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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3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최경식 신라대 교수, 그리고 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차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이 2023년 4월 확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시의 관리권한에 속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본계획이다. 2023년 5월 계획수립을 시작했으며, 시민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에너지· 산업,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기후위기적응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의 시 기본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듣고, 반영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시 기본계획안 보고, 참석자 질의응답·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기본계획안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여 기후 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지자체 관리권한에 속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5퍼센트(%)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8개 부문 101개 과제를 추진해, 주요 부문별 감축방안은 ▲(건물)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화, 기축건물의 그린리모델링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건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 ▲(도로수송)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및 내연기관차 조기폐차 지원, 첨단 모빌리티 기반 대중교통 체계구축 등 대중교통 활성화 ▲(농축수산)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에너지저감 장치 보급 등 에너지효율 증대 ▲(폐기물) 배출·수거단계부터 폐기물 원천감량, 폐기물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 등 순환경제 활성화 ▲(그 외) 수소클러스터 구축, 수소 활용확대 및 인프라 구축, 블루카본 등 신규흡수원 확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이 있다. 아울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이행평가, 공유재산 보호를 위한 단계별 대응, 탄소중립 실천교육 홍보 및 실천강화 , 녹색기술·녹색산업 육성 등 8개 부문의 기후위기 대응 이행 기반 강화 정책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민선 8기 도시목표에 부합하고 해양 분야 산업·기술, 폐기물 집적단지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부산 특화 탄소중립 정책'이 포함돼 부산이 저탄소 생태계를 선점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특화 탄소중립 4대 정책으로 ❶탄소배출을 저감하는 15분 공간 탄소중립 도시 ❷해양-내륙을 연계한 전략으로 글로벌 수소경제 그린도시 ❸세계 최고수준의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자원 재활용 메카도시 ❹해양·항만 기반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해양도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부산시는 3월 26일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안에 적극 반영한 다음, 오는 4월 부산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정책의 방향 제시도 중요하지만, 실제 실현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이행 기반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부산시는 이러한 점들을 계속 보완해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향후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내실 있게 추진해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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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청동초 1학년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챌린지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난 3월 22일(금) 오후 1시 45분 영도구 청동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신입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초등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두 번째 주자였던 박형준 부산 시장의 지명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릴레이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자가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진했다. 안 의장은 부산의 저출생 문제를 최우선 의정과제로 생각하며, 평소 돌봄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공공성을 통한 선진도시 부산을 꾸준히 강조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안 의장은 늘봄교실을 이용하는 20여 명의 1학년 학생들과 ‘단체 제기, 딱지치기’와 같은 전통놀이와 손을 마주잡으며 ‘우리 집에 왜 왔니’ 협동 놀이를 했다. 단체 제기와 딱지치기를 통해 학교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서로 친해지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안 의장은 딱지를 잘 접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딱지를 접어주고 요령도 가르쳐주는 등 참여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의회 캐릭터 ‘부름이’도 학생들의 손을 잡으며 “우리 집에 왜 왔니(꽃 찾기 놀이)”의 노래를 부르며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늘봄과 같은 돌봄· 교육분야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제정이나 '부산광역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각도로 마련했다. 안성민 의장은 늘봄교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늘봄교실 인력과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늘봄학교 챌린지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기쁘고, 의회 차원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 의장은 다음 재능기부 후속 주자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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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부산이 아이들 미래 놀이터로 변신!"…들락날락 12곳 더 생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22일(금)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개최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 3월 기준 47곳이 개관 완료했고, 37곳이 공사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이번 위원회에서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1,000㎡ 이상) 2곳 ▲중형(330㎡ 이상) 5곳 ▲소형(150㎡ 이상) 5곳 등 총 12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곳, 서구 1곳, 영도구 2곳, 부산진구 1곳, 남구 1곳, 해운대구 1곳, 금정구 2곳, 사상구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총사업비 165억 원(시비 115억 원, 구·군비 50억 원)이 투입돼 기존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이나 노후·방치된 공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단 등 각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영어랑 놀자’,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등 협업 프로그램과 창의 융합 프로그램 ‘꼬마 메이커스’ 등 다채롭고 우수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 12곳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가 순차적으로 개관하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우리시는 15분 도시와 연계해 시민 여러분의 집 가까이에서 부산에 사는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들락날락’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2차 구군 공모를 통해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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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내실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 위한 재능기부 이어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각계각층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26일과 28일 유명 유튜버와 치어리더팀이 부산형 늘봄학교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일 선생님' 이벤트는 이들이 부산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재능기부 의사를 밝히며 추진하게 됐다. 먼저, 3월 26일 오후 1시 50분 문현초에서 EBS 프로그램 ‘호기심 딱지’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이자 개그맨인 김원구·박이안 씨가 재능기부에 나선다. 이들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학교생활 등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8일 낮 12시 50분 동궁초에는 프로스포츠 구단 치어리더팀원 2명이 학생들과 치어리딩 동작 등을 익힐 계획이다. 향후 부산교육청은 일일 선생님 재능기부 참여 희망자에게는 학교 섭외 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의 기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의 재능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부산형 늘봄학교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하윤수 교육감에 이어 지난 13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여했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챌린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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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하윤수 부산교육감, 22일 서해수호의날 추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도발에 희생된 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높여 국토수호와 나라사랑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내빈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2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서해에서 희생한 용사 55인의 헌신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이 장엄한 애국의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안보 교육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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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부산시청 대강당서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이날은 북한의 서해도발(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 희생된 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여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3월 22일(금)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 하윤수 교육감 및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 군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서해수호의 날 영상 상영,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우리의 약속,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은 "목숨으로 우리 바다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해양도시 부산이 대한민국의 더 큰 번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대한민국이 나고 내가 대한민국이다. 국가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들의 정신을 교육을 통해 더욱 알리고 그 유가족 후손들이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9번째로 거행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부산시, 부산지방보훈처가 주최하고 나라사랑부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의 길을 선택한 제2연평해전의 영웅 故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양이 해군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천안함 순국 용사 故문영욱 중사의 모교인 세연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 중·고등학생 1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서해수호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서해수호 55용사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시간에는 모두들 가슴이 멍해지며 눈시울을 적셨으며 모동중학교 학생들이 서해수호 용사 영정을 하나 하나 들고 나올 때 행사장이 숙연해졌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켜주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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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박형준 부산시장, 의대정원 확대 관련 담화문 발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확정 발표에 대해 3월 20일(수) 부산시민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담화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광역시장 박형준입니다. 정부가 오늘 의대 정원 확대를 3월 20일(수) 확정 발표했습니다. 의대 정원은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의 요구에 따라 3,409명에서 351명 감축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3,058명이 유지되어 오다 무려 18년 만에 정원을 확대하게 된 것입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정부 정책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바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지역 의대를 졸업하고, 지역에 남는 비율은 82%에 이릅니다.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필수 의료 분야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공공의료 체질이 튼튼해져 코로나19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이 더욱 기민하고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2.2명으로(한의사 제외)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입니다. 여기에 의료인력을 비롯한 의료 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민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원정 치료에 나서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지역 경제의 유출이자 막대한 사회적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산부인과 원정 진료 등 지역은 필수 의료 의사 부족 문제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조차 소아과 전공의 충원율이 0%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부산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만성질환 관리 등 지역 의사의 역할은 더 커질 것입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계기로 지역에 부족한 의료 인력이 확충되어 필수 의료 공백을 막고, 지역의료 체계를 더욱 튼튼히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료계에 호소드립니다.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의료 현장을 지키면서 의료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려는 의료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정부와 함께 지역의료 혁신에 나설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지역 의료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20일 부산광역시장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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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부산시, '하루 더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서부산' 조성한다!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부산이 가진 자연·도시환경·기반시설(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집중해 '하루 더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서부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3월 20일(수) 오후 2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5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본격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작을 '관광중심도시'로 정하고, 서부산을 새로운 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글로벌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사업 점검'을 위해 낙동강변 야간경관 조성지(삼락동 낙동 제방 벚꽃길)를 찾아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야간경관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서부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남부권 관광 중심지 조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서부산의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고 글로벌 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동·서 관광 불균형 해소와 관광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안을 다뤘다. 축제 콘텐츠 육성, 로컬 콘텐츠 브랜딩 및 체험형 해양관광 콘텐츠 확산 등 관광콘텐츠를 다양화․고도화하는 한편, ‘아미산 낙조 관광명소화 조성’,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조성’ 등 신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생태계를 확장해서 서부산 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그리고, 서부산의 강점인 자연경관·생태·기반시설(인프라) 등을 활용한 친환경·힐링 공간 조성과 야간경관 명소화 추진 정책을 점검하고 자연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부산권 탐방로, 생태공원 등 풍경길을 연결하고 천혜의 자연경관 자산을 활용한 ‘어싱길 200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사업·문화가 어우러진 수변공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자연과 도심이 하나로 연결되는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으로 시의 야간 관광사업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부산권 관광지를 잇는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원할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테마형 노선 신설,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서부산 홍보, 주변 관광지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노선 활성화와 동서관광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도심 기반시설(인프라)을 함께 품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와 매력 있는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을 통해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을숙도, 맥도 등 부산형 습지 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들이 원하는 핫스팟, 관광명소를 먼저 만드는 전략으로 서부산 관광을 발전시키겠다. 특히,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해 도시농업, 조경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색 있고 경쟁력 높은 콘텐츠 발굴 등 시 전체가 ‘서부산관광 세일즈맨’으로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 부산을 넘어 남부권 전체 관광 명소로 서부산이 거듭날 수 있는 다방향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산 현장회의'는 박 시장 취임 후 서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개최하고 있어,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와 서부산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까지 총 15회의 주요 현안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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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부산시-르노코리아자동차,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월 18일(월) 오전 11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주)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기존의 내연차 중심의 생산체계를 하이브리드 등의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 등에 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르노코리아자동차(주)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부산공장에 미래차 생산을 위한 생산기지 구축, 설비 교체 비용 1천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차 개발·생산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번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투자가 부산지역의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특히, 부산을 경쟁력 있는 미래차 기지로 발전시켜 전후방 산업 연계 발전, 우수 인력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의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강서구와 기장군 일대를 대상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모빌리티 기회발전 특구'와 이번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연계해 상승(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5월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산학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해 국·시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사업’과 ‘수출주도 미래차 상생협력형 핵심부품 연구개발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주) 대표이사는 “부산에 위치한 경쟁력 있는 차량 부품업체와 우수한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은 부산에 신차 프로젝트를 유치할 수 있는 큰 장점”이라며, “이번 투자와 함께 르노코리아자동차(주)는 오로라 프로젝트에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르노 본사와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부산공장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라며, “이 협상이 성공하면, 오로라 프로젝트의 7천억 원을 포함해 2027년까지 총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자동차산업은 전·후방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아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 중 하나다”라며, “부산 내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주)의 미래차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세계적(글로벌) 미래차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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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3-18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연수갑 박찬대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찬대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3월 16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박찬대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유동수·정일영·허종식 국회의원과 박남춘 전 인천광역시장,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차영일 인천수협 조합장, 윤영학 인천새마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인 남영희, 노종면, 모경종, 이훈기, 조택상, 조인철, 정준호, 정진욱, 안도걸 후보와 당원 및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드는 길에 박찬대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찬대 후보는 “박찬대는 인천의 아들이자 연수의 일꾼으로 연수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주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더 큰 힘으로 노후신도시특별법을 통과시켜 연수가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다시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박찬대 후보는 이어 “이제 연수에는 시행착오 없이 바로 실전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을 갖춘 힘 있고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연수를 가장 잘 알고, 일할 줄 아는 박찬대가 시대를 퇴행하는 정권의 폭주를 막고, 중단없는 연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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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18
  • 박수영 부산남구 국회의원, 지역구 환경정화 활동 펼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아직도 공천 때문에 시끌벅적하다. 말실수 등으로 여·야 모두 공천 취소를 결정하는 단계까지 왔다. 암튼 대한민국은 지금 총선앓이 중이다. 어디를 가든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점퍼에 피킷을 목에 걸고 지나가는 유권자들에게 연신 손을 흔들며 자신을 알리는 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리에게 참으로 눈에 익은 광경이다. 하지만 색다른 모습으로 예비후보의 모습을 알리는 국회의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인구 하한선에 걸려 24년 만에 남구갑·을이 하나로 합구가된 부산 남구의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이다. 다들 경선으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일 때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을 만큼 국민의힘 당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의원이다. 여야 현역의원 빅매치로 부산남구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이다. 박수영 의원은 3월 16일(토) 오후 2시 부산 용호동 사거리에서 시작 용호동 시장을 경유 용호동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해 가면서 환경정화에 자신을 알리는 방법으로 구민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집게를 들고 땀을 흘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에서 남구를 사랑하는 열정을 느꼈다. 평소에도 많은 민원들을 깨끗하게 해결하는 남구의 해결사로 닉네임까지 얻은지라 그 모습이 달라 보였다. 또한 피킷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손짓하는 모습에서 탈피해 환경정화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동네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신도 알리는 일거양득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날 용호동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까지 진행함으로써 상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열심히 봉사활동 하는 모습에 싸인과 사진을 찍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그는 오늘 만큼은 연예인 못지않다. 스마트한 이런 선거운동이 전국에 퍼져나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차량을 동원해 스피커 소음을 일으키는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이제는 이렇게 주민들과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자신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민원해결 시스템인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를 당선 후 지금까지 놓치지 않고 진행해 일 년 52주로 보면 178회를 넘어서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통으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펼치고 있는 초선의원이다. 평소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며 독립운동 유공자, 호국보훈 가족들에게 항상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박 의원은 서훈을 받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어 후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침체에 빠진 요즘 부산 전체가 그렇지만 특히 남구에 일자리가 없다. 그래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단지가 조성되면 금융허브로서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걸었을 만큼 여기에 중점을 두었다. 산업은행의 경우 본사가 내려오게 되면 신규직원의 35%를 그 지역대학 졸업생으로 충원함으로써 부산의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기에 반드시 이전시키겠다고 한다. 또한 교육에도 관심이 높아 글로벌 학교를 반드시 남구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이번 4월 총선을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 당내에서 명명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를 세우고 6.25를 잘 극복해서 한반도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자유민주주의공화국을 지켜낸 것처럼 이번 총선을 잘해야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국가를 유지할 수 있다. 남구 주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으로 투표해 줄 걸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3년 국회 경제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수영 국회의원은 2023년 대한민국 중소벤처 기업대상 의정발전 공로상을 수상했고 2023년 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버지니아 폴리테크닉주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인재다.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前경기부지사까지 역임했던 행정가 출신의 초선의원이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자신을 알린 박 의원은 "합구되기 전 남구의 민원은 거의 해결했는데 합구되고 난 뒤 보니 이곳 용호동이 많은 민원이 해결되지 못한 걸 알고 마음이 아팠다. 꼭 당선돼서 이곳과 남구의 모든 지역이 살기 좋은 남구, 이사 오고 싶은 명품 남구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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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3-17

교육현장 검색결과

  •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비욘드상상 프로덕션과 영상콘텐츠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김숙경)는 지난 4월 19일 비욘드상상 프로덕션(대표 이상수)과 창의적인 영상콘텐츠 개발 및 인재양성 지원, 지역사회 미디어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영상콘텐츠 분야 체험활동 발굴 및 추진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상호지원 ∆양 기관 간 콘텐츠 분야 사업 협력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매향여자정보고는 2024년부터 소셜미디어콘텐츠과에서 영상콘텐츠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보다 전문성 높게 영상 제작의 이해, 방송콘텐츠 제작, 영화콘텐츠 제작, 광고콘텐츠 제작 등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콘텐츠과는 수원 및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영상콘텐츠 특성화 학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해 촬영부터 편집까지 가능한 영상콘텐츠 전문가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욘드상상 프로덕션은 2020년부터 광고, 영화, 드라마, 콘텐츠, 모션그래픽 등에 아이덴티티를 두고 있으며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 플랫폼 미디어 시장 등에서 전문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상수 대표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8000만 회를 탄생시키며 10대들에게 사랑받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시리즈의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 ‘현아’, ‘코쿤’ 등 유명 아이콘들과 영상을 제작해 나가고 있는 현직 프로듀서로 ‘사냥의 시간’, ‘메소드’, ‘헤어화’, ‘싱글라이더’, ‘검은사제들’ 등 다양한 영화제작에 참여했다. 비욘드상상 이상수 대표는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대형 플랫폼의 등장과 더불어, 미래에는 브이알(VR) 영상까지 영상 시장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며 “매향여자정보고는 이러한 분야에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의 영상이 아닌 앞으로 미래의 영상을 고민하고 제작하는 창작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 매향여자정보고 김숙경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공부가 성적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작품과 콘텐츠로 구현되는 미래형 교육에 한층 다가가는 중요한 교육협력의 출발이 되리라 믿는다. 학교 안과 밖의 경계를 넘어 교육의 시공간이 확장되는 산학협력에 학생-학부모-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영화, 드라마, 광고, 방송, 미디어, 문화콘텐츠, 모션그래픽 분야에서 영상콘텐츠 전문가 인재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공동의 사업협력을 위한 긴밀한 교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6
  • 무안 일로초,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의 시작은 일로사랑머니에서...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일로초등학교(교장 김미숙)은 지난 본·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22(월) ~ 4월 25일(목)까지 체험 중심의 어린이 경제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경제개념의 이해 활동으로 4월 11(목)~ 4월 15일(월)까지 일로사랑머니 디자인 공모를 통해 화폐는 단순한 교환수단을 넘어 한 나라의 역사, 문화, 정치, 과학 등을 반영하는 중요한 매체임을 알게 됐다. 최우수작 6학년 이지예 학생은 “우리 고장 무안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일로재래시장과 일로 품바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4월 23일(화)에는 목포대학교 전남지역교육센터주관으로 찾아오는 경제교실을 통해 학년군에 맞는 물건 다이어트를 통한 생활 자원 재활용에 대해서 배웠다. 4월 26일(목) 본교 인성관에서는 에코어울림 한마당 특별마당 프로그램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물품 기부에 참여하고 학부모회의 후원으로 일로나눔장터를 개최하고, 물품을 기부한 학생들은 일로사랑머니를 가지고 학용품과 장난감 등 갖고 싶은 물건을 구매하였고, 미처 물품을 기부하지 못한 학생들은 개인별 용돈을 교환처에서 일로사랑머니로 교환 후 물품을 구매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학용품과 장난감, 인형코너였는데 특히 장난감은 조기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며 우정을 나누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이번 일로나눔장터에서 발생 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기부처는 전교학생회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집행할 예정이다. 김미숙 교장은 “나누면(share) 배(Double)가 되는 사회적 경제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착한 소비를 시작으로 나눔의 가치와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일로사랑머니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 습관을 익힐 수 있는 활동을 많이 제공할 계획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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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남 서부권에 독서 문화 꽃핀다”…(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 첫 삽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25일 진주시 충무공동 184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경남 서부권에 독서 문화를 꽃피울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경남교육청·진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경상남도가 경남 서부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선진 독서 환경을 만들고자 손을 맞잡은 사업으로,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진주시가 운영하는 문화관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총면적 4,35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아·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 강좌 공간, 자유 열람 구역 등을 갖춘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정체성을 더했다. 도서관은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며, 경남 서부권 독서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의회 출석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박종훈 교육감을 대신해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도민의 내일을 짓는 경남교육청 역점 사업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서부 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에 독서 문화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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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4-26
  • 시흥교육지원청, 학교 안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함께 시흥 최초 학교안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구축하고 4월 2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교육지원청-검바위초등학교-시흥시청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시흥 내 돌봄 공백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이누리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돌봄 대기수요가 급증하는 검바위초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약 2년간 시흥시청, 경기도교육청, 학교와 협력, 소통해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학교 밖 독립 기관에 설치되던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를 학교 안에 설치함으로써 검바위초를 거점으로 인근 학교의 학생들을 수용해 지역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교육돌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시흥은 젊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돌봄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와 같은 지역 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3
  • 안성교육지원청, 상반기 관계부처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과 함께 4월 18일(목)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안점점검을 미시행한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10대 차량과 학원에서 운영되는 신규 등록 차량 3대로 총 13대의 차량이 한 공간에 모여 안전 점검표 기준에 따른 점검을 받았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규격 확인,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 운행기록, 도로교통공단 실시하는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점검 사항에 대해 각 관계기관 담당자가 시행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 개별항목 점검 목록을 활용해 통학버스가 가져야 할 기본 규격 및 성능에 대해서도 한층 더 정확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차 사고 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해서 통학 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 통학 운송에 대한 책임감을 한 번 더 환기해 학생 안전에 더욱더 힘쓸 것을 강조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이 많은 안성에서 언제나 믿고 탈 수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2
  • 대전교육청,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5일(월)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을 대전DCC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교육: 리터러시와 윤리'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AI·디지털 교육의 학교 교육에 빠른 적용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준비하기 위해 개최하며 교육관계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환영사에 김정겸 충남대학교총장의 축사로 대전 디지털교육 포럼을 시작하며 1부에서는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의 대전 디지털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 발표에 이어 서정희 박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변순용 교수(서울교육대학교) 그리고 김태형 이사(AWS코리아)가 AI 시대에 디지털 교육의 기본 역량과 학교 현장에서의 윤리적 이슈와 대응 방안 등 다양한 교육적 구현 방안을 발표했다. 2부는 이옥화 교수(DX교육데이터협회)의 ‘AI 교육적 활용과 관련된 윤리적 이슈,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발제로 학교 현장 및 업계 전문가 그룹이 교육 현장에서 교육 데이터와 AI 활용에 따른 윤리적 현안과 대안을 찾는 토론을 펼쳤다. 3부는 교육 현장의 AI 활용교육의 윤리적 이슈 극복 사례와 기업의 AI 윤리 실천 사례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 에듀테크 기업들의 시연 및 체험 공간도 준비돼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교육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윤리적 이슈에 대한 고민과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이다.”라며, “이 포럼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AI 교육 관련 정책 개발 및 추진, 교사 역량강화, AI 윤리 교육강화 등에 힘써 교육현장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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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울산교육청, 장애 학생 현장실습·취업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11일(목) 울산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 진로직업 원스톱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장애 학생 진로직업 원스톱 협의체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을 지원하고자 해마다 두 번(상‧하반기) 열린다. 현장실습·취업 연계, 진로 직업 상담(컨설팅), 현장실습 운영 실태 점검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발달장애인훈련센터 포함) 울산지사,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특수학교 취업·전공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자 학습 중심 현장실습 운영 지침을 검토했다.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도 나눴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를 확대하고자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무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용 관련 기관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교내‧외 직무 체험을 168회 진행했다. 정부 주도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도 114회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 희망 교실과 산업체 연계 직무체험, 교육청 내 카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등 협력을 강화해 장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하반기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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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개막 축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월 11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3회를 맞이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인증한 전국 3대 아트페어이자, 부산 최초의 아트페어다”며, “이번 전시회가 다각적인 미술시장 구현은 물론, 세계적인 예술 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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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대전고 자전거(사이클)부,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동대전고등학교가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대전고 자전거(사이클)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자전거(사이클) 명문교로서 최근 3년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6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한 성과를 잇기 위해 이번 동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감독, 코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한겨울의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훈련했다. 그 결과를 점검하고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인천국제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해 남고부 개인경기에서 이민우(3학년) 선수가 옴니엄 종합, 옴니엄(제외경기), 옴니엄(템포레이스 7km)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 획득, 정석우(3학년)선수가 경륜, 스프린트에서 금 1개, 은 1개 획득, 정윤석(1학년) 선수가 포인트(20km)에서 은 1개를 추가했다. 남고부 단체경기에서도 이민우(3학년) 외 3명 선수가 단체추발(4km)에서 은 1개, 정석우(3학년) 외 2명의 선수가 동 1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 총 금 2개, 은 4개, 동 3개로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내며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동대전고등학교 임헌규 교장은 "자전거(사이클)부의 발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코치와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피나는 훈련 끝에 맺은 결실과 산물이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동대전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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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함평월야중 아침간편식으로 사랑을 먹어요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고 학업 집중도를 높일 목적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아침간편식사업에 공모해 오늘부터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각 교실에서 전교생에게 지역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아침간편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함평월야중은 아침독서가 끝나고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주 3회 계란, 후레이크와 요거트, 삼각김밥 등 아침간편식을 전교생에게 제공한다. 다문화가정이 전체학생의 53% 이상이고 특정학년의 경우 80%에 이르며 편부, 저소득층 등 교육복지대상이 많은 상황에서 2022년 학생이 “교감 선생님, 배 고파요”하며 찾아온 것을 계기로 아침 결식이 많은 것을 안타까워하던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2023년부터 아침독서에 포함해 주 1회 아침간편식을 실시하고 올해부터는 전남교육청 아침간편식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주 3회로 확대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목할 점은 교직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다. 일선에서는 아침간편식이 교원들에게 업무부담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함평월야중에서는 학생들 건강을 챙기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교직원이 협의하여 메뉴를 짜고 돌아가면서 구매를 해오는 수고를 기꺼이 감내하였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이 교직원의 사랑을 알고 교직원을 신뢰하며 학생과 교직원 간 관계가 매우 좋다고 한다. 주 5회가 아니라 주 3회를 실시한 이유는 작년에 시행착오 끝에 학생들이 아침간편식 때문에 점심식사를 소홀히 하는 것을 경계하고 아침간편식을 남기거나 버리는 것을 없애는 적정선을 교직원의 협의한 결과이다. 올해는 주관교사가 학생자치회를 통해 수요품목을 조사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사업 주관은 국어교사가 맡고 교무행정사가 품의를 하며 지역민 자원봉사자가 추가 투입되어 구입, 배부, 수거를 맡아 지역실정에 맡는 간식을 구입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학교교육계획설명회에서 학부모들에게도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김윤희 교사는 “ 작년에 면단위 열악한 환경에서 다양한 간식을 구입할 업소도 없고, 매번 시장조사, 품의, 구입, 배부를 모두 교직원이 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아침독서를 하면서 주 1회 아침간편식을 제공했는데 학생들이 좋아했던 모습이 떠올라서, 제 업무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좋아하니까 저도 행복해서 올해는 아침독서도 신청하고 아침간편식도 즐거운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함평월야중 김미숙 교장은 “아침간편식을 먹으면서 학생들이 선생님의 사랑도 먹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신체는 물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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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목포정명여자중·고,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가 3월 30일(토)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교정 및 목포 시내에서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실시했다. 4‧8 독립만세운동은 목포지역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민족의 여성교육기관이었던 정명여학교(현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뜻을 모아 태극기를 만들고, 목포 시민들과 함께 시가행진을 하며 대한독립을 부르짖던 역사적인 독립운동이다. 민족의식의 고취와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는 본 행사는 4‧8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시가행진, ‘역사왜곡 항의 포스터’ 전시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사진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대와 세태가 변화한 지금까지도 독립의 열망과 의지를 계승하는 활동을 이어 나갔다. 특히 행사에 앞서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는 ‘역사왜곡 항의 포스터 만들기 대회’를 교내에서 개최하고 우수작을 전시했다. 또한 4·8 독립만세운동의 의지와 정신을 기리며, 정명인의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담은 학생들의 그림 480수를 모아서 제작한 대형 태극기,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독립의지’를 전시하여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기도 했다. 행사 당일인 3월 30일(토)에는 기념식을 거행하여 민족의 올바른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4·8 독립만세운동 당시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담긴 격문을 낭독하고 독립가를 제창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 후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교정으로부터 유달산 노적봉에 이르기까지 시가행진을 진행하며 과거 독립만세운동의 열기와 정신을 재현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달산 노적봉에 올라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으로 절정에 오른 본 행사의 뜨거운 열기는, 흘러가는 역사의 흐름 속에 결코 잊어선 안 될 우리 민족의 정신적 유산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했다. 고철수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은 105년 전 역사의 날을 기념하며 ‘나’보다 우리 민족 공동체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 용기와 헌신을 되새기는 자리이자, 선배들의 뜻을 간직하고 본받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며,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세운 선배님들의 고귀한 실천을 기억하고 우리 민족 역사를 당당하게 이어감으로써, 목포가 새로워지고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멋진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해 달라”는 당부를 남겨 새로운 교육을 위한 변화와 미래교육의 의지를 세웠다. 목포시장 박홍률 시장 또한 격려사를 통해 “여성 민족운동과 기독교 계몽운동의 산실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는 역사로 증명하는 항일 운동의 장이자 민족 교육의 보루이며, 본 행사를 통해 순국열사와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몸소 느끼고 현재 우리가 누리는 것들에 대한 감사를 깨닫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명의 뜨거웠던 독립 의지와 교육 정신을 강조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이향숙 지청장도 “4·8 독립만세운동을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의 염원을 하나로 모은 거대한 횃불이었으며, 이 횃불은 나아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탄생시켰고, 마침내 광복이라는 찬란한 역사를 쟁취하는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를 재현하는 것은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만든 토대이자 우리 미래의 이정표로 삼을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어가기 위함”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회 전라남도 지부장 송인정 지부장 역시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의향 전남이라 불렸던 우리 지역 독립운동사의 중심에 정명여학교가 있었다. 단일 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을 이끌던 끈질긴 투쟁의 역사를 해방 그 순간까지 전개한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의 빛나는 행적이 역사에 길이 빛날 것”이라며 축사를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 교육감 또한 축사를 전하며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역사는 기억하고 계승하여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이번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역사의 교훈을 미래의 좌표로 삼아 글로컬 미래교육의 희망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역사왜곡 항의 포스터를 계속해서 전시하고 지역 독립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한 여러 수업 활동 실시하는 형태로 그 함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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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시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31일 오전 10시 사직실내수영장에서 학생, 성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인사말 후 경기를 관람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수영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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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시흥 한여울초, 한여울초 찾아가는 다문화감수성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한여울초등학교(교장 유선희)는 교육공동체의 문화다양성 함양을 위한 학년별 다문화 감수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3월 27일(수)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체험활동은 한여울초 2학년 교사들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며 2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장놀이 형태의 부스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은 한국과 인접한 나라인 일본,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의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해당 국가 출신의 강사들이 직접 교육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했다. 유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기특했으며 오늘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타인, 타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옷도 입어보고, 물건도 팔고 사보고 할 수 있어서 진짜 다른 나라 시장에 온 것 같아요”하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번 다문화감수성교육 체험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관계성을 향상하며,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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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진도교육지원청,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목~금)까지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도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및 직속기관 교육공무직원 35명이 참여하였으며, 청렴·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업무 분야 정보 공유 및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통시장 등 방문지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워크숍에 참석한 진도초등학교 교육공무직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제주도에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동료들과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그동안 쌓여있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충전하여, 진도지역 학생들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육공무직원은 “워크숍 일정 중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교(기관)에서 근무하시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구성원인 교육공무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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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목포성신고등학교 "조리특성화" -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사업" 도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목포시와 전라남도교육청, 조리특성화 목포성신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목포시청(시장 박홍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목포성신고등학교(교장 한순일)와 함께 지역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는“조리특성화 목포성신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을 꼭 성공하길 기원하고 목포시가 최선을 다해 협조해 줄 것을 주무부처에 전달하였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인구까지 늘릴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은 조리특성화 목포성신고등학교 주관으로 목포시와 전남교육청뿐만 아니라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 세한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하얏트플레이트, 신안비치호텔, 장좌도 예술랜드리조트, 샹그리아호텔, 폰타나호텔, 목포오션호텔,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상공회의소, 전남관광협회 목포지부, 한국외식업협회 목포지부, 전남사회서비스원, 한국글로컬 관광연구소, 코레일한국철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사, 전남관광재단, ㈜씨월드고속훼리, CLB베이커리, 옥정, 명인집, 피시테리안, 고담채, ㈜대창식품, ㈜대천김, ㈜선일물산, ㈜해농, ㈜한길, 게미지다, 천사푸드, 이화식품, ㈜해담은, BLESS ROLL, 석산, 슈니테크, J푸드, 힐링아일랜드, 소심한남자 기억플랫폼 총 43개 기관․단체․사업체가가 함께 뜻을 모았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하에 지자체-교육청-학교-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교육부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3년간 35개를 선정하고, 학교별로 사업비 35~45억을 교육과정 고도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3월 26일(화) 김원이 국회의원 초정 교육부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관련 간담회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은 목포 미래 청년인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며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순일 목포성신고등학교 교장은“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선생님과 행정실 직원들이 열심히 공모 준비하고 있으며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을 꼭 성공시켜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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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시흥 배곧초록유치원, 학부모 총회(투표) 및 학급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초록유치원(원장 윤영연)은 3월 19일(화) ‘2024학년도 학부모총회 및 학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자치로 진행되는 배곧초록유 학부모총회는 전년도 활동 결과 보고, 예산·감사보고, 임원 선출 및 당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아동학대 예방교육, 미디어 과의존, 교육활동 보도 등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총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개교 5년차에 학부모회장 경선을 치루게 된 점이다. 학부모회 임원선출관리위원장 백O정의 주도하에 2024학년도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3월 18일(월)에 사전 전자 투표로 현원 226명 중 92명이 참여했고 3월 19일(화) 당일에 대면으로 37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치원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학부모회 회장에 2명이 지원해 2024학년도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포부와 방향성에 대한 소견을 발표했고 학부모회 임원선출 결과 최O희 학부모가 다득표 순으로 선출돼 “유아들이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관, 선생님들과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경청해 유치원과 학부모 간의 협력적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감을 발표했다. 지난 2023학년도 학부모회에서는 적극적인 유치원 교육활동 지원 및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참여, 마을 협력 행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냈다. 도서봉사단체 ‘초록울타리’에서는 전체 유아 대상 주1회 도서 대여를 연중 실시하고, 교육적 소통과 협업의 그림책 동아리‘꿈초화(꿈꾸는 초록 동화)’는 그림책‘새싹, 꽃잎 그리고 열매’를 제작해 전체 유아에게 배부하고 유치원에 기증했다. 마을 내 연합행사 참여로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캠페인’ ‘벼룩시장’을 운영해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유치원 물놀이행사 진행 보조, ‘가방 물려주기’ 행사 등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고, 감성 소통,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성교육, 유아와 함께 하는 푸드테라피 등 연 4회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결과 보고가 있었다. 배곧초록유 윤영연 원장은 “2024학년도 배곧초록유치원 학부모회가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적극적인 유치원 운영 참여와 민주적인 유치원 자치 실현으로 유치원, 유아, 학부모가 함께 성장과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기 바란다.”소감을 밝히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부모총회 투표진행을 위해 애쓴 교직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곧초록유‘학년․학급 교육과정 설명회’는 학급별 실시간 온라인으로 3월 26일(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배곧초록유치원은 교육공동체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행복 유치원으로 거듭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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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영재교육원 개강식’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19일(화) 오후 5시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영재교육원 입학생(자연과학, 정보영역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수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했다. 여수영재교육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2-24 과제인 ‘모든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 실현을 위해 여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정보, 발명, 예술 영역에서 총 20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여수영재교육원, 예울마루, 여수발명교육센터에서 심도있는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김도현(여천중 2학년)은 “학교와 다른 최신의 교육환경과 우수한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어 영재교육은 선택했다. 영재교육원에 더 깊고 풍성한 경험을 통해 제 꿈에 더 가까이 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여수영재교육원을 지원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렸을 때의 다양한 경험은 큰 사람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영재교육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서금열 교육장(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여수영재교육원이 갖춘 최적의 교육환경과 최첨단 교구, 역량 있는 강사진은 최고의 영재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끝없이 질문하고 상상하며 도전하는 영재 학생이 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러벌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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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예술영재 개강식'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16일(토) 오전 10시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개강식(입학생 75명)을 실시했다.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는 전라남도교육청 유일의 영재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영·호남 4개도시 교류음악회(9월), 정기연주회(12월)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도 여수뿐만 아니라 전남 동부권의 초·중·고등학생 총 75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음악감독 1명, 파트별 예술강사 13명의 우수한 강사진과 여수영재교육원, 예울마루 등의 장소에서 심도있는 예술영재교육을 통해 전남교육 교육지표 2-24 과제인 ‘모든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을 실천할 것이다. 개강식에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김동준(여수공고 2학년)은 “음악이 세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나는 어떤 음악가가 되고 싶은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술영재교육을 통해 제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나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방법으로 여수영재교육원을 지원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영재학생들이 영재교육을 통해 한 층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영재교육은 앞으로 학생들이 큰 사람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 영재학생들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이끌어갈 리더가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서금열 교육장(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끝없이 상상하고 도전하는 여수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올 한해 영재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켜 미래에 세계로 뻗어가는 찬란하고 빛나는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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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한국조지메이슨大, 인천시민대학 시민학생 모집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2024학년도 1학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한국조지메이슨대캠퍼스 시민학생을 모집한다. 인천시민대학은 인천시민과 생활권자들을 위해 대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대학 연계 평생 교육 플랫폼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2년부터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재 해외대학과 함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세계시민캠퍼스를 운영해 인천시민의 국제 역량 증진을 돕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번 학기에 평화와 분쟁해결의 도시 인천, 한류/케이팝의 역사와 한국의 미디어 문화산업, 노래와 드라마로 배우는 중국어 기초, 한국화의 이해와 실습, 직장인과 일반시민을 위한 영시와 명상(영어강의)를 주제로 5개의 강의를 개설했다. 시민학생은 글로벌캠퍼스 내 커뮤니티 시설 이용 혜택을 포함해 각종 세미나, 공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대학 학생증도 발급된다. 인천시민대학을 일정 시간 수료한 시민에게는 인천시장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1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학사, 명예학사 취득자 중 15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석사, 명예석사 취득자 중 2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명예시민 학사는 공통 과정 3시간 이상, 선택·심화·연계 과정 97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취득할 수 있고, 석사의 경우 선택·심화·연계 과정 120시간 이상, 전공세미나 20시간 이상, 현장 실천 활동 10시간 이상을 수행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민대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학기는 3월 25일부터 시작된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올해도 우리 대학 소속 글로벌 교수진이 인천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천시민대학 강의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재학생은 송도에 있는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1년 동안 학업을 수행한다.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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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기획·연재 검색결과

  • [김홍제의 목요칼럼] 교육계의 민심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민심이 대폭발했다고 하고 민심이 매섭다고도 했다. 서로가 민심의 무서움을 보았다고 했다. 치열했던 선거이기에 어느 한 쪽은 선거후유증이 남을 것이다. 선거결과에 따른 후폭풍은 대단했다. 선거를 이끌었던 여당지도부가 사의를 표명했다. 국정 기조에서도 인적쇄신을 한다고 한다. 국정쇄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선거를 통하여 민심을 확인한 결과이다. 교육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민심은 무엇인가. 국가교육위원회는 4월 12일에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국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으로 ‘과도한 학벌주의’와 ‘대입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시장 확대 및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꼽았다.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았다는 내용이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82점이었다. 변화가 가장 시급한 교육 분야는 고교교육(4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민심에 정부가 얼마나 발 빠르게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교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학교 현장에 얼마나 자리 잡았을까. 돌봄교실 확충과 늘봄전담사 인력 충원이 문제다. 돌봄교실을 겸용교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사가 수업준비를 할 교실이 없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술형 문항 폐지 및 교원 인권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어떠한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전국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능력과 전문성을 신장한다는 취지로 2010년에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교사노조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폐지를 교육당국에 촉구하고 있다. 깜깜이 평가, 보복성 평가, 교사 외모 평가를 비롯한 성희롱 등 부작용이 많다고 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교육적 효율성은 증명되지 않고 있다. 다만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권침해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분명하다. 교육개혁은 왜 구호에 그치고 있는가. 진정성 있는 교육개혁은 왜 성공이 어려운가. 교육에서 많은 개정과 쇄신을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교육 현장과 함께 가지 못한 원인이 클 것이다. 교육 현장의 민심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지 못한 원인도 있다. 정부가 정책을 수행하면서 현장의 의견수렴을 형식적으로 하면서 밀어붙이거나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한 교육 개혁은 힘들 것이다. 민심은 물과 같고 배는 물이 있어야 항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출에 의한 승진시스템과 보직으로의 전환, 교사 행정 업무를 대신할 충분한 인력 확보, 교사에게 평가의 자유, 교육과정 편성의 책임과 자유, 표현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 학교와 교사를 통제하기보다는 학교와 교원에게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이 가야 한다. 그것이 교육 현장의 민심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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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
    2024-04-18

라이프 검색결과

  •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조협회는 제천시(시장 김창규),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후원하고,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와 공동주관하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4.19.~4.21.)」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여자 기계체조에서 각 부분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324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파리올림픽 메달획득을 노리는 여서정(제천시청)을 비롯해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이윤서(경북도청), 이다영(한국체대), 엄도현(제주삼다수) 선수, 이준호(천안시청), 류성현(한국체대) 선수가 출전했다. 19일(금) 여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서는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대학부 이다영(한국체대), 고등부 임수민(경기체고), 중등부 황서현(전북체중)이 1위를 차지했다. 20일(토) 남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서는 이준호(천안시청)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수원시청이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대학부 박승호(한국체대), 고등부 문건영(광주체육고), 중등부 신희제(영남중)가 1위를 차지했다. 21일(일) 남/여 종목별결승 주요 경기 결과는 남자 고등부 문건영(광주체고)이 마루-안마-도마-평행봉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 1위, 여자 고등부 임수민(경기체고)이 마루-평균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79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체조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였으며,「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제천시 유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계자 회의도 개최됐다. 한편, 협회는 5월 4일(토) ~ 5일(일)까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2024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남자 기계체조)을 개최하며, 경기결과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대회(1명),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대표 등 국제대회 파견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4-22
  •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제천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조협회는 제천시(시장 김창규),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후원하고,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와 공동 주관하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4.19.~4.21.)'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79회째를 맞는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 체조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이며, 2024년도에 개최되는 첫 번째 전국 규모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여자 기계체조에서 각 부분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32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파리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 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선수로 파리올림픽 메달획득을 노리는 여서정(제천시청)을 비롯해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이윤서(경북도청), 이다영(한국체대), 엄도현(제주삼다수) 선수와 이준호(천안시청), 류성현(한국체대)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제천시 유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계자 회의가 제천체육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은 “전국 유일의 남녀 실업 체조팀을 보유한 이곳 제천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종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천시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4-19
  • 부산시,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 최초 유치!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3일(수) 크루즈선 4척이 부산에 최초로 동시 입항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크루즈선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산항만공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4척의 크루즈선이 동시 입항하는 성과를 거뒀다. 크루즈선 3척 동시 입항 사례는 (3월 2일)를 비롯해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4척 동시 입항은 이번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에 입항하는 4척은 ▲월드와이드 노선 ▲1박 2일 체류 등의 럭셔리급 크루즈선들이다. 입항하는 4척은 ▲부산 첫 방문인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SERENADE OF THE SEAS, 9만t급, 2,700명)를 비롯해 ▲140여 일의 월드와이드 노선 중 1박2일(4.2.~4.3.)을 부산에서 체류하는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 3.2만t급, 470명) ▲럭셔리 급의 실버 문(SILVER MOON, 4만t급, 690명) ▲르 소레알(LE SOLEAL, 1만t급, 200명)이다. 대형 크루즈선 4척이 동시 입항함에 따라, 차질 없는 입항 및 방문객 대상 관광 마케팅을 위해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터미널의 최대 수용 능력을 활용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동구)에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 ▲씨번 써전 ▲실버 문이,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영도구)에 ▲르 소레알이 각각 입항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부산을 최초로 입항하는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를 환영하기 위해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3월2일 ‘씨번 써전’에 탑승해 선내에서 관광객 대상 ‘크루즈 관광도시 부산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관광협회는 크루즈선들의 입항부터 출항 전까지 개별관광객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안내소 운영, 부산역까지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 수용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크루즈선 내 방문객들은 크루즈선 출항 전 부산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해당 크루즈선의 탑승객들은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이들은 해동용궁사,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침체됐던 크루즈산업이 다시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크루즈선을 부산에 유치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4-04-02
  • 서울시, 서울 전역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변신한다…‘조각도시서울’ 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이 올해부터 세계적인 ‘조각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각도시서울(Sculpture in Seoul)’ 계획을 발표하고 세부 실행 프로젝트와 중·장기 전략을 3월 26일 밝혔다. ‘조각도시서울’ 계획의 핵심은 시민-작가-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울 전역이 거대한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게 되고, 작가들은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더 나아가 도시 곳곳에 조성될 조각미술 랜드마크를 통해 공간과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 있는 도시 공간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조각도시서울’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각도시서울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문 아트디렉터(맹지영)를 영입하는 등 사업 체계화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서울예술가 누구나, 365일 어디서나, 나의 예술을 선보이는 ‘조각도시서울’을 위해 서울시는 2024년 ‘서울조각상(Seoul Sculpture Prize)’을 제정해 운영한다.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우수 작가의 작품을 서울 주요 명소에 전시함으로써 조각 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내년부터는 ‘서울조각상’을 국제공모전으로 확대해 국제조각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제1회 서울조각상’은 ‘경계 없이 낯설게(The Strange Encounter)’를 주제로 오는 4월 17일(수)까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공모 참여작 가운데 10인을 1차 입선 작가로 선정하고, 시민들의 평가와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종합해 오는 11월 10인 중 최종 대상 작가 1인을 선정한다. 입선으로 선정된 10개 작품은 오는 9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조각페스티벌’에 전시되고,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노을조각공원으로 이동 설치해 더 많은 시민이 더 오랜 기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고시·공고)을 확인하면 된다. ‘제1회 서울조각상’의 주제인 ‘경계없이 낯설게’에 대해서 맹지영 예술 감독은 “조각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틀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매체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그 한계를 넘나들 수 있는 작품이라면 그 상상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조각상’은 조각상 수상과 연계된 송현공원 전시를 통해 현대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조각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여 평소 어렵게 느껴왔던 ‘조각예술’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민 누구나, 365일 어디서나, 조각을 일상처럼 누리는 ‘조각도시서울’은 ‘조각도시서울’의 대표 행사로 오는 9월 2일(월)부터 9월 8일(일)까지 7일간 ‘2024 서울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열린송현녹지광장, 월드컵공원, 한강공원 등에서 서울조각상 입선 작품 등 수준 높은 조각 전시를 선보인다. 한편 ‘서울조각페스티벌’은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한 ‘키아프-프리즈 서울’ 아트페어와 연계한 ‘2024 서울 아트위크(9. 2.~9. 8.)’와 함께 운영한다.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관계자와 미술 애호가들이 서울의 시각예술이 지닌 매력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는 목표다. 조각과 연계한 다양한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아티스트 토크, 어린이 조각놀이터 등)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조각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한 평(3.3m2) 조각미술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활용도가 낮아 방치돼온 도심의 자투리 공간에 조각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일상 속 여러 공간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2층 라운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마루) △시청사 앞 정원 △광화문광장(7번 출구) △노들섬 등 총 5곳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각 공간에 어울리는 예술성·심미성을 모두 갖춘 조각들로 엄선해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전 건축 일색인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 한켠에 설치된 낯선 현대미술 작품이 뜻밖의 감동을 주는 것처럼 이제 서울의 도심 한가운데서도 뜻밖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한편 역량 있는 전시기획자를 양성하고 다양한 참여주체에게 열린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간이 협력해 ‘민간협력전시’를 추진한다. 서울의 넓은 장소를 배경으로 전시기획자-작가의 실험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2024 조각도시서울 민간협력전시’ 공모를 통해 5월부터 △열린송현녹지광장 △뚝섬한강공원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 의미 있는 첫 시도를 시작으로 향후 더욱 참신하고 다채로운 협력 사례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서울 주요 거점공원이 조각랜드마크로 변신하는 ‘조각도시서울’은 시민-예술가를 위해 펼치는 ‘조각예술’ 정책을 바탕으로 서울시 주요 거점 공원을 조각공원으로 랜드마크화 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다. △열린송현녹지광장 △월드컵공원 △노들섬 △북서울꿈의숲 등 5개 조각예술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동시에 한강유역에서는 야외조각 순환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열린송현녹지광장 :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서울조각페스티벌 및 서울조각상 공모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공립 미술관과 삼청동에 위치한 다수의 갤러리들과 연계한 ‘시각예술 랜드마크’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건립될 이건희 기증관(가칭)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월드컵공원은 노을조각공원으로 서울의 대표 조각공원으로 조성한다. ‘서울조각상’ 대상 수상작을 노을공원으로 옮겨 전시함으로써 훌륭한 조각 작품으로 노을공원을 지속적으로 채워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트윈아이(가칭)’ 구축과 월드컵공원 일대 재구조화와 맞물려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조각랜드마크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예술섬’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노들섬은 대학생, 영아티스트 등 차세대 작가 발굴의 거점지로 콘셉트를 강화한다. 한강변의 노을과 다양한 예술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MZ들의 성지’로서 전통 조각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예술을 시도하는 실험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북서울꿈의숲은 가족과 어린이를 주 타깃층으로 해 북부권역을 대표하는 조각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북서울꿈의숲 내에 위치한 ‘상상톡톡미술관’ 및 인근의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공공전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야외조각 전시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드넓은 잔디에서 뛰놀며 조각을 접할 수 있는 예술친화적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한평조각미술관은 서울 내 숨은 공간을 발굴해 서울 전역 주요 공간에 조각 작품이 자리하도록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조각도시서울 프로젝트는 서울 전역을 시민과 예술가가 ‘조각’이라는 매개로 예술적 영감을 자유롭게 나누는 장이자 조각예술 랜드마크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의미 있는 정책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서울이 세계적인 조각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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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골든캣츠, 한국무용 인기와 위상 드높여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골든캣츠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과 나상도가 골든캣츠에서 약 1개월간 한국무용을 배우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3월 12일 방송분)에서 장구춤과 탈춤을 각각 선보였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국악 트로트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장구의 여왕 양지은의 무대와 하회탈에 숨겨져 있는 나상도 가수의 눈웃음은 많은 시청자에게 기쁨, 웃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소셜 미디어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많은 팬에게 한국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게 되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에서 방탄소년단(BTS)이 보여준 한국무용 공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들썩이게 함과 동시에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올랐다. K팝에 현대적인 리듬의 음악과 테크닉,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의 핵심 요인인 한국무용을 접목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 이 공연은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륙에 거주하는 수많은 해외 팬에게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골든캣츠(Golden CATs)가 이를 본보기 삼아 다양한 방송을 통해 한국무용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그 인기와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골든캣츠는 빅데이터, IT 기술을 활용한 무용의 새로운 고객층과 니즈를 발굴하며, 국내 최초로 맞춤형 무용 교육·공연·연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골든캣츠는 TV조선, tvN, SBS Plus, E채널 등 종합편성채널에서 많은 연예인에게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체험, 지도하며 한국무용의 위상을 높여왔다. SBS Plus ‘맨땅에 한국말’, tvN ‘서울메이트2’,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3’ 등에 출연하며 한국의 전통문화 인식,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섰다. 현재 골든캣츠는 서울 논현점과 홍대점, 부산 마린시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들어갈 땐 몸치, 나올 땐 황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쉽게 한국무용을 취미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삼고무, 검무, 장구춤, 부채춤 등 전통 한국무용과 가요에 맞춰 배우는 창작 작품반까지 다양한 클래스 및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골든캣츠의 주축인 정승혜 대표는 경희대학교 무용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장학생으로 취득했다. 서울시장, 국회의원 등 총 17회의 표창(상장) 사례를 보유하고 있고, 그동안 A&HCI 1편, SSCI 16편, SCOPUS 3편, KCI 39편 등 총 59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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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와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3월 15일 제천시청에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여홍철 전무이사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의회 의장, 안성국 체육회장, 오재성 체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 협약식이 개최 됐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지난 2월 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체조연맹(AGU)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제천시 유치가 결정되었으며, 아시아 21개 국가 1,600여명(선수단 600명, 관계자 1천명) 이상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올해 79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향후 3년간(2025년~2027년)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장기 개최 협약도 포함됐다. 협약식에서 협회 장재돈 부회장은 “제천시는 국내 유일의 남녀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에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대한민국 체조발전과 제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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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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