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여자중학교(교장 임창식)는 5월 12일(화) 15시부터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부원여중은 인천 북부 wee 센터 신형경 상담사를 초청해 ‘우리 모두 함께하는 희망 씨앗 심기’를 주제로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자살로 인한 가족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친구, 학업, 우울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는 방안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형경 상담사는 평소 흔히 느끼는 우울감이 자살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며 친구와의 소통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살 예방을 위해 주변 친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2학년 윤수진 학생은 “자살은 그것으로 끝이라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자살 이후에 남겨질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니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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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원여중, “나를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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