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인천신송초등학교(교장 안태홍)는 교내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호박, 조롱박, 수세미 등 40여종의 화초류, 곡식류, 수목류를 1000여개의 화분에 나눠 심어 학생들의 체험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위해 지난 4월, 5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화분을 만들고 씨앗을 뿌려 물을 주는 등 수일에 걸쳐 돌봄과 관찰을 반복한 결과로 이제 막 트기 시작한 작은 싹에 학생들은 저마다 흥미와 관심, 애착을 보이고 있다.  

 

5학년의 유다윤 학생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비닐하우스와 우리가 뿌린 씨앗이 싹 트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면서 “여름에 꽃과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 더욱 보기 좋을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신송초 조성택 교감은 “비닐하우스를 걷어내면 대륜 나팔꽃이 파이프와 줄을 타고 올라가 여름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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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후끈 비닐하우스, 새싹이 무럭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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