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으로 흉터와 통증 없이
진심을 심어 넣는 모발이식센터 ‘포헤어(FORHAIR)’

 

권오성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서울점 원장

 

일명 ‘대머리’라고 인식되는 탈모는 보통,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푸근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지만 현 시대에 탈모는 더 이상 나이든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학입시로 과열된 교육열과 높아진 취업의 문턱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열풍이 불러온 잘못된 식습관이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후천적인 탈모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탈모가 아니더라도 미용적인 부분으로 헤어라인을 보기 좋게 다듬으려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며 모발이식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모발이식은 민감한 두피를 다루고 작은 모공에 모낭을 심어 넣는 것이라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인데 여기, 숙련된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방법으로 흉터와 통증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하루에 단 한명의 수술로 한 사람에게 의료진의 온 정성을 쏟는 모발이식센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근원지를 찾아간 주간인물은 포헤어 서울점의 권오성 원장을 만나 포헤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 / 글 이민영 기자

 

당신이 포헤어로 와야 하는 이유

 

과거에 비해 여러 이유로 모발이식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며 그만큼 모발이식 의료기관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포헤어는 포헤어만의 뚜렷한 특징으로 모발이식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특징 중 첫 번째는 바로, 흉터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 ‘CIT/C2G(Non-shaven CIT) 슬릿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방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우선 모발이식 수술법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절개법과 비절개법이 있다. 여기에서 절개법은 후두부를 바나나모양으로 절개하여 이식하는 방법이고,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은 흉터를 최소화하는 수술법으로써 부작용이 적다. 그리고 포헤어에서 사용하는 CIT/C2G의 수술법은 기존의 비절개 수술 방법인 CIT수술법(후두부 삭발)을 보완하는 것으로써, 채취부위가 전혀 티가 나지 않고 통증도 없어 수술한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후두부 비삭발로 진행하여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지만 그만큼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수술법이다. 또한 포헤어에서는 부작용 0%를 위해 개발한 이식도구인 0.2mm의 미세한 슬릿을 이용해 수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다보니 포헤어만의 기술인 이 CIT/C2G 슬릿방식의 수술법 때문에 포헤어를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것은 비단 내원자들 뿐만 아니라 포헤어에 몸담고 있는 권 원장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어렸을 적부터 유전적 탈모를 겪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보고 모발이식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권 원장은 바로 이 비절개 수술법 때문에 모발이식 의료인으로서의 출발을 포헤어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이러한 기술적인 면과 더불어 ‘1일 1명’, 즉 하루에 단 한명의 환자를 수술하는 포헤어의 방침 또한 시선을 끌었는데, 이에 그 이유를 물어보니 현재 포헤어에서 사용하는 CIT/C2G 슬릿방식이 고도의 기술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 의료진들이 한 번의 수술만으로도 많은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 더욱 중점을 두는 것은 하루에 여러 명의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병원의 이익을 챙기는 것보다는 한명의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포헤어의 신념이 담긴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이제 막 수술을 마치고 나온 한 여성 환자를 통해 “아침 9시30분부터 시작해서 오후 6시까지 수술이 진행되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술인데, 추가비용 없이 원장님께서 모낭수를 더 심어주시느라(원래는 1200 모낭수술) 시간이 더 걸렸죠. 그럼에도 수술을 마칠 때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수술해주시는 의료진을 보니 포헤어에서의 수술 결과가 왜 좋을 수밖에 없는지 알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으니 포헤어의 신념이 단순히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으로 환자를 위하는 것임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수익보다는 환자를 생각하는 포헤어는 또한 ‘수술결과 책임 보증제’를 실시하며 내원자들에게 더욱 믿음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포헤어의 진심을 알아준 것인지, 2012년 포헤어는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의 모발이식센터로 선정되었고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모발이식 부문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발이식 거장으로부터 선택받은 아시아 본원!
대한민국 포헤어

 

포헤어 본원이 위치한 미국에서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의료진들의 교육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포헤어의 배경에는 포헤어 창립자이자 든든한 지원자로 前국제모발이식협회(ISHRS)의 회장을 역임하고 과학부문 위원회 이사장과 수술시연 프로그램 의장직을 겸하고 있는, 모발이식의 거장 존 콜박사(Dr. John Cole)가 있었다. 모발이식 전문의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제모발이식협회, 이태리모발이식협회와 유럽모발이식협회 전문의 초급 프로그램 또한 그를 통해 탄생한 것이며 국내 정상급 전문의만 보유하고 있는 미국모발이식전문의 자격증의 출제 위원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콜박사의 화려한 이력은 이에 그치지 않는데, 이태리모발이식협회 미켈란젤로 상, 아르키메데스 상, 국제두피그룹 DHI 금상을 수상하고 경북대 2012 라이브 수술 워크숍에 초대 게스트로 섰다는 사실과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발이식 포럼으로 인정받는 ‘HAIRSITE’가 발표한 분야별 세계 랭킹에서 비절개 모발이식 부문 1위, 헤어라인교정 1위, 체모 모발이식 1위로 종합 2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그가 진정한 모발이식의 거장임을 증명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은 아니었는데, 콜박사는 모발이식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1990년 이미 미국의 아틀란타에 포헤어 본원을 내며 그 후 24년 동안 비절개 모발이식수술 방법만을 연구해왔다. 또한 많은 병원들이 제각각 수술법에 이름을 붙이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을 때 콜박사는 수술도구 개발에만 5년, 수술 과정에 2년. 총 7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모든 노하우를 담은 CIT와 C2G를 탄생 시키며 2000년 3월 포헤어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써 미국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절개 방식과 달리 흉터와 통증이 없는 비절개 수술방안을 소개하며 전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은 콜박사가 그럼에도 18년 간 분점을 개원하지 않았던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첫 번째 이유는 CIT/C2G 도구 사용이 고도의 집중력과 실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었고, 두 번째 이유로는 ‘1일 1명’ 수술원칙의 자부심과 긴 수술시간의 인내심을 갖춘 전문의를 찾기가 힘들었던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미 오랜 역사 안에서 끈기와 불굴의 의지를 갖춘 국민성을 본 것인지, 콜박사는 2006년 2월 대한민국을 포헤어 아시아 본원으로 지정하고 엄격한 테스트와 선별과정을 거쳐 권오성 원장을 포헤어 수술 팀에 합류시켰다.


그리고 이처럼 콜박사와 국내 최고의 의료진들이 모두 한뜻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며 본원인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서울점, 대구점, 부산점에서 모발이식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보여주자 세계는 2013년 11월 포헤어의 CIT/C2G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콜박사는 국제 모발이식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황금 모낭상(Golden Follicl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황금 모낭상의 수상 기준으로 ‘수술법의 혁신’, ‘수술법의 증명’과 ‘협회 기여도’가 적용된다는 것을 볼 때, 콜박사가 이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은 포헤어만이 아닌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포헤어 부산점에 있을 당시, 일본에 거주 중이던 한 남성이 포헤어의 소문을 듣고 인터넷을 통해 상담을 하고 한국까지 수술을 하러 왔는데 본인이 보기에는 수술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돌려보낸 적이 있다는 포헤어의 권오성 원장. 그의 모습을 통해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이익을 위해 그것을 남발하기 보다는 진실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포헤어의 신념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인터뷰의 마무리로 ‘진심은 다 통한다’는 그의 말을 들으니 포헤어의 의료진들이 환자를 위해 심어주는 것은 단순한 모발이 아닌 그들의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주간인물은 아시아 쪽에서 더욱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는 포헤어 모발이식센터의 앞날을 응원한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profile

중앙대학교 전문의
미국 IHTI(International Hair Transplantation Institute) 본원 부원장 재직
국제 모발이식학회 정회원
대한 모발이식학회 정회원
대한 모발학회 정회원
대한 두피모발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외과 개원의협의회 정회원
제2회 대한 모발이식학회 주최 Live Surgery에서 C2G 시연 Assist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모발이식 부문 대상 수상

포헤어모발이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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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모발이식센터 서울점 권오성 원장 특별 인터뷰]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으로 흉터와 통증 없이 진심을 심어 넣는 모발이식센터 ‘포헤어(FOR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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