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고갈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녹색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그린나노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에서는 ‘09년 '나노기초·원천중기전략(NT-743 Initiative)'을 수립하여 그린나노기술의 개념을 정립하고 국가가 향후 5년 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할 7대 중점분야 35개 그린나노 후보기술을 도출한 바 있다.

 

후보기술 중 시급성과 5년 내 가시화 될 수 있는 파급성을 갖춘 과제 3개를 금년도에 우선 선정하여 5년간 총 150억원을 투자 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들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공모 중(7.12~8.12)에 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8월 중 연구책임자가 최종결정되고 9월 1일부터 연구를 착수하게 된다.


금년도에 우선 추진되는 과제는 '반도체공정 기반 고효율 나노선 열전소자ㆍ모듈 기술개발', '그린환경 공간 확보를 위한 바이러스 포집ㆍ제거용 나노 복합 소재 개발', '하이브리드형 III-V 나노선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로 반도체ㆍ바이오ㆍ에너지 분야에 나노기술을 접목하여 기존기술의 한계를 돌파하는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노기술은 폭넓은 파급성으로 인해 21세기 과학기술을 선도할 핵심기술이자 에너지고갈 및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녹색산업을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은 나노기술을 기반으로하는 그린기술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년간의 나노분야 기초ㆍ원천 연구개발 투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나노기술(세계4위, Lux Research, '07)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 촉진으로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나노기술로 환경·에너지 고갈 문제 해법 찾아 나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