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나노코리아 2010'이 '녹색세상을 향한 나노기술'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적인 국제 컨퍼런스인 IEEE-NANO와 함께 8.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개막식 행사는 8.18일(수) 개최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 산업화 촉진 및 기술거래활성화를 위해 지경부‧교과부 공동주최로 2003년壙� 매년 개최하여 올해 8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녹색세상을 향한 나노기술(Nanotechnology for Green World)'로 인류 공동의 이슈인 환경,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문제점 및 해결책들을 나노기술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의 다양한 연구내용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나노코리아 2010은 세계적인 권위의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Institute of Electrical & Electronics Engineers)-NANO 컨퍼런스를 유치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하여 13개국 75명(해외 48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가 '나노 기능성 소재'를, 200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페테르 그륀베르크 독일 윌리히연구소 박사가 '에너지 소비 절감 나노기술 소자'를,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삼성종합기술원장)이 '미래기술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도 25개국 연구자들이 14개분야, 1,000여편의 연구논문을 강연 및 포스터 형태로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인을 위한 나노기술 공개강연, 청소년을 위한 나노교육프로그램 및 나노관련 연구기관이 주관하는 세미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1개국 250개 기관에서 420부스 규모로 참여하여 역대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전시회 가이드투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나노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인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나노코리아 2010'은 에너지고갈, 환경파괴 등과 같은 인류 당면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노기술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나노코리아 2010」은 에너지고갈, 환경파괴 등과 같은 인류 당면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노기술의 현주소를 세계의 나노연구자들이 함께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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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세상을 향한 기술, '나노코리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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