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미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전남대학교의 교육과정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최근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 평가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이 최우수인 ‘S’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은 이 평가에서 95.6점(105점 만점)을 획득, 전국 농업계열 14개 단과대학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교육이수율, 산학연계실적, 교육만족도 등 11개 지표별 점수를 합산해 5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농생명과학대학 내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사업단’이라는 이름의 교육과정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벤처원예 △특용임산 △명품축산 등 4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현장실습과 창업 및 취업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4개 분야 중 각 프로그램 별 상위 10%(2~3명)의 학생을 선발, 일본·유럽 등 해외 선진농가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홍모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 분야 교육역량의 수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준 쾌거”라면서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미래의 농업을 이끌 전문농업 경영인을 지속적으로 배출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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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전문농업 경영인 배출로 차세대 농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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