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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학교 내 자투리 공간 ‘녹색공간, 행복공간’으로 달라진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공간으로 조성하는 2024년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 대상 학교 90교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은 학교에 버려지는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수목․생화로 만드는 실내정원, 생태교육 체험공간) ▶휴식공간(학생 쉼터) ▶놀이공간(실내 놀이터) ▶독서공간(작은 도서관) ▶실외공간(야외 교육장소) 등으로 학교의 요구에 맞게 다양하게 만드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전년 대비 10교 증가(23년 80교→ 24년 90교), 사업비는 65%(23년 44억→24년 79억) 증액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 내 수목과 생화로 만드는 다양한 형태의 ‘실내 녹색정원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학교 내 그린존을 만들어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해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0교, 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으로 학생이 직접 만드는 다양한 교육 공간 재구조화 모델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 행복공간으로 변화시켜 미래교육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중립·생태 친화적 학교 환경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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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서울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2일(목)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 864명과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을 포함해 서울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 이새날 시의원(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등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에는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시범 등 참가한 서울특별시 선수단의 화합과 공동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도핑방지위원회의 ‘체험형 도핑방지교육’도 마련했다. 이번에 서울 대표로 선발된 학생선수들은 총 864명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의 출전 선수 4740명 중 선발한 대표 선수들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서울소년체육대회’의 종목별 주요 장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교육청이 학교와 학생들 곁에서 함께 응원하며 뛰고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금메달 6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6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금메달 70개 이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감동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안전교구설비비, 지도자 인건비와 처우개선수당 등 적극적인 학교운동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선수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방과후와 휴일을 이용해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선수단 부단장인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서울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인만큼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서울시 선수단의 슬로건인 ‘승리의 Team Seoul’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라남도 일원(주개최지: 목포)에서 5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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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오는 5월 29일(수)부터 11월까지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강북지역 초등학교 31개교 100학급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마다 사회적 쟁점이 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뽑고 있다. 올해는 인성을 주제로 한 ‘감기 걸린 물고기’를 선정해 거짓말, 헛소문을 대하는 지혜로운 공동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초 1학년 학생들이 학기 초 한글 읽기에 미숙해 그림책 관련 독후활동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책 읽기 시간으로 ‘나만의 물고기 소책자(미니 북) 만들기’를 운영한다. 독서 지원 활동을 신청한 학교에는 배려, 우정, 책임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 꾸러미를 보급해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활동할 봉사단으로 울산지역에 사는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구성하고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그림책 재미있게 읽어주기’ 연수를 진행했다. 4월 23일에는 봉사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올해 신규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한 어르신은 “손녀에게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어 봉사단에 도전하게 됐다”며 “배운 것을 손녀랑 함께 실습하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강북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림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창설돼 올해로 5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업 경험을 제공하고 어르신 세대에는 인생 2막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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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이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 기반 체육교육 일상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이천교육, 경계를 넘어 행복한 시민으로’라는 비전을 갖고 스포츠활동 지원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Share Play(쉐어 플레이)를 통한 지역교육협력 기반 체육교육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학년도 신설 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추진해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한다. 그 일환으로 이천 꿈빚공유학교와 연계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가족과 함께하는 농구 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수료일에 공유학교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이천 거북놀이 관람 등 융복합적인 체험 활동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벤트성 단기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체육교육을 통한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이천시축구협회 ▲이천시배구협회 ▲이천시농구협회 ▲이천연합동문회와 협력해 학교스포츠클럽이 1학기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연중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건강체력 증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천라이스홀 대회를 운영하고, 이천 특수전사령부 수영장을 활용한 학생 생존수영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천시청 ▲이천시의회 ▲이천시체육회와 연계해 학교시설 개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체육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빚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경계를 넘나들며 행복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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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5월 1일(수) ‘내 삶 속에 들어온 청렴, 북부교육 청.렴.인.생(IN-LIFE)’ 슬로건을 내건 2024년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의 추진을 위해▶청렴리더로서의 청렴활동(Leader), ▶흥미로운 청렴활동(Interesting), ▶취약분야 집중 개선(Focus), ▶공존 공감의 청렴활동(Empathy) 4가지 핵심(L.I.F.E.) 전략을 세웠으며, 9개의 추진과제와 21개의 세부 추진과제의 실행을 통해 부패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올해는 교육장 주재의 청렴정책 점검회의,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TF 운영, 청렴 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에 주력해 교육장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부패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을 위해 근거리 공공기관과의 청렴 업무 협약체인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의 합동 청렴 활동, 학교 및 부서 청렴 마일리지 제도, 학생 대상 청렴 마스코트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이정희 교육장은 “믿을 수 있는 북부교육, 청렴한 북부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교육 공동체 모두가 청렴 시책에 적극 동참해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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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부모다움 프로그램’ 개최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5월 3일(금)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 중부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부모다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모다움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인 권경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완벽한 부모보다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되기!’를 주제로, 자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건전한 가정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학부모 연수는 관내 학부모 약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은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다. 이번 부모다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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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지난 4월 30일(화) 교육협의회실에서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은 ‘많은 사람들이 다(多)’, ‘더하는 가(加)’, ‘따뜻함 온(溫)’을 뜻하며 교육소외계층 및 신문해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한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이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현판 수여는 2년(연 2회) 이상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이 선정된다. 이번 선정은 2022년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해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소외계층에게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음악을 통해 학습자가 긍정적인 자원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해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심리적, 사회적, 발달적 문제를 돕고 있다. 2022년 교육소외계층(문해교육 1개 기관, 장애성인 1개 기관) 기본과정 운영을 시작해 2023년 심화과정 확대운영, 신규과정 문해교육 2개 기관 추가 지원했고 올해는 문해기관 1개, 장애성인 3개 기관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올해 더욱 따뜻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의 내면이 치유되고 사회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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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생 참가 진로 탐색 클래식 문화 체험’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29일(월) 음악을 좋아하거나, 음악분야에 꿈과 끼를 가지고 진로탐색 중인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덕성여자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음악분야 진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결과 클래식 음악 5분야(바이올린,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성악)에 9개교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로를 탐색하고 클래식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악을 하고 싶어 하던 아들의 꿈을 안타깝게만 바라보던 학부모는 “아들이 음악가로서의 꿈을 정하게 하고, 진로 로드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중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정화예술대학교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아노를 좋아하나 학교에서 끝없이 방황하던 학생도 교수의 조언과 지도로 피아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건국대학교 영재교육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사업을 확대·다양화해 66명(12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5분야(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클라리넷, 첼로, 성악)에 대한 깊이 있는 진로탐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수들이 연주하는 공연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며, 멘토링을 통해 재능이 발굴된 학생들은 멘토 교수의 추천을 통해 교수 연주회에 함께 공연할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사업 참여 대상 학생 선정은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으로 한다. 올해 사업의 큰 특색 중 하나는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합창단을 구성해 함께 합창지도를 받는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내는 용산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 학생, 중도입국 학생, 난민 학생 등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데(2023년 보광초 46%) 이주배경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관계 적응 어려움과 정서불안을 겪으며 학교생활을 어려워하고 있다. 학생들이 함께 음을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같이 노래하는 즐거움을 통해 마음의 안정감을 찾아가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음악 분야에서 예술인의 꿈을 키우고 진로를 찾으며 자기 효능감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며 정서적인 안정과 기쁨을 찾아 학교에서 함께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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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서울 1호 키움센터 연계 거점형 늘봄학교 첫출발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5월부터 지역 내 키움센터와 연계해 서울시 최초로 거점형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한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거점형 늘봄학교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연계기관인 서울시 거점 4호 키움센터 및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키움센터 인근의 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서울매봉초등학교(매봉초∼키움센터 간 거리: 약 1.9km)와 서울오류남초등학교(오류남초∼키움센터 간 거리: 약 500m)이며, 각 기관별 역할을 규정하기 위해 4월 29일 다자간 업무협약(서울남부교육지원청, 매봉초, 오류남초, 키움센터)을 체결했다. 거점형 늘봄학교는 학생들이 ‘남부 늘봄 키움버스’(학교스쿨버스 또는 키움센터 차량)를 타고 키움센터로 이동해 매일 2시간씩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프로그램(드럼, 클라이밍, 댄스, 가드닝 등)은 학교의 의견과 특성을 반영해 남부교육지원청과 키움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키움센터는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관리를 담당하고 각 학교에서는 수요조사와 학생인솔 등을 담당한다. ▶프로그램 운영비는 각 학교의 늘봄학교 예산을 우선 집행하며 초과되는 예산은 키움센터에서 부담하게 된다. 5월 2일(목) 첫날 진행되는 동물교감 프로그램에서는 오류남초·매봉초 학생들이 기본 안전교육, 개와 함께 산책하기, 생명 교감 활동 등에 참여하면서 심리·정서적 안정을 얻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이문수 교육장은 “서울 1호 거점형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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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통통뉴스’ 발간…학교폭력 예방과 소통 강화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올해 4월부터 중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카드뉴스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학교통합지원센터 생활교육팀에서 발행하는 ‘통통뉴스(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소통이 있는 뉴스)’는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학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고,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급된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중부 생활교육 온라인 소통방인 초·중·고 학교급별 생활교육 네트워크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5월 22일에 예정된 생활안전 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관한 양식들을 단계별로 목록화해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특히, 학생 생활지도에 힘쓰시는 생활교육 교사에게 유용한 자료를 안내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달마다 발행하는 통통뉴스를 통해 학교현장의 생활교육에 관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통통뉴스’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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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직)은 지난 4월 5일(목) 강동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불법 온라인게임)이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어 청소년 도박에 대한 엄중한 처벌 및 근절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강동경찰서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며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의 사전 차단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배영직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근정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릴레이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 사이버도박이 엄연한 사기범죄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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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소통‧공감 나눔 지원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4월 26일(금)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강북지역 유·초·중·특수학교 지방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힐링) 연수 ‘소(소통으로)확(확장되는)행(행정역량)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으로 유대감, 소속감을 높이고, 업무 피로감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의전투 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보문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담당자 간 소통하며 업무 지식을 공유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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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목포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실천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4월 24일(수) 목포하당일대와 해양유물전시관 부근에서 2024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매년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계획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의지를 강화하고, 지속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24 목포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실천행사로 ▲탄소중립 자체선언식 ▲분기별 플로깅데이 ▲아름다운가게 연계 자체 기부캠페인 ▲도보출퇴근, 1일카풀 ▲채식식단 공유활동 등을 계획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플로깅데이에는 플로깅활동구역을 도심‧상가밀집지역, 문화재밀집지역으로 각각 설정했고, 해당 구역을 플로깅활동 참여 직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밀착 전담 활동을 하여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활동을 지켜보던 한 지역민은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하당지구의 주요기관으로 매년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실시하여 마음이 흡족하다”면서 “같은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목포교육지원청이 꾸준히 모범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목포교육지원청의 탄소중립 실천행사 선포식과 플로깅활동 등 우리의 작은 습관 변화와 행동은 지역 생태계와 더 나아가 나라와 지구의 기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주기적인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실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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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안윤호 서울중부교육장,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참여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4월 19일(금)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이 추진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등이 캠페인을 펼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장(총경 류재혁)의 지목으로 이번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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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같이 걸을까?’ 진행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4월 19일(금)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동작관악지원청 1층 로비에서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같이 걸을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같이 걸을까?’는 장애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친화적 공동체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이슈와 관련된 OX퀴즈 뽑기 ▲깜짝 선물 증정 ▲장애인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장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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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한 아이!레벨업 소통공감 좋은부모 아카데미 운영’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지난 4월 17일(수) 관내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4~9월에 걸쳐 30개 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아이! 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으로 총 30회를 실시한다. 4월 23일부터 ▶AI시대 우리 아이 공부법, ▶나와 가족의 성격 유형 알고 이해하기, ▶내 아이 성향별 맞춤대화법, ▶마음치유그림책원예태라피, ▶사랑만으로 부족하다.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녀의 성격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하브루타 자녀 독서법 지도, ▶부모·자녀, 부부간의 공감을 형성하는 감성능력, ▶자녀를 세워주는 부모역할, 부모코칭등 학교의 여건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진행한다. 행복한 아이! 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 운영 과정의 세부내용은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과정은 각 학교의 별도 안내로 진행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학부모나 지역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해, 교육청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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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계가꿈 꾸러미’로 평화로운 학급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24일(수)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 저경력 교사 생활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해와 관계 회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란 중부 학생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호 존중의 회복하며 ‘관계이음’,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과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관계돋음’,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등 교원 중 교육 경력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학급 관계 회복 노하우와 갈등 해결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관계조정 전문가로 활동 중인 위지영 강사를 위촉해 ‘갈등 해결을 통한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 연수는 관계 회복과 화해에 중점을 두며,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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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초등학생 2500명 대상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운영
    [교육연힙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는 학생들이 직접 씨앗부터 열매까지 식물을 기르고 학생 주도로 채식 식단을 개발해 공모하는 학생 실천형 생태전환프로그램이다. 생명의 소중함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생태 행동을 적극적으로 함께 실천하는 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전동초를 비롯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26개교, 학생 2500여 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 및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직접 선택한 작물을 재배하고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채식 요리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한 채식 요리는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 및 생생누리(학년별 환경·생태·에너지교육 자료 공유 누리집)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상은 저·중·고학년별로 8명(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씩, 총 24명의 학생들이 교육장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5일(수) ‘서울시교육청 생태한마당’ 행사에서 참여하는 초·중·고 모든 학생이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씨앗 세트’를 나눠 주고 생태전환운동에 동참하자는 채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주 교육장은 “실천 중심의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미래 생태 꿈나무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이 학교 및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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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ESG 기반 상생․나눔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계획’ 추진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22일(월) ESG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상생․나눔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기관차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와 사회적 기여도를 고려해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지배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이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자체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 확대와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단체봉사 활동 재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과제를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부마일리지 도입과 기부활동자 인센티브 제공 등 ▶기부문화 조성 체계화, 사랑의 빵 만들기, 벽화 그리기,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 ▶사회 봉사활동 다양화, 전 직원이 기부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 1인 1기부 활동, 물품 나눔․기부 등 ▶전 직원 참여 협력형 기부행사 운영, 사회적 약자의 우선고용 및 장애인생산제품 구매 등 ▶사회적 약자배려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사회공헌은 함께 활동하는 협업을 통해 그 성과가 배가 된다”며 “기부프로그램 다양화와 봉사활동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참여 확대가 자발적인 사회공헌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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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 ‘도·시·락(樂)’ 운영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5월 14일(화)부터 4주간 총 11회에 걸쳐 관내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북부 내 삶의 인문학 도·시·락(樂)’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락(樂)’은 ‘도봉에서 시작하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북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북부 다락(樂)방(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지역 탐방)’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도봉구 곳곳을 탐방하며 공간에 스며들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역사·문화를 비롯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락(樂)방의 효시로서 한층 더 내실 있게 준비했다. 대상을 초등학교 3~6학년으로 확대했으며, 프로그램별 25명 내외 총 275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된 규모다. 수업시간에 지역화 교재를 활용하는 3~4학년에게는 교과서 연계 장소를 직접 걸으며 의미를 되뇌일 수 있도록 지역탐방(도봉동, 창동, 방학동, 쌍문동 일대)을 준비했고, 5~6학년에게는 지역기관인 둘리뮤지엄이 학교로 찾아가 웹툰 제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리상 둘리뮤지엄을 이용하지 못했던 초등학생들이 기관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집단위도 많은 학생들이 ‘도·시·락(樂)’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급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은 4월 22일(월)부터 5월 1일(수)까지며, 담임교사가 서울북부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신청하게 된다. 이정희 교육장은 “‘도·시·락(樂)’을 통해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공간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삶과 앎이 하나돼 미래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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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교육현장 검색결과

  • 장성교육지원청, 전남 폐교 활용 정책 결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4월 12일(금) 폐교된 약수중학교에서 오감약수터 개소식을 열고 전라남도교육청 “폐교를 지역민에게”정책에 따라 그동안 방치됐던 약수중학교를 주민 공감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성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감소로 2018년 폐교된 후 흉물로 남아있던 약수중학교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하여 공감쉼터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3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잡초가 무성했던 폐교 부지에 천연잔디가 조성되었으며, 옥외 화장실 리모델링, 족구장, 풋살장 등 주민 공감쉼터로 탈바꿈하여 지역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박충렬 북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새로운 쉼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김미경 행정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이재양 교육장은 “오감약수터가 지역민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와 유기적인 협조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남폐교 활용정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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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4-04-12
  • 순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교육장 공감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달부터 학교구성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장이 찾아가는 공감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중심 교육지원을 위해 4월 11일(목)부터는 순천북유치원 시작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 현장 방문」에 나섰다. 2025년 전면시행될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순천북유치원에 방문한 허동균 교육장은 교직원 및 학부모와 담화를 나누며 어린이집-유치원 공동교육과정과 유-초 연계 교육과정 등 교육 분야의 애로사항과 시설 운영 관리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현안 문제들에 관해 함께 협의하면서 해결 방안 및 대안책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이○○은 “교육장님이 직접 원을 방문하셔서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학부모의 이야기를 들어줘서 정말 감사하고,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과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글로컬 미래교육 대전환 시기에 유보통합, 늘봄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 등 학교급별로 많은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의견을 경청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는 현장중심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2
  • 해운대교육지원청, ‘EX-체인지(體仁智) day’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 교육지원청 내 스포츠교육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를 깨우는 EX–체인지(體仁智) day’를 운영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한 직원들 간 소통·공감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EX–체인지(體仁智) day’는 직원별 배드민턴·탁구 등 희망 종목을 선택하고, 종목별로 꾸려진 동호회에 자유롭게 참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체육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부서 간 칸막이 없이 자유로운 소통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율적인 체육활동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며 “이뿐만 아니라 ‘EX–체인지(體仁智) day’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유연하고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4-12
  • 나주진로체험지원센터, 협치 통해 진로교육 연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5월 2일부터 세지초, 매성중 등 7교를 대상으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투어는 2022년 시작으로 2024학년도에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16개 중 8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연계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 중 하나로 관내 초·중학생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진로교육이다. 특히 진로투어를 내실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진로투어 워크북을 나주교육지원청, 학교, 공공기관과 함께 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16기관 중 참여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력거래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전KDN(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나주교육 협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나주진로체험센터가 개발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는 나주 관내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대해 직접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에너지·농생명·신산업 분야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 투어와 함께 기관별 특색을 살린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관과 협업으로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해 사전활동과 사후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교육적인 구성을 촘촘하게 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나주의 학생들이 나주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는 지역사회와 협치를 통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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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방안 찾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4월 1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에서 수석교사, 교수, 전문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성장통합지원협의체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요인별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에 의뢰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요인 진단을 통한 유형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 기관과 연계 방안,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협의체 운영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합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여러 요인으로 기초학력 신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습지원대상학생(초3~중3) 대상으로 ‘온(溫)배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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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4-12
  • 장흥영재교육원, 글로벌 인재 동아리 시작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정순미, 이하 장흥영재교육원)은 글로벌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인재 동아리를 지난 4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인재 동아리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재교육원 활성화를 목표로 계획됐다. 또한 영어, 독서, 창작 등의 인문 영역과 과학 등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영어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외국어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영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학습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도약을 꾀했다. 초등 기본반 1, 2와 중등 심화반으로 나뉘어 매주 운영되고 초등의 경우 영어로 읽는 그림책/동화 및 영어 그림책/동화 창작을 목표로 하며 중등의 경우 영어로 읽는 과학 교과서 및 영어 과학 실험 보고서 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이번 글로벌 인재 동아리 초등 기본반에 참여한 발명 영역 6학년 문○원 학생은 “이번 동아리를 통해 평소에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어 좋다. 재미있는 영어 e북 동화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우리가 직접 동화책을 영어로 창작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글로벌 인재 동아리 중등 심화반에 참여한 자연과학 영역 1학년 박○원 학생은 “외국 과학 교과서를 살펴보며 다양한 과학 실험을 하고 자연스럽게 영어 문법, 작문, 독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좋다. 또한 몇 차례 작성했던 과학 실험 보고서를 영어로 쓸 수 있게 된다니 몹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미래 인재를 위해 제1공용어인 영어가 중요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를 강의식 수업이 아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형태로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2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수학여행 지원단 본격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올해 상·하반기 관내 초·중학교의 수학여행 관련 업무지원을 위한 ‘서부 수학여행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장학사 2명, 컨설팅 지원팀 3명, 시민감사관 1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서부 관내 수학여행 실시학교 중 상반기(4~7월), 하반기(9~11월) 각각 6교를 선정해 업무지원에 나선다. 지원단은 ‘출발 전’, ‘출발 당일’, ‘종료 후’ 등 3단계로 나눠 업무를 지원한다. 먼저, 수학여행 출발 전에는 컨설팅 지원팀이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기초로 운영 전반에 대해 알려주고 수학여행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수학여행 출발 당일에는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출발 장소를 방문해 ‘출발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수학여행을 마친 후에는 시민감사관, 담당 장학사가 합동 점검에 나선다. 현장체험학습 계획·심의·계약·운영 등을 살펴보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진행 여부를 점검하며 청렴도도 평가할 방침이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조치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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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신안교육지원청, 특별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4월 5일(금)부터 4월 14일(일) 까지 신안군 임자면 일원에서 열리는 튤립축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하고 의미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진행했다. 신안군 임자면에서 열리는 튤립축제는 2023년 기준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신안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아이들과 동행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마스코트인 ‘창조와 미래’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문구를 담은 스크래치보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또한 학부모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1,000권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신안교육 스탬프 여권’(이하 스탬프 여권)을 제작·배부했다. 금번 배부한 스탬프 여권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정보, 신안교육 현황, 신안군 주요 관광지 등의 정보를 담았으며, 방문지인 ‘튤립축제’부스에서 스탬프 1차 인증 후 5. 29.(수) ~ 6. 2.(일) 기간 동안 여수 엑스포 일원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2차 인증을 진행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홍보에 색다른 재미를 가미했다. 민방기 교육장은 “홍보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컬(GLOCAL)이라는 단어에 신안이라는 우리 지역-LOCAL을 어떻게 담을지 고민하였다”며 “스탬프 여권을 받은 분들 모두가 박람회장으로 오시면 좋겠지만 오시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이 전남교육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신안교육 가족 모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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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영광의 작은 학교 살리기 희망! 제한적 공동학구제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2016년 시행된 제한적 공동학구제가 작은 학교 살리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그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먼저 제한적 공동학구제란 시·읍지역 학교와 면지역 소규모학교 간 공동학구로 설정하되, 시·읍 지역 거주 학생은 주소이전 없이 면지역 학교로 입학(전학)은 가능하나, 면지역 거주 학생은 시·읍지역으로 입학(전학)은 불가능한 제도이다. 영광교육지원청은 2015년 당시 읍·면 소재 학교들이 1학급당 평균 10명 이하로 떨어지자 해당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운영위원, 지역주민, 동문 등의 의견을 수렴해 2016년부터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시행했다. 제한적 공동학구제의 도입 시행 9년 차 2024년 영광초·영광중앙초에서 인근 작은 학교로 유입된 학생 숫자가 98명으로 그 비율은 3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묘량 중앙초와 불갑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장학금 제도 등으로 유입학생수가 전체 학생수의 절반 이상인 만큼 제한적 공동학구제 도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도입 초기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각 읍·면단위 학교 교직원들의 노력과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점차 유입 비율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제한적 공동학구제라는 큰 바탕에 각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강화시켜 영광읍내 각 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읍·면의 작은 학교 살리기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두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고광진 교육장 역시 “괄목할 만한 결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학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제도 홍보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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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동래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생태환경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올해 10월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34개 원을 대상으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공연 지원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자연과 사람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심어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전문 배우들이 유치원을 찾아가서 아동극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우들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 가치관 등을 유아들에게 알려준다. 교육지원청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유아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호 실천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수금 부산동래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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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부산남부Wee센터,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박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 Wee센터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실 세우기·감정 이해하기 등 ‘찾아가는 집단상담’, 마음 봄 심리지원 교육·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 ‘심리교육 프로그램’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협력적인 교실 공동체를 구축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여주기 위해서다. ‘교실 세우기’는 초·중학교 13교 22학급을, ‘감정 이해하기’는 초5~6·중학교 11교 19학급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한다. ‘마음 봄 심리지원 교육’은 초5~6·중학교 17교 88학급을, ‘생명 존중 생명지킴이 교육’은 초·중학교 30교 250학급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이 가운데 ‘마음 봄 심리지원 교육’, ‘생명 존중 생명지킴이 교육’은 지역 전문기관인 남구·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한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 전문기관과 손잡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집단상담과 심리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또래 관계 증진, 학교 적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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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해운대교육지원청,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키워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빛깔 있는 해운대 인문 소양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연극 읽Go! 만들Go!’, ‘지역 연계 독서 체험’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영화·연극 읽Go! 만들Go!’ 과정은 문화·예술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만화·애니메이션 등 영화, 연극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초 63학급을 대상으로 630차시 수업을 진행하고, 산출물 중 우수작품은 하반기 ‘해다정 교육공동체 한마당’에 출품할 계획이다. ‘지역 연계 독서 체험’ 과정은 부산지역 도서관 우수 강사가 매칭된 학급으로 찾아가 수준 높은 인문학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100학급을 대상으로 200차시 수업을 마련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간을 이해하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생각하는 능력은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통해 키울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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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순천교육지원청, 육상으로 성장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8일(월)부터 이틀간 「육상으로 함께하는 순천교육! 글로컬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순천교육!」이란 주제로제27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한 학생, 학교 관계자 및 응원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올해로 제27회를 맞는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8일(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37교 593명, 9일(화)에는 중학교 20교 362명, 총 955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우리 지역 육상 종목 저변 확대와 육상 꿈나무 발굴을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대회 결과, 초등 A그룹(10학급 초과) 신대초등학교, B그룹(10학급 이하) 낙안초등학교, 남중부 A그룹(4학급 초과) 순천왕의중학교, B그룹(4학급 이하) 순천낙안중학교, 여중부 A그룹 순천금당중학교, B그룹 순천승주중학교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선의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승패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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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안산교육지원청, 제36회 교육장배 안산학생육상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4월 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 초·중학교 68교의 학교 대표 선수 973명이 참가하는 제36회 교육장배 안산학생육상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학부모와 교사 등 안산 교육 가족 1,500여명이 참석해 우정과 화합의 육상 축제로 거듭났다. 이는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주관 교육장배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안산지역 최종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경기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활기로 넘쳤으며, 학생 선수들은 훈련한 대로 최선의 경기력을 뽐내며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대회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이들은 오는 4월 14일~16일에 열리는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영예를 얻었다. 안산학생육상대회는 매년 육상 기대주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훈 교육장은 "대회의 성과보다 학생의 성장이 중요하다."라며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는 육상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및 안산시육상연맹, 안산시체육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넘어 체육활동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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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김해교육지원청, 2024년 영재교육원 힘찬 출발 알려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남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하정화)은 4월 6일(토) 2024학년도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통해 320명 영재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해영재교육원은 초등 8개 반, 중등 및 융합예술 10개 반, 3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학습 중심의 수학, 과학, 정보, 영상예술, 발명, 융합예술, 초등·수학 통합영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심화학습을 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수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2024. 영재교육원 운영계획 안내, 반별 교육활동 소개 등이 이루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영재 입학 소감 및 다짐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영재교육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에서는 입학을 시작으로 매월 2~3회 토요일 정규수업을 실시해, 8월 현장체험학습, 11월 산출물 나눔 축제 및 학부모 공개수업, 11월 30일 수료식 등 1년간의 과정을 통해 꿈을 키운 영재들을 배출할 계획이다. 김해영재교육원 하정화 교육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개인의 창의성·영재성 신장은 물론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인성교육, 관계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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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진도교육지원청, 맞춤형 장애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8일(월)부터 7월 9일(수)까지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8개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교별 실정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함과 동시에, 장애인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이해와 배려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작으로 진도중앙유치원에서는, ‘장애가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도담도담 손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도중앙유치원 교사 김○○은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는 손인형극을 통한 장애이해교육이 이루어져서 무척 인상적이었다. 시각과 청각, 의사소통 등에 어려움이 있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원아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유치원 친구들도 할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도 신청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오미선 교육장은“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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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장흥영재교육원, 봉사활동으로 인성 갖춘 인재 양성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정순미, 이하 장흥영재교육원)은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일 장흥 탐진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행사는 생태 전환 교육이 강조되는 기후 위기의 시대 속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거듭나고자 플로깅 형태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이해 및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전라남도 3대 강 중 하나로 1급수의 물이 흐르는 탐진강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 보호 의지를 다졌다. 봉사활동과 함께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의미한 체험활동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연과학 영역 6학년 ○○○ 학생은 “장흥의 깨끗하고 맑은 탐진강 주변을 걸으며 우리 고장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보호를 위해 학생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환경 보전의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 장흥영재교육원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한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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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해운대교육지원청,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 박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연말까지 관내 학원 96개 원, 교습소 60개소, 개인과외교습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원 등 운영자들의 법규 준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학원 등의 건전한 발전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2인 1조로 지도·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교습비 등 초과 징수 및 변경 사항 등록 여부 ▲허위·과대 광고 ▲학원 강사 채용 및 해임 통보 등 학원법 준수 및 불법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지도·점검도 확대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을 적발한 학원 등은 관계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학원 운영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교습비 안정화를 도모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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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동래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오는 12월 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교, 541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전문가,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영화·연극·미술·생태·미디어·디지털아트·디자인 등 7개 영역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문화·예술 전문가로부터 관련 이론을 배우고,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수금 동래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역량 신장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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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교 성장 돕는 지원 장학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4월 19일까지 관내 중학교 37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년 초 지원 장학에 나선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 장학은 학교 지원을 위한 상시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 지원하는 이번 장학은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평가 내실화, 인성 기반 학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밀착형으로 운영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장학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하는 수업’, 디지털 기반의 수업역량 강화, 인성교육에 기반한 공교육 정상화 등의 현장 안착에 힘쓸 방침이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장은 “이번 지원 장학은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학교의 성장과 미래지향적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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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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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한자 공부, 바뀌어야 합니다!
    [교육연합신문=문덕근 기고] 日(해 일)이라는 한자를 보면 한자의 3요소인 모양(日), 뜻(해), 소리(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까지 천자문 식으로 한자 공부를 했습니다. 따라서 모양만을 익히려고 무조건 읽고 쓰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해’를 우리는 ‘일’이라고 읽고 배우는데, 일이라는 소리(음가)에 대해서는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모양을 익히는 학습에서 벗어나 뜻과 소리에 눈을 돌리게 되면 뜻밖에도 한자의 새로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日’은 ‘해 일’로 풀이하는데, 이것은 모양과 의미를 고려한 것으로 ‘일’이라는 소리의 의미가 생략된 풀이입니다. 그러다 보니 ‘日’의 ‘해’가 어떤 해인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일’은 ‘일찍, 일어나다, 일하다, 일 해라’ 등으로 풀이합니다. 이제는 한자를 ‘하늘 천’, ‘따 지’ 식으로 무조건 외우지 말고 ‘하늘을 왜 천이라 할까?’, ‘땅을 왜 지라고 할까?’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공부로 바꾸어야 합니다. 한자를 이렇게 보기 시작하는 순간 한자는 음을 중심으로 엄정한 체계와 질서를 드러내게 됩니다. 그래서 ‘天’의 처음 모양을 알고, ‘하늘’을 왜 ‘천’이라고 하는지 우리말을 알아야 한자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한자 역시 음(소리)이 생명이며 한자의 가치와 의미는 음(소리)에 있습니다. ‘한글은 우리 글자, 한자는 중국 글자’라는 선입견 때문에 우리 글자인 한글을 두고 한자를 배우는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한자와 한글을 잘 알지 못해서 비롯된 편견이며 오해입니다. 한자는 한글의 뜻풀이 사전입니다. 한글은 한자의 도움을 받아야 비로소 그 뜻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실력의 핵심인 ‘어휘력 신장’이 놀랍도록 발전합니다. ‘물’의 보편적인 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물을 생각해 봅니다. 물의 일반적인 성질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입니다. 물의 이런 성질 때문에 물이 처음 만들어지는 곳은 언제나 ‘위’여야 합니다. ‘위’ 어딘가에서 먼저 만들어지고 보관되다가 비가 되어 세상으로 땅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비’를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비’는 먼저 위 하늘 어딘가에 미리 만들어져 준비(準備)되어 있다가 때가 이르면 하늘에서 땅으로 물방울이 되어 날아오는 것입니다. 저도 이제까지 외우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利見大人이라는 『주역』의 글귀처럼 저의 생애를 되돌아보면 너무도 많은 大人들이 제 삶의 굽이굽이에 있었습니다. 여기에 큰 획을 그어 주신 ‘조옥구’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인터넷 강의를 모두 공책에 옮기고 또 옮긴 기록과 강의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을 컴퓨터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저서를 모두 탐독하고 컴퓨터에 기록하는 등 지난한 작업과 공부 내용을 일상과 연결하는 오랜 시간을 갖었습니다. 인간은 어떠한 경우에도 혼자 크지 않는다는 체험을 했습니다. 인간학은 가르침과 배움이 없이는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자에서 ‘생명수’와 같은 ‘음가(소리)’를 공부함으로써 머리가 이렇게 깨끗하고 맑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성인들의 말씀이 이제야 제대로 마음으로 들어오는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희열을 혼자만이 간직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해’를 왜 ‘일’이라고 했는가?"라는 물음을 놓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 문덕근 ◇ 한자한글연구원장 ◇ 고전연구가 ◇ 한자실력급수 사범급(공인)·한자한문지도사 특급(공인) ◇ 교육학박사 ◇ 前전남강진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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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이와 영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교과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교과서박물관을 설립한 주식회사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교육입국(敎育立國)’, ‘실업교육(實業敎育)’, ‘출판보국(出版報國)’의 이념으로 창립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그 궤적을 같이하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1948년 창립 이래 7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 온 미래엔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용 도서를 정성껏 수집하고 정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고 통합하며, 교과서 연구자들의 뜻깊은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 교과용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 교과서박물관의 주요 역할은 콘텐츠, 전시, 연구, 교육의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지는데, ▶콘텐츠 분야는 국내외 교과용 도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교과서 관련 정보 인프라 및 교과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전시 분야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과서박물관 보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체 등 각종 방법을 활용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교과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심층 연구하고 교과용 도서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유·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총 5353평의 넓은 광장과 부지 위에 총 1023평의 2층으로 된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부속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교과서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교과용 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용 도서, 즉 특수학교, 전문계 교과서를 포함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대략 1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국 교과서 11개국 4천여 점, 북한 교과서 400여 점 등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또, 교육 관련 도서는 교육과정 해설서, 편수 자료, 각종 교육 보고서를 포함해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용품, 교구재 등의 교육 자료도 2만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도합 20여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용 도서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 군정기의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8천여 점의 교과용 도서 스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교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열람 신청을 받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방문해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교과서의 열람을 한 후 예상보다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경이로움과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합 1.5만여 점의 교과용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가장 많은 교과용 도서 자료를 전산화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박물관’ 열두 개의 테마로 운영 교과서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 1층에 ‘교과서전시관’과 ‘인쇄기계전시관’ 두 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건물 2층에는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두 개의 전시관, 휴게실에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시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과서전시관’은 1층에 위치하고 교과서박물관의 주 전시관에 해당되며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앞부분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은 한글(모국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ᄊᆞᆷ관’을 운영하고, 다음으로는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특수교과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 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발행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해설서, 현행 교과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들, 목활자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편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전시관’의 출구에는 교과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엔이 발행하고 있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소개하는 ‘미래엔교과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서전시관’은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인쇄기계전시관’ 운영 ‘교과서전시관’의 맞은편에는 ‘인쇄기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인쇄기계전시관’은 주로 1950~70년대에 미래엔에서 교과서 제작에 실제 사용됐던 인쇄 기계 및 인쇄 관련 설비가 전시되고 있다. 활자 제작, 조판, 인쇄, 제책에 이르기까지 인쇄에 대한 공정 전반에 걸친 기계 40여 점이 순서대로 전시돼 있다. 납 활자를 만들기 위한 원도에서부터 활자 자모를 조각하는 자모 조각기, 활자를 제작하는 자동 활자 주조기와 같이 활자를 사용하던 시대의 활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또, 사진이나 그림을 데이터화하는 스캔뷰, 촬영기 등도 전시돼 있고,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등의 조판과 관련된 설비도 있다. 인쇄해서 교정·교열을 하기 위한 활판 교정기에서부터 본격 인쇄를 위한 활판 인쇄기가 전시돼 있으며 사철기, 철사기 등과 같은 제책 설비도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각종 인쇄 기계 관람을 통해 인쇄 분야의 어제를 확인하고 오늘날의 선진화된 인쇄술도 함께 비교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운영 교과서박물관 2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이다. ▶’교육자료전시관‘은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교육 관련 여러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삽화를 주제로 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기획전 ‘삽화 여행, 교과서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손으로 그린 그림을 교과서에 넣었지만 근래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컴퓨터 그림(삽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처럼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화지에 붓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시돼 있는 교과서 수록 삽화는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주로 2007 개정 및 2009 개정 교육과정기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듣기·말하기’ 또는 ‘듣기·말하기·쓰기, ‘쓰기’ 교과서들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들의 손 그림과 종이 공예로 만든 특수 삽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교사용 지도서 표지 특수 삽화가 전시돼 있다. 전시돼 있는 손 그림을 컴퓨터 그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 또 원래의 그림이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그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밖에도 2층 휴게실에서는 그동안 교과서박물관에서 수집해 보관하고 있던 교육 관련 자료 및 교육 유물들을 엄선해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활용했던 교육자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추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장 구석 햇볕에 반사된 모래를 조물거리며 두꺼비집을 만들고 깔깔거리며 웃던 너와 나의 환한 얼굴 검게 그을린 얼굴과 대조되었던 벗들의 하연 이 그 벗들은 지금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는지…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교과서는 학창 시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새 교과서에서 풍겨 오는 인쇄 잉크의 은은한 냄새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틋함이다”며 “교과서박물관에 오시면 유년시절 함께 운동장을 뛰어놀던 친구들이 손짓하며 다가오고,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과 낡은 책걸상의 교실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저 멀리 ‘철수와 영이’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 우리들의 친구, 철수와 영이가 교과서 속에서 뛰어놀고 회색빛 추억의 교실이 있는 교과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추억과 그리움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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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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