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3월 25일 인천 서구에 ‘서천노인요양원(원장 김현미)’이 문을 열었다.

 

서천노인요양원은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인천 서구지역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대지 789.7㎡부지에 건축면적 1,498㎡의 규모로 국·시비 등 15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요양원은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는 경영진의 서비스 노하우와 함께 쾌적�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노인전문병원 및 은혜병원 등과 연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곶공원 등 주위 경관도 뛰어나 인천 서구 지역의 노인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리치료, 치매예방 및 치료프로그램 등 각종 재활프로그램도 함께 운용할 예정이어서 차별화된 고품질의 노인요양서비스가 기대된다. 

 

김현미 원장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앞으로 의료 및 간호 서비스, 생활지원서비스, 심리·정서 서비스를 실시해 노인들의 편안한 생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인천시 노인정책과 오병집 과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천노인요양원이 앞으로 인천시 전체 노인시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소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성 질병으로 장기요양을 인정받은 노인(1, 2등급)에 한하며,  대통령령이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4세 이하의 노인도 입소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다.

 

요양원 이용 및 비용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요양원(032-562-51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 서구청은 이번 서천노인요양원 개원으로 노인요양시설 충족율이 법정 기준치의 150%에 도달했으며, 노인요양 관련 분야의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노인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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