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함평학다리중앙초등학교(교장 임용운)는 전교생 180여명이 2그룹으로 나누어 함평나비축제 봉사체험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27일, 4월 29일 이틀간 함평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함평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자는 목적으로 색다른 봉사활동을 펼쳐 축제 관계자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의례적으로 이루어지는 도우미 활동이나 자연 보호의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닌 기능을 발휘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실연함으로써 학생 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봄과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 티셔츠를 차려입은 귀여운 학생들이 축제장 입구에 서서 환영의 구호와 함께 손 동작과 밝은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손님맞이 환영 봉사활동’, 함평의 역사, 인물, 문화, 지리, 환경 등을 예쁜 카드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내 고장 알리기 봉사활동’, 노래, 악기 연주, 춤, 시 낭송, 연극 등을 통한 ‘문화 예술 공연 봉사활동’, 축제장 주위의 자연을 보호하는 ’환경 보호 봉사활동‘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모습을 지켜 본 고일석 축제준비위원은 “이와 같이 어린 학생들의 주제가 있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이 더 많이 펼쳐진다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지켜 본 관광객들도 환한 웃음과 박수로 격려를 아끼지 않아 참여한 학생 모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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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ㆍ꽃ㆍ나비와 어우러진 이색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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