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빛누리초등학교(교장 장경순) 1학년 학생들은 2개 반씩 나누어 10월 23일(화), 24일(수), 25일(목), 26일(금) 「흙 빚기로 우리 그릇 만들기」 프로젝트학습을 각 학급에서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것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상징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나라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강사 초청 문화예술체험으로 이루어진 이번 학습에서는 전문 도예가가 직접 각 교실로 방문하여 우리나라 도자기 살펴보기, 우리나라 도자기 아름다움 이야기하기, 흙 빚기 즉 뱀처럼 말아 올려서 얼굴 토분 만들기의 과정으로 이루어 졌다. 학생들의 작품은 가마에서 구워진 후 다시 학교로 배송되어질 예정이다.

1학년 한 학생은 “차가운 흙 반죽을 처음 만졌을 때는 이상했지만 반죽을 치대고, 뱀처럼 말아 올리며 그릇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점점 흙 반죽이 부드러워지고 친근해 졌습니다. 완성된 내 얼굴 화분을 보았을 때는 정말 뿌듯했습니다. 가마에 구워진 제 작품을 빨리 받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빛누리초 1학년 부장교사 고진아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강사초청 문화예술 체험학습으로써 더 의미가 깊습니다. 학생들의 이동에 대한 부담이 없이 강사님들이 직접 재료를 가지고 와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전문가적 지도를 해 주셨고, 학생들도 흙빚기를 통해 통합교과의 자기주도적, 창의적 학습을 할 수 있어서 교육적 성과가 좋았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1573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나주 빛누리초 1학년, 흙빚기로 우리 그릇 만들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