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오미경 기자, 이준영 기자]

 

<특별인터뷰>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의 난치병 치료 이야기 - 3편

 

난치병 치료의 길을 가다.

 

 

갈수록 복잡 다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의 건강은 위협받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및 난치성 질환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무서운 병으로, 그 원인이 매우 복잡하여 치료가 쉽지 않다. 그러나 만성질환·난치성질환 치료에 있어 전신의학의 관점에서 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는 한의학은 실제로 뛰어난 치료 효능을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위클리피플>은 꾸준한 연구와 임상결과를 통해 난치성 질병 치료의 저변을 확대해 온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을 특별 영상인터뷰로 만나보았다.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의 난치병 치료 이야기 - 1편 보러가기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의 난치병 치료 이야기 - 2편 보러가기

 

 

쉽지 않은 난치병 치료의 길

 

 난치병. 이름 그대로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다. 치료가 어려운 만큼 환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기도 매우 어려운 것이 바로 난치성 질환 치료이기 때문에, 실제로 난치성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인들을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전통 한의학의 명맥을 잇는 젊은 한의사가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난치성질환 치료의 길을 가는 점만으로도 김지만의 원장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그는 “한의학을 처음 공부할 때부터 난치병을 고치는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보약이라던가, 다이어트·미용 같은 분야에서 한의학을 활용하면 경제적으로 더 편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난치성 질환으로 실질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할 때 의사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편하거나, 남들이 다들 바라보는 길만을 가기보다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면서 성취욕을 느끼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또한 김 원장은 “의사는 환자가 있기에 존재하는 직업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의사를 의사로서 존재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환자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환자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하는 것이 좋은 의사”라고 말한다.

 

 “특히 난치성 질환의 경우 육체적인 고통이 지속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만큼 정신적인 고통도 심하죠. 그래서 저는 항상 ‘정신적인 부분, 영혼적인 부분까지 치유해주는 의사가 되자!’라고 다짐합니다. 그런 의사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제 목표이기도 하고요.”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행복한 한의원을 만들 것

 

 김지만 원장은 현재도 새로운 논문을 계획 중이다. 작년에 이어서 그 동안의 치료 성과와 데이터들을 종합해 몇 개의 논문을 국제 저널에 싣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 김지만 원장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한의학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한다.

 

 “독일 등 유럽 각 국에의 유명한 대체의학센터들도 동양의학을 받아들여 전 세계인들 찾아가서 진료 받고 있습니다. 중국도 난치성 질환을 한의학으로 치료하는 큰 병원이 있고요. 부끄럽게도 체질의학의 종주국이라 말하는 우리나라에는 이런 의학센터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난치성 질환을 앓는 전 세계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우리나라에 설립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더불어 김지만 원장은 많은 한국인들이 한의학을 통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고, 그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아직 많이 알고 있지 못한 상황에 대하여 아쉬움을 표명했다. “제가 난치성 질환 치료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고 계속 데이터를 모아 연구하는 이유도 사실 국내외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에요. 좋은 것은 나누어야 커지는 법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난치성 질환 치료에서의 한의학의 효과를 알리고자 더욱 노력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김지만 원장이 외적으로 화려하고 거대한 병원을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김지만 원장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곳으로 성장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적인 것에 치중하여 의료 본분을 잃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하며 “내실이 튼튼한 병원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만 원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의료인이었다. 청마의 해에는 김지만 원장처럼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외형보다는 내실을 더 다지는 진정성 있는 의료인들이 많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웃음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경희생한의원 홈페이지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 Profile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대학원
·해외 통합 의학 저널 journal of Intergrative Medicine 논문 등재
·춘원당 한방 병원 본원 진료과장
·대한민국 정부중앙청사 통일부 남북 한약재 교역담당
·현대 재활병원 한방 진료과장
·신초당 한의원(난치병 전문) 진료원장
·미래 한의원 원장
·국제 경락약침학회 정회원
·한약 안정성 연구회 정회원
·대한 한방 기공수기요법학회 회장
·한방 난치병 연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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