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광주 봉선중학교(교장 김혜향)는 6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부산 동해중학교와 봉선중학교가 하나 되는 영호남 교류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두 학교는 국내 상호 교류 학습의 기회 확대로 서로 다른 생활환경과 문화적 특성의 이해 및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영호남 자매결연을 2006년부터 추진해 왔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부산 동해중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봉선중학교를 방문해 첫째 날은 간단한 환영식을 갖고 수업 1시간을 결연학생의 교실에서 광주의 교육을 함께 체험했다.

 

다음 행사로 광주 5·18 자유시민공원을 탐방하고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한 후 1, 2, 3학년 각각 10명씩 총 30명의 학생들은 1대 1 결연을 통해 결연 학생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둘째 날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해 해안하구의 자연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는 자연학습을 체험한 뒤 2학기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부산으로 돌아갔다.

 

두 지역의 끈끈한 인연이 두 학교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화합과 협동을 필요로 하는 미래 사회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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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봉선중, 영호남 교류체험학습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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