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인천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진석)은 24일 동부교육청 4층 소회의실에서 특수교육보조원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역할 및 보조 활동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관내 특수교육보조원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특수교육보조원 직무연수는 특수교육 전문직을 역임한 인천인혜학교 류애숙 교감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시행과 더불어 '제3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의 수립에 따른 현장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연수 내용은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을 살피는데 초점을 뒀다.

 

따라서, 인천동부교육청 특수교육보조원은 2000년부터 현장에 배치돼 특수교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학습 및 일상생활 적응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장애학생의 개별화교육과 통합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김윤숙 보조원은 "금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학습 보조 및 문제행동 관리, 안전, 신변처리 지도, 학교생활 적응지원 등에 관한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에 관해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장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보조원이 되고 싶다"며 연수 소감을 말했다.

 

심연기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사, 일반교사, 학부모 대상의 특수교육 직무 연수를 통하여 장애학생의 긍정적 교육지원과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하여 교육청과 학교, 가정이 역할 수행에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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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이해의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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