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전재환) 4학년 학생들이 광주 유네스코 주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CCAP)”에 참여하며 소중한 문화체험을 했다.

이날 함께한 Yolanda(인도네시아 CEV)와 임서영(광주 유네스코 KIV) 강사는 아름다운 인도네시아를 주제로 수업을 시작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주거 환경과 우리나라에서도 관광지로 잘 알려진 발리 섬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섬들을 공부하며 인도네시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의 한복에 해당하는 전통의상인 끄바야(Kebaya)를 직접 입어보고 인도네시아 말로 인사도 해보며 흥미롭게 수업이 진행됐다.
 
그 중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참여했던 것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술인 펜칵 실랏을 직접 해보는 활동이었다. 태권도와 비교 해보며 Yolanda 강사와 펜짝 실랏(Pencak Sllat)을 몸으로 익히면서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무술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도 알아보았다.

4학년 장재원 학생은 “인도네시아에 대해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우리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함께 참여한 학생들 모두 “우리는 하나”를 외치며 수업을 마무리 했다.

전재환 교장은 “이러한 문화 교류 수업을 통해 나 ,우리를 넘어 지구는 한 가족이라는 세계시민의식을 갖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광양중앙초 학생들을 기대해 본다.” 며 수업의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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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 “셀라마 파기(selama pagi)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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