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준영 기자]

 

세계 속 한국 의술의 위상을 드높인 Dr. Ryu!
특화된 경쟁력 ‘안내렌즈삽입수술’의 名醫
류익희 아이앤유안과 대표원장

 

_취재 이준영 기자, 글 이선진 기자

 

뛰어난 ‘안내렌즈삽입술’로 자신만의 색깔을 낸 명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안과 외래교수를 역임한 류익희 원장은 개원 전 국내 3대 대형 굴절교정전문병원 중 하나인 강남밝은세상안과에서 프리미엄지정원장 및 진료과장을 맡으며 수술 실력을 인정받아온 국내 최고의 안과 전문의이다. 류 원장은 그를 믿고 찾아와 준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로 보답하고 수술 ‘전’과 ‘후’ 일련의 과정을 돌보고자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아이앤유안과를 개원했다. 이 병원은 굴절교정수술을 전문으로 하되 안내렌즈삽입술에 특화된 전문 병원으로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데, 렌즈삽입술로 특화된 병원은 전국에서 한 두 군데밖에 없을 정도의 희소성 있는 전문실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아이앤유안과에서는 라식·라섹·안내렌즈삽입술 후 발생한 근시퇴행(시력감소) 난시발생 및 야간빛번짐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해 재수술·재교정 클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굴절교정수술에는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이 있다. 그 중 안내렌즈삽입술은 라식병원에서 같이하는 시술 중 하나로만 여겨져 왔다. 그도 그럴 것이 라식·라섹이 주를 이룰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이 수술이 장비만 있으면 손쉽게 할 수 있는 수술임에 반해, 안내렌즈삽입술은 수술자의 경험이나 술기가 상당히 중요시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굴절교정수술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Mass Product의 성격으로 진화하면 할수록 단위시간당 수익률이 높은 라식·라섹으로 치우칠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병원의 경제적 측면에 의해서가 아니라 환자의 눈에 맞는 최적화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렌즈삽입술을 적극 소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줘야 한다고 말하는 류 원장은 다음과 같이 입을 열었다.
“한국인들은 고도근시가 많습니다. 초고도근시 환자, 라식·라섹 수술이 곤란한 이들에게 주로 이뤄져왔던 렌즈삽입술은 시술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1년 미국 FDA에서 지난 5년간의 데이터 추적 결과, 수술 후 시간이 흐를수록 환자 만족도 면에서 렌즈삽입술이 라식·라섹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유럽에서의 변화로도 알 수 있듯이 라식·라섹수술이 가능한 일반근시 환자들까지도 좀 더 안정적인 시력을 원하거나 좋은 시력의 질을 원할 경우 렌즈삽입술을 받고자 하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백내장수술을 이용한 수술방법이기 때문에 안전성이나 부작용 면에서 별 다른 문제가 없으며, 렌즈를 제거할 경우 다시 원래의 내 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류 원장에게 수술을 앞둔 환자들이 알아야 할 조언을 부탁했다. “안내렌즈삽입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어떤 렌즈가 자신의 눈에 적합할지 렌즈의 종류를 잘 선택하는 것이 다음의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이앤유안과에는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7가지 종류의 모든 렌즈가 갖춰져 있어, 어떠한 이유 때문에 7개 렌즈 중 특정 렌즈가 본인에게 잘 맞는지 설명해주고 시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라식병원에서 이뤄지는 안내렌즈삽입술은 메인이 아닌 부수적인 수술로 행해져 환자의 눈 상태보다는 수술자 자신이 잘하고 하기 편한 렌즈로 시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안내렌즈삽입술에 쓰이는 렌즈는 전부 외국산이다. 그렇기에 개발 단계부터 기존의 모든 자료들이 외국인 눈에 맞춰져 있다. “한국인 눈에 맞는 지표들을 새롭게 세우고 싶었습니다.” 라식·라섹·안내렌즈삽입수술에 13,000례 이상의 풍부한 수술을 집도한 류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의 경우 한국인 눈에 최적화된 렌즈 선택 및 술기, 수술 시 고려할 점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논문으로 발표하고 있다. 의원급에서는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류 원장이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로써 수많은 지표로 입증해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신을 믿고 찾아온 환자에게만큼은 제대로 정확하게 수술해주고 싶은 욕심에 있었다”고 그는 전한다.

 

안내렌즈삽입술에 사용되는 렌즈 제조회사들은 자회사 렌즈를 갖고 시술하는 의료기관의 수술경험치에 따라 엄정한 평가로 선정, 우수함을 인정해주고 있다. 이에 아이앤유안과는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 및 다년간의 수술,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었으며, 류 원장 또한 다수의 성공사례들로 그 실력을 입증받고 있었다. 미국 Staar사는 자사에서 만든 ICL 렌즈에 대한 최근 몇 년간의 데이터를 뽑아 수술경험 및 성적을 바탕으로 베스트닥터를 선정했는데, 류 원장이 Global expert Doctor로 선정되었다. Artisan/Artiflex 렌즈를 제조한 네덜란드 Ophtec사에서도 그를 Best Skilled User로 인증했으며, 작년 연말에는 우수한 안내렌즈삽입수술 결과와 수술횟수를 바탕으로 2012년 한해 알티플렉스 렌즈삽입수술 최대 성장한 안과로 아이앤유안과를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류 원장은 SCHWIND사 한국파트너로, SCHWIND Amaris Research partner로 임명 받아 전세계 의사들을 교육하고 정보를 공유하는데 앞장서는 선구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엑시머 레이저 hardware/software 부분의 R&D파트와도 긴밀하게 움직이며 기존의 레이저를 응용할 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레이저 장비 개발과 운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열정과 의지로 안과 의료계를 짊어지다!
어린 시절 류 원장은 언론사 특파원으로 해외 근무를 하게 된 부친을 따라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일부를 다녔다고 한다. “중학교 졸업 전, 자율실습수업이 있었는데 방과 후 한 달 동안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때 한인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큰 병원에서 소아과 과장을 하고 계시는 의사선생님께 부탁하여 운좋게 4주간 진료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요. 미숙아를 돌보셨던 선생님의 일과 삶을 보며 저는 4주간의 행복한 시간에 빠져들었습니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의사란 직업을 피부로 느끼며 그 길로 진로를 확고히 정한 류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 해외우수학술상을 수상하며 대학원을 졸업하기에 이른다.


“지금의 강남세브란스병원인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생활 당시 2001년은 100명이 넘는 인턴 중 1, 2등의 최우등 졸업이 아니면 안과를 전공할 수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인턴 때 각 과별로 한 달씩 돌며 적성을 찾을 기회가 있었는데 소아정형외과와 소아안과를 희망했던 저에게 안과 스케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바꿔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일주일의 휴가도 반납하면서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었을까. 레지던트끼리의 면접인 1차 면접과 그의 가능성을 믿어준 2차 교수실 면접에서 그는 호평을 얻으며 안과전공, 안과전문의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진학하며 소아과를 전공할 줄 알았던 그는 대학원 시절 소아 파트 중 안내렌즈삽입술과 상관된 석사논문을 쓰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병원측 데이터로는 논문을 쓸 수 없었던 당시,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이 자신의 병원에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터이니 논문을 써보라고 독려한 것이다. 류 원장은 짬이 날 때마다 병원을 방문하여 “논문에 필요한 데이터이니 5분만 시간을 내 검사에 응해달라”며 환자에게 일일이 설득을 구했다. 환자와 대화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이를 눈여겨 보았던 김 원장은 그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고, 결국 그는 김 원장의 뜻을 받아들여 입사를 하게 된다. 그 후 그가 K병원에서 재직한 기간이 3년 반, 김 원장과 인연을 같이 한 세월로만 6년이 넘었으니, 오랜 기간 늘 최선을 다했던 그 모습 그대로 김 원장의 높은 신임을 받기에 충분했을 터. 연배 많으신 의료진들을 뒤로하고 진료과장직을 맡으며 핵심멤버로 병원을 끌고 나갔던 그가 개원을 하겠노라 발표했을 때 김 원장의 실망감과 섭섭함은 말할 수 없이 컸을 것이다. 사실 지척에서 병원을 오픈할 경우 경쟁상대가 되기에 달갑지 않은 일임에도, 그가 병원을 떠나는 날 이 병원에서 봉직하던 의사들 중 처음으로 그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던 광경은 역대 이례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병원 가까이에 계셔서 지금도 가끔씩 찾아뵙고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승한 교수님과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님은 제가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두 분입니다.”

 

환자와 교감하는 따뜻한 의사의 꿈
자신이 수술한 환자를 끝까지 돌보고 싶었지만 큰 조직에 있다 보니 시스템적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환경이 안타까웠다는 류익희 원장. 그는 이제 자신이 아우르는 울타리 안에서 환자와 마음껏 교감하고 소통하며 행복해한다. “보람은 매일매일이에요. 시력을 되찾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그들의 불편함을 제가 해결해줬을 때 그 뿌듯함은 말로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를 묻자 “강원도에 사는 환자가 수술 후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구마를 밤새 쪄 와서 온 가족과 병원 식구가 배불리 먹었던 기억”과 “한 환자분이 수술 후 너무나 기뻐하며 자신의 가족은 물론 일가친척까지 데려와 전 가족의 눈을 시술했던 보람된 기억”을 전하며 그는 감사함을 표했다.
류 원장은 하이닥·네이버지식IN 자문의사 활동에 베스트지식IN 전문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식IN 자문의사 활동은, 인터넷 상에서 현혹되기 쉬운 병원 광고나 잘못된 정보를 보고 한 가지 수술만을 고집하는 환자들을 일선에서 접하며 “제대로 된 정보를 주다보면 온라인 상에서도 정화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다.

 

“아파서 오시는 분들을 잘 치료할 수 있는 안과전문기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불편함을 해소하는 부분이 아니라 역량이나 규모를 갖춘 전문병원으로 키워서 아픈 분들에게 꼭 도움을 주는 의료기관으로 일궈나가고 싶습니다”라며 현재에 충실한 것이 우선이라는 그는 그와 같은 생각, 같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전문성을 더 강화해 갈 생각이란다. 인터뷰 내내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알찬 내용으로 열정적인 인터뷰를 이어갔던 류익희 원장. 그의 일과를 채워나가는 모든 노력과 연구 활동들은 오직 환자 중심의 생각, 올곧은 신념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2013년, 대한민국 의료계의 혁신적인 안과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아이앤유안과와 류익희 원장의 큰 꿈을 위클리피플이 함께 응원한다.

 

아이앤유안과 http://www.eyenu.co.kr/

 

 

◈profile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학사) / 동 대학원 졸업 (의학 석사 - 해외우수학술상 수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수련의 / 안과전공의 / 안과전문의    
전)연천보건의료원 및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진료과장  
전)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프리미엄지정의 및 진료과장   
전)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의국 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안과 외래교수
메디스캔 건강검진센터 자문 의사  
하이닥 / 네이버지식IN 자문의사 - 베스트 지식IN 전문가 선정
Schwind社 공식인증 Global Research Partner doctor (국내 유일)
ICL 렌즈삽입수술 Global Expert doctor
알티플렉스 / 알티산 렌즈삽입수술 Best skilled user
Wavelight社 EX500 Certified doctor
Schwind Amaris Global User Meeting 초청발표 
Wavelight Global User Meeting 초청발표 
Ziemmer LDV Korea-Japan User Meeting 초청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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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유안과 류익희 원장 특별 인터뷰] ‘안내렌즈삽입수술’로 세계 속 한국 의술의 위상을 드높인 Dr.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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