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행복을 추구한다. 그런데 성인은 하루 평균 1/3이상을 일터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일하면서 얻는 행복이 중요해졌다.

 

학교에서도 참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진로교육이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정부와 학교에서는 진로교육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학생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탐구하는 진로체험 및 직업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에서는 지난 10월 25일(금) 2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흥미 있는 일터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체험한 직업군은 구의회의원, 소방관, 쇼콜라티에, 자동차정비사, 교사, 은행원, 어촌관련직, 재활용관련직 등이었으며 70곳의 체험장 에서  학생들은 자기이해와 직업의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체험장 에서 멘토와 소통하며 직업에 대해 자세한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부모님께서 하시는 일을 이해하여 감사와 존경심이 더 많이 생겼다”, “생각보다 힘들고 적성에 잘 안 맞는 것 같아 다른 직업군을 탐색 해야겠다”,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보람이 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석봉 교장은 “인생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갖고 일할 때 비로소 참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로교육은 우리학생들의 미래이다. 상인천중학교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진로탐색이 꾸준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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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천중,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직업 탐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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