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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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자연이 숨쉬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교를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신리교재원」에는 밤나무, 대추나무, 상추, 보리, 밀 등 60종이 넘는 식물이 어우러져 있으며, 「꿈샘 동물원」에는 공작, 은계, 토끼, 다람쥐, 닭 등 20여종의 동물식구들이 아이들의 꿈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그리고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에서는 물레방아 사이로 헤엄쳐 다니는 붕어들을 만날 수 있다.

 

최근 꿈샘 동물원 앞에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원에 반가운 새식구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토종닭 암컷과 수컷 사이에 무려 6마리의 귀여운 병아리가 부화를 했다.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고 병아리가 커서 닭이 된다라는 사실을 머리로만 알고 있었던 아이들에게는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병아리 탄생이 마냥 신기하고 즐겁기만 한 일이다.

계속되는 아이들의 구경사례에 어미닭과 아빠닭은 혹시라도 자식들이 잘못될까 주위를 지키며 경계를 하는 모습에서 엄마와 아빠의 따뜻한 보살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느낄 수 있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꿈샘 동물원의 새식구를 반겨주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담아 6마리의 병아리들이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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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샘 동물원에 새 식구가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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