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유휴 공간 활용한 거점 돌봄센터 ‘늘봄진주’ 개관
도심 공동화에 따뜻한 돌봄으로 답하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월 9일 진주 동진초등학교에서 원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한 거점 돌봄센터 ‘늘봄진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늘봄진주는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과 혁신도시 과밀학교의 돌봄 수요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진초등학교의 유휴 공간을 교육적 자원으로 재탄생시켜, 원도심 활성화와 아이 돌봄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포용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교육장, 학교장,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늘봄진주의 주요 사업은 ▲원도심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한 거점 돌봄센터 ▲혁신도시 과대·과밀학교 돌봄 수요까지 포괄하는 지역 연계 돌봄 ▲‘따뜻한 돌봄, 꿈이 자라는 배움’ 슬로건 아래 창의·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맞벌이 가정 우선 지원, 통학 안전부터 일상 돌봄까지 통합 서비스 제공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개관식 인사말을 통해 “늘봄진주는 도심 공동화라는 어려운 변화를 교육적 상생과 포용의 기회로 전환한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남강의 물줄기처럼 우리 아이들의 꿈을 따뜻하게 품고 미래로 연결하는 든든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늘봄진주에서 시작된 신뢰와 소통의 에너지가 진주 교육 전체로 따뜻하게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청은 늘봄진주를 시작으로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유휴 학교 공간을 활용한 거점 돌봄 모델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