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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대인예술시장 시즌2 27일 개장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가을을 맞아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를 새롭게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는 오는 27일과 9월 3일 총 2회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판매, 스마트 문화예술 체험, 음악공연, 미술작품 전시 및 판매, 남도달밤야시장 캐릭터 굿즈샵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물레 체험, 핸드페인팅 체험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휴대폰을 이용해 증강현실(AR) 메타버스 관광체험을 할 수 있다. 음악 공연으로는 다국적뮤지션밴드 드리머스콘서트, 청년 버스킹, 디제잉이 펼쳐진다. 상설전시 공간인 한평갤러리에서는 펜드로잉 분야에서 주목받는 오건호 작가(대표작 ‘북한산 선운각’), 전통 도예 전문가 곽유나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별별상상정원’에는 바비큐 트레일러와 인기 푸드트럭 셀러 등이 참여해 크림생맥주와 소금아이스크림이 특징인 먹거리 장터를 구성하고,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푸드클래스 체험도 운영한다. ※ 푸드클래스 사전예약 필수(문의 062-223-1420) 이번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에서는 ‘나이트호러야시장’의 콘셉트에 맞춰 총 9종의 캐릭터가 새로 개발돼 첫선을 보이고,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별도 굿즈샵도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 이후 시즌3·4는 9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테마형 야시장으로 추석, 다문화, 핼러윈 야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평갤러리에서는 지난 8월 선발된 레지던시 참여작가들의 주제별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대인예술시장의 ‘남도달밤야시장’을 지역행사를 넘어 전국의 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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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중한 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 성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주광주중국총영사관(총영사 장청강)은 24일 호남대학교 천연잔디운동장에서 중한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을 개최했다. ‘손에 손 잡고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리셉션에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박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박영식 전라남도 국제관계 대사, 박준영 (전)전라남도지사,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영사 관할 지역 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대학교, 언론, 중국 교민 단체, 공자아카데미, 중국 기업, 유학생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중한 양국 국가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내빈들은 ‘중한 손에 손잡고 함께 미래로’라는 특별 기념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생생한 화면을 통해 30년 전 양국 수교의 뜻깊은 순간을 회고하고, 중국과 호남 지역 정치, 경제, 인문 등 분야 교류의 다채로운 여정 및 총영사관 개관 이후 호남지역의 대중국 교류에 가져다준 중요한 변화를 돌이켜보았다. 장청강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으로 수교 30년 동안, 양국 정상과 인민의 노력으로 양국은 천시(天時)를 잡았고, 지리(地利)를 얻었으며, 인화(人和)에 응했다”며 “양국 간의 정치적 상호 신뢰는 더욱 공고해졌고 실무 협력은 계속해서 심화되었으며 인문 교류 및 인민 간의 우호 감정의 토대가 날로 확대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 관계 발전의 빠른 속도, 넓은 범위, 밀접한 깊이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것으로 양자관계 발전의 모범이 되었다”고 높이 평가했으며 “이는 양국 경제 사회 발전을 촉진시켰을 뿐 아니라 양국 및 양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으며, 동북아 지역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장 총영사는 “중국은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를 구축했고, 절대 빈곤을 해소했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영도해 일어서게 하고 부유해지게 했으며 강해지는 목표로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부상했으며 1인당 GDP는 3만 달러를 돌파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나라로 양국의 발전 전략에는 많은 접점이 있으며 매우 큰 협력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호남지역은 중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며 유구한 우호 교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광주 정율성 생가, 전남의 주자묘, 황조별묘, 전북의 관왕묘 등은 중한우호 교류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호남지역의 각 시·도·군은 대중국 우호 교류 협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방역물품을 서로 지원하며 함께 코로나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또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며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교류 협력을 촉진하여 중한 우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 총영사는 “영사 관할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우호 인사들이 총영사관에 보내준 지지와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호남지역의 더 많은 우호 인사들이 중한관계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발전 성과를 공유하며, 호남 지역과 중국과의 친선을 도모하고, 각 분야의 협력을 발전시켜 중한관계 발전을 한 층 더 향상 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에서 “1992년 한중 수교는 동북아 냉전구도를 종식시키고, 양국의 평화와 번영의 새 지평을 연 위대한 결단”이라고 평가하며 “수교 30년 동안 한국과 중국은 ‘상전벽해’라 할 만큼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뤘고 중한 관계는 수 천 년에 걸친 우호친선의 오랜 역사 위에 굳건히 서 있다. 작곡가 정율성 선생으로 광주와 중국의 인연이 더욱 각별하다”고 전했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자매도시인 광저우시와 26년간 오랜 우정을 쌓으며 중국 창즈시, 우한시, 선양시 등 도시들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인동심(二人同心) 기리단금(其利斷金)’이라고 한국과 중국, 그리고 양국 도시들이 힘을 한데 모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30년간 중한 양국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명실상부한 협력 동반자가 됐다”며 “전라북도는 대중국 교류 및 중한 관계 발전이 점점 심화됨에 따라 중국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운남성 등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해 양측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발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미래 발전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박창환 전라남도 부지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한중은 수천 년을 함께해온 좋은 친구이며, 양국 수교 30년 동안 많은 여정을 함께해 온 만큼 양측 협력은 더욱 긴밀해지고, 우정도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 수교 직후인 1993년에 전라남도는 중국 저장성과 우호 교류 관계를 맺고 잇따라 중국의 산시성, 장시성 등 여러 지역과 우호 교류 관계를 맺었다며 현재 중국 10개 성과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설립은 호남지역의 대중국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급격하게 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 양국이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리셉션에서 장 총영사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대표해 중한 우호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 호남 지역 우호 인사 1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총영사관은 호남 지역 내 중한우호에 많은 기여를 하고 일선에서 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실제로 현지 중국 교민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해주는 관련 정부 기관, 언론매체, 우호단체 등 관계자, 그리고 특히 코로나 시기에 중국 유학생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준 각 대학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총 49명에게 ‘중한우호상’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리셉션에 참석한 귀빈들은 서로 축사를 주고받으며, 중한 우정을 나눴다. 박준영 전 전라남도지사,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김낙곤 광주MBC사장,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등이 축배사를 통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한중 관계 아름다운 미래를 전망했다. 식전 후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광주 송원초등학교 합창단, 전북 고창북고등학교 Able밴드, 호남대학교 블랙베어, 지극정성 밴드, 중한 학생 연합 댄스팀 JHL, 광주전남중국박사연합회 펑환환, 리샤오 박사의 독창, 천리 박사의 태극권, 리밍센 박사의 고쟁 연주 등 양국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호남대학교 로봇드론공학과와 한국스마트드론(주)이 마련한 드론항공선 축하 비행 등으로 경축 분위기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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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강기정 시장“광주,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과 협력”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미국 간 협력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강기정 시장은 “대사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민주화운동의 성지이자, 이제는 인공지능 대표도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미국의 협력이 안보를 넘어 경제, 과학 기술 등 폭넓어지고 있다”며 “광주도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과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광역시는 11개국 22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어 교류‧협력하고 있으며, 미국 샌안토니오시와는 1982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올해 40주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5‧18민주화운동의 날을 제정해 매년 5월18일을 기념하기로 한 것은 미국과의 교류가 더욱 확장되는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광주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기에 부임 후 첫 지방 출장으로 꼭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민주주의 완성으로 나아가는데 광주와 미국이 함께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과 미국의 협력이 안보를 넘어 경제, 과학, 기술 등으로 폭 넓어지고 있는데, 광주가 여기에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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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광주광역시 광산구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개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주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 피해 보상금을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지급 대상자는 지난 5월 말 보상금 결정결과 통보를 받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2만9366명으로, 보상금은 총 87억 원이다. 계좌이체 지급은 계좌오류 대상자를 제외하고 지난 17~18일 완료했고, 불가피한 사유로 현금지급을 신청한 주민은 사전에 지정한 날에 맞춰 광산구청 환경생태과로 방문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의 신청후 결정동의서를 제출한 주민에 대해선 10월 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1월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했으나 올해 보상금 신청을 놓친 주민은 2023년 보상금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보상대상지역 확대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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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광주의 랜드마크!” 빛의 분수대 뜨거운 관심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빛과 물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예술”,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빛의 분수대”, “동구는 더 이상 노잼도시 아닌 펀 시티(Fun City)”. 5·18민주광장 ‘빛의 분수대’가 개막 두 달여 만에 SNS 입소문을 타면서 광주 시민들은 물론 타 지역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6월 10일 빛의 분수대 개막 이후 일 평균 500여 명, 연계행사 개최 시 1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누적 관람객 1만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움직이는 대형 키네틱 조형물의 군무가 인상적인 대표 작품 ‘빛의 분수’와 광주를 상징하는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희망찬 발걸음을 표현한 ‘밝은 미래’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빛의 분수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15분 이전부터 대기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동구는 다채로운 사전 행사를 편성해 무더위 속에서도 빛의 분수대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대표 공연인 ‘빛의 분수’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사진 촬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매달 순차적으로 중국과 일본, 독일, 미얀마 등 해외 작가들의 기획 콘텐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중국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루양(Lu Yang)’의 ‘Playing on my mind’ 상영에 이어 이달부터는 밤의 광장에 꽃과 빛을 모티브로 바다의 색채를 표현한 일본 출신 ‘소야 아사에’ 작가의 작품 ‘Sora’를 상영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인 독일 출신 크지슈토프 보디츠코의 ‘불꽃’을 상영할 계획이다. 광주 시민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촛불 영상을 통해 광주의 현재, 민주주의, 평화, 인권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5‧18민주광장을 추모의 공간을 넘어 희망과 미래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동구민의 열망을 ‘빛의 분수대’에 모두 담아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광장문화 조성과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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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광주 동구,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 경연 참가자 모집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축제의 꽃인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 경연’은 10인 이하의 개인 또는 15인 이상의 국내·외 전문예술단체 및 공연팀, 체육단체, 동아리, 사회·학교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연 주제는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이다. 경연 주제에 맞춰 국내·외 유명 영화 장면 중 대중적으로 알려진 명장면 또는 영화테마, 추억의 레트로 감성 이미지를 연출하면 된다. 경연 구간은 광주수창초등학교~금남로~5·18민주광장에 이르는 약 1.9㎞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충장축제 누리집(www.donggu.kr/cjf)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cjfest1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한 내에 접수한 참가자들은 팀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 받게 된다. 총상금 5,100만 원을 놓고 경연을 펼치는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는 대상(그랑프리 수상팀)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축제추진단(☎062-608-4672~3), 추억의 충장월드페스티벌 사무국(☎062-232-100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백기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 총연출 감독은 “각자의 예술적 일탈이 보장된 퍼레이드를 통해 평상시에는 표현할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오는 10월 금남로를 시민들의 흥이 넘치는 예술의 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충장축제 기간동안 펼쳐지는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는 충장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만큼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금남로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할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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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폐플라스틱 재활용 체험키트로 자원순환 교육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SK케미칼의 후원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체험키트를 활용해 초등학생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산구와 ‘투명페트병 재활용’ 협약을 맺은 SK케미칼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키트 3000개(약 20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자원순환 체험키트는 폐플라스틱 재생 원사로 만든 것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고래‧수달‧북극곰 세 가지 모양으로 제작됐다. 광산구 관내 전체 교육현장에 배포돼 미래세대 자원순환 교육 교보재로 쓰이고 있다. 섬유용 사인펜으로 키트에 색을 입히며 나만의 인형을 만드는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환경의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자원순환해설사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광산구는 앞서 자원순환 그림책도 제작해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분리배출한 플라스틱이 재활용돼 인형으로 만들어진 것에 흥미를 보이며 자원순환 교육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자원순환 교육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1월 SK케미칼과 ‘투명페트병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광산구에서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헤어기기 외장부품 등에 사용되는 리사이클 원료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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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광주광역시 서구, 미래를 위해 함께 기억합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2일 서구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ꞏ묵념할 수 있는 헌화 장소를 마련했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기림의 날’을 맞아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진실의 기억, 자유와 인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자발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과거의 아픔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할머님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역사적 아픔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연대하며, 미래 청년 세대들이 응답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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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5
  • 광주광역시 서구,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추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광복절을 기점으로 새로운 정체전선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10일 집중호우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10일 부구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관내 여름철 재난취약지역에 대하여 재난대응 방안을 재점검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외 2개소를 대상으로 배수로 상태, 차량통제시스템 오작동 여부, 수방자재 배치 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 관련부서에서는 소관 시설물과 재난취약지역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 작동이상 여부, 배수로 관리상태를 확인 하였고 긴급 안전조치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할 구역을 예찰하며 빗물받이 쓰레기 및 덮개를 제거했다. 서구는 향후, 수시로 예찰점검을 실시하고, 기상모니터링을 통해 상황판단회의 및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예찰활동 및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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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5
  • 강기정 시장, ‘균형발전 기회도시 광주’ 선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항일 독립운동 전진기지였던 광주를 수도권 집중으로부터 해방하는 ‘균형발전 기회도시 광주’로 우뚝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강 시장은 15일 오전 광주극장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광주는 단 한 번도 시대의 요구를 회피하지 않았으나, 유독 당위와 의무를 앞세워 개인의 행복 추구라는 기본권도 때로는 억누르면서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면서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는 이제 내 삶을 혁명하는 기회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대의 요구에 따른 의무와 당위를 수행하면서도 일자리가 없어, 또는 누릴 수 없어 시민이 떠나는 도시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면서 “광주에서 태어나 더 많은 것이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고, 숫자로 확인되는 것이야말로 광복 77주년을 맞이하는 ‘기회도시 광주’의 첫 출발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수도권 집중은 이제 지방 소멸을 야기하는 심각한 ‘국가 질병’이 됐다”고 진단하고 “수도권 집중으로부터 해방하는 ‘균형발전 기회도시 광주’가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구 선생께서 이곳 광주극장에서 말씀하신 ‘삼균주의’는 오늘날 대한민국에 더욱 필요한 정신이다”면서 “그 뜻에 따라, 대한민국은 어디에서나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자체는 인접 지자체와의 초광역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과 기관이 자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정부는 지역을 우선하는 산업·교육정책을 추진해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면서 “언제나 시대의 선두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려왔던 광주가 초광역 협력의 ‘균형발전 3.0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은 1000년을 함께 해온 운명공동체로서 다른 어떤 지역보다 ‘당당하게, 빠르게’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광역 협력의 첫 번째 전략산업인 21세기 산업의 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광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마중물로, 다른 어떤 지자체보다 풍성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이 오고 싶은, 올 수 밖에 없는 핵심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파격적 인센티브 마련을 광주전남이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를 통해 완성되는‘균형발전 기회도시 광주’는 광주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시장은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서도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 질병이 치유되고 해방되는 ‘균형발전 기회도시 광주’를 살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는 보훈단체장 및 회원, 광복회원, 수상자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윤영덕·이용빈·강은미 국회의원, 5개 구청장 등 각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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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5
  • 광주 북구청, 모두가 누리는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전국 제1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반다비체육센터’(광주교육대학교 내)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광주시장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전국 제1호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밀착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150개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번 광주 북구에 조성된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10월 생활SOC(생활사회간접자본)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년여 간의 준공절차를 거친, ‘전국 제1호 센터’로 그 의미가 있다.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21㎡,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 ‘반다비체육센터’는 1층에 수영장(6레인), 아동풀(3레인), 가족 사워실, 체력단련실, 카페, 스포츠용품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보치아, 배드민턴 겸용의 체육관과 북구장애인체육회 사무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자리한다. 인권 감수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 또한 눈에 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사회적 약자 및 모든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無단차 적용, 자동문 설치, 휠체어 활동 반경을 고려하는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시설로 조성했다. 특히, 광주권역 장애인들의 목욕시설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센터 내 가족 샤워실 3개를 맞춤형 편의조건을 갖춘 중증장애인 전용 목욕시설로 활용하며, 목욕서비스 사전예약제 등으로 편의를 한층 더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광주북구청장은 “이번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까운 거리에서 언제라도 편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 1호 건립 사례인 만큼 장애인 체육복지를 향상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융합형 체육센터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북구는 민선 7기에만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400여억 원을 확보해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 대규모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면서 ‘10분 거리 생활SOC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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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5
  • 광주광역시 지방의원 '무소속 의정연구단' 구성 후 첫 성과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지난달 16일 5ㆍ18국립묘지을 찾아 민주영령들께 올바른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출범한 '광주광역시 무소속 의정연구단' 소속 기초의원들이 첫 주제로 선정한 주차위반 단속에 대한 합리적 건의안이 채택되어 실행단계에 들어섰다. 무소속 의정연구단 대변인 격인 김옥수 서구의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5개구 교통지도과 관계자 연석회의에서 의정연구단이 각 구에 건의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단속완화의 건'이 논의 끝에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시 5분을 초과하면 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왔다. 이들이 건의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단속완화 건은 어린이 보호의무 본연의 논리는 타당하지만 유예시간 5분이 너무 촉박하고 잠깐의 부주의에 따른 과태료 12만원은 너무 과도하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의 대표발의로 의원단에서 협의한 끝에 건의안을 채택했고 실행에 이르게 됐다. 광주시의 통지에 따라 앞으로 각 구 자체적 결정으로 주정차위반 단속 유예시간을 5분에서 15분이내로 늘리고, 평일 단속시간은 하교 이후인 18시부터 20시까지는 주변상권 보호차원에서 유예하고, 주말과 휴일도 유예한다. 이에 따른 과태료 상한액 12만원을 4만원으로 낮추게 된다. 이에 기대서 북구의원은 "무소속 의정연구단의 건의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위반 단속이 완화되지만 주민들께서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어린이 보호와 교통질서 준수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지방의윈 무소속 의정연구단에는 동구 박종균 의원, 서구 김옥수 의원, 남구 박용화 의원, 북구 최기영, 기대서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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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시민행복주차장’ 서비스 개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언제 어디서나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보플랫폼 ‘광산시민행복주차장’ 앱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광산구는 2020년 광산구 스마트솔루션챌린지사업을 통해 휴대폰 기반 스마트주차플랫폼을 구축, 지난 1년 6개월간 서비스 개선을 진행했다. ‘광산시민행복주차장’은 광산구 관내 총 81개소 공영 및 공유주차장 위치부터 주차면, 주차요금, 운영시간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용률이 높은 44개소 주차장에 대해선 차량계수기를 설치해 주차 가능 면 정보를 앱에 실시간 제공한다. 그동안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했던 공영주차장 정기권 신청도 ‘광산시민행복주차장’으로 할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폰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설치 후 가입해야 플랫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시간 주차장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 증진과 더불어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도심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차장 결제서비스 연계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시민행복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062-960-991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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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22-08-02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故 김홍빈 대장 구조 및 수색 비용 구상권 청구철회 촉구’ 결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수영 부의장이 발의한 ‘故 김홍빈 대장 구조 및 수색 비용 구상권 청구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故 김홍빈 대장은 지난해 7월 류재강 등반대장 등과 함께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람코람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 정상 등정에 성공하고 하산하던 중 해발 7,900m 부근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다. 이에, 외교부는 故 김홍빈 대장 조난 당시 구조·수색에 들어간 비용 6,800만 원을 광주시산악연맹에 청구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은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8천 미터급 14좌 완등에 성공하여 최정상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국위 선양한 故 김홍빈 대장의 구조비를 광주시산악연맹에 부담시키는 것은 과도한 처사다.”라고 지적하면서 ▲ 故 김홍빈 대장 구조비 구상권 청구를 즉각 철회하고 ▲ 재발 방지를 위해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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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8-02
  • 광주광역시 광산구, 전국 최초 재택의료돌봄 휴블런스센터 개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7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건강약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환경조성 구축을 위한 ‘휴블런스센터’(광산구 월곡산정로 12, 하남상가 내)를 개소했다. 휴블런스센터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건강통합돌봄 플랫폼이다. ‘휴블런스(휴먼+앰뷸런스)’는 가족 돌봄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접수, 진료, 검사 약국 처방 및 귀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광산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정책과제 공모 선정을 통해 우산동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화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올해는 휴블런스 서비스를 건강약자의 안전한 병원동행에서 재택중심 의료돌봄으로 확장해 추진한다. 이를 위한 핵심 거점이 휴블런스센터(이하 센터)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조성했다. 지난 4월 광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하남상가 내 공간 무상 임대와 더불어 리모델링 공사비용 등을 지원했다. 센터는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광주의료사협)이 위탁 운영한다. 앞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업해 건강약자를 위한 병원동행, 왕진 및 재활 서비스 연계, AI(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사업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100세 시대 건강통합돌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휴블런스는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최적의 지역 통합돌봄 모델이 될 것이다”며 “반드시 성공시켜 초고령시대 대한민국 건강돌봄의 표준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휴블런스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방문의료 본인부담금 진료비 1000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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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7-27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민관정 협의체 출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착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 출범식’이 22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착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는 광주시를 비롯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정상화 시민연대,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관광재단, 지역 국회의원 등 9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해 3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조직 정비 등을 계기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 참여 주체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으며, 사업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3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유효기간이 2026년에서 2031년까지 5년 연장됐으며, 올해 1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출범했다. 이어 2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후 처음으로 전당장이 취임하는 등 아문도시 조성사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속속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앞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내에 조성사업이 내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소통·협력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아문도시 조성사업 참여 주체간 신뢰에 기반한 협조체계 구축 ▲아문도시 위상 강화와 조성사업에 필요한 자원 확보, 성과 가시화를 위한 정책 개발 ▲조성사업 참여 주체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출범한 협의체는 2004년 아문도시 조성사업 시작 후 아문도시 조성사업의 참여 주체인 민·관·정이 함께 하는 첫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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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4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 ‘市 교육청 부지에 도서관 등 공공시설 건립’ 제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은 지난 20일 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정동 광주시 교육청 부지에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건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수영 부의장은 “지난 6월 광주시 교육청 인수위원회에서 시 교육청 이전과 관련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라고 전하면서 “화정동 시 교육청 부지는 공익목적의 부지로써 근처 화정동 힐스테이트 대단지 아파트에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특성에 맞게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구청에서는 시 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부지 활용 방안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공익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도서관 등의 건립 사업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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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4
  •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행정복합타운 개관... 행정・문화・돌봄 한 곳에서 누린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 신용동에 행정, 문화, 돌봄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2시 신용행정복합타운의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개관식은 광주시장, 시・구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북구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한 신용행정복합타운은 신용동 근린공원과 공공청사 부지(연면적 5251㎡)에 총 145억 원이 투입돼 A・B 2개 동으로 건립됐다. 행정동인 A동은 ▴1층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2층 회의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3층 생활문화센터 등으로 조성됐다. 신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B동은 신용도서관으로 ▴1층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2층 종합자료실 ▴3층은 학습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4층 옥상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장서는 일반도서 1만 4천여 권과 아동도서 1만 1천여 권 등 총 2만 5천여 권을 갖췄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미디어월, 스마트 도서 추천, 좌석 예약 시스템 등을 구축했으며 RFID(도서관리자동화시스템) 기반 스마트 반납 서가, 무인 예약 대출 반납기 등을 설치해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AR(증강현실)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신용행정복합타운이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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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4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동, 해충박멸 생활 방역 꾸러미 나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애)는 지난 2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 방역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노후 주택, 푸른길 공원 인근 원룸에 거주하는 돌봄 이웃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전기 벌레 퇴치기와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액·패치로 구성된 생활 방역 꾸러미를 전달했다. 임동영 계림2동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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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4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종)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식사 세트와 선풍기 등 여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행복한 다복마을’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지산2동 지사협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깍두기가 포함된 삼계탕 식사 세트와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선풍기와 여름 이불, 방역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이기종 위원장은 “폭염,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 위원들과 마을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사협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돌봄 이웃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다 함께 행복한 지산2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7-24

교육현장 검색결과

  • 광주용봉초등학교 학부모회, ‘광주용봉 GREEN-DAY’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용봉초등학교 학부모회가 26일 ‘광주용봉 GREEN-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광주용봉초에 따르면 이날 광주용봉초 학부모회는 학교 본관 앞에서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나오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수거하며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광주용봉 GREEN-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이 캠페인을 위해 1~2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지구 환경 관련 교육기부 수업을 실시했다. 또 학교와 협력해 각 가정에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꾸준히 모아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수집된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보내 재생휴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용봉초등학교 천은주 학부모회장은 "기후 변화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기에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집에 있는 재활용품을 모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친구,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2-07-26
  •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2022년 장애학생 여름방학학교 진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이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2022년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15일간 광주권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장애학생 여름방학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학교는 3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공예·미술·음악·경제·기초학습·체험활동·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학교 진행은 급식 및 통학지원, 안전보호 지원 등도 포함해 방학 중 장애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 및 기초생활능력과 학습퇴행 예방, 장애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수교육 및 사회복지, 치료학과 재학 및 졸업생 12명이 방학학교 지도교사로서 지정돼 장애청소년의 창의력 및 사회성 향상,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자립생활훈련을 진행함과 동시에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상황 속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이대만 복지관장은 “매년 여름 및 겨울 방학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장애청소년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매년 참가를 원하는 장애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어 복지관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본 지원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062-710-3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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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광주광역시청소년가족봉사단, 자연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코로나19로 위축돼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청소년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활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가족봉사단은 청소년 1인이 포함돼 있는 총 32가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무등산국립공원공단과 연계해 무등산 내 환경정화활동, 기후환경 캠페인, 무등산 내 있는 안내표지판 환경정화활동 세 가지로 나눠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참여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 하면서 삶의 가치와 참 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수영 센터장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이 모여 관계와 소통의 매개를 봉사활동을 선택해서 하는 활동이기에 더 의미가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가족봉사단은 오는 9월까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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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광주광역시 서구, 급식재료 안심구매 공급업체 모집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린이집 우수 급식재료 공급과 식자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급식재료 안심구매’란 신뢰성이 확인된 급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해 양질의 급식재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서구는 지난해에 관내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대학교수,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보육정책위원회」심의로 식자재 업체 32개소를 선정했으며, 현재 174개소(참여율 100%)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10월부터 1년간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며, 1년 연장도 가능하다. 공급업체는 광주광역시 서구에 영업소재지를 두고 있는 업체로, 모든 식품군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납품이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양질의 급식재료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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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광주 진제초,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대회 남·녀 동반 우승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진제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JJ위너스(남자부), 솔빛스타즈(여자부)가 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체육회 주관으로 2038년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기원하며 개최한 ‘2022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진제초에 따르면 이번 플로어볼 대회는 지난 23일 금호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오전에는 진제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의 여학생 클럽이, 오후에는 6개 학교의 남학생클럽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참가한 모든 팀끼리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했다. 진제초 여자부 솔빛스타즈는 2승1패, 남자부 JJ위너스는 4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진제초등학교 최백강(진제초 6학년), 강주은(진제초 6학년)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송호엽감독(진제초 교사)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대회는 광주지역 대표선발전을 겸했다. 진제초 남·녀 선수들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 광주대표로 동반 출전한다. 진제초 한경애 교장은 “진제초등학교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스포츠맨쉽을 비롯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성과가 오늘의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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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명장과 함께 하는 ‘꿈나눔’ 진로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22일부터 동부 관내 중학생 59명을 대상으로 명장과 함께하는 ‘꿈나눔’ 진로캠프 운영을 시작했다. 2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명장과 함께 하는 '꿈나눔’ 진로캠프는 관내 중학생에게 전문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첫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명장을 주 강사로 위촉해 명장의 실제 작업공간에서 학생이 직접 체험을 해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의류 ▲자동차 ▲외식 ▲바이오 ▲뷰티 5개 분야를 총 20차시로 구성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12일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직접 체험에 따른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진로캠프 시작 전 강사진과 참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참가 학생 모두 여행자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더불어 참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시간을 제공하고자 학교 진로전담교사로 지원단을 구성해 개인별 컨설팅 일정도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명장을 비롯한 강사진과 지원단, 학부모 모두가 ‘꿈을 나눠’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새롭고 진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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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조선대-계명대, ‘달빛동맹 Change Maker’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와 계명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달빛동맹 Change Maker’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달빛동맹 Change Maker’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에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돼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어 활기를 더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 고취 및 문제해결 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교는 글로벌 기업 실무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세스(Design Thinking)와 글로벌 ESG 경영시뮬레이션(Marketplace) 주제로 폴앤마트와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지은 조선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지역의 대표 사립대학인 조선대와 계명대가 힘을 모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교의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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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2 동부 어스(Earth! Us!) 상점’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12시 20분부터 30분 동안 청사 1층 열린 공간에서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 동부 어스(Earth! Us!) 상점’을 운영했다. 2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2022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동부 지니-어스’가 중심이 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다. ‘동부 지니-어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Earth)를 위한 지니(Genie)가 되자는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6월부터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의 일환으로 ▲월 1회 캠페인 운영하기 ▲주 1회 채식하기 ▲지구 환경을 위한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동부 어스(Earth! Us!) 상점은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우리를 위해! 나눠 쓰고, 바꿔 쓰자는 의도로 기획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미리 동부 지니-어스로 제출하면, 상점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해 20일 당일 필요한 물건을 쿠폰으로 구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과 김나현 전문상담교사는 “나에게는 쓸모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는 물건을 기부하고, 나 역시 상점을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김준성 장학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널리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처음 하는 행사라 참여율이 저조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상점 오픈 시간 전부터 앞에서 기다려 주시는 직원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삶을 가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시민 육성을 위해 자주, 쉽게 할 수 있는 기후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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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회 주관 ‘e스포츠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난 18, 19일 이틀 동안 학생회 주관 ‘e스포츠 대회’를 운영했다. 21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e스포츠 대회는 한 학기의 마무리와 더불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모두를 위한 행사로 운영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대회 개최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게임으로 선정했다. 행사는 점심 시간에 진행됐으며, 교내 방송부의 협조를 얻어 각 반 TV로 송출했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경기와 선생님의 재치있는 해설이 한데 어우러져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이 교내에 울려 퍼졌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는 올해 첫 시작한 사업인 ‘Challengers e스포츠 클럽 방과후학교 사업’에 선정됐다. Challengers e스포츠 클럽은 조선대학교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문화체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자연과학고는 약 2,000만 원 상당의 게이밍 기자재를 대여받아 오는 8~12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이번 e스포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올 2학기를 부단히 준비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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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여름방학 맞아 역사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우리 가족 역사탐험대’ 등 역사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역사탐험대’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기념관에서 퀴즈 활동지를 완성해 나가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이어 일제 침략전쟁의 현장이었던 화정동 동굴을 관람하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광복절 특강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교과목 학습을 돕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독립운동부터 광복까지 독립운동의 전개과정과 의의, 우리 고장 전라도와 이웃 경상도 독립운동가들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 배우며 역사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http://gsim.gen.go.kr/)을 참조하거나 선양과(☎062-221-553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 이승미 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감하고 체험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해 나라사랑 정신의 확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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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무더운 여름 “김도영이 쏜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20일 모교인 광주동성중·고등학교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20일 광주동성고에 따르면 김도영 선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모교 선생님의 노고와 감사한 마음,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도영은 광주동성중-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간판선수다. 고교시절 빼어난 실력으로 전국고교야구대회(준우승 2회) 및 전국체육대회(동메달)에서 맹활약하고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지역연고 신인드래프트에 지역 내 라이벌 진흥고등학교의 문동주(투수)와의 경합을 거쳐 기아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은 내야수이다. 김도영 선수는 “광주동성중·고등학교에서의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해준 모교 선생님과 지도자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 후배들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한편, 김도영 선수를 가르친 선생님들에게는 선수보다 학생의 모습이 더 생생하다. “항상 바르게 인사하고,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매사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해 더 기억에 남았다”며 “도영이로 인해 기아 타이거즈 경기가 더 기다려진다. 후반기에는 더욱 힘내서 응원하겠다”며 고마움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광주동성고 교장 신장호는 “도영이가 운동실력도 좋았지만, 선수로서 바르고 성실한 행동으로 야구부의 본보기가 되었고, 이를 후배들이 보고 배우며 따랐다”며 “또 평소의 팀 분위기와 훈련과정 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학생이었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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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평동초등학교, 건강 체험 부스 ‘건강아, 놀자’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평동초등학교가 20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 ‘건강아, 놀자’를 진행했다. 20일 평동초에 따르면 건강체험부스 ‘건강아, 놀자’는 지역사회의 건강자원을 적극 활용해 구성한 체험형 건강교육이다. 광산구 소재 광주여대와 호남대 간호학과 내 건강 실천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으며, 광주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및 평동초 학부모회가 학교와 함께 공동 기획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본활력증상을 확인하는 ‘콩닥콩닥 내 심장’ 부스를 시작으로 ▲오늘은 내가 영양사 ▲굿바이 세균 ▲심폐소생술 ▲음주약물 노! 노! ▲미스터 브러쉬 브러쉬 ▲건강한 피부장벽 측정 ▲스트레스 날려! 날려! ▲평동건강약국 ▲포토존 등 건강지식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행사를 추진한 평동초 배현정 보건교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강화되면서 학생들의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우울감 등 심리건강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건강지식을 배우고 실천의지를 다짐으로써 건강을 실천하려는 태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평동초 학생회장 김지은 학생은 “습관처럼 마시던 음료수와 자주 먹는 간식에 들어있는 설탕과 소금의 양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앞으로 음식을 고를 때는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한 광주여대 간호학과 김나경 학생은 “체험형 교육이라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대단했고, 건강 지식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뿌듯했다”며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 지정 건강증진학교인 평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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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광주체육고, 개교 이래 50년 만에 전국태권도대회 남·녀 동반 종합우승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1972년 개교 이래 50년 만에 최초로 태권도 종목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3,000여 명의 선수, 그리고 900여 명의 지도자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먼저 광주체육고 여고부 출전 선수들이 연이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가현 선수는 라이트급에서, 김지연 선수는 웰터급에서, 박시현 선수는 라이트헤비급에서 우승해 금메달 3개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금2, 은2개 성적의 고양고가, 3위는 금1, 은1, 동2개의 부천정보고가 자리했다. 한편, 남고부는 대회 최종일까지 각 체급의 금메달을 나눠 가지는 혼전이 이어졌으나, 금1, 은1, 동 1개의 성적을 거둔 광주체육고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14일 나정후 선수가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재희 선수가 헤비급에서 은메달, 이정훈 선수가 라이트미들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소중한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최우수 지도자상으로 광주체육고 권은진 코치(여고부)와 김의철 코치(남고부)가 남·여 동반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트로피와 상장을 받는 겹경사를 이뤘다. 광주체육고 선수들은 이번 우수한 성적의 공을 꾸준한 훈련, 학교 측의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교직원들의 아낌없는 응원 등에 돌렸다. 특히 엄길훈 교감은 매일 훈련장을 방문해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격려의 조언을 선수들에게 건넸다. 광주체육고 김제안 교장은 “코로나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태권도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10월에 다가올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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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치유와 회복의 Vision Day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숭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9일 치유와 회복의 Vision Day를 갖고, 수험생으로서 역량도 키우며, 심신의 긴장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숭덕고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오전에는 숭덕 포럼 발표, 오후에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숭덕 포럼 발표는 총 16개조, 36명이 참여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K-콘텐츠를 이용한 k-culture 프로모션 ▲브레튼우즈 체제의 붕괴와 글로벌 기축통화의 향후 전망 ▲기업의 ESG와 CSR 경영 사례 ▲찻주전자 효과에 관한 실험 ▲풍력 발전기 블레이드의 길이와 너비에 따른 에너지 생산량 변화 양상에 대한 연구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 변화한 주요 산업에 관한 연구 등 심도 있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1부 레크리에이션, 2부 비보잉 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열렸다. 특히 이번 숭덕고 3학년 학생들의 Vision Day 행사는 수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자신의 진로를 당당하게 개척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숭덕고 이상윤 교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련활동과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현 고3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며 “교외 활동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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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광주자연과학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일본 문화 체험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자연과학고가 지난 14~15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일본 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19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일본 문화 체험의 날은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일본 다도 시연을 보고 직접 다도를 해보며 예법을 배우고 말차를 활용한 음료를 만들며 바리스타 직업을 체험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느껴보고 체험하며 유연한 사고와 글로벌 역량을 가지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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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조선대, 세계 각국 태권도 수련생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조선대학교와 광주국제태권도아카데미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광주국제태권도아카데미'가 개최됐다. 17일부터 24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해외 및 국내 태권도 수련생이 참여해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시범을 배우며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과 함께 경험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된다.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17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4일 간 태권도 기술을 연마한다.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광주국제태권도아카데미 개회식을 개최하며, 22일에는 문화관광을 통한 한국문화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23일과 24일은 광주 빛고을 체육관에서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리며,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배운 태권도 기술을 국내태권도수련생들과 실제 대회를 통해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태권도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시범등 기술연마 외에도 테마 트레이닝으로 요가, 풍물놀이 등 풍부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선대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은 상호교류를 통한 기량 향상을 비롯해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 국제적인 화합의 장으로서 운영될 계획이다. 이계행 태권도학과 교수는 "아카데미를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태권도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각국의 상호교류 활성화로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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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광주 정광고, ‘2022 국민통합 생명나눔 한마당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정광고등학교가 지난 16일 광주시교육청시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함께 화엄사 화엄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2022 국민통합 생명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18일 정광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광주정광고, 대구능인고 학생 및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 SK플라즈마(주)와 진아건설(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정윤호 마술사의 공연에 이어 ‘2022 영·호남이 함께하는 국민통합 생명나눔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헌혈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헌혈증서 전달식에서는 정광고와 능인고 학생들이 헌혈에 함께 참여해 모은 헌혈증서 300장과 SK플라즈마(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90장, 정윤호 마술사의 개인 헌혈증서 45장에 화엄사 스님 및 신도들이 모은 80장이 더해져 총 515장의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또 진아건설㈜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모은 헌혈증서 1장당 10만원씩 총 3,000만 원을 후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헌혈증서 및 후원금은 혈우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에게 전달돼 의미 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국민통합 생명나눔 한마당 행사 기념촬영에서 정성껏 준비해온 다양한 피켓을 펼치고, ‘존중과 배려로 영남과 호남이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정광고등학교의 생명나눔 사랑 실천 헌혈증서 기부는 지난 2013년 168매의 헌혈증서를 모아 광주·전남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시작됐으며 2019년까지 총 1,523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이어 지난 2021년에는 영·호남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경북 선화여자고등학교와 함께 300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광주와 경북지역의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작은 희망이 됐다. 정광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한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역 간의 갈등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 통일염원 동산 조성 및 국토순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서연(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행사를 위한 표어쓰기와 슬로건을 준비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작은 나눔이지만 뜻을 함께 하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장 헌혈에 참여한 강민구(3학년) 학생은 “지난달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에 이어 오늘은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며 “저의 작은 헌혈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함병권 교장은 “학생들이 바쁜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정말 대견스럽다”며 “오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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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광주 상무고, 스터디카페, 학생들 ‘호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상무고등학교(교장 김선성)가 올해 3월 말부터 운영 중인 교내 스터디카페 ‘열정학습실’이 이용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3 학생들은 “그래도 이곳이 교내에서 가장 공부가 잘 된다”며 “특히 스터디룸이 있어서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18일 상무고등학교에 따르면 스터디카페 공사는 올해 1월13일~3월13일 진행됐다. 기존 독서실에 새로운 실내장식과 조명, 가구 등을 설치했고 에어컨을 추가 배치했으며 교내 의견을 수렴해 학습 기자재를 추가했다. 협력 학습이 가능한 스터디룸 3곳을 추가했고 공기정화장치는 기존 제품을 이용했으며 낡은 가구 등은 폐기했다. 학생 60명 정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월부터 현재까지 입시를 준비하는 3학년 학생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수능 이후, 겨울방학 기간에는 1~3학년 전체가 이용할 전망이다. 방학 중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 정도가 될 예정이며 학기 중에는 오후 4시30분~9시30분 문을 연다. 스터디카페 내부 스터디룸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 관리는 학생회가 하고 있고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스터디룸에는 모니터용 대형TV와 개별 에어컨, 수납함 등이 갖춰져 있고 전망도 좋아서 이용 수요가 많다. 한편 14일 ‘열정학습실’ 스터디룸을 이용하고 있던 3학년 남학생들은 “새집 냄새가 나는 등 부족한 점이 있지만 (스터디카페가) 공부가 잘돼서 자주 찾고 있다”며 “학생들이 청소도 하고 예약 관리도 직접 하는 등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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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지역사회와 흠뻑 즐기는 힐링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지난 15일 ‘땀에 흠뻑! 흥에 흠뻑! 지역과 흠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18일 푸른꿈창작학교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지역 문화 예술가들과의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댄스팀 A.N.F, 비보이팀 애시드브레이커즈 ▲플롯 4중주 쉬멜츠 ▲▲소리꾼 박운종 ▲고수 이명식 ▲보컬 이나라 ▲전현지(선배 수료생)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 문화 예술계를 홍보하고 성장시키고자 재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광주푸른꿈창작학교의 교육목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쓰레기 없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구성했다”며 “또 남구기후위기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We기후토크, 슬기로운자원순환생활의 부스를 중심으로 전교생이 각 부스마다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운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광주YMCA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LTI(인턴십), 크리에이티브, 명상, 자전거, 생명평화, NGO와 사회참여, 이동학습 등 다양한 대안교육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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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라이프 검색결과

  • 음식·공예·문자로 만나는 아시아 문화예술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빵과 국수, 공예 등 보다 친근한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하는 하반기 ‘ACC 아시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ACC 문화교육동과 문화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아시아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아시아 공동체를 이해해보는 교육이다. ‘아시아문화예술체험’과 ‘아시아특화교육’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ACC 아시아 문화예술체험’ 경우 ‘아시아 로드 시리즈’로 구성, 아침 겸 점심(브런치)을 먹으며 아시아 문화를 경험하는 내용으로 채웠다. 첫 번째 교육은 ‘빵 자매와 함께하는 아시아 빵 로드’다. 오는 9월 7일부터 12월까지 모두 4회 ACC 문화교육동에서 운영한다. 빵과 여행을 사랑하는 빵 자매가 아시아 곳곳을 다니며 겪은 재미난 일화를 공유한다. 거침없는 빵 뒷담화까지 곁들어 참가자를 빵의 매력이 가득한 아시아 여행으로 이끈다. 두 번째 교육은 전남대 이기중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그간의 아시아국수 여행 기록을 중심으로 ‘푸드 헌터와 함께하는 아시아 국수 로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10월부터 12월까지 ACC 문화교육실과 문화교육동에서 총 3회 열린다. 참가자는 강사와 함께 국수를 먹으며 일본·중국·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이어져온 국수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공유한다. ‘ACC 아시아 특화교육’은 아시아 권역을 아우르는 국내 문화원과 협업에 전당의 보유 자원까지 더해져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올해 처음으로 튀르키예(터키)문화원과 함께 진행하는 ‘ACC에서 튀르키예(터키) 공예를 만나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1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튀르키예(터키)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는 오후 4시 강좌와 저녁 7시 강좌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유리와 버즈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나만의 문양을 표현한 램프를 완성해 볼 수 있다. 이어 10월 14일부터 ACC 문화교육동에서 아시아 문명 속 문자 관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아시아를 새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 문명의 발전과 전통 인장 문화를 살펴보는 교육이다. 참가자는 인장 속에 자신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글자 등을 형상화하며 아시아를 담아내는 과정을 경험한다. 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은 오는 8월 29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각 교육별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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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5·18 다룬 ‘시간을 칠하는 사람’ 야외공연으로 만난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지난 5월 전국 유통을 알렸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대표작 ‘시간을 칠하는 사람’ 야외공연이 추석 연휴기간 광주 공연을 끝으로 올해 투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시간을 칠하는 사람’ 야외공연이 지난 6월 세종과 밀양, 8월 진주 등을 거쳐 9월 9∼12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의 소소한 삶을 통해 80년 5월 광주를 담아낸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움직이는 객석 등을 도입해 관람객의 극중 몰입감을 높이고 5·18의 아픔과 고통에 대한 관람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CC재단은 올해 전국 유통을 위해 기존 실내 극장용을 야외 공연으로 재제작해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야외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했으며 2부는 횃불, 연막탄, 물 등의 특수효과를 사용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관람석으로 이용했던 이동식 객석을 주인공 영식이 기억을 회상하는 무대세트로 활용하는 등 야외공연에 맞는 형태로 재탄생했다. 야외 공연을 접한 다른 지역 관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5·18 소재의 공연이라는 점과 객석이 움직이는 독특한 형식 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시간을 칠하는 사람’ 야외공연은 8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or.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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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亞전당 전시 ‘아쿠아 천국’ 관람객 5만 돌파 ‘인기몰이’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 전시 ‘아쿠아 천국’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물을 주제로 한 전시 ‘아쿠아 천국(Aqua Paradiso)’의 15일 기준 입장객 수가 5만4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9일 개막 이후 59일 만에 거둔 성과다. 다음달 12일 전시 폐막까지 3주가 남아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 천국’은 기후위기 시대,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새겨 보고자 기획한 현대미술 전시다. 전시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프랑스 출신 작가 11명의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아쿠아 천국’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작품을 재밌게 즐기고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생각하게 만드는 수준 높은 국제 전시라는 평가도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제주도 예술가 단체 ‘에코 오롯’의 ‘바다의 눈물’, ‘플라스틱 만다라’, ‘제주산호뜨개’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다음달 12일 고래의 눈을 형상화한 ‘플라스틱 만다라’ 작품을 해체, 작품의 일부로 제작한 유리병 목걸이 100개를 관람객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아드리앵 엠(M) & 클레어 비(B)의 작품 ‘아쿠아 알타-거울을 건너서’ 도 줄서서 관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9년 베니스 대홍수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사랑과 상실에 관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입체 책과 증강현실로 표현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리경 작가의 ‘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는 관람객이 ‘인증 사진’ 배경으로 가장 선호하는 작품이다. 입장객이 거대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폭포를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작가 마리안토가 그린 대형 풍경화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18m넓이, 3m 높이의 벽화는 족자카르타 풍경을 담았다. 다양한 상징물을 활용해 물의 신성함을 표현했다. 밀도 있는 작품을 단 2주 만에 물과 목탄만을 사용해서 완성해 흥미를 끈다. 대만 작가 리우 위가 들려주는 홍수 설화는 매체예술로 재현된 연극 공연처럼 보인다. 관람객은 색을 표현하는 몽환적인 아름다움과 음향의 중독성에 심취해 작품을 관람한다. ACC는 ‘아쿠아 천국’ 전시장에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증강현실(VR) 전시도 준비했다. ACC 누리집 전시 소개와 ACC 채널 플러스에서 관람 할 수 있다. ‘아쿠아 천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12일까지 ACC 복합 전시 3·4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아쿠아 천국’은 개관 이래 단일 전시로는 최다 관객을 ACC로 이끈 전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ACC가 아시아 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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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왜 아시아인은 집을 떠나야만 했을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 여성과 이주에 관한 총체적 관점을 제시하는 강연, 영화 상영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설 전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ACC 라이브러리파크 상설전시 연계 프로그램 ‘떠난 자들의 행진: 여성과 이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브러리파크 상설전시 주제 중 ‘아시아 여성의 삶’과 ‘아시아의 이주·정착’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다. 상설전시의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동시대 아시아 여성과 이주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위기와 사회현상의 대안을 담았다. 오는 13일 라이브러리파크 특별열람실에서 ‘왜 여성은 집을 떠나는가’를 주제로 프로그램 시작을 알린다. 연세대 김현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구촌 이주의 여성화 현상을 살펴본다. 이어 14일 같은 장소에서 ‘여성 괴물 대행진’을 화두로 강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작가 초우상회(최고은·최하나)가 연구모임 과정에 서 발견한 아시아 여성 괴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로그램 참가자와 괴물 도감을 함께 그려보는 체험도 준비했다. 3회차에는 20일 라이브러리파크 극장3에서 이란 영화 ‘검은 집(1962)’을 감상한다. 영화 감상 후엔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프로그 래머의 작품 설명과 이 영화의 감독인 포르그 파로흐자드(Forugh Farrokhzad)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가능하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연계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상설전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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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ACC 삽화 공모전 대상 ‘그때부터 지금까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된 ‘ACC 대학생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에서 전남대 정문을 그린 ‘그때부터 지금까지(곽영아 작)’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 대학생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수상작 4편을 선정하고 8일 ACC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들불야학 옛터를 담아낸 ‘불꽃처럼 살다간 광주의 영웅들(김지홍 작)’이 최우수상, ‘금남로, 민주의 행진(김가인 작)’이 우수상, ‘남동성당(위지원 작)’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4편의 작품 수상자에겐 상장과 총상금 380만원을 수여했다. ACC는 역사성과 작품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ACC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대학의 문화예술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공모전을 열어 작품을 모집했다. 수상작은 ACC 누리집 내 디지털 교육콘텐츠 ‘오월스토리 퍼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ACC의 오월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기반인 ACC에서 미래세대 손으로 그려낸 오월의 역사를 만나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오월 그날의 역사와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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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놀이로 직업 체험하는 ‘키자니아 GO! 광주’ 개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전남에서 첫 선을 보이는 어린이 직업체험 특별전 ‘키자니아 Go! 광주’가 29일 개막해 한달 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8일 오후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키자니아 Go! 광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ACC재단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문화나눔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환아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문화소외계층 100여 명을 초청해 사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키자니아’는 온라인 사전 예매 첫날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키자니아는 현실세계를 축소한 공간에서 119 구급대원, 건설코디네이터, 과학수사대원 등 15개의 엄선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ACC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인 ‘아시아 티 소믈리에’를 만날 수 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아동들이 ACC 어린이문화원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키자니아 Go! 광주’는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 달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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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 수상작 시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올해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에서 ‘서로를 물들이는 빛(엄다미 작)’과 ‘평화가 지켜낸 꿈꾸는 미래(한소정 작)’가 일러스트와 그림일기 부문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2022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 수상작 20편을 선정, 25일 ACC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위 아(WE ARE) 5·18(맹화영 작)’과 ‘평화를 원해요(송재희 작)’가 최우수상을 각각 받는 등 ACC는 일러스트와 그림일기 부문에서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에 상장과 총상금 1600만 원을 수여했다. ACC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접수한 159편의 출품작 중 주제 관련성과 작품성 등 평가기준에 따른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 작품은 채널 ACC·미디어 월·누리소통망(SNS) 등 ACC의 각종 소통 창구를 통해 교육과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심사위원회는 총평에서 “올해 공모전 출품작의 작품성이 더욱 높아졌다”라고 평가했다. ‘ACC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미래 세대에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했다. 첫 해엔 27편의 동영상, 19년 20편의 웹툰, 20년엔 각 10편의 웹툰과 홍보물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지난해엔 10편의 영상 콘텐츠(UCC) 수상작을 유튜브와 도서 등 다양한 창구에 활용해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배경으로 ACC가 태동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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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중국집은 어떻게 한국 대표 외식공간이 됐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오는 27일 오후 3시 ACC 라이브러리파크 북라운지에서 ‘우리 안의 華人음식이야기’ 세 번째 오픈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정희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교수(사진)가 ‘한국 중국집의 역사와 華人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로 이주한 후 생업을 위해 중국집을 경영한 화교들의 삶을 소개한다. 이 교수는 근대 시기 중국집 대부분이 화교들에 의해 경영됐고, 규모가 큰 요리점부터 호떡집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인 중국집의 역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중국 요리집이 어떻게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가장 대중적인 외식공간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한편, ‘우리 안의 화인 음식이야기’ 오픈특강은 지난 5월 박찬일 요리연구가 겸 칼럼니스트의 ‘짜장면과 짬뽕으로 추억하는 중국집 설화’, 6월 강태안 서울 가스트로 대표의 ‘미식과 예술사이: 아시아 주요 도시 사례’를 통해 화인들의 삶과 식문화를 심도 있게 풀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오픈특강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ACC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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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3년 만에 야외 무대서 만나는 월드뮤직페스티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내 대표 월드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대규모 야외축제로 돌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8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과 예술극장, 5·18민주광장 등에서 ‘2022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온라인과 실내 공연으로만 운영됐던 월드뮤직페스티벌은 3년 만에 해외 뮤지션 초청과 함께 대형 야외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와 해외의 정상급 가수 12개팀이 참여한다. 먼저 해외 팀으로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여성 뮤지션 도베 나호르(Dobet Gnahoré)와 베네수엘라 출신 넬라(Nella)의 무대가 마련된다. 2010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기도 한 도베 나호르는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놀라운 댄스와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 깊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넬라는 베네수엘라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안달루시안 감성이 섞인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팀으로는 팬텀싱어 시즌3 출연을 계기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중 소리계 라이징 스타와 테너가 결합한‘존노X고영열’, 9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한국의 다프트 펑크 밴드‘글렌체크’등 10개 팀이 한 여름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5·18민주광장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반디밴드 8개 팀의 지역협력공연이 펼쳐지고, 관객참여 워크숍, 플리마켓 등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ACC재단은 지난 16일 75명으로 구성된 월드뮤직페스티벌 자원활동가 ‘월페반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허윤정 ACC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은 “여전히 코로나 이슈가 남아있어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하지만 국내 아티스트들이 장르간 창의적 협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야외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ACC판(남도레거시, 이자람) 실내공연은 유료다.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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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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