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인천 미산초등학교(교장 심상철)는 과학의 달 4월을 기념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교는 해마다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해 새로운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하는데 올해는 특히 각 학년의 특색에 맞는 내용을 구성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저학년의 경우 '거꾸로 팽이나 마술 액자 만들기'와 같이 과학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활동이 주를 이루고, 중학년은 '베르누이 장난감이나 전자석 팽이'처럼 재미있는 과학 활동으로 과학 개념을 알아보는 활동이 활발하다. 또, 고학년은 '지문 채취, 음주 측정 원리'와 같은 과학 현상이 첨단 과학 생활에 이용되는 실험 위주의 활동으로 과학 축제의 내용을 심도 있게 구성했다.

 

과학 부스에서 활동한 6학년 박도영 학생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생활 속 모든 것에 이처럼 과학적 원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과학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과학이 우리 생활 가까이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과학 축제 행사를 하는 미산 초등학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미산초 심상철 교장은 “일회성 과학 축제가 아니라 다양한 부스 활동을 통해 학생의 생각이 움직일 수 있고 과학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즐겁고 행복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나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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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꿈틀꿈틀, 과학이 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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