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장애학생 특수교육기관인 인천연일학교(박인호 교장)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전공과 재학생  4명이 연수도서관에서 사서보조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도서관 사서보조' 현장학습 프로젝트는 인천연일학교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 및 사회적응을 위한 '진로·직업 내실화 교육'의 2010학년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된 것이다.


특히, 전공과 학생들의 직업적성 파악 및 진로지도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유관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긍정적 자아실현과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는 기회로 장애극복 의지함양을 중점적으로 지원 하고 있다. 


이는 학교와 학부모님과의 직업진로 상담, 지역사회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학생의 미래사회 진출을 발판으로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다.


'도서관 사서보조' 현장 실습은 문헌정보와 도서 정리정돈하기, 도서 판본점검 및 수리작업 등 기타 사서보조 업무를 주된 내용으로 주 1회 실시한다.


실습에 참여한 전공과 1학년 문성호 학생은 "우리 지혜의 샘(인천연일학교 도서관)에서 도서대여 및 반납만 했는데 연수도서관에서 실습해 보니 신기하다"라며 "책도 많고 사서 선생님이 자세히 가르쳐 주어서 쉽게 배우는 것 같다. 나도 사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공과 졸업생들의 교내 취업기회 확보'라는 평소 소신에 따라 박인호 교장은 "전공과 학생들의 직업교육 및 실습을 위하여 지역사회 기관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실시토록 아낌없이 지원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맞춤형 직업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새로운 직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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