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6·25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본격 추진
박기훈 구의원,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해운대가 영원히 기억할 것"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기 위한 ‘6·25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7일 밝혔다.
박기훈 해운대구의원은 7일 오전 해운대구 보훈회관을 방문해 해운대을 당협 박중묵 사무국장과 함께 강석현 회장을 만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6·25참전유공자회 김종석 회장, 정옥란 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명비가 들어설 예정지인 해운대구 우동 18번지 일원을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명비 건립 사업은 오산공원과 대천공원 등 여러 후보지를 검토하며 오랜 기간 추진돼 왔으나 부지 여건과 행정적 문제 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김미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국가보훈부 예산을 확보하게 됐고,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해운대구의회가 조경 및 주변 환경 조성 예산을 지원하면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건립 예정인 명비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해운대구 출신 6·25참전유공자들의 이름이 새겨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기훈 구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영웅들의 거룩한 이름을 해운대가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명비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비는 단순한 기념시설이 아니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하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사업 마무리까지 책임감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는 명비 건립과 함께 주변 환경 정비 및 조경사업도 병행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