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하여라 기자]

 

국내 성명학의 최고 권위자 이욱재 원장을 만나다
이욱재 대간작명철학연구원 원장

 

 이름은 우리의 또 다른 얼굴로,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아무리 잘생긴 남자, 예쁜 여자를 만나도 그 사람의 이름이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면 잘생기고 예쁜 외모도 반감된다. 많은 연예인이 가명을 쓰는 이유도 이런 점에서 기인한다. 한 사람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 이름. 우리나라 성명학의 최고 권위자인 대간작명철학연구원 이욱재 원장을 ‘미래창조 신지식인’으로 모시고 이름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봤다. _취재 이선진, 하여라 기자 / 글 하여라 기자

 

 

이름, 사주와 만나다 
 사주는 좋은 이름을 짓는데 중요한 근간이 된다.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서 왜 사주 분석이 필요할까. 대간작명철학연구원의 원장이자 국내 성명학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이욱재 원장은 “사주는 한 사람의 성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기에 본인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짓는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고 말한다. “사주는 통계학입니다. 사주팔자 여덟 글자를 풀어보면, 몇 십 만 개의 조합이 나옵니다. 그 안에 웬만한 사람의 성향이나 성품은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주를 파악하면 본인에게 맞는 이름을 짓는데 아주 유효합니다.”
 이 원장의 말에 따르면 이름은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복을 부르는 이름을 원해서 지어지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 복신작명, 인간의 오복(五福) 중에서 특정 복이 많기를 깃들기를 원해 그에 맞춰 이름을 짓는 특수복신 작명, 극단적으로 사주가 약하거나 세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짓는 이기작명이 있다. 이 외에도 여러 패턴을 가지고 사주를 분석하여 이름이 사주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원장은 특히 특수복신 작명과 이기작명에서 상표특허권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전문가다. 작명학·철학 분야 ‘미래창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것 역시 그의 빛나는 연구 우수성에서 비롯됐다.

 

개인의 성향에 따른 맞춤식 조언
 이욱재 원장은 기자의 명함을 받아 들자마자 이름 평(評)을 해주었다. 이름 세 글자가 한자와 어떻게 어울리는지, 이름이 가지는 단점이 무엇인지 등 이름을 듣자마자 많은 말을 쏟아냈다. 이 원장은 내침 김에 기자의 사주를 물어왔다. “기자님은 목화통명이시군요. 기본적 사주로 보면 언어적 재능이 아주 좋습니다. 밝고 사람들이 세게 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외면은 동적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내적은 섬세하고 세밀해 정적인 편이죠. 하지만 학문성이 약해, 총명함은 있지만 온전한 노력으로 모든 걸 달성해야 하니 본인은 괴롭겠습니다.” 한 사람의 성향을 정확히 간파해 내는 사주의 정확성에 기자가 혀를 내두르자, 이 원장은 이 대목에서 이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설명했다. “지금 나온 사주의 결과를 토대로 이름을 지으면 흉한 것은 버리고 길한 것은 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 기자님 사주에서는 현재 이름보다는 좀 더 여성적인 이름을 가지는 것이 본인에게 더 좋습니다.” 이름에 관한 조언 외에도 이 원장은 사주에 나온 약점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에게 맞는 음식, 숫자, 색깔, 본인과 맞는 시간대 등 생활전반에 관하여 많은 조언을 해준다. “제가 사람들에게 작명 외에도 상세하게 생활 속 조언을 해주는 것은 마인드를 바꾸라는 뜻입니다. 자기에 맞는 좋은 습관을 들이면 그 때부터 한 사람의 길이 바뀌게 됩니다.” 이 원장의 작명 실력뿐만 아니라 작명소를 찾는 고객에게 1:1 맞춤식 상담을 꼼꼼하게 해 주기 때문에 평가가 더 좋다. “사주팔자 조합만으로도 사람의 패턴이 수 십 만개인데, 찾아오시는 분들의 성향과 패턴에 맞게 상담을 해주는 것이 맞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십여 년이 넘게 이 원장과 친분을 맺으며 사주 코칭을 받는 손님들이 많은 것도 바로 이 맞춤 조언 때문이리라.
 
좋은 조언자 되고파

 이욱재 원장은 최근에 캐나다에서 메일로 상담을 요청해온 한 고객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 분은 특수복신 작명을 원했어요. 사주를 받아서 풀이해 보니 돈을 굳이 더 많이 쓰면서까지 개명을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복신작명으로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후에 정말 고맙다며 감사 메일이 왔더라고요. 아무한테나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비싼 특수복신작명이나 이기작명을 권하지 않아요. 저를 믿고 찾아오신 분들에게 원망의 소리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캐나다의 손님에게서 온 감사메일을 직접 보여주며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이 원장을 보니 그가 가진 직업정신이 느껴졌다. 이 원장은 이미 명성이 자자해 브라질,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도 많은 작명 요청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런 것에 우쭐하기 보다는 먼 곳에서 사람들이 자기를 찾아주는 것을 감사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 한 때 이 원장은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았지만, “이제는 한 분이라도 자기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조언하는데 힘을 쏟고 싶다”고 말한다. “힘닿는 동안 열심히 제 일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은 이름으로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저에게도 큰 삶의 보람입니다.”

 

 


-Profile-
서울출생
경기대학교/말레이시아 유학
前 대학입시학원 상담실장 및 부원장
前 대학입시 자문위원
現 사단법인 역리학회중앙학술위원
現 사단법인 한국역술인협회 정회원
現 월간역학해설위원
現 더데일리뉴스 전문가 칼럼리스트 및 자문위원
現 대간성명학회 회장
現 대간작명철학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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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작명철학연구원 이욱재 원장 특별 인터뷰] 작명 철학 부문 신지식인 '국내 성명학의 최고 권위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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