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보건복지부는 2010년 상반기 보육료 지원 아동 현황 및 아이사랑카드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정부는 보육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지원 보육료를 전자카드 형태로 부모에게 지급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며 매월 결제하게 하는 보육전자바우처인 ‘아이사랑카드’를 지난해 9월 도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보다 만0~5세 아동수가 줄었지만 올해 상반기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은 지난해 말보다 3만8000명이 늘어난 121만3000명이었다.

 

이중 보육료를 지원받는 아동은 지난해 12월보다 2만3000명 증가한 81만8000명이며, 보육료 전액지원아동도 같은 기간 64만 명에서 71만4000명으로 늘어 전체 보육료 지원아동의 87.3%에 달했다.

 

3월 도입한 맞벌이 가구 보육료 지원은 상반기 현재 6784명이 추가지원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발급된 아이사랑카드는 96만9000건이며, 상반기 총결제건수는 505만1000건(월평균 84만1000건), 결제액은 1조 2628억 원(월평균 2104억 원)이었다.

 

올 상반기 아이사랑카드는 29만4000건이 발급신청 돼 15만5000건이 발급됐고, 13만9000건이 발급 진행중이다.

 

상반기 현재 전국 보육시설은 지난해보다 1405개소가 늘어난 3만6955개소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작년 9월 아이사랑카드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 이후 지금은 아이사랑 카드 발급 건수, 결제총액 및 결제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아이사랑카드 제도가 안정화 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 정부의 지속적인 보육료 지원 확대에 따라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보육료 지원아동수와 전액지원대상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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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 전액지원 아동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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