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지난 10월 24일(목), 학교 축제인 ‘풀무골제’에서 교육복지동아리와 요리동아리가 함께 어울려 쿠키와 핫초코 등을 판매해 수익금 24만원으로 해외 빈곤국가 아동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교육복지동아리 ‘동행’은 풀무골제에서 핫초코와 초콜렛을 판매하기에 앞서 1개월 전부터 동아리 활동시간을 활용해 공정무역에 대해 학습하고 소감을 나눌 뿐 아니라, 진행을 위한 회의 및 홍보활동도 직접 했다. 한편, 요리동아리 ‘나눔 chef' 는 풀무골제 전 날 인근 쿠키체험장에서 쿠키를 직접 만들고 포장해 판매를 준비하고 홍보 포스터를 학교내 곳곳에 부착해 학생 및 교직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복지동아리가 판매한 핫초코와 초콜렛은 공정무역 제품으로 공정무역을 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으며 공정무역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 5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복지동아리 회장 정영종 학생은 “우리들 노력의 댓가로 올린 수익금으로 가난한 나라 아이들에게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인천중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다양한 복지사업 및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복지 수혜를 받던 학생들이 복지를 실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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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로 해외 빈곤아동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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