생태교육 등 학교 특화 프로그램이입소문이 나면서 농산어촌 유학생 3명, 제한적공동학구제로 찾아온 학생 10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섬 지역 최대 학급수를 자랑하는 신안 도초고는 지리적 제약이 교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섬 특성을 살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삶의 내공이 깊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이슈를 분석·해결·공유하는 ‘섬 커뮤니티맵핑’프로젝트는 지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신안 뜀뛰기 강강술래 계승과 신안 천일염의 역사를 공동체 이야기로 풀어낸 노래 ‘바다꽃 이야기’등을 작곡했다. 또 인근 학교 및 지역과 연계한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을 적극 운영해, 올해 1학기에 화학·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등의 과목을 개설해 학생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와 함께 △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학교 공간 혁신 △ 생명․생태․생활의‘삼생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기반 조성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코워크 활성화’등을 추진해 도서 지역의 불리한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섬 지역 최대 학급수인 9학급, 160명의 학생 수를 유지하고 있다. 두 학교는 12월 8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 농어촌 참 좋은학교’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우수 교육 성과들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는 이날 유튜브 채널 ‘농어촌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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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산구포도서관, 시설·환경 개선으로 지역복합문화공간 역할 드높인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칠태)은 지난 2006년 신축 이후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12월 7일(목) 밝혔다. 구포도서관은 문화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구 지역의 거점 도서관임에도 시설이 노후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2021~2022년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편의성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3월 상설 북큐레이션 공간 조성, 4월 웹툰창작체험실 개설, 7월 유아·어린이 친화 독서문화공간인 ‘고래들의노래’ 새단장, 11월 시청각실 무대, 조명, 음향시설 교체, LED 스크린 설치 등 새단장을 통해 쾌적한 시설로 거듭났다. 특히, 시청각실은 유명작가 초청 강연회, 가족문화 공연 등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해왔다. 새단장 이후 개최한 ‘헨젤과 그레텔&빨간모자’ 인형극은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서부산권에 위치한 구포도서관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그 역할을 다해야 하는 시점에 새단장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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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인천 해든초, ‘KOVO컵 김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남·녀부 동반 3위 달성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해든초등학교(교장 이종재)는 지난 12월 2일, 3일 양일간 진행된 ‘KOVO컵 김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초등 고학년 남자부 3위와, 초등 고학년 여자부 3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천해든초등학교는 2021년 9월에 개교한 신설학교로, 2022년 10월 ‘아침 건강체력 교실’로 배구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학생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대한배구연맹(KOVO)과 지난 3월 정식 유소년배구교실 지정학교 MOU를 체결했다. 이후 남자부 15명 여자부 15명 약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스포츠클럽 배구부로 창단, 매일 아침저녁 심지어 주말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공식 대회 첫 출전이자 지역대회인 ‘서부교육장배 배구대회’에서 남자부는 전패, 여자부는 2위의 성적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KOVO 홍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남자부는 예선탈락, 여자부는 8강이라는 성적을 거뒀고 드디어 이번 대회에서 전국대회 남자부 여자부 동반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구부 담당 이창원 교사는 “첫 대회에서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겸손함을 배우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노력의 과정과 거기에 더해 그 결과물로서의 성취까지 1년 동안 학생들이 큰 성장을 이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해든초등학교가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는 교사, 학생들의 노력에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컸다. 지역 운동 동호회에서는 간식 지원을 하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의 손길을 보내주었고 이번 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인근 지역 학교인 영선초, 창신초, 귤현초, 한별초, 해원중에서는 연습경기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약 20차례 거친 2달 여간의 연습경기가 진행됐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해든초의 전국대회 출전에서 선전을 응원하며 기꺼이 연습 상대가 돼주었던 것. 그 과정에서 학교 간 배구라는 운동을 통해 구심점이 생겨 긍정적 교류가 활성화됐다. 인천 해든초 이종재 교장은 “지난 3월 한국배구연맹(KOVO)과 MOU를 맺고, 질 높은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 배구부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풍성하게 맺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갈 예정이며, 보다 많은 해든초 어린이들이 배구에 관심을 갖고 스포츠클럽 배구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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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하윤수 부산교육감, 호주 타일러 취업 과정 파견 학생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월 7일 오전 10시 남구 부산공업고등학교 예성일 교장를 방문해 호주 타일러 취업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호주 타일러 취업 과정은 다양한 해외 현장실습·취업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파견되는 학생 8명은 3월까지 호주에서 어학연수 등 실습을 거쳐 현지 취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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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이태원 참사 1주기…여전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지난 10월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으면서도 당시 참사 골목에 겨우 3대뿐이었다는 문제 제기 등 많은 지적을 받았던 자동심장충격기가 여전히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재 운용 중인 7만 333대의 AED 중 2870대가 제조일로부터 10년을 초과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지침 제6판'에서 규정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개정된 지침에서는 기존에 5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에도 AED를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장은 특정 장소에만 AED를 설치하고 나머지 장소에는 미설치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서 응급상황 대비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ED 관리자 교육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지침에는 관리책임자의 정기적인 교육을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장비 관리자 인원 파악도 제대로 안 되고 있었다. 실제로는 교육 대상자 수의 큰 변동이 발생하고 있어서 이러한 상황이 AED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불분명하게 만들고 있다. A기관에 근무하는 담당 공무원은 "기관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A/S 실태가 지방인 경우 대부분 업체들이 경기도 지역에 있어 택배로 보내고 사용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보내고는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부실하게 관리가 되고 있으며 배터리 교체 및 추가비용 등이 많이 발생하여 관리의 문제 및 적절한 대안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등에 설치된 AED 실태와 작동 상황을 체크해 보면 불량이 많고 작동 여부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관리담딩 직원은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영희 의원은 "설치된 AED 개수에 비해 효율적인 관리가 안 되어 효율이 안 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정확한 지침 확립과 인지도의 제고, 그리고 노후장비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AED의 보급과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인들이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응급상황 시 '전기충격'이라는 인식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경우 사용을 꺼리게 되며,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기 전에 사전조치로 심폐소생술을 한 이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야 된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한다. ※ 자료: 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비 지원 사업 실적보고(2018~2022)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AED 관리책임자교육 7,444 7,982 3,068 3,586 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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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교육력 강화 위한 TF 구성…일반고 교육력 균형 강화와 질 제고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지난 12월 4일(월) 제천 교육력 강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제천 내 일반고 교육력 균형 강화와 질 제고, 교육환경 여건 개선 등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TF는 지난 달11월 29일(수) 제천교육지원청이 발표한 ‘제천 교육력 강화 기본 계획안’에 따른 평준화 논의 이후 후속 조치로, 현행 학교장 전형 체제를 유지하면서 제천 교육력 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TF는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지원청 각 부서 팀장들과 제천 관내 학교장 일부와 제천시 관계자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일반고 교육과정 특화 ▲교육환경 및 시설 개선 ▲교육공동체 동력 강화 ▲초․중등 연계 선순환 체제 강화 등 4가지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 과정에서 ▲관내 일반고의 교육과정 특화해 동반성장 유도 ▲교육환경을 개선 ▲교육공동체 연계 교육력 강화 ▲지역 단위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재구조화 ▲초․중․고 연계 성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이번처럼 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주도적으로 발표하고 TF를 운영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아 주목받고 있으며, 제천 관내 학교 현장에서도 TF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강현구 제천여자고등학교 교장은 “그간 평준화 논의에서 드러난 학력 문제 및 시설 낙후 등 지역 교육의 여러 현안들이 차근차근 개선되어 제천 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이번 일반고의 교육력 강화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성화고등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교육 동력이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제천교육지원청은 12월 중 추진 과제별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 일부 도교육청의 지원을 함께 요청하면서 내년도 추경 예산 편성 등 내실 있는 사업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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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산시, '2023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선정… 최우수 동래구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월 6일 오전 10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기관은 ▲‘최우수’에는 동래구, ▲‘우수’에는 연제구, ▲‘장려’에는 수영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식기반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매년 ‘지식행정 우수기관(기초자치단체)’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정부법' 및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식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식시스템 활용도, ▲외부지식 이용도, ▲지식행정 참여도, ▲예산반영 등 관심도, ▲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동래구는 전 직원의 지식활동 참여도와 외부지식 활용이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정량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인 ‘동소동락-동래와 소통하고 함께 즐기다’를 추진해 신규직원 웰컴키트 제작, 소통과 화합의 시간-‘얼쑤 동행’ 개최,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힐링 워크숍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고취해 조직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구성원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제구는 ‘MZ시선으로 불채택 제안 다시보다!’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불채택된 제안을 엠제트 세대(MZ)가 재검토해 불채택 23건 중 14건(60.9%)을 재검토 건의하는 등 MZ만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관점으로 기존 제안을 재검토하고 확장․발전시켜, 제안의 품질을 높이고, 생활 밀착형 개선안을 도출하고 추진해 참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영구는 일-학습-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직원 D.I.Y과정-스스로 교육과정을 찾아서..’을 운영해 직무 외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축적하고 자기개발 가능성을 확장했다. 또한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또 힐링 및 재충전 시간을 마련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북구는 ‘도전! 지식 골든벨-서바이벌 행정지식 퀴즈’을 추진했는데, 부서별 소관 업무를 문제은행 형태로 만들고(지식의 축적), 학습을 통해 공유, 활용했으며, 특히 신규직원(8~9급)들의 구정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향후 추진할 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운영해 우수사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식의 축적, 소통, 협업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식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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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영광교육지원청, 남녀공학 체제 대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2024학년도 남녀공학 체제 개편을 대비하여 해당 지역의 영광중학교, 영광여자중학교, 해룡중학교를 대상으로 12월 5일(화)부터 19일(화)까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성인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은 퀴즈 및 역할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느끼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다양하고,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양성평등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학교가 사회화를 경험하는 장으로 사회적 역할을 배우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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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산과학체험관, ‘조부모와 함께하는 과학체험의 날’ 행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오는 12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동구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조부모와 함께하는 과학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온가족이 함께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연 등을 보면서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과학체험 부스, 체험전시실 과학 시연, 특별공연, 풍선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오토마타 오르골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 지구 블록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특별공연 ‘사이언스 마술쇼 매직 오브 갤럭시’를 비롯해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를 통해 과학적 흥미와 소양을 함양할 수 있다. 특별공연은 두 차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회당 15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8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조부모의 가족 내 역할을 제고하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며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과학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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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영암교육지원청, 2023년 학습공동체 활동 및 성과 공유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청은 지난 6일 영암교육지원청 최지몽智실에서 ‘교육공무직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단위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전문적인 현장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활발한 직종간의 업무 교류를 증진하고자 연초 공모를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나눔회에서는 △삼삼너나들이 △치.휴.향.기 △에듀톡 테크톡 팀들이직무관련 분야의 주제를 정하고 학습공동체 연구 활동 공유 및 성과를 각 팀별로 발표하였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팀으로 그래픽 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프리젠테이션한 △에듀톡 테크톡팀이 선정이 됐다. 이날 우승팀 에듀톡 테크톡 팀회원은 “각자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며 만날 기회가 적은 교육공무직원들이 서로 모여 정보를 교환하였다. 연구 활동을 통해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모임이 되었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 묵묵히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공무직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각 자의 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며 영암의 미래교육과 함께 가길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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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하윤수 부산교육감, 6일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참석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월 6일(수) 오후 4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시·도의회 의장 17명,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임시회가 대한민국 시·도의회 발전을 위해 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 추진에도 의장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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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목포교육지원청,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범학교 성과보고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2월 6일(수)부터 12월 7일(목)까지 목포바이라한현대호텔 및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범학교 관계자 및 교통안전교육 국내외 전문가, 전라남도교육청 및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 40여명이 모여 2023.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범학교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그동안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도입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발생율 감소를 위해 지난 1월, 5월, 9월 프로그램 설계자인 미국에모리대학교 최익선 교수를 초청하여 연찬회를 실시하고,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시범학교 공개수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시범 적용 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VR기반 교통안전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교육과정 및 수업을 진행한 목포 관내 5교(목포삼학초, 목포상동초, 목포이로초, 목포임성초, 목포항도초)외 운영 사례 소개, 교통안전 교육모델 개발 사항 및 효과성 보고, VR 교통안전 사업의 발전사항 공유 및 논의, 국내·외 VR기반 교통안전교육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VR기반 교통안전프로그램 국제 포럼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더욱 심도있는 논의와 다양한 사례 공유가 이루어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목포임성초 이○○ 선생님은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VR기반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가상현실(VR)을 통한 교통안전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교통상황 대응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에 대해 충분하게 검증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교통안전 역량 향상을 위해 시범학교의 운영과 사례 확산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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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장성 북일초, 행복 나눔 봉사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북일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매년 인근 양로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대면 봉사활동이 불가능했지만 올해는 방문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학생들은 먼저 다모임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야기 해보고 계획을 세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일초등학교 학생들은 봉사일 하루 전 김치를 담그고, 갓구운 따뜻한 빵을 드리기 위해 양로원 방문 직전에 감자빵을 만들었다. 이 활동은 지역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근 마을 학교의 도움을 받아 실시했다. 우리 고장에서 나는 식재료로 우리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김치와 감자빵을 만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어버이 은혜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춤을 추고 트로트를 부르며 할머니, 할아버지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 봉사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자치회 다모임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위문 공연 사회를 본 학생회장 장○○ 학생은 “봉사활동을 위해 준비하는데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공연을 보시며 즐거워하시고, 맛있게 음식을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였다.”고 했다. 담당 교사 이○○은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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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인천학생교육원, “올해 초중고 221교, 1만 78명 체험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12월 6일(수)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또 하나의 행복배움터로서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 적극 지원하며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인천학생교육원은 4개의 체험학습장에서 2023년 현재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총 221교, 1만 78명의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연간 일일체험교육 199회,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체험교육 66회, ▶특별캠프 8회, ▶자율캠프 29회, ▶체험형 생태환경 프로그램 4회 등 총 306회 내외의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했으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결과(평균 94.225)도 함께 얻었다. 강화도에 위치한 4개의 체험학습장에서는 자연생태환경(해양환경, 숲 체험)과 인문생태환경(역사·문화, 평화·통일)을 주제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체험학습과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참여하는 프로젝트 활동들로 미래사회에서 학생들이 살아갈 힘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양환경-해양환경체험학습장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강화도 장화리의 드넓은 갯벌에서 ‘해양생명체를 구하라!’, ‘해양생태 내비게이션!’ 등의 초·중등 프로그램을 7개월 이상 운영해 갯벌생태활동 및 해양생태 보전을 위한 메이커 활동 등 일일체험 교육과정을 전개했다. 더불어 ‘파도소리시네마’, ‘가족공감바다체험 캠프’ 등 1박 2일 특별캠프와 학교 주도적으로 기획한 자율캠프, 찾아가는 교육 등을 실시해 초·중·고 학생들이 환경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생태교육과 지구를 살리는 기후위기 대응교육 등을 배우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숲체험-국화리학생야영장 또한, 인천 강화군 고려산 자락에 위치한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숲은 우리의 미래’, ‘숲과 함께 살아가기’, ‘고려산 등산-극기체험’ 등의 초·중등 교육과정에 특화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마음치유를 지원했다. 또한, 고려산 트레킹과 힐링·농촌문화체험의 국화리 패밀리 팜 스테이 특별캠프와 학교 자체 프로그램인 자율캠프 및 학교로 찾아가는 숲생태교실을 통해 숲 생태계를 이해하고 작은 생명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생태감수성을 함양했다. 특히 우천 시에도 운영하는 ‘기후 난민을 구하라’, ‘에코-캠핑 클래스’ 등의 교육과정은 궂은 날씨에도 연속성 있는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해 고민한 인천학생교육원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역사·문화-흥왕체험학습장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의 다양한 유적지를 활용해 학생들이 교과서 속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는 ‘강화 역사의 문을 두드리다’, ‘강화의 역사 문화를 만나다’ 등 초등교육과정과 ‘강화 역사의 문을 열다’, ‘강화의 역사 문화와 소통하다’ 등 중등교육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이 현재의 공간을 걷고 시간을 넘으며 역사적 인물과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로 역사의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걸으며 몸으로 체험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우천 시, 혹서기에도 학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테마가 있는 강화역사문화 기행 및 학교로 찾아가는 강화도 역사교실을 통해 체험학습의 장을 강화도를 벗어나 인천 전 지역의 학생, 학부모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역사·문화 체험활동이 주를 이루는 흥왕체험학습장의 교육과정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 교육정책과 연계돼 앞으로도 중점적으로 지속·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통일-서사체험학습장 인천학생교육원이 위치한 강화도는 북한과의 접경지역 중 한 곳으로 지리적, 역사적으로 학생들에게 안보·통일교육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강화도는 평화전망대를 포함해 망배단, 연리정, 철책선 등을 직접 걸으면서 망원경으로 북한의 개풍군까지 조망할 수 있는 평화와 공존의 학습장이다. 이에 인천학생교육원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통일 한반도를 달리다’, ‘평화와 통일을 잇다’, ‘유라시아를 달리다’, ‘평화와 통일을 찾아가다’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평화와 통일의 관점을 한반도에서 유라시아까지 관점을 넓혀가며 평화의 길을 향한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족 공감 평화이야기 특별캠프와 학교로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 등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의 현실을 인식하고 하나 된 통일 한반도를 꿈꾸도록 학생들과 그 꿈을 함께 키우고 있다. 4개의 체험학습장은 사제동행 캠프, 가족 캠프, 수능이 끝난 고3 학생을 위한 특별체험, 각종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학생교육원 체험학습장은 대부분의 교육이 야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간호주무관이 각 체험학습장을 순회하며 날씨와 안전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한, 체험학습장 이동 시에는 안전한 활동을 위해 각종 응급·안전 용품들이 구비된 재난안전가방을 준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을 대비해 수동식 심폐소생기를 준비해 CPR(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재난안전 교육활동도 철저히 하고 있다. 미세먼지, 우천 시, 혹서기에도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 교육에 임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밖에 노후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2023년도 교육활동 무사고를 달성했다. 이는 안전에 안심을 더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 참여를 높이고, 교육효과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현재 인천학생교육원의 흥왕체험학습장은 숙박 교육을 위한 증축 공사가 진행 중(2025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여기에 요트, 카약, 서핑 시설을 연계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더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24학년도에는 인천학생교육원 교육과정을 학생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자연생태 체험교육의 해양환경(해양환경체험학습장)과 숲체험(국화리학생야영장), 인문생태 체험교육의 역사·문화(흥왕체험학습장)와 공감-이음(서사체험학습장)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중심, 학교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다양한 특별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인천학생교육원 박인배 원장은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자연생태, 인문생태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결따라 꿈을 키워 행복한 배움을 실천하고, 미래사회에 더불어 살아갈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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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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