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헬스대통령과 함께 하는 국민 건강 프로젝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로 U-웰니스 시장 선도하는 젊은 CEO

 

곽영호 (주)엠에이씨네트웍스 대표이사/ 용인시농구협회 회장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 여름, 어김없이 식스팩과 슬림라인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몸 가꾸기 열풍이 시작됐고, 기다렸다는 듯 갖가지 다이어트 정보와 식이요법, 운동법들이 넘쳐 나고 있다. 이 가운데 몸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봤을 법한 것이 헬스클럽 운동인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시작을 하더라도 일률적인 운동방법에 금방 지루해지기 쉽고, 그렇다고 개인트레이닝(PT)을 받자니 비용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기권만 끊어대다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여기, ‘100세 시대’ 에 접어들어 ‘건강하게 누리는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진 만큼 더 이상 아날로그식 피트니스 운동은 고객에 만족을 줄 수 없다며 이러한 고민을 향해 참신한 돌직구(?)를 던지는 젊은 CEO가 있다.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스마트 피트니스 시장에 심상찮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엠에이씨네트웍스 곽영호 대표의 야심찬 건강 프로젝트를 함께 따라가 보자.  취재 오미경 기자, 이준영 기자/ 글 오미경 기자

 

운동, 아직도 혼자 지루하게 하시나요?

 

“가장 큰 경쟁력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획한다는 게 아닐까요?(웃음)” 곽영호 대표는 (주)엠에이씨네트웍스가 주목받는 이유를 서비스의 출발점이 다른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것은 ‘어떻게 하면 각자 맞춤의 방법으로 운동을 재밌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이 담긴 철학이기도 했다. 
 

곽 대표는 원래 2005년부터 여성 전용 피트니스 브랜드 ‘퀸슬림’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남다른 아이디어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그런 그가 2008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작한 (주)엠에이씨네트웍스는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운동기기 및 건강관리 플랫폼, 모바일 앱 등을 개발하며 사업 시작 5년 만에 피트니스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로 발전하고 있다.  
 

“사람마다 체질, 근육량 등이 각기 다른 만큼 지금까지 헬스클럽에서 흔히 해왔던 천편일률적 아날로그 운동방식이 아닌, 각자의 상태에 맞는 운동과 건강관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이를 위해 IT기술을 응용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체계적인 회원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죠."

 

(주)엠에이씨네트웍스가 선보인 IT기술 융합의 운동기기는 센서를 통해 운동량과 칼로리소비량, 운동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해주며, 사용자는 이를 모바일 앱에 연동해 체계적이고 손쉽게 자신의 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엠에이씨네트웍스에서 눈길을 끄는 ‘헬스대통령’프로그램은 ‘국민건강을 위한 대통합 영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관리가 인생의 기본이 됨을 강조하는 이 회사의 방향을 명확히 담아내고 있다. 또 피트니스 프렌차이즈인 헬스대통령 FBM 등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하여 폭넓은 접점에서 고객을 만나고 있다. 곽영호 대표는 “업계 최초의 벤처 기업으로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세우고 이노비즈(기술혁신형 기업) 확인을 받았으며, 많은 정부 과제를 직접 수행 하는 등 일반 헬스 기업에서 하지 않는 영역에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주)엠에이씨네트웍스는 U-웰니스 시장에서 다양성을 가진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주)엠에이씨네트웍스는 2011년 중소기업청 유망 프렌차이즈로 선정 된 바 있다. 
 

진정한 ‘복지’ 위해 ‘스포츠산업 특성’부터 알아야
 

곽영호 대표가 좀 더 넓은 영역에서 건강관리 사업을 전개하며 특화된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스포츠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통한 궁극적인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다. 그는 “국민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게 여가를 즐기느냐가 복지의 기본이며, 이를 위해서 건강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느 분야건 정책은 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스포츠산업도 민간사업과 공공사업 간에 명확한 롤과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하죠. 그러나 국민 건강을 위한다며 엄청난 예산을 U-헬스케어 사업에 썼음에도 정작 건강을 지키는 차원의 투자보다 사업자, 엔지니어 관점으로 추진한 것들이 많아 실상 적용되고 있는 제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모순현상이 생겼어요. 아이디어로 뭉친 중소기업의 기구 및 기술의 상용화는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 부족하다 보니 늘 힘든 운영을 하고 있지요. 게다가 문화관광부에서 인정하는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만 해도 자격 획득 이후의 보수교육이나 연수가 전혀 없습니다. 10년 전 트레이너나 지금 막 트레이너로 입문한 분들이 공존하는 거죠. 이렇다 보니 트레이닝의 전문성이 떨어지고 사설교육이 마구 늘어나는 등 산업 특성을 무시한 주먹구구식 정책이 실질적인 국민건강에 이바지 하지 못함으로써 복지수준의 하향을 가져오는 겁니다.” 곽 대표는 특히 “복지는 어느 한쪽의 노력으로만 실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국가와 민간 체육이 함께 복지의 기본이 되는 건강관리를 위한 스포츠산업 정책 추진의 목적을 직시해야 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기업 중 옥석을 가려 장기적 안목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목소릴 높였다. 덧붙여 “상황이 쉽진 않지만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많은 중소기업 및 개발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앞장 서겠다”는 그의 의지도 더욱 확고히 했다.

 

도전은 곧 나의 삶, 창조는 생각의 실행에서부터
 

곽 대표는 인터뷰 당일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이런 것 쯤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마치 젊은 CEO라 해서 아이디어만 있고 내공은 없을 거라는 단편적 예상을 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 대항하기라도 하듯, 곽 대표의 이야기 곳곳에는 일에 대한 그의 깊은 고민과 무릎을 치게 만드는 통찰력이 깊게 배어있었다.
 어릴 적부터 스포츠와 경영에 관심이 많아 역동적인 활동을 즐겼던 곽 대표는 일찌감치 운동과 관련한 분야에 경험을 쌓으며 업계의 생리와 고객의 니즈를 보는 눈을 길러왔다. 20대의 나이에 여성 특화 피트니스 브랜드를 성공시키고, 지금 또 다른 사업을 매일 구상해나가는 그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창조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도전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닌데 내가 한 일들이 나중에 보면 도전했던 일 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다가오는 8월에도 제 2회 국제 멘토링 컨퍼런스 ”판“ 행사에 행사총괄단장으로 참여하여 미래 주역들의 멘토가 되어 마음을 나누고 올 계획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서 무언가 해내는 이런 일련의 활동이 모두 저에겐 도전하는 일이에요. 사업도 마찬가지죠. 도전하고 창조하는 것이란 결국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흔히 사람들은 누구나 생각하는 것을 자기만의 생각이라 착각하지만, 저는 남들도 생각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 생각을 가지고 어떤 걸 해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는 현재 용인시 농구협회 회장 등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하며 건강과 행복 전도사로서 폭넓은 활약하고 있다.  
 

한편, 도전을 즐기는 젊은 CEO 곽영호 대표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취업을 하려면 목표를 하향하라! 목표를 무조건 높게 잡기보다 중소기업이라 할지라도 그 회사의 비전을 보고 하나씩 결과물을 만드는데 보람을 느낄 줄 안다면 거기서 또 다른 경험과 결과가 생겨나고, 그것이 곧 자신의 경쟁력이 된다. 원리나 기초도 모르고 목표만 높은 것은 뿌리가 없는 것과 같다.”

 

이제 겨우 시작이라 말하는 곽영호 대표의 앞으로 계획이 더 궁금해졌다. “스마트 운동기구와 건강관리 솔루션·앱을 통해 본격 스포테인먼트 비즈니스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먼 훗날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저보다 더 나은 사람들에게 넓은 혜안으로 경험을 전하며 더 큰 회사를 이끌어가고 싶어요.” 이 모든 것을 위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한 곽영호 대표. 단단한 열매처럼 꽉 찬 그의 바람이 머지않아 이뤄질 날을 기대하며 건강을 다루는 많은 기업 중 ‘First Mover’가 될 (주)엠에이씨네트웍스의 ‘국민건강 대통합 영 프로젝트’ 성공을 주간인물이 힘껏 응원한다.

Profile.
학력
서울신일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학사
경력
(주)엠에이씨네트웍스 대표이사
퀸슬림, 피트니스 비엠, 헬스대통령 CEO
용인시농구협회 회장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기술 개발사업 평가위원
제2회 국제 멘토링 컨퍼런스 ‘판’ 행사총괄단장
풀뿌리 소농공상 이업종연합회 이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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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헬스대통령'과 함께 하는 국민 건강 프로젝트! 곽영호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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