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흥초등학교(교장 윤영란) 6학년 150명은 10월 10일(금) 경기도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창의체험 학습의 목적으로 부천 자연생태공원 입장료와 지하철요금 등 모든 비용을 체험학습 예산으로 학교에서 부담하는 활동으로, 도심에서 다양한 생물을 접할 기회가 어려운 학생들이 국내외 희귀식물과 민물고기, 곤충 등 생물과 생태자원을 직접 살펴보는 체험 활동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게 해 생태자원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자연생태공원에서는 워싱턴 야자수를 비롯한 총 310개 종류의 나무들과 9,975본의 식물, 생태연못, 암석원, 약용식물원, 각종 곤충을 비롯해 공작, 토끼, 닭, 오리, 거위 등 중소 동물들도 살펴볼 수 있었다.
 
6학년 학생들은 닭장 주변을 자세히 관찰하다가 “닭의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고 닭의 종류가 저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신기해했으며 “지하철 타고 오느라고 힘들었지만, 체험학습을 하고 나니 뿌듯하고 생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자연과 분리된 인간 생활은 존재할 수 없다. 우리가 사는 주변 환경을 가꾸는 일은 인류 생활에서 시급한 일로 대두됐고, 따라서 환경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흥초등학교에서 시행한 현장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은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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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흥초,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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