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지난 한 주간(9월 8~14일) 전국 60개 지점의 평균 기온은 23.3℃로 평년보다 2.3℃ 높았다. 특히, 최저기온(20.3℃)은 평년보다 3.4℃ 높았다. 또, 기압골의 영향을 받았던 10~12일 이후, 습도는 낮아졌고 일교차가 점차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아침에는 상대적으로 선선하게 느껴지고 있으나, 낮 동안에는 복사가열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아침에는 서늘하고 낮에는 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9월 하순경 점차 대륙의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평년 평균기온(12~22℃) 수준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환절기에 공기가 건조할 시 호흡기와 피부 질환이 많아지며, 밤낮의 기온차가 커져 농작물 냉해 가능성이 있으니 노약자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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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아침, 한낮 더위 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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