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1-06(금)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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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서 곡성군이 인구감소지역 대상 1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곡성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 대응투자와 기존 교육협력사업 연계 재원 등을 포함해 총 142억 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마련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작은학교의 교육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결하여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곡성교육지원청은 곡성군,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의 교육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교육혁신 포럼, 공청회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지역 맞춤형 운영기획서를 마련했다.


기획안은 '학교와 지역을 잇고(ON), 아이의 가능성을 켜고(ON), 지역의 미래를 열고(ON), 교육에서 정주까지 사람이 머무는(ON)' 곡성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연결·성장·미래·인구'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째, '연결 프로젝트'는 곡성 전체를 하나의 배움터로 만드는 「곡성-ONE 캠퍼스」 구축이 핵심이다. 학교 간 특화교육과정 공유, 초·중 전환기 교육을 연계하는 '석곡 브릿지 모델', 대학 연계 학교혁신, 학생 통합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 이음 버스를 통해 학교·지역·대학·산업체를 연결하고, 작은학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둘째, '성장 프로젝트'는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진로를 지원하는 「곡성-I 12+α 성장길」을 조성한다. 유·초·중·고를 연계한 학생 성장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자기주도학습,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나다움'의 핵심 역량과 '곡성다움'의 지역특화교육을 연계해 학생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장한다.


셋째, '미래 프로젝트'는 지역자원을 미래산업과 연결하는 「K-푸드 융합교육」이다. 곡성의 농·식품 자원을 기반으로 바이오, AI·푸드테크, 진로·산업교육을 융합하고, 대학·연구기관·산업체와 연계한 교육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별 특화교육부터 전문교육, 진학·취업·창업, 국제교류까지 이어지는 미래인재 성장경로를 마련한다.


넷째, '인구 프로젝트'는 교육을 통해 학생은 지키고 사람이 머무는 「교육-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한다. 학교급 전환기 교육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곡성형 농산어촌유학 확대와 방과후·돌봄, 정주 지원을 연계하여 교육인구와 관계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곡성교육지원청은 2027년 교육혁신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028~2029년에는 학교·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2030~2031년에는 주요 교육혁신 모델의 정착과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곡성교육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 성장과 교육혁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심치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교육협력의 값진 결실"이라며 "작은학교의 한계를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꾸고, 모든 학생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며 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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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교육부「교육혁신선도지역」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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