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박사후 연구자 지원을 위해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2010년도 신규 대상자 261명을 선정하여 국내외 연구기관에서의 연수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이공분야 박사학위 취득 연구자에게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활동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의 질적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우수 이공계 박사후 연구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는 대상자� 박사후 국내연수 179명, 박사후 국외연수 52명, 학술연구교수* 30명 등이며, 국내연수는 1년 내지 2년, 국외연수는 1년, 학술연구교수는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 학술연구교수: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학 부설 연구소에 3년 계약으로 채용되어 전일제(full-time)로 근무하는 연구교수

 

2010년도에는 박사후 국내연수에 대한 지원금을 연간 29백만원(기존 27백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연수자에 대한 지원금을 현실화하였으며, 특히, 학술연구교수에게는 특별연구장려금(National Research Fellowship)으로 연 50백만원 지원하여 탁월한 박사후 연구원의 자율적 연구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지원금액의 상향 조정과 함께 국내연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이 유입되고 국내 연구기반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연수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사업 개선을 통해 연수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시기는 한편, 박사후 연구자들이 우수한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기존의 박사후연수과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시행하고 있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은 2009년부터 인문분야와 이공분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31억원의 사업으로 410여명의 이공분야 박사학위 취득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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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이공계 박사후 연구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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