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용현초등학교(교장 윤성한)에서는 10월 28일(월)~30일(수) 3일 동안 '끼와 어울림 가을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용현 가족이 모두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발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고, 가을학기 동안의 교육활동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학년군별로 진행된 현장 체험은 1~2학년은 수안산 공원 생태 체험, 3~4학년은 민속촌 및 강화도 역사문화 체험, 5학년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과학진로 체험으로 이뤄졌다.

 

한편 학교 내에서는 다육이 미니화분만들기 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단체줄넘기, 가족신문 만들기 등을 통한 가족사랑 체험, 학교역사 바로알기 OX 퀴즈대회와 학교 모습 그리기 등을 통한 학교사랑 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활동이 열렸다.

 

또한 1~3학년은 장애인권 독서행사, 4~6학년은 장애인권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인권 의식을 향상시키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어울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용현의 들꽃정원에서는 다양한 전시활동이 열렸는데 학생들의 학습활동 및 각종 대회 작품과 독후활동 결과물 등 가을학기동안 학생들이 길러 온 끼가 정원을 가득 메웠다.

 

또한 1~6학년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 및 선생님의 격려의 말을 적어 정원 곳곳에 매달아 꿈에 대한 생각을 다짐했다.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해 마련된 사진전은 들꽃정원의 청명한 가을 풍경을 멋진 작품으로 보여줬다. 10월 29일(화)에는 1학기에 이어 2학기 방과후학교 발표회도 열렸다.

 

용현초 방과후 부서에서 지난 가을학기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뽐내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하는 시간이었다. 합창, 무용,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저녁 내내 이어졌다.

 

이번 '용현가족 끼와 어울림 가을 한마당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 전시, 발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한편 바른 심성과 올바른 가치관, 공동체의식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끼와 어울림이 넘실대는 축제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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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용현초 "꿈드림, 끼드림, 우리모두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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